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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기 민주평통 양평군협의회 출범…통일준비역량↑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양평군협의회는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평군협의회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4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새롭게 시작하는 제21기 민주평통 발족과 함께 민주평통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 통일철학을 공유하고 자유민주주의에 기반을 둔 통일준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석열 대통령 영상 메시지를 비롯해 △자문위원 위촉장 및 임원 임명장 수여 △김수한 양평군협의회장 취임사 △전진선 양평군수 축사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축사 △김선교 국민의힘 여주시-양평군 당협위원장 축사△제21기 민주평통 활동방향 보고 △자문위원 선서 △통일 퍼포먼스 순으로 이날 출범식은 진행됐다. 김수한 협의회장은 "제21기 민주평통은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 준비’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통일국정과제 추진을 위한 기반 조성 및 자유민주주의 통일담론을 선도하고 재외동포와 글로벌 통일 네트워크 활성화 및 평화통일 준비를 위한 통일미래세대를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통일 사업을 군민과 함께 추진하고 관심과 역량을 결집시키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내년 하반기에는 두물머리에서 통일 염원이 군민 일상에 스며들 수 있도록 ‘통일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순옥 의장은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리더로서 평화와 번영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어 달라"고 말했으며, 김선교 당협위원장은 "자문위원들이 통일의 길이 어렵고 더딜지라도 하루빨리 올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1기 민주평통은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관련 대통령직속 자문기관으로 향후 2년간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평화통일을 실천하기 위해 국민 역량과 의지를 하나로 결집해 활발한 통일 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통일-안보, 국제협력, 경제-과학, 교류-협력, 농림수산 등 9개 직능으로 나눠 대통령에 정책 건의, 통일여론 수렴 등 활동을 전개한다.kkjoo0912@ekn.kr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평군협의회 4일 출범식 개최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평군협의회 4일 출범식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평군협의회 4일 출범식 개최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평군협의회 4일 출범식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백영현 포천시장 7박8일 미국 애틀랜타 ‘종횡무진’…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4일 "애틀랜타 한인회가 적극 협조하고 포천상공회의소와 식품제조업체 협력 덕분에 미국 판촉활동을 의미 있게 끝마쳤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관내 식품제조업체 상품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추석연휴를 이용해 7박8일간 백영현 시장은 포천방문단과 미국 애틀랜타 현지에서 관내 식품제조업체 상품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2일 귀국했다. 포천시와 애틀랜타한인회는 9월26일 포천시 식품제조업체의 미국 진출을 위한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적극 협력을 약속했으며, 포천상공회의소와 조지아주한인상공회의소도 협약을 체결해 향후 지원을 다짐했다. 27일에도 포천시는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해 향후 미국 동남부로 포천시 기업 진출을 도모하고 우호교류사업을 추진할 때 적극 협조를 약속했다. 아울러 미국 현지에서 유명한 한인 슈퍼마켓인 H-MART, Mega mart(농심계열 운영) 관계자와 미팅도 진행했다. 특히 H-MART와 미팅에서 ㈜꽃샘식품과 ㈜움트리의 기존 수출품목 외에 품목을 확대하기 위해 상품을 홍보했다. Mega mart와 미팅에선 귀국 후 한국 본사를 방문해 올해 연말 미국 Mega mart 내 ‘포천시 우수 특산품 특별전’ 개최를 협의하는 등 판로개척을 위한 활동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이와 함께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 방송 프로그램 ‘정보시대’에 백영현 시장과 한희준 포천상공회의소 회장,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원, 윤진수 강동퓨어푸드 대표가 출연해 포천시 발전 가능성과 포천시 식품제조업체 상품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포천시는 2023년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에 참가해 포천시 식품제조업체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는 꽃샘식품의 차류, 강동퓨어푸드의 누룽지와 떡, 움트리의 장류, 백호식품의 다양한 양념분말스프, 승화푸드의 밑반찬 등 다양한 상품을 홍보했다. 이번 미국시장 개척일정에 동행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7박8일간 포천시와 포천시 식품제조업체 상품 우수성을 홍보하고 미국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애틀란타 코리안 페스티벌에선 대한민국 역사 및 문화 홍보, 한국 먹거리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부스를 운영했으며, 올해 축제에는 약 4만명 관람객에 다녀갔다.kkjoo0912@ekn.kr포천시-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9월27일 우호교류협약 체결 포천시-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9월27일 우호교류협약 체결.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2023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 참가 포천시 2023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 참가.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2023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 참가 포천시 2023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 참가.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방문단 미국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 방송 출연 백영현 시장 등 포천시방문단 미국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 방송 출연. 사진제공=포천시

의왕시 2년연속 공직자 교육훈련 ‘우수기관’ 수상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가 경기도 주관 ‘2023년 시-군 교육훈련 평가’에서 2위 우수상을 수상했다. 작년에는 같은 5위 장려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의왕시는 경기도 공직자 인재개발 분야 선진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이번 평가는 공직자 교육훈련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직무 전문성 강화와 행정역량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1차 심사는 3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9개 분야 지표를 통한 교육훈련 지표평가를 실시하고, 2차 평가는 9월26일 경기도 상상캠퍼스에서 인재개발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열어 심사를 진행했다. 의왕시는 ‘교육훈련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다, 교육혁신 프로젝트 新의왕 인재시교(因材施敎)’를 주제로 발표해 시대 변화에 따라 다양한 개성을 가진 수요자가 주인공이 되는 교육운영 방향의 새로운 변화 프로그램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공직자 경쟁력 강화와 역량 향상은 의왕 발전의 전제조건이며, 더 나아가 시민이 실질적으로 느끼는 행정력에 주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직자 역량 강화를 통한 의왕 발전과 시민행복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의왕시 ‘2023년 경기도 교육훈련 평가’ 우수기관 선정 의왕시 ‘2023년 경기도 교육훈련 평가’ 우수기관 선정. 사진제공=의왕시

이상일 용인시장, "선배세대 업적을 발전시키는 것이 후배들의 책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일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이끈 선배세대 업적을 발전시키는 것이 후배들의 책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용인특례시는 어르신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용인특례시 3개구 대한노인회 지회장(이인영 처인구 지회장·조영재 기흥구 지회장·이재규 수지구 지회장)과 시민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축사에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선택한 대한민국에서 이 자리에 계신 어르신들의 희생과 노력이 이 나라를 선진국으로 이끌었다"며 "선배들이 이룩한 업적을 더욱 발전시켜야 할 책무가 후배 세대에게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후배 세대들은 가난을 극복하고 부를 물려 준 선배 세대의 지혜와 가르침에 존경의 뜻을 가지고 있다"며 "용인특례시는 어르신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인영 대한노인회 처인구 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짧은 시간 동안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며 선진국 대열에 당당하게 섰다"며 "부강한 나를 만들기까지 많은 희생과 노력이 있었고 국가의 발전을 이끈 어르신들과 함께 기념행사를 하게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노인강령 낭독과 경로헌장 낭독에 이어 청려장 수여와 유공자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처인구 포곡읍에 거주 중인 이영자씨를 비롯해 38명의 어르신이 시장상을 받았고 처인구 역북동에 거주 중인 조선애씨 등 7명이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기흥구 동백2동에 거주 중인 구제식씨가 보건복지부 장관상, 처인구 백암면에 거주하는 홍종모씨 등 4명이 경기도지사상을, 기흥구 마북동에 거주하는 정수조씨 등 3명은 국회의원상을 받았다. 특히 올해 100세를 맞이한 기흥구 마북동에 거주 중인 채동례 어르신은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축하카드와 장수지팡이(청려장)를 받았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417552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4일 열린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1004175600 4일 용인특례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인천경제청-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메가플랜트 건립 계약 체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4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롯데바이오로직스와 송도 11공구 내 바이오의약 플랜트 건립을 위한 토지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진용 경제청장과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가 참석해 토지공급계약에 서명했다. 계약은 인천경제청이 송도 11공구 Ki20 부지(20만 2285㎡)에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바이오의약 연구개발·제조시설을 유치하기 위해 토지를 매각하는 것으로 매매 당사자들의 주요 역할과 상호협력 사항이 담겨있다. 이날 체결식은 지난 6월 20일 인천시와 롯데그룹이 이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지 100여일만의 성과이자, 김 청장이 롯데월드타워에서 이원직 대표이사와 향후 추진계획과 협력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로 경제청의 투자유치를 위한 적극적 행보였다는 평가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 위탁 연구개발 및 생산(CDMO)을 위해 2030년까지 송도 사업부지에 3개의 플랜트를 건설해 총 36만 리터 규모의 항체 의약품 생산 역량을 갖출 예정이며 임상 물질 생산을 위한 소규모 배양기 및 완제 의약품 시설 확보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다. 3개의 플랜트가 전체 가동되는 시점은 2034년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미국 시러큐스 플랜트 포함 시 총 40만 리터의 생산 규모를 갖추게 된다. 2024년 1분기 1공장 착공을 위해 인허가 및 협력 업체 선정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 1공장 준공을 시작으로 2027년 2공장 준공, 2030년 3공장 준공을 목표료 하고 있다. 또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사업부지 내 산업육성사업인 바이오벤처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게 된다. 벤처 입주공간과 연구장비 제공, 글로벌 기업의 기술지원, 엑셀러레이터(스타트업 육성 전문기관)의 사업화 지원 등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계획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에는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글로벌 바이오 기업들과 머크, 싸토리우스 등 원부자재 선도기업들이 대규모 연구개발·제조시설 투자를 지속하고 있어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로서 절대적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 이와함께 지난 3월 ‘K-바이오 랩허브’ 조성 사업 업무협약 체결, 6월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착공, 7월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메인 캠퍼스 도시 선정 등 혁신적 연구개발과 우수한 인력공급을 위한 인프라 조성 사업이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어 바이오산업 생태계가 날로 고도화되고 있다. 특히 오는 11월에는 보건·도시분야 및 의학·임상분야 전문가 약 3000여명이 참가하는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도 개최될 예정이어서 송도가 도시와 생명에 대한 글로벌 담론을 주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메가플랜트 건립으로 송도는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로서 입지를 확고하게 다졌다"며 "앞으로 차질없는 시설 건립과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4173534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메가플랜트 조감도 사진제공=인천경제청

화성시-노동조합, 공무원노조 단체교섭 상견례

경기 화성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화성시지부가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명근 시장과 진호창 지부장 등 노·사 양측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노조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졌다. 이번 상견례는 2019년 단체협약이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실무교섭 전 상호 입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교섭위원 소개, 대표 교섭위원 인사, 교섭안 제안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노조 측이 제출한 요구안에는 △조합활동 보장 및 노사화합 △노동조건 개선 △인사제도 개선 △조합원 복지 등 조합원의 권익 신장과 후생복지 향상 등에 관한 의제가 담겨 있다. 진호창 지부장은 "이번 단체교섭은 기존 체결한 단체협약을 보완해 조합원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직원들의 근무환경은 곧 시민을 위한 서비스의 질과 연결되어 있는 만큼 화성시의 성실한 교섭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노사간 상호 신뢰는 고품질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단체교섭에서 존중과 배려로 소통하고 열린 마음으로 교섭해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시와 공무원노조는 교섭 요구안에 대해 본격적으로 실무교섭을 시작하고 양측의 입장이 조율되는 대로 최종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4171931 정명근 화성시장이 4일 진호창 전국공무원노조 화성시지부장과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용인도시공사-미래탄소중립포럼, 친환경 파트너십 구축 ‘맞손’

경기 용인도시공사가 4일 공사 본사 상황실에서 ESG 등 친환경 경영 지속을 위해 사단법인 미래탄소중립포럼과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실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찬용 용인도시공사 사장, 김진태 시설운영본부장을 비롯해 이승우 미래탄소중립포럼 상임대표 및 유문무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친환경 경영을 위한 양 기관의 역량 공유를 위해 진행됐으며 주요 협약 사항으로 △지역발전 세미나 공동개최 및 지원 △용인특례시 환경 및 도시계획 정책개발 및 제안 △탄소중립도시 건설 관련 공동연구 및 프로젝트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사단법인 미래탄소중립포럼은 탄소감축 및 에너지정책 등에 관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정책세미나 개최, 연구용역 및 신재생에너지 구축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최찬용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특례시 용인의 친환경 탄소중립사업 기반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필요하며 민관의 적극적 교류를 통해 지혜로운 정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4171234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실현 업무협약 체결식 모습 사진제공=용인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 용인 반도체 협력 일반산업단지 민간사업자 재공모

경기 용인도시공사가 4일 용인시의 글로벌 반도체특화도시 추진전략에 맞춰 용인 반도체 협력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함께 추진할 민간사업자를 재공모한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사업대상지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 26만 378㎡로 민간사업자의 공모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청자격을 완화해 접수한다. 이 공모는 오는 6일 공고 후 16일 사업 의향서를 받고 12월 4일 사업신청서를 접수한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image01 용인도시공사 전경 사진제공=용인도시공사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화성시와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4일 화성시에서 ‘지역 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열고 화성지역 정책 현안과 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화성시청에서 열린 정담회에서는 △공용주택 주거환경 개선 및 지원 확대 △지속가능한 도시공원을 위한 개선 및 지원 확대 △장애인복지 인프라 확충 △출산율 제고를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지원 확대 △교육도서관 건립 및 확대 △교통약자 및 취약지역 이동권 보장을 위한 지원 확대 등 화성지역 27개 정책과제와 관련, 도의회와 화성시 간 협력을 통한 추진방안이 논의됐다. 이은주 의원은 "지역별로 운영되고 있는 노동권인센터 및 복합지원센터 등의 시설에 관련 운영 프로그램 추가와 신규 센터 설립에 대한 검토 추진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으며, 박세원 의원은 "공공산후조리원을 유치하여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출산·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제언했다. 또 이홍근 의원은 "도시가스 연결 취약지역에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확대해 에너지 불평등 완화대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신미숙 의원은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학습자료와 함께 도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교육서비스 등을 구비한 도서관 및 국제규격수영장의 건립이 필요하다"고 제언했고 김회철 의원은 "유휴 부지를 활용한 지역 및 공간별 상황에 따른 문화시설 건립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아울러 정윤경·윤태길 단장은 "100만 도시로의 도약을 앞둔 화성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27개 정책과제들의 실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의정정책추진단은 염종현 의장과 호흡을 맞춰 정책들이 실행 단계를 밟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의정정책추진 공동단장인 정윤경, 윤태길 도의원, 화성시 지역구 의원인 이은주, 박세원, 김태형,이홍근, 신미숙, 김회철, 박진영, 박명원 도의원과 정명근 화성시장, 부시장, 기획조정실장, 의회법무과장, 주택과장, 도시재생과장, 공원관리과장, 복지정책과장, 청년청소년정책과장, 체육진흥과장, 기업지원과장, 도로과장 등 4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지역별 의원들과 함께 오는 10월까지 시·군과의 정책발굴 정담회를 지속 운영하며 지역 정책과제 해결책을 논의할 방침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4161202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 4일 화성시와 ‘지역 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연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청년행정인턴 임명식 및 오리엔테이션 개최

경기도의회가 4일 2023년도 하반기 청년행정인턴 임명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인턴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의회에 따르면 ‘경기도의회 청년행정인턴’은 도내 거주 또는 도내 대학 재학·휴학·졸업한 만 19세에서 34세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무경험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및 역량강화를 통한 청년 실업문제 해소에 일조하기 위한 사업으로 상반기 10명을 선발, 하반기에는 상반기 대비 3배 확대된 29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이날부터 3개월간 각 부서에 배치돼 하반기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사 등 경기도의회 주요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김종석 도의회 사무처장은 이날 29명의 청년행정인턴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강의를 통해 지방자치의 의미와 경기도의회에 대한 강연을 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청년들이 경기도의회에서의 경험이 향후 취업에 실질적,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의미있는 결과를 얻어가게 되길 바라다"면서 "의회도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4160803 경기도의회 청년행정인턴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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