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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국제아동도서콘텐츠 페스타 ‘북키즈콘’ 개최

경기 수원시가 지난 5일 국제 아동도서 콘텐츠 페스타 ‘북키즈콘’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오는 9일까지 ‘다양한 성장, 더 큰 가능성’을 주제로 열리는 북키즈콘에는 10여 개국 아동 출판사 350여개, 해외 그림작가 200여명 등이 참여한다. 전시회에는 150개 사가 참여해 300개의 부스를 마련했으며 10여 개국에서 출간된 5000여 종의 아동도서를 골라볼 수 있는 ‘책마당’과 영상과 놀이 및 교육을 기술적으로 접목한 ‘콘텐츠마당’, 책을 매개로 타문화를 접하고 다양한 놀이를 통해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놀이마당’ 등이 있다. 이 밖에 △런던자연사박물관 기후변화체험전 한국특별전시 ‘Our Broken Planet’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K 롤링에게 편지 보내기 이벤트 △무민, 보노보노 등 인기 캐릭터 포토존 △오리 도서관, 씨앗 도서관, 곤충 도서관, 해우재 도서관, 댕댕이 도서관 등 수원특별관 △15개국 500여 명으로 이뤄진 글로벌 그림 커뮤니티 어반스케쳐스의 체험 부스 △아동들의 음악·댄스 콘서트 ‘키즈 뮤직 플러스콘’ △도서관과 함께하는 그림책 소풍 △아동돌봄박람회 등이 운영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날 북키즈콘 전시홀 곳곳을 돌며 부스 운영자들과 행사장을 방문한 아동들을 만났고 드로잉 이벤트존 행사에서 손바닥 찍기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멋지고 다양한 무대가 마련됐는데 많은 시민이 참여하면 좋을 것"이라며 "주말에 가족과 함께 많은 체험행사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6094629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드로잉 이벤트존 행사에서 손바닥 찍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김포 경기도민텃밭에서 G팜파티 개최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오는 7일과 8일 이틀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김포시 장기동에 위치한 경기도민텃밭에서 2023 도시농업 공동체 활성화 추계 프로그램인 ‘G팜파티’를 개최한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G팜파티’는 텃밭운영진이 지역 시민을 초대해 먹을거리 및 농산물 판매, 공연, 체험 등을 하는 행사다. 텃밭 투어, 가드닝, 한우 시식회, 텃밭 사진전, 잠자리채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국악, 대중가요, 클래식 등 문화공연으로 준비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텃밭 내 판매부스 공간을 마련해 지역 특수학급 학생들과 텃밭 참여단체들이 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고구마와 각종 채소 등을 판매한다. 또한 김포지역농업 단체들이 직접 생산한 로컬푸드(감자, 배, 꿀 등), 농산물 가공품(장류, 꽃차 등) 등을 판매하고 판매 이익금은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텃밭이 도시민과 농업인이 상생협력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민텃밭이 공동체 활성화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어질 수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6090329 ‘G팜파티’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도-광명시,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컨퍼런스 개최

경기도와 광명시가 6일과 오는 7일 양일간 광명역 KTX 회의실과 인근 테이크호텔에서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컨퍼런스를 진행된다. ‘기후위기 시대, 정원’을 주제로 한 이번 컨퍼런스는 도와 광명시가 공동 주최하는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부대행사의 하나로 작가, 학생, 시민정원사가 참여하는 ‘참여소통형’의 세션1, 2와, 각계 전문가와 함께하는 발제토론형의 세션3으로 구성돼 있다. 기후위기 시대에 정원은 탄소흡수원이자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참여 공간인 만큼 그 기능과 역할을 모색하고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둘 예정이다. 컨퍼런스 첫날인 이날 첫 번째 세션은 ‘기후위기 시대, 작가! 정원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조경건축가로 활동하고 있는 유승종 초청작가와 박람회 전문정원 8개 참여작가가 ‘정원가의 삶’과 박람회에 조성한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풀어내 미래 정원작가에 관심있는 학생 등 참여자에게 멘토가 될 전망이다. 두번째 세션은 ‘기후위기 시대, 정원에 꿈을 심다(부제: 내:일은 정원사!)’란 주제로 시민정원사의 역할과 그간 활동에 대한 진단을 통해 생활 속 정원문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도와 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정원사들과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열띤 토의를 진행한다. 세번째 세션은 박람회 둘째날인 오는 7일 광명역 인근 테이크 호텔에서 환경·조경·정원분야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기후위기 시대, 정원에 길을 묻다!’란 주제로 ‘전문가 세션’을 진행한다. 이용성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본부장이 좌장으로 나서 그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현황을 진단하고 ‘정원산업분야 ESG활성화 방안’, ‘공공정원 생태계서비스 평가방안’ 등 전문가 발제와 관련 토론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의 정원산업분야 향후 과제 및 발전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설종진 도 정원산업과 과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시민정원사, 정원작가, 전문가 등 정원분야의 다양한 계층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논의하는 자리로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원분야 역할과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 영상은 행사 뒤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공식 유튜브와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6085445 ‘경기 정원문화박람회 컨퍼런스’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

이상일 용인시장, "용인은 글로벌 경쟁력 갖춘 최고의 반도체 도시될 것"

경기 용인특례시가 지난 5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용인시 첨단모빌리티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책포럼은 정부가 제정한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법률’이 오는 19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시 차원의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정책 발굴을 위한 전문가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동민 서울시립대 교통공학과 교수, 김현명·박호철 명지대 교통공학과 교수, 임필섭 도로교통공단 차장, 유미희 SK텔레콤 교통솔루션사업팀장, 황준문 신명이엔씨 센터장, 이인규 용인시정연구원 공간환경연구위원, 지역 내 모빌리티 관련학과 대학생 등 130 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앞으로 지금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모빌리티 혁명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시도 이런 시대의 흐름에 따라 미리 정책준비를 하기 위해 포럼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 기흥 캠퍼스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됐는데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용인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최고의 반도체 도시가 될 것"이라며 "시가 반도체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고 관련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이 자리를 통해 많은 지혜를 얻어 더 좋은 구상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럼에선 김현명 교수와 박호철 교수가 각각 ‘첨단 모빌리티의 이해’, ‘모빌리티혁신법 제정에 따른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고 황준문 신명이엔씨 센터장이 ‘용인시 첨단모빌리티 발전 계획’에 대한 발제를 맡아 시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후 이동민 교수의 진행에 따라 산·학·연 전문가 5명이 패널로 참여, 용인특례시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방안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모빌리티가 단순히 이동 수단만을 의미하는 것을 넘어 소비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는 만큼 시 역시 선제적으로 관련 정책을 마련하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6082133 지난 5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용인시 첨단모빌리티 정책 포럼’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1006082213 지난 5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용인시 첨단모빌리티 정책 포럼’ 주요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이상일 용인시장 "안보와 자유민주주의는 국민 행복 지키는 중요한 가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5일 오후 용인 문예회관에서 열린 ‘용인시민안보포럼 창립 기념식’에 참석해 국방과 안보태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용인시민안보포럼’은 시민의 안보 의식 강화와 정부 안보 정책에 대한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결성된 시민들의 모임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김충배 용인시민안보포럼 상임대표와 전직 군 장성과 관계자, 전직 경찰 고위 간부, 지역 내 민간단체 인사들이 참석해 포럼 창립을 축하했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선배들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해 주셨기에 이 나라는 선진국으로 도약했다"면서 "같은 민족이지만 세습 독재 공산주의 체제인 북한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대한민국이 발전한 것은 우리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발전시켜 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고도화하며 끊임없이 도발하는 상황에서 국가 안보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는 대한민국 국민의 삶을 지킬 수 있는 가장 소중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1938년 영국의 네빌 체임벌린 총리가 흉계를 감추고 위장평화 공세를 취한 히틀러와 평화협정(뮌헨협정)을 맺은 뒤 ‘드디어 평화가 왔다’고 영국 국민들에게 큰소리쳤지만 히틀러는 1년간 시간을 벌고 전쟁 준비를 한 뒤 1939년 폴란드를 침공해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다"며 "상대의 속셈이나 흉계를 읽지 못하면 안보태세가 흐트러지고 나중에 큰 화를 당하게 된다는 게 뮌헨협정의 교훈"이라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이 북한과 체결한 9·19 군사합의의 문제가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의 국방력과 안보태세는 한층 강화돼야 한다"며 "이 나라의 안보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결성한 ‘용인시민안보포럼’이 용인시민과 국민들의 안보 의식 강화에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포럼에선 창립 경과보고와 설립 취지 설명, 상임대표를 맡은 김충배 전 육군사관학교장의 인사말, 이희천 전 국가정보원 교수의 ‘한반도 안보 정세 변화’ 강연 등이 진행됐다. 김충배 용인시민안보포럼 상임대표는 "대한민국 안보에 깊은 관심을 두고 참석한 인사들에게 감사하다"며 "국가 안보를 굳건하게 다지고 미래 세대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사명을 충실하게 이행하는 포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6075803 지난 5일 열린 용인시민안보포럼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축사를 하고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1006075851 이 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조성 ‘청신호’

경기 용인특례시가 최근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의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조사 결과 해당 구간 사업의 비용대비 편익 B/C는 1.28로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전략환경영향평가, 민간 투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3자 공고, 실시협약 체결 및 승인 절차 등을 거쳐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용인~광주~성남 간 이동시간이 30분이나 단축되는 것은 물론 용인 시내를 관통하는 국도 42호선과 국도 45호선의 교통량을 분산해 용인터미널 일대 상습 교통정체도 해소할 수 있게 된다. ‘용인 국제물류 4.0 물류단지’ 조성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 중인 마평IC~고림동 2.7km 구간 도로까지 완공되면 단절됐던 국지도 57호선 ‘마평~모현’ 전 구간이 연결된다. 이와 함께 시는 국지도 57호선을 종점으로 계획해 그동안 사업 추진이 불투명했던 양지면 제일리~포곡읍 금어리 구간 7.31km를 잇는 ‘양지~포곡 도시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도 재검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은 처인구 고림동과 광주시 신현동 태재고개를 연결하는 17.3km 구간의 도로를 신설·개선하는 민간 투자 사업이다. 그 중 마평동~포곡읍 9.1km 구간은 지난 2006년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됐다가 감사원 감사 결과 경제성이 낮은 것으로 분석돼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시는 그동안 해당 도로를 다시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지속해서 건의했지만, 반영되지 않아 포곡·모현 주민들의 숙원으로 남아 있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적격성 조사 통과는 사실상 사업의 본격화를 의미하기 때문에 시의 입장에선 무척 고무적인 일"이라며 "이 도로가 완공되면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주변 교통 부담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6081059 용인특례시 전경 사진제공=용인시

경기도 "반려동물 진료항목 100여개 부가세 면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는 10월1일부터 치료가 목적인 반려동물 진료항목 100여개에 대한 부가가치세가 면제돼 동물병원을 이용할 때 이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반려동물 진료비 부가세 면제는 9월27일 개정된 농림축산식품부의 ‘부가가치세 면제대상인 동물의 진료용역’ 고시에 따른 조치다. 정책당국은 기존 ‘예방’ 목적으로 일부 진료항목에 대해서만 시행하던 진료비 부가세 면제 조치를 ‘치료’ 목적 진료 항목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면제 대상이 100여개로 늘어났다. 진료비 부가세가 면제되는 진료항목은 진찰, 투약, 검사 등 기본 진료와 구토, 설사, 기침, 발작 등 증상에 따른 처치다. 이외에도 외이염, 아토피성 피부염, 심장사상충증, 결막염, 중성화 수술, 무릎뼈 탈구 수술 등도 포함된다. 최경묵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6일 "진료비 부가세 면제 확대 적용으로 동물병원 진료비 부담이 일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10월 말까지 하반기 동물병원 일제점검을 통해 관련 내용을 적극 지도해 혼선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 동물병원은 2023년 10월 현재 5280곳으로 경기도에는 1295곳이 있다. 시-군별로는 성남시(116), 수원시(114), 고양시(114), 용인시(112) 순으로 많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송미희 시흥시의장 마약근절 캠페인 ‘노 엑시트’ 동참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이 4일 마약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사회를 만들기 위한 마약 근절 릴레이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올해 4월부터 국민에게 마약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했다. ‘출구 없는 미로, 노 엑시트(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든 사진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송미희 의장은 SNS에 관련 사진을 올리며 다음 주자로 시흥시의회 윤석경 의원과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원을 각각 지목했다. 시흥시의회는 10월18일 열릴 제311회 임시회에서 마약 관련 조례안 발의를 앞둬 송미희 의장 캠페인 참여는 의미하는 바는 남다르다. 해당 조례안은 마약, 알코올, 인터넷, 도박 중독을 조기에 발견-예방하고 중독자와 가족에 대한 사례관리 및 치료 지원 등을 다뤘다. 송미희 의장은 "대한민국이 최근 마약으로부터 위협받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 중독 위험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돼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 제안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송미희 시흥시의장 마약근절 릴레이 캠페인 ‘노 엑시트’ 참여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4일 마약근절 릴레이 캠페인 ‘노 엑시트’ 참여. 사진제공=시흥시의회

김포시 "항공소음 트래블테라피로 치유하세요!"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한국공항공사 주관 ‘항공소음 피해지역 현금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항공소음대책지역 주민복지 증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지역문화 체험, 지역인재 육성 등을 지원하며, 사업비 전액은 ‘공항소음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 법률’에 따라 한국공항공사가 부담한다. 김포시는 소음피해 대상지역인 풍무동-고촌읍 주민 힐링을 위한 ‘토닥토닥! 김포에서의 트래블테라피(Travel Therapy, 여행을 통한 힐링)’라는 주제로 응모해 선정됐다. 이에 따라 김포여행상품 전용 여행사 온라인 몰에서 사용 가능한 적립금을 1인당 20만원 바우처 등으로 지급해 숙박과 식사, 렌터카, 여행자보험 등을 포함한 김포여행상품 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김포시는 관광진흥법 시행령에 따라 관광취약계층을 중점으로 지원하되, 예산 범위 내에서 일반시민에게도 여행상품 구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김포시는 세부사업 계획 및 대상자 범위 등을 확정하고 내년 본예산 반영 후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 여행상품 기획, 온라인 상품 판매 등을 본격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김포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6일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실질적 힐링 프로그램 제공으로 주민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김포시와 한국공항공사가 상호 협력해 민간기업 사회공헌사업 참여 분위기도 지속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포시청 전경 김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김보라 안성시장, ’안성 스테이션 100‘ 집중 소개

김보라 안성시장은 6일 "안성천 철도길이 복원된 다리 위에 "안성 스테이션 100"이 만들어졌다"면서 안성의 새로운 공간을 소개했다. 김 시장은 전날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안성 스테이션을 상세히 설명했다. 김 시장은 글에서 "1925년부터 시작된 안성철도 역사와 함께 근현대 안성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공간과 전시공간, 휴식공간, 공연공간으로 꾸며져 있다"고 적었다. 김 시장은 이어 "그리고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안성철도시대의 바램도 넣었다"면서 "그동안에도 걷기, 자전거타기로 인기 있었던 공간에 의미가 더해졌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철도와 관련된 가짜뉴스도 확인할 수 있다"면서 "안성사람들이 텃세가 심하고 고리타분해서 안성으로 지나갈 경부선을 평택으로 바꾸도록 해 안성이 철도뿐 만 아니라 경제성장에서도 소외되었다는 통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아울러 "안성은 예로부터 전국에서 좋은 물건과 새로운 것이 먼저 모이는 곳"이라면서 "경부선의 노선이 바뀐 이유는 2차세계대전을 치르던 일제가 빨리 공사를 마무리해 우리나라 곡물과 전쟁물자를 수탈하기 위해 산이 많은 안성에서 평지인 평택으로 노선을 변경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끝으로 "올가을 꼭 들러보세요"라고 홍보했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5213745 김보라 안성시장이 5일 ‘안성스테이션 100’에 있는 폐철도 위를 걷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34-vert 사진제공=페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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