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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과원,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 ‘G-FAIR KOREA 2024’ 참가기업 모집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바이어 초청 중소기업 종합전시회인 제27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가 참가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중소기업 종합전시회로 자리매김한 '제27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024)'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지페어에는 국내외 800여 명의 유력바이어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수출상담회 △구매상담회 △피칭데이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된다. 또한, 참가사는 제품 홍보 프로모션, 최신 트렌드 세미나, 팝업스토어 등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할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B2B부문부터 B2C부문까지 △소비재 기업(리빙, 뷰티, 식품, 건강용품 등) △산업재 기업 △미래산업 기업(IoT, AI, 빅데이터 등) 등과 관련한 국내 중소기업이다. '지페어 얼리버드' 조기 신청은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달 30일까지의 1차 조기할인 기간 동안 조기 신청하는 기업에게는 △참가비 50% 할인, △온오프라인 홍보 서비스(바이어 뉴스레터 배포, SNS콘텐츠 배포 등), △전시 마케팅 실무 교육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현재 대내외 어려운 경제 환경으로 인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 또한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유력 바이어를 초청하는 등 참가기업들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열린 '지페어 2024'에는 549개 사가 참가해 788백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2799억 원 규모의 구매 상담 실적을 올렸다. 'G-FAIR 2024'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들은 G-FAIR KOREA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G-FAIR KOREA 사무국 전화 또는 이메일로 연락하면 된다. sih31@ekn.kr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AI, 학생 개개인에 맞는 최적화된 학습법 찾고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일 “경기도교육청 하이러닝은 끊임없이 진화 중"이라면서 “학습 데이터는 계속 축적되고 있으며 AI는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최적화된 학습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학교를 졸업한 많은 분이 기억하는 수업은, 선생님이 문제를 내면 자신감 있는 몇 명의 학생이 손을 들고 발표하거나 앞으로 나와 문제를 푸는 모습"이라고 적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수원 산의초 6학년 6반 학생 27명은 자신의 답안을 반 전체에 공유하기도, 선생님께 일대일 피드백을 받기도 한다"며 “'일상생활에서 찾을 수 있는 볼록렌즈 대용 물건'을 온라인에서 찾아보고 선생님, 친구와 의견을 나눈다"고 현재의 교육 방법에 대해 실례를 들어 설명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하이러닝은 AI기반 맞춤형 진단과 교사 제작 콘텐츠 추천, 학습 등이 가능한 에듀테크 기반 미래형 교육플랫폼"이라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특히 선생님, 반 친구들과 상호작용이 가능한 통합학습창 기능은 실제 수업에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고 하이러닝의 장점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sih31@ekn.kr

유정복 “더 나은 인천, 더 나은 미래로 함께 걸어갑시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1일 “인천시민들에게 더 나은 인천, 더 나은 미래로 함께 걸어갑시다!"라고 당부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현재 인천시가 추진하는 정책에 시민들의 참여와 동행"을 권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어느덧 꽃이 피는 포근한 봄이 찾아왔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4월의 첫날, 직원들과 월례 조회에서 2025 APEC 인천 유치, 바이오특화단지 조성, 수도권 대체 매립지 공모, 인천발 KTX 등 곧 후반기로 접어드는 민선 8기의 핵심 프로젝트 또한 속도를 내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안될 이유'를 찾는 대신 '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인천 발전을 위한 핵심 마인드"라면서 “군·구 연두 방문을 다니며 시민의 작고 큰 소망을 포스트잇으로 접수했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적극 행정으로 여러분의 소망을 이루겠다"며 “미래로 나아갈 핵심 프로젝트도, 포스트잇에 담긴 소망도 모두 시민을 위한 크고 작은 걸음이다. 시민들과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김동연, “경기도 기능인 응원합니다”...뜨거운 격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경기도와 대한민국 산업의 미래를 이끌 주역, 경기도 기능인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경기도 기능경기대회에 참석한 기능인'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2024 경기도 기능경기대회가 개막했다"며 “우리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숙련기술인들의 축제"라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3D프린팅, 지능형 로봇, 영상 콘텐츠 제작 등 49개 직종에서 5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고 알렸다. 김 지사는 특히 “대회에 참가한 선수 대부분이 특성화고 학생들"이라며 “저 역시 특성화고를 졸업해 바로 사회생활을 했던 기억이 떠올라 감회가 새로웠다"고 과거 자신의 모습을 되새겼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자랑스러운 경기도 기능인의 전통을 면면히 이어갈 모든 참가자에게 뜨거운 격려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참가자 모두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한 단계 성장하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김동연, “GTX로 도민들에게 더 많은 시간·기회 드리겠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경기도가 쏘아 올린 GTX의 진화는 계속된다"면서 “GTX로 더 많은 도민께 더 많은 시간과 기회를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GTX의 노선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글에서 “평택 지제역은 GTX-A와 C노선 연장이 추진되는 역"이라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두 노선이 연장되면 지제에서 삼성까지 A노선으로는 33분, C노선으로는 44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며 “도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15년 전, 경기도가 처음 제안한 GTX는 3개 노선에 예산이 13조원이었다"면서 “당시 예산실장으로 받았던 경기도의 담대한 제안은 이제 6개 노선에 예산 38조원으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오늘 경기도는 GTX 수혜지역을 넓히는 'GTX 플러스'를 발표했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도민께 더 많은 시간과 기회를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김동연, “자유·민주주의가 꽃피는 나라 만드는데 안성시와 경기도가 앞장 설 것”

“안성시, 36년의 일제강점기 동안 2일간의 해방을 이룬 곳" 강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우리 후손들에게 실질적인 자유와 민주주의 그리고 번영된 조국을 물려주는 데 다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자유·민주주의가 꽃피는 나라를 만들자"는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글에서 “36년의 일제강점기 동안 2일간의 해방을 이룬 곳을 아십니까?"라고 질문하면서 “바로 안성이다"라고 답했다. 김 지사는 이어 “안성 4.1만세 항쟁은 전국 3대 실력항쟁에 꼽힐 만큼 격렬한 항거였다"며 “오늘은 '안성 4.1만세 항쟁' 105주년이다"라고 적었다. 김 지사는 또 “우리의 조상과 선열들은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가 되기를 원하셨을까요?"라면서 “자유와 번영, 백성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아니었겠느냐"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지금 우리의 모습은 어떻냐?"면서 “실질적인 자유는 보장되고 있습니까? 민주주의는 선출된 권력에 의해서 퇴보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경제와 민생은 지금 어떻습니까?"라고 강하게 의문을 제기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우리 후손들에게 실질적인 자유와 민주주의 그리고 번영된 조국을 물려주는데 올인하겠다"면서 “안성시와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sih31@ekn.kr

경기광주시, ‘공공건축물 품질 검수 및 안전·감리업무 점검’ 실시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광주시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앞두고 '공공건축물 품질 검수 및 안전·감리업무 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품질 검수 및 안전·감리업무 점검은 공공건축물의 품질향상을 도모하고 건설 현장 안전관리·감리업무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단은 최근 시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이어서 광주 종합운동장(주경기장) 건립 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안전 점검 및 공사 진행사항을 확인했다. 이날 가벼운 문제점은 현장 시정 조치토록 하고 중대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즉시 작업 중지 및 안전시설 설치·보강을 조처했다. 시 관계자는 “사고 위험이 높은 건설 현장의 부실시공 예방과 안전사고에 대비해 사업장별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며 “2026년 개최되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공정이 완료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포커스] 고양시 ‘대형보도블록 보행명소’ 조성 박차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제출한 대형보도블록 공사비 산정 기준이 건설공사 표준품셈에 반영됨에 따라 걷기 편리한 대형보도블록을 보도정비에 전면 적용한다. 지역 특색과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고려한 보도정비 가이드라인도 거리 곳곳에 적용해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31일 “대형보도블록은 평탄하고 내구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지역 특성과 도시경관을 담아 도시 고유 디자인을 형성하는 효과가 있다"며 “대형보도블록 설치를 위한 표준안 마련을 시작으로 대형보도블록을 다양화하고 보도 폭과 턱 낮춤을 확대해 보행자와 교통약자 모두 안심하고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고양시가 한국건설연구원에 개정을 요청한 대형보도블록 공사비 산정 기준이 건설공사 표준품셈에 신규 반영되면서 평탄도-경관성-내구성이 우수한 대형보도블록을 지역 전역에 적용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걷기 편하고 안전한 보행로 조성을 위해 작년부터 보도정비에 관행적으로 사용하던 소형블록에서 탈피해 대형보도블록을 도입하고 있다. 대형보도블록은 인조화강블록(200×200mm), 인터로킹블록(200×100mm) 등 기존 규격보다 대형화된 500×500mm 정도 크기의 보도블록이다. 평탄도가 높고 노면이 울퉁불퉁해지는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어 최근 시공 사업지가 늘고 있다. 다만 대형보도블록은 무게가 무거워 운반-설치 등 작업이 어려움에도 건설공사 표준품셈에 적정한 인력과 장비 투입을 위한 시공 기준이 따로 없어 원활한 공사가 어려웠다. 표준품셈은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건설공사의 적정 예정가격을 산정하는 기준이다. 기존 건설공사 표준품셈에는 '보도블록 면적 0.1㎡이하, 두께 8cm이하'의 소형블록 설치 기준만 반영돼 있었다. 이에 고양시는 작년 '블록 면적 0.1㎡ 초과 0.25㎡이하, 두께 8cm이하' 대형보도블록 표준단가 산정을 위한 조사를 진행했다. 은빛로 등 대형보도블록을 시공 중인 공사현장 4곳을 실사해 공사비 산정 기준 적정성을 검토했다. 분석 결과 동일한 면적에 대형보도블록을 설치할 경우 기존 표준품셈에 비해 약 58%의 공사비 할증 적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시는 분석 결과를 토대로 대형보도블록 설치 시 달라지는 시공량 규격을 담은 개정안을 마련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제출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발표한 '2024 건설공사 표준품셈'에 일부 조정된 대형보도블록 설치-재설치 공사비 산정 기준이 신설 반영됐다. 이번 개정으로 현실적인 대형보도블록 설치 표준안이 마련되면서 고양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대형보도블록 적용이 확대될 전망이다. 고양시는 지역 특색과 교통약자 편의성을 고려한 보도정비 가이드라인 수립을 완료하고 올해 진행되는 보도정비에 적용해 보행자 중심 걷고 싶은 길을 만들 계획이다. 작년 처음으로 대형보도블록을 도입해 17곳에 보도정비를 진행했다. 고양어울림누리에서 덕양노인종합복지관까지 이어지는 어울림로 보도는 꺼지고 노후화된 포장재를 철거하고 평탄하고 내구성이 높은 대형보도블록을 다시 설치해 편리하고 쾌적한 통행이 가능해졌다. 대진고등학교, 현산초등학교, 안곡고등학교 등 학교와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는 지역도 오래된 보도와 자전거도로를 정비해 안전한 통학로로 탈바꿈했다. 도심 속 휴식처로 사랑받는 정발산 닥밭공원도 색색의 대형보도블록으로 아름다운 도시경관으로 다시 태어났다. 3월 말부터 상반기 보도정비를 시작하는 백양고등학교 등 8곳에는 보도정비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공사를 진행한다. 3월 중 수립을 마무리하는 '고양특례시 보도정비 가이드라인'에는 △대형블록 재질 및 규격 다양화 △보행약자 보행편익 증대를 위한 턱 낮춤 확대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디자인 패턴 △공사이력판과 방향안내 표지판 설치 등 내용이 담겼다. 고양시는 통학로, 공원 등 지역별 여건과 특색을 고려해 대형보도블록 재질과 규격, 패턴, 시공방법을 다양화해 특색 있는 보도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빗물 흡수로 물고임을 막고 열섬현상을 완화할 수 있도록 투수성 블록을 우선 사용하고, 역사성을 간직한 지역에는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화강석과 화강판석을 함께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통행량이 많은 초등학교와 상가, 역 인근에는 안전하고 원활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보도를 확장해 보도 유효 폭을 최소 2m이상 확보한다. 특히 학교 주변 보도 폭은 5m이상 확보하고 어린이 승하차가 가능한 차량 드롭존을 설치한다. 차도와 보도를 구분하는 경계선 턱은 보행약자도 안전한 이동이 가능하도록 단차를 6cm이하로 낮추고 친환경적인 빗물 관리를 위해 띠 형태의 배수로와 녹지대를 설치할 계획이다.고양 kkjoo0912@ekn.kr

[포커스] 김포시 24시간 CCTV 철통관제…시민안전↑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가족이 갑자기 실종됐다면? 말 못하는 어린아이나 연세가 많은 부모가 갑자기 사라졌다면? 애타는 마음으로 걱정과 당황 속에 여기저기 찾아 헤맬 것이다. 범죄에 노출된 것은 아닌지, 사고가 생긴 것은 아닌지 걱정은 커져만 가고, 어디부터 어떻게 찾아야 할지 까마득한 상황에 놓이기 십상이다. 실제로 24일 김포시에 거주하는 11세 아이가 실종됐다. 그러나 실종 접수 두 시간 만에 아이는 무사히 부모 품으로 돌아갔다. 김포시가 어떻게 실종사건을 해결했는지 살펴본다. 경찰은 24일 김포시에 거주하는 한 아이가 사라졌다는 실종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접수 직후 즉각 김포시 도시안전정보센터에 협조를 요청했다. 평소 김포시와 김포경찰서는 범죄 해결 및 예방에 총력을 기하고자 협력으로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던 상황이다. 경찰서 협조를 접수받은 김포시 도시안전정보센터 CCTV 관제요원 A씨는 방범CCTV 모니터링 집중관제에 돌입했다. 꼼꼼한 모니터링 끝에 같은 날 18시15분경 같은 동 금빛공원 부근 CCTV 카메라에 잡힌 실종아동 뒷모습이 확인됐다. 아동 모습을 확인한 도시안전정보센터는 즉시 경찰서 상황실로 통보했고, 이런 상황을 공유한 해당 지구대에선 즉시 출동해 실종아동 신병을 확보해 안전하게 부모 품으로 돌려보냈다. 이런 소식을 접한 김포경찰서장은 28일 관제센터에 들러 감사장을 수여하고 각종 사건사고 및 범죄예방을 위한 CCTV 통합관제센터 역할과 중요성에 감사하며 관제요원을 격려했다. 이런 사례는 처음이 아니다. 작년 12월 실종된 치매노인을 CCTV 관제를 통해 보호자에게 인계한 사례도 있다. 작년 12월 자정을 넘은 시각 관제방문 실종팀으로부터 실시간 모니터링 요청 접수가 들어왔고, 즉각 CCTV 관제에 돌입한 결과 1시간 만에 실종된 노인을 찾아냈다. 실종된 노인을 확인한 도시안전정보센터는 즉각 112에 연계해 노인을 보호할 수 있었고, 보호자에게 무사히 인계할 수 있었다. 도시안전정보센터는 김포시 1841곳에 설치 중인 관내 6934대 CCTV를 관리하고 있다. 도시안전정보센터에 근무하는 관제사들은 4교대로 근무하며 24시간 관내 CCTV를 관제하며 시민안전을 지키고 있다. 방범, 재난감시, 어린이보호구역 등 AI 지능형 감시는 물론 관제사들 육안으로도 동시 감시하며 위험요소 발생 시 파견 경찰관을 통해 빠르게 관할 파출소와 소통해 즉시 조치하고 있다. 또한 야간에도 눈에 잘 띄도록 돕는 LED 안내판과 비상벨을 함께 설치해 작년 2539건 범죄를 해결하기도 했다. 김진석 김포시 도시안전정보센터장은 “우리 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 해결과 예방에 없어서는 안될 주요 시설이며, 앞으로도 김포경찰서와 협력해 안전한 김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유정복, “영문 이름 이니셜 JB 처럼 정의로움으로 축복받는 세상 만들고 싶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31일 부활절을 맞아 “부활절 새벽 연합 예배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축하하고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부활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유 시장은 글에서 “139년 전 오늘 부활절날 아펜젤러, 언더우드 선교사가 제물포항에 도착해 우리나라 복음의 씨앗을 뿌렸던 인천의 부활절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인구 2만명이 안되던 제물포는 인구 300만에 GRDP 100조를 넘겨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가 됐다"며 “더 자랑스런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또 “김의철 목사님께서 설교를 통해, '부활은 승리'라는 메시지는 거짓과 위선을 극복하고 정의가 이기기를 바란다는 말씀에 공감한다"며 “저 또한 이름대로 하겠다고 얘기했다"고 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제 이름 '정복'은 바를 '正'에 복 '福'이고 영문 이니셜로는 JB인데 이것이 'Justice'와 'Blessing'이라고 말씀드리면서 정의로움으로 축복받는 세상을 만들고 싶은 제 생각도 전해 드렸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부활절 축하드립니다!'"라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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