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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한경국립대학교 통합대학 출범식 참석  ‘축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일 ‘한경국립대학교 통합대학 출범식’에 참석, ‘시너지 창출 기회’라고 하면서 축하했다. 이날 오후 안성 소재 한경대 지역문화복합관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김학용·최혜영 국회의원, 이진숙 충남대학교 총장, 김보라 안성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이원희 한경대 총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경대’와 국내 유일의 장애인 고등교육기관인 평택 ‘한국복지대’의 통합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기념식은 △신규 UI(University Identity: 대학정체성) 소개 및 UI영상 상영 △통합추진 경과보고 및 비전발표 △발전기금 전달식 △학내 구성원 결의 △신규 교가 감상 순으로 진행됐다. 염 의장은 이 자리에서 축사를 통해 두 학교 통합의 의미를 ‘지산학(地産學) 지자체와 기업, 대학이 협력해 지역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인재를 양성하는 ‘지역상생발전 생태계’ 분야의 시너지 창출 기회’라고 설명하며 축하를 전했다. 그는 또 "2007년 두 학교의 통합 논의를 시작한 지 16년 만에 오늘 통합대학으로 정식 출범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오늘 출범식은 교육환경이 변화의 추세에 적극 대응하고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해 경쟁력을 높이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염 의장은 마지막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한경국립대학교가 경기도 대표 거점 국립대로서 연구와 교육, 지산학 분야의 새로운 시너지를 내야 할 것"이라며 "따뜻한 포용사회, 국제화와 학문적 융복합이 활발한 미래대학으로 더 크게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sih31@ekn.kr염종현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일 한경국립대학교 통합대학 출범식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고양특례시 공연장 대관료 90%지원…최대 5백만원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예술인 대관료 부담을 덜어주고 시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2023년 공연장 대관료 지원’ 대상자를 공개모집한다. 공모 대상은 지역 예술인 및 예술단체이며, 고양시는 공연예술-시각예술에 대해 대관료 90%(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계획 적절성 및 기대효과 등을 평가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연장 대관료 지원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고양시 누리집(goyang.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청은 관련 서류를 구비해 문화예술과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경희 문화예술과 팀장은 3일 "공연장 대관료에 부담을 느끼는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앞으로도 고양시 예술문화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청 출입구 고양특례시청 출입구. 사진제공=고양시

고양특례시 "일산테크노밸리 입지탁월 혜택풍부"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2024년 말 토지분양,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일산테크노밸리를 조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차별화된 테크노밸리를 조성하고 국내외 혁신기업을 유치하고자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은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으로 조성하는 약 87만㎡ 규모 도시개발 사업이다. 실시계획 인가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완료한 뒤 3월 우선시공분 착공, 9월 본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일산테크노밸리는 △제1-2자유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인접 △2024년 GTX-A노선 개통예정으로 서울에서 광역 접근성 우수 △인천도시철도 2호선 연장(4차 광역교통대책 포함)으로 일산테크노밸리 내 정차 예정 등 입지를 갖췄다. 또한 일산테크노밸리 주요 유치업종인 메디컬바이오, 미디어콘텐츠 융합산업은 CJ라이브시티, 방송영상밸리, 킨텍스 등 주변 개발사업과 연계돼 있어 조성이 완료되면 명실상부한 경기북부 신성장거점 및 미래자족도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에는 △취득세 50% 감면 △재산세 5년간 35% 감면 △금융지원 및 시설 지원 △특화산업 지원 △창업지원 등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고양시는 글로벌 혁신기업 및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2020년부터 △찾아가는 사업설명회 △온-오프라인 사업설명회 등을 개최해왔다. 설명회에는 메디컬바이오, 미디어콘텐츠 관련 기업이 꾸준히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2022년 5월부터 ‘활성화전략 수립용역’을 진행 중이며 △경기북부-고양시를 대표하는 신산업 활성화 전략 수립 △용지 공급방안 확보 등을 검토해 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향후 용역 결과를 기준으로 △용지 공급계획 마련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기업(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첨단제조 분야)을 발굴할 계획이다. 세부사항은 일산테크노밸리 누리집(ilsantechnovalle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동환 고양시장은 2월23일 투자유치 관련 학계 교수-기업인-투자전문기관-협회 임원-회계법인 등 민간전문가 15명을 영입하고 ‘고양특례시 투자유치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작년 11월 경기북부 최초로 경제자유구역 지정 후보지로 선정된 데 힘입어 고양시는 기업하기 좋은 경제특례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공동사업자 및 관련기관과 함께 협력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 일산테크노밸리 조성 부지 고양특례시 일산테크노밸리 조성 부지. 사진제공=고양시

경기도, 도민 참여 플랫폼 ‘경기도의 소리’ 새 단장...최근 서비스 오픈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3일 도민참여 창구 플랫폼인 ‘경기도의 소리’를 도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2019년 1월부터 운영해온 경기도의 소리는 정책 제안과 발안, 공모제안, 각종 민원·청원 등을 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도는 4년 만의 개편을 통해 도민이 참여하고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15개의 참여 창구를 24개로 확대했다. 기존의 국민신문고, 경기도민 청원, 경기도민 발안, 통합공모, 여론조사 등의 링크 외에 확대된 메뉴는 △소방재난 민원 △경기도 접수센터 △경기도민센터 페이지 △경기노동권익센터 △경기도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 △공익제보 핫라인 △경기 공유서비스 △경기평화광장 등으로, 도민의 각종 민원과 상담, 신고 창구를 경기도의 소리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플랫폼 내에서도 참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모 참여 △투표 △설문 메뉴를 신설하고, 메뉴별 소개 페이지를 통해 사용자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공모 참여·투표·설문 참여시 네이버, 카카오톡 등 누리소통망(SNS) 간편 로그인을 통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콘텐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개편했다. 박성환 도 기회전략담당관은 "경기도는 도민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이번 경기도의 소리 개편을 통해 도민의 도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참여의 효능감을 높여 도민의 소리를 더 많이 수렴하고 계속해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크기변환]광교청사 1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창업 공간 입주기업 모집…성장단계별 지원 강화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3일 우수 새싹 기업의 성장과 단계별 지원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스타트업캠퍼스 보육 운영’ 사업의 하나로 입주기업에 선정되면 1년간 임대료와 관리비를 무상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연장평가를 거쳐 같은 조건으로 입주 기간을 1년간 추가 연장할 수 있다. 또한 성장단계별 컨설팅 지원, 정보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운영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제공 혜택도 받는다. 모집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도내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미만 새싹 기업으로, 정보기술(IT), 바이오 기술(BT), 나노기술(NT), 콘텐츠 기술(CT) 등 첨단업종 또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사업추진 능력, 기술성, 사업성·시장성 등을 평가하며 총 32개 사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4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경기스타트업 플랫폼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은 뒤 작성해 오는 17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현대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판교를 중심으로 지속 성장이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창업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며 "판교테크노밸리를 거점으로 다양한 교류와 지원을 통해 창업가들의 성장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스타트업캠퍼스 보육 운영’ 사업으로 지난해 70개 사 보육을 통해 154억 원 매출 창출, 77명 신규 고용, 투자유치 약 80억 원, 176건의 지식재산권 출원 등의 성과를 냈다. sih31@ekn.kr'판교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입주기업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

용인특례시, 올해 학교급식비 지원 확대...지난해보다 7.18% ↑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3일 올해 학교급식 지원으로 총 487억 6500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인가대안학교 등 성장기 학생들에게 높은 수준의 식사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이는 지난해 예산인 455억원보다 7.18% 증가한 규모다. 시가 올해 투입하는 예산은 학교급식비(440억원)와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47억 6500만원)으로 나뉜다. 학교급식비는 학부모의 부담없이 시,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등 3개 기관이 교육기관에 따라 급식경비를 각기 다른 분담 비율로 지원한다. 관내 공립유치원 102곳과 농촌지역 초등학교 2곳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분담해 지원하고 특수학교 2곳은 도 교육청에서 급식비를 전액 지원한다. 이를 제외한 모든 사립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은 시(36%), 경기도(14%), 경기도교육청(50%)으로 분담한다. 시가 지원하는 440억원은 사립유치원 56곳, 인가대안학교를 포함하는 초ㆍ중ㆍ고등학교 165곳 등 관내 학교 221곳에 재학 중인 13만 1192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게 된다. 시는 이와 함께 ‘용인시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 급식 지원 사업’으로 47억 6500만원을 편성했다. 시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 급식 지원 사업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질 높은 학교 급식을 제공하고 관내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친환경ㆍGAPㆍ마크 등 우수 농산물을 우선 공급할 수 있도록 구매 금액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부터는 고소한 향기로 입맛을 돌게 만드는 용인산 참기름과 들기름도 학교 급식에서 사용된다. 지난해까지는 기존 김치류, 떡류, 두부류만 가공식품 차액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 시는 용인에서 생산된 참깨를 주 원재료로 만든 참기름은 공급가격의 30%를, 용인에서 생산된 들기름과 고춧가루는 공급가격의 20%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용인 외 지역에서 생산된 참기름, 들기름, 고춧가루는 각 공급가격의 15% 지원하고 시는 국산 식재료 가격 부담을 낮춰 각 학교에서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관내 공립유치원 5곳, 특수학교 1곳, 초중고등학교 161곳 등 167개교가 지원 대상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우리 미래 세대가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학교급식의 수준이 한 단계 올라갈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크기변환]1. 용인특례시 시청사 전경 용인특례시청 전경 사진제공=용인시

수원시 카카오톡 ‘더하기 쿠폰’, 혜택 더 다양하고 ‘풍성’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수원시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맺으면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수원시 카카오톡 더하기 쿠폰 이벤트’ 혜택이 더 풍성해졌다. 3일 시에 따르면 시 카카오톡 더하기 쿠폰 이벤트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수원시’와 친구를 맺으면 시 주요 관광시설, 문화공연, 스포츠 경기, 인근 도시 관광시설 등을 무료·할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시가 카카오톡으로 보낸 ‘더하기 쿠폰 이벤트’ 홍보물에서 쿠폰을 내려받은 후 제휴시설 매표소에 쿠폰을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쿠폰은 그달 안에 사용해야 한다. 무료·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은 4개 분야 17개소에 이르며 시의 대표 관광지인 화성행궁은 무료입장할 수 있고 수원시립미술관은 50% 할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아쿠아플라넷 광교는 동반 1인까지 관람료를 20%(연간이용권 13%) 할인해 주며 오는 5월 개원 예정인 영흥·일월 수목원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립합창단·수원시립교향악단·수원시립공연단 공연 관람료는 20% 할인받을 수 있고 CGV 수원·북수원·동수원·광교는 2D 영화 2000원 할인 쿠폰(본인 포함 2인)을 제공한다. 수원FC(일반석)·수원삼성블루윙즈(EN자유석)·kt 위즈(스카이존 일반석)·수원KT소닉붐(일반석 A.B 경기) 경기 관람료는 2000원(일반석 기준), 한국전력빅스톰 배구단 경기(일반석) 관람료는 3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현대건설힐스테이트 배구단은 다음 시즌 개막(10월)부터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관람료 할인 혜택은 월 1회 받을 수 있다. 인근 도시 관광시설도 ‘더하기 쿠폰 이벤트’에 함께하고 광명동굴은 관람료 20%, 오산버드파크는 입장료 30%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의왕레일바이크는 2인승 3000원·4인승 4000원(평일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 카카오톡 더하기 쿠폰 이벤트’는 시·참여시설 홍보와 관광객 증가,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월 2022년 더하기 쿠폰 제휴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홍보효과 만족도는 91%에 달했고 82%가 이벤트 후 방문객이 늘어났다고 답했으며 또 모든 협력업체가 제휴 연장 의사를 밝혔다. 이날 현재 시의 카카오톡 친구는 41만 6300여 명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중 가장 많ㅇ며 시와 ‘카톡 친구’가 되려면 카카오톡 앱 ‘친구’ 화면 상단 오른쪽 돋보기 아이콘을 누르고 ‘수원시’를 입력하고, 친구로 추가하면 된다. 시와 카톡 친구가 되면 더하기 쿠폰뿐 아니라 수원시 소식과 관광·축제 정보, 재난·긴급상황 정보도 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일상회복과 함께 나들이에 나서는 시민들을 위해 지난해보다 더 풍성하게 제휴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제휴 업체를 계속 발굴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수원 ‘수원시 카카오톡 더하기 쿠폰 이벤트’ 포스터 사진제공=수원시

‘시흥교육캠퍼스 쏙’ 강좌개편…1000개 프로제공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학습 가능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 중인 배움-소통-참여 온라인 학습공간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일부 강좌를 개편했다.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은 시민학습권 강화를 위해 경기도와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과 연계 개발해 PC와 모바일로 △온라인 학습 △화상학습 △시흥학습 △사람도서관 △교육정보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작년 8월부터 제공해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주제별, 대상별 전문교육 온라인 학습강좌를 새롭게 편성한다. 경기도 지식(GSEEK)에서 추가로 제공받은 외국어, IT, 인문소양, 자격취득 과정 등 331개 신규 학습 콘텐츠를 3월부터 개설해 총 1000여개 강좌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한 시흥학습,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 정보를 지속 확대 제공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3일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디지털 교육환경에서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주제로 주도적인 학습 기회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은 포털사이트에서 ‘시흥교육캠퍼스 쏙’을 검색하거나 모바일 앱(App) 스토어에서 ‘시흥교육 쏙’ 검색-설치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시흥시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시흥시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강좌 개편 시흥시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강좌 개편. 사진제공=시흥시

안양시의회 사무국 FC안양 연간회원권 구매동참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의회 사무국이 FC안양 2023시즌 연간회원권 구매 릴레이에 자율적으로 동참했다. FC안양 연간회원권은 FC안양 사무국에서 오프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는 티켓링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최광현 안양시의회 사무국장은 "올해는 FC안양이 창단 1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를 맞아 시민 염원인 1부 리그 승격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연간회원권을 구입하게 됐다"며 "올해 시즌 선수들이 부상 없이 멋진 경기를 펼쳐주기를 시민 입장에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FC안양은 1일 광양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남드래곤즈와 원정경기에서 첫 승리를 기록했으며, 오는 5일 오후 4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서울이랜드 FC와 홈 개막전을 펼친다.kkjoo0912@ekn.kr안양시의회 사무국 FC안양 연간회원권 구매 릴레이 동참 안양시의회 사무국 FC안양 2023시즌 연간회원권 구매 릴레이 동참. 사진제공=안양시의회

안양시 청년특별시 진화 ‘가속페달’…250억 투입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청년 자립-성공-행복을 목표로 주거, 일자리, 문화-복지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청년 지원책을 마련하고 250억원을 투입한다. 안양시는 2월28일 ‘2023 청년정책 종합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올해 추진하는 청년정책 59개 사업을 발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는 청년정책관-고용노동과 등 11개 관련 부서장, 안양산업진흥원 등 공공기관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 목표-방향, 사업 발표, 사업효과 극대화할 협력방안 모색 등이 논의됐다. 안양시는 올해 취업-결혼-육아 등 청년 이행단계별 지원책을 추진하고 청년 친화적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특히 △소통-참여 △취업-창업 △문화-복지 등 3대 분야에 59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중 민선8기 공약사업은 12개, 신규 사업은 8개다. 안양시는 관련 예산에 작년 대비 38억원 늘어난 250억원을 편성하고 청년 위기 극복과 생활 안정에 주력할 방침이다. 먼저, 소통 및 참여 분야 17개 사업을 운영해 청년 활동기반을 강화한다.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청년 인재풀은 정책 결정에 참여할 청년인재 상시 등록제도로, 다양한 분야 청년인재를 발굴하고 정책에 청년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청년 참여를 유도코자 운영 중인 단계별 청년 네트워크도 지원을 강화한다. 청년정책 서포터즈로 시작해 2단계 청년동아리, 3단계 청년단체, 마지막 청년정책조정위원회까지 워크숍 및 역량강화교육 등을 통해 청년 단계별 성장을 지원한다. 그밖에도 청년 맞춤형 정책 추진을 위한 ‘청년생활 빅데이터’ 구축과 찾아가는 청년정책 설명회 ‘청년정책 배달’ 등 신규 사업도 추진된다. 청년 경제적 자립을 도울 취업 및 창업지원책도 마련됐다. 26개 사업에 60억원이 투입된다. 안양시는 청년 도전과 성장을 뒷받침할 50억원 규모 ‘2호 청년창업펀드’를 결성한다. 출자액 10억원을 예산 편성하고 하반기 결성을 목표로 투자운용사 선정 등 절차를 진행한다. 청년창업-초기기업 성장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안양시 정착도 유도할 계획이다. 취업을 돕는 다양한 사업도 연중 시행한다. 구직활동에 필요한 각종 자격 및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구직기간 단축을 위한 청년안정 취업학교, 구직단념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돕는 청년도전 지원도 추진한다. 안양시 2023-2026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에 따라 올해 공공부문 5200명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직장 체험과 업무능력 향상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복지 분야는 16개 사업 181억원을 투입해 청년 주거안정을 돕고 다양한 생활 지원책이 시행된다. 안양시는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 월세 지원, 신혼부부 주택매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다둥이네 보금자리 지원 등 주거안정 지원책 추진에 42억원을 편성했다.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이사 빈도가 높은 청년취약계층을 위한 이사비 지원도 하반기 추진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또한 2028년까지 3186세대 청년주택 공급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한 가운데 올해는 덕현지구 청년임대주택과 다둥이네 보금자리로 청년에게 총 110세대 주택을 지원한다. 아울러 치열한 경쟁사회에 우울 및 절망감으로 어려움이 있는 청년에게 연 최대 36만원 치료비를 지원하는 정신건강 외래치료비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보고회에서 "청년정책은 안양 미래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각 부서에서 청년정책 추진을 최우선으로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다양한 영역 전방위 정책으로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최대호 안양시장 2월28일 청년정책 종합추진계획 보고회 주재 최대호 안양시장 2월28일 청년정책 종합추진계획 보고회 주재.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2월17일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첫 정기회의 주재 최대호 안양시장 2월17일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첫 정기회의 주재.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작년 9월17일 안양청년축제 ‘안양랜드’ 참석 최대호 안양시장 작년 9월17일 안양청년축제 ‘안양랜드’ 참석. 사진제공=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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