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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주차난 타계’ 도비 6억확보…민원해소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2023년 경기도 주차환경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총 6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개선사업은 금촌동 원앙길 공영주차장 조성사업(5.4억원)과 금촌2 공영주차장 주차정보시스템 구축사업(0.6억원) 등이다. 금촌동 원앙길은 금촌역 주변 예식장, 영화관, 스포츠센터 등 유동인구가 많은 상업지역과 다세대주택, 공공시설(주민센터, 파출소)이 들어선 지역으로,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민원이 지속 제기돼 왔다. 금촌동 원앙길 공영주차장 조성은 아동동 321-2번지 일원에 사업비 63억원을 투입해 건물식 2층 3단, 주차대수 133대 건물식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으로,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4월 착공할 계획이다. 금촌2 공영주차장 주차정보시스템 구축은 금릉로데오 기존 건물식 주차장(주차 318면)에 사업비 2억원을 투입, 차량이 비어있는 주차공간을 알려주는 차유도 및 정보시스템을 도입해 주차편의를 제공할 계획으로 올해 하반기에 설치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0일 "2023년도 주차환경 개선사업에 금촌동 원앙길 공영주차장 조성과 금촌2 공영주차장 주차정보시스템 구축이 선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조속히 공영주차장을 건설해 금촌동 주차불편 해소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청 출입구 파주시청 출입구. 사진제공=파주시

최대호 안양시장 "민관감사 강화…청렴도시 행진"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공정하고 신뢰받는 청렴도시 구현을 위해 ‘시민감사관 간담회’를 10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대호 안양시장, 정광조 안양시 감사관, 민간전문감사관 및 청렴시민감사관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는 올해 안양시 자체감사 계획을 공유하고 감사과정 개선사항 및 시민협업 생활밀착형 감사사례 발굴 등을 집중 논의했다. 안양시는 감사 전문성-투명성 제고, 신뢰받는 감사체계 구축, 자체 감사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민간전문감사관 및 청렴시민감사관을 시민감사관으로 구성-운영 중이다. 법무-노무-건축-토목-환경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전문감사관은 건설공사 현장감사 등 안양시 자체감사에 참여하며 자문과 문제해결 역할을 수행한다. 청렴시민감사관은 시민생활 불편-불만사항, 위법-부당한 행정사항을 제보하고 부패유발제도-관행을 개선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안양시는 올해 시민감사관과 적극 협력해 행정기관-보조단체-출연기관 등 종합감사 6건, 특정감사 6건, 다양한 청렴 시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채호일 민간전문감사관은 간담회에서 "시민이 직접 이용하는 전철 등 공공시설 공사에 현장감사를 실시해 재해를 예방하고 재해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에 대해 "민관협력 감사체계를 강화해 감사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감사관의 따끔한 질책을 적극 반영해 신뢰받는 청렴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안양시 시민감사관은 2022년 한해 동안 작년 종합-특정감사 12회, 심의-평가 18회, 법률자문 3회 등 감사활동을 펼치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기여했다.kkjoo0912@ekn.kr안양시 10일 시민감사관 간담회 개최 안양시 10일 시민감사관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10일 시민감사관 간담회 개최 안양시 10일 시민감사관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10일 시민감사관 간담회 개최 안양시 10일 시민감사관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파주시 생활안정지원금 신청 50%돌파…마감31일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전국 최초로 전 가구를 대상으로 지급하는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신청률이 50%를 돌파했다. 2월27일부터 파주시는 긴급 에너지 생활지원금 지급 신청을 운영하고 있으며 3월7일까지 총 12만1801세대가 접수했다. 이는 총 지원 대상 21만7588세대 기준 56%에 달한다. 읍면동별 신청률은 읍면 지역에선 장단면이 75.6%, 동 지역에서는 운정 6동이 65.7%로 가장 높다. 접수 초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신청 첫 주에는 온-오프라인 모두 5부제 운영을 진행했기에, 접수 2주차에는 신청률이 더욱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주시는 전 가구 난방비 지원을 목표로, SNS-현수막-승강기 TV광고 등 시민 생활권 전반에 거쳐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해왔다. 또한 맞춤형 상담을 위한 전담 콜센터 운영하고 있으며, 방문접수 및 온라인 신청이 불가한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3월2일 월롱면 소재 경로당에 들러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직접 진행하며 모든 가구가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행정적 노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파주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 온라인 신청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오프라인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파주페이 카드를 사용 중인 시민은 파주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누리집(relieffund.paju.go.kr)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파주페이 카드가 없을 경우 세대주가 등록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신청하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파주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 세부사항은 파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파주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파주시청 출입구 파주시청 출입구. 사진제공=파주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영상회의로 절약한 시간, 교육 서비스에 집중해야"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0일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는 소통으로 절약된 시간을 교육수요자 중심의 서비스에 집중한다"면 "교육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SNS에 란 제목으로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영상회의의 장점을 부각했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경기도 연천에서 평택까지의 거리는 약 180km이며 이밖에 김포, 양평, 가평, 안성 등 경기도교육청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이려면 많게는 2시간 이상이 걸린다"고 적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영상회의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회의가 익숙해지면서 대면 회의하듯 현장감 있는 감정표현이 가능하다"면서 "녹화를 할 수 있어서 별도의 회의록이 필요치 않고 추후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오늘 직원 약 450명이 영상회의에 참여했다"면서 "약 3시간가량 AI 교수학습, 지역교육협력 등 현안을 점검하고 기초학력, 인성교육 관련 정책을 공유했다"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디지털 플랫폼을 잘 활용하면 시간·공간의 제약 없이 긴밀히 소통할 수 있다"며 "그렇게 절약된 힘을 자기 일, 교육수요자 중심의 서비스에 집중한다면 교육행정의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sih31@ekn.krDLA 1 임태희 경기도지사 사진제공=페북 캡처 [크기변환]DLA 2 사진제공=페북 캡처

김동연 "민주당, 국민 중심의 정책 정당으로 우뚝 서 민생의 버팀목 돼야!"

[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일 "민주당은 달라져야 한다"면서 "민생을 보살피고 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책을 과감하게 추진해 ‘진보는 경제에 무능하다’는 프레임을 깨고, 국민 중심의 정책 정당으로 우뚝 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란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글에서 "1년 전 오늘, 우리 국민은 윤석열 대통령을 선택했다"며 "1년이 지난 지금, 우리 국민의 46%는 한국 사회가 더 나빠졌으며 그중 청년세대는 더욱 비관적"이라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정부를 대신해 난방비를 지급한 지자체에, 산불이 잦은 기초자치단체에게도 페널티를 주겠다고 한다"면서 "이는 적극 행정을 막아서는 일이며 권력에 기댄 국정운영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현 정부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특히 "민선 8기 출범 후 경기도청에 대한 압수수색은 총 24일로, 압수된 자료만 6만6185건 분량"이라면서 "끝이 보이지 않는 압수수색뿐만 아니라 정부 안팎 요직이 검찰 출신 인사들로 채워지고 있다"고 부언했다. 김 지사는 아울러 "‘검(檢)주국가’라는 말이 무리가 아니다"면서 "만약 1년 전에 우리가 민주당이 선택받았다면 과연 달랐을까요?"라고 반문하면서 민주당의 최근 행태에 대해 의구심을 나타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민주당은 달라져야 한다"면서 "민생을 보살피고 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책을 과감하게 추진해 ‘진보는 경제에 무능하다’는 프레임을 깨고 국민 중심의 정책 정당으로 우뚝 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이것이 ‘만약’에 대한 해답"이라면서 "민주당이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며 민생위기,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서서 든든한 ‘민생의 버팀목’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크기변환]5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제공=페북 캡처 6-vert 사진제공=페북 캡처

김동연, 두 달 연속 직무수행 지지도·도정 운영 긍정평가  상승...‘쑥쑥’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지지도와 도정운영 긍정평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냤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10일 발표한 2월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평가에서 김 지사의 도정 운영 긍정평가는 58.4%(매우 잘함 31.8%, 잘하는 편 26.5%)로 1위 김영록 전남지사(67.9%), 2위 이철우 경북지사(64.5%)에 이은 전국 3위를 기록했다. 김 지사의 이번 긍정평가는 지난달(56.3%) 대비 2.1%p 상승했으며 부정평가(24.5%)는 지난달(29.0%) 대비 4.5%p 하락해 부정평가가 30%선에서 20%대 중반으로 크게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2월 주민만족도 평가에서는 경기도가 69.1%(매우 만족 12.7%, 만족하는 편 56.4%)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달(66.5%)보다 2.6%p 높아진 것으로, 두 달 연속 상승해 민선 8기 출범이후 첫 1위를 기록하면서 두 달 연속 상승한 것으로 드러나 경기도민 대부분이 현재 김 지사의 도정 운영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리얼미터의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1월 25일~2월 1일, 2월 22일~3월 1일 전국 18세 이상 8500명(해당 월 기준, 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4.3%이다. sih31@ekn.kr1 사진제공=리얼미터 22 사진제공=리얼미터

양주시의회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설치 제정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의회는 9일 제3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양주시의회는 이날 김현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주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4개 안건을 상정한 뒤 바로 의결했다. 양주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설치 및 운영 조례안에는 주로 대도시에서 운영하는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양주시에도 설치, 구성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조례에 따르면. 품질점검단은 30명 이내 위원으로 구성하며 점검 대상 공동주택별로 품질점검반을 별도로 꾸릴 수 있어 기동성도 갖췄다. 또한 점검대상 세대 수는 주거전용 면적별 3세대 이상으로 하고 해당 공동주택 규모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양주시의회도 조례를 통해 공동주택 입주자 권익을 높이고, 양주시 주거환경 경쟁력이 현재보다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현수 의원은 "조례 제정으로 양주 정주여건을 개선할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시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53회 임시회는 1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추가 의결한 뒤 폐회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양주시의회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설치 제정 양주시의회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설치 제정. 사진제공=양주시의회

강수현-김동연 704번 버스노선 단축대응 ‘공감’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은 6일 남양주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제2차 정기회의에서 ‘704번 버스 단축에 따른 대체버스 신설’을 건의하며 경기도의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서울역에서 출발해 양주시 장흥면까지 운행하는 704번 버스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장흥지역 거주 주민이 서울로 갈 수 있는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이다. 하지만 최근 서울에서 장거리 운행으로 인한 운수종사자 근무여건 등 문제를 내세워 장흥지역 버스정류장 27개소를 단축운행해 주민불편을 야기하여 극심한 주민 반발이 있었고, 현재는 대체노선이 마련될 때까지 단축을 유예한 상황이다. 회의에 참석한 서울과 인접한 경기도 시군 단체장들은 이번 안건에 대해 공감을 표했고, 김동연 경기도지사 또한 문제해결을 위한 공동대응에 생각을 같이했다. 강수현 시장은 "경기도와 도내 시장-군수들과 협업을 통해 지역현안을 효율적으로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양주시는 서울시에 인접해 있으나 수도권 중첩규제로 불이익을 받는 만큼 지역주민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704번 버스노선 단축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강수현 양주시장 6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 참석 강수현 양주시장 6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 참석.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 6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 참석 강수현 양주시장 6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 참석.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간부공무원 3동(同)교육 강화…자아성찰↑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4-5급 공무원 67명을 대상으로 ‘2023년 간부공무원 동상-동감-동행 교육’을 실시했다. 함께 도약하기 위한 리더 혁신과 소통 강화를 위해서다. 올해 간부공무원 교육은 각 부서와 읍면동 행정 공백을 고려해 두개 기수로 나눠 2일과 7일 하루씩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리더의 동상(同想)-동감(同感)-동행(同行)을 주제로 간부 공무원이 객관적인 자아성찰을 통한 조직 내 리더 역할을 재인식하고, 양주시를 이끄는 혁신적 사고 함양과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함께 도약하는 동상(同想)’ 타이틀로 시작한 첫 번째 교육은 ‘함께 도약하는 소통 토크쇼’로 강수현 양주시장과 함께 같은 방향성을 가질 수 있도록 생각을 공유하고 시정 철학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참석자 호평을 받았다. 이어 ‘함께 도약하기 위한 리더의 동감(同感)’으로 권인아 With HRD 대표가 ‘도약의 시작, 깊이 있는 우리의 이해’ 강의를 진행하며 객관적인 자아성찰과 나와 조직원 마음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깨달음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함께 도약하기 위한 리더의 동행(同行)’에는 박희준 연세대 교수가 ‘도약하는 리더의 혁신적 사고’ 강의를 통해 급변하는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과 사고 패러다임의 업그레이드, 간부 리더의 혁신적 사고 실행방안 등을 소개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시정 수행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간부공무원에게는 시민 중심 일 잘하는 공직사회 완성은 물론 공무원 행동양식, 공직문화 변화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간부공무원 역할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위한 행정을 구현할 수 있는 추진력을 갖추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 2023년 간부공무원 동상-동감-동행 교육현장 양주시 2023년 간부공무원 동상-동감-동행 교육현장.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3월 한달간  대기오염물질 단속 강화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연중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고 ‘나쁨 일수’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3월 한 달간 ‘미세먼지 총력 대응’을 추진한다. 기상 전망에 따르면, 올해 3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거나 비슷해 대기 정체로 인한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3월 말까지 시행하는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일환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배출원을 집중 관리하고자 발전-산업-생활-수송 부문별 저감조치와 특별점검 상시 시행 등을 담은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대응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총력대응기간 동안 대기오염물질 사업장 단속, 발전소-사업장 이행상황 점검 확대 등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농촌지역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방지를 위해 영농폐기물 집중수거를 실시하는 동시에 불법소각 단속반을 편성, 위반행위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강력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도로 재비산먼지 청소로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면 청소차량과 살수차량을 늘려 운영할 예정이다. 백운구 기후에너지과장은 10일 "총력대응기간 동안 우리 건강을 위협하는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시민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양주시 3월 '미세먼지 총력대응' 포스터 양주시 3월 ‘미세먼지 총력대응’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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