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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과수화상병 방제단 운영…약제지원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배-사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와 신속한 정밀 예찰을 위해 국가검역관리 병해충 방제단을 운영하고 있다. 전춘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12일 "철저한 방역과 적기 방제를 통해 과수화상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데,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작물보호팀으로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화상병 예찰은 배-사과 농가 192호 44.2ha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화상병, 과수 돌발병해충 적기 방제를 위해 1월26일 방제협의회를 통해 10개 약제를 선정해 6일부터 각 지역 농협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화상병 약제로는 1차 동계방제 약제와 2-3차 개화기 방제 약제를 공급한다. 사과는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퍼지기 직전, 배는 꽃눈이 튼 직후 1차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2-3차 약제는 개화 시부터 개화 종료 사이에 최소 5일 간격으로 살포하면 된다. 국가검역관리 병해충인 ‘화상병’은 식물에 걸리는 세균성 병으로 주로 사과나 배에서 광범위하게 발병하며 마치 화상을 입은 듯한 모습으로 검게 말라 죽는 증상을 보인다. 현재까지 지역 과수 농가에 화상병으로 의심되는 병징은 발견되지 않고 있으며 국가검역관리 병해충 방제단 운영을 통해 양주시 배-사과 전체 전수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0년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던 양주시는 국가검역관리 병해충 예찰방제단 운영과 함께 과수화상병 예측 시스템을 구축해 화상병으로부터 사과-배 재배농가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전충 소장은 "화상병을 예방하려면 과수원 작업일지를 작성하고 전정 시 전정가위-톱 등 소형 작업도구 공동 사용 금지, 과수원 청결관리, 주변 과수원 방문 자제, 작업 중 작업도구를 수시 소독해 달라"고 권했다.kkjoo0912@ekn.kr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포커스] 김포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토대 마련 ‘착착’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중앙정부가 역량을 집중하자 김포시는 지방정부 차원에서 국가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탄소중립 도시 조성과 기후변화 적응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 등이 대표적인 예다. 이는 쾌적한 환경에서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시민 욕구 해소와 권리 확보를 담보하고 이상기후에 안전한 도시 조성과 탄소중립 녹색성장으로 가는 토대가 될 것으로 김포시는 전망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12일 "2050 탄소중립 실현은 미래 생존을 위해 결코 소홀하게 대처할 수 없는 문제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업의 경영체제 개선이 필요한 만큼 시에서 다각적인 대책을 수립해 탄소중립 도시 조성과 기후변화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온실가스 감축 53개사업 운영…배출권거래제 관리강화 제2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2021년~2025년)에 따라, 김포시는 기후변화 취약 분야인 건강(보건), 재난-재해, 농업-축산-수산, 산림-생태계, 물관리, 기반구축 등 7개 부분 53개 세부사업을 선정해 지역 특성에 맞춰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사업장별 온실가스 배출량에 따른 부족한 배출권을 구매(약 5억원 예상)해야 하기 때문에 온실가스 감축의무 이행을 위한 2022년 배출량 산정계획서, 명세서 작성-제출, 배출권 매입-매매 등 효율적인 배출권 관리를 위해 ‘2022년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관리-대응’ 용역을 현재 진행 중이다. 아울러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김포시 탄소중립도시 지정 신청을 위한 정책수립 연구용역’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용역은 기후변화 대응 관련 김포시 정책 등을 분석하고, 온실가스 배출-흡수 현황 및 전망을 파악하고지 진행된다. 김포시는 이를 통해 중앙부처에서 주최하는 ‘탄소중립도시 지정’ 공모사업에 응모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 분산형 수소연료전지 발전 설치…민-관 협업 진행 수소연료전지발전은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 반응을 통해 전기와 열에너지를 생산하는 고효율-친환경 발전 시스템이다. 기존 발전기와 달리 연료 연소를 통한 에너지 변환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전기를 생산해 에너지 손실이 적어 발전효율이 높고, 친환경적이며, 분산전원으로 활용이 가능한 차세대 에너지원이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공영차고지 8곳에 600~2700㎾로 총 9㎿ 규모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설치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650억원은 100% 민자로 충당하고 김포시는 부지를 제공하는 민-관 협업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 수소충전소 설치 운영…전기-수소차 보급 확대 김포시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실현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2018년부터 친환경 교통수단인 전기자동차 및 수소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대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김포시는 보급량 및 예산을 적극 확보해 작년에는 전년 대비 약 50% 늘어난 총 1815대 전기차를 보급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작년 말까지 김포시는 누적 전기승용차 2547대, 전기화물차 1140대를 각각 보급했다. 더구나 작년에는 국비 15억원을 포함한 30억원을 투입해 걸포동 CNG충전소 내 수소충전소 1기(50대/일 충전)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작년 말까지 총 190대 수소승용차를 보급하는 실적을 거뒀다. 올해는 전기승용차 1344대, 전기화물차 623대, 수소승용차 125대를 각각 보급할 계획으로 향후 필요에 따라 추가로 물량을 확보해 전기-수소차 확대 보급을 지속 추진한다. 특히 김포시는 확대되는 친환경차 보급량에 대비해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현재 공공시설 내 운영 중인 전기차 충전시설 외에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에 맞춰 공공시설 및 공동주택 등에 전기차 충전기가 확대 설치한다는 방침이다.kkjoo0912@ekn.kr김병수 김포시장 김병수 김포시장.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전기차 충전소 김포시 전기차 충전소.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걸포 수소차 충전소 김포시 걸포 수소차 충전소.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분산형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 조감도 김포시 분산형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 조감도. 사진제공=김포시

[포커스] 시흥형 청소년국제교류 올해도 점프업!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지난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모든 일상이 멈췄다. 육로는 물론 바닷길, 하늘길까지. 그럼에도 시흥시 청소년 국제교류활동은 시공간을 넘나들며 쉼 없이 치열함과 절실함으로 세상을 향한 꿈의 날갯짓을 펼쳐왔다. 온택트(Ontact)로 대변되는 디지털 패러다임이 촉발되면서 본격적인 포스트 코로나19 시대가 열렸다. 이런 변화에 발맞춰 시흥시는 청소년이 스스로 알을 깨고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길을 터주며 새 시대에 걸맞은 꿈과 희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올해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했던 국제교류활동 빗장을 풀고, 대면 형태로 전면 전환하면서 해외 교류활동에 본격 돌입할 계획이다. 아는 만큼 보이듯, 세부 프로그램을 알면 참여와 활동 폭도 넓어진다. 올해는 총 7개 국제교류사업이 추진된다. ◆ 시흥형 청소년 국제교류활동, 전국 주목 시흥, 나아가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에게 스스로 삶의 가치를 발견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인생 나침판’이자 ‘전환점’이 되어주고자 시흥시는 2010년부터 단순한 관광이나 문화체험을 넘어 세계로 향해 눈을 돌렸다.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이 바로 그것이다. 이는 외국과 인적-물적-문화-사상 상호교류를 통해 다름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지구촌 시민으로서 소양과 역량을 개발해 글로벌 평화공동체 삶을 창조하고자 마련된 활동이다. 시흥시는 민간에서 쉽게 추진하기 어려운 국제교류 발판을 마련해 개인에서 가정, 가정에서 학교로 이어지는 민-관-학 협력에 힘입어 활발한 국제교류 활동을 이어왔다. 이를 통해 청소년은 세계시민의식 향상과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자 지난 13년간 다양한 교류 사업을 기획해 활발하게 추진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청소년이 해외에 직접 나가 경험하고 조사하며 시흥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기주도적형 해외연수 활동 △문화 및 역사 전문가 교육과 심화활동을 거쳐 현지답사를 해보는 견학체험 △해외 학교와 관내 학교 교류연계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에게 국제교류 경험을 제공하는 학교 간 결연사업 등을 꼽을 수 있다. 시흥시 청소년 국제교류는 전국 지자체 중 선도적 우수사례로 손꼽히며, 시흥형 교육 브랜드로 빛을 발하고 있다. 청소년은 이를 통해 스스로 주체가 되어 세계무대에서 국제적 사고와 시야를 넓히고, 문화 다양성과 민족과 인종 간 이해와 포용력을 높여왔다. 시흥시는 계층 양극화와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에서 소외계층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특성을 고려해 다문화 및 외국인, 유학생과 상호 소통하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 이로 인해 매년 급증하는 참여수요는 물론 전체 프로그램 만족도는 평균 97%를 넘어섰다. ◆ 해외학교 학생과 친구 해볼까, ‘시스터스쿨 프로젝트’ 교실에서 세계로 넘나드는 경험, 해외 학교에 친구가 있으면 훨씬 수월해진다. ‘시스터스쿨 프로젝트’는 학생이 단순한 친분 교류를 넘어 깊은 소통과 교감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학교 간 자매결연 지원 사업이다. 시흥시는 외국에 있는 학교와 교류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거나 네트워크 연계 및 재정 문제로 추진이 어려운 초-중-고교를 지원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시흥에서 세계로! 청소년 기획연수단’,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해외견학체험단’, ‘헬로 시흥스테이(홈스테이)’ 등이다. 청소년 기획연수단은 평소 마음 맞는 친구들과 함께 가고 싶은 나라 어디든, 원하는 일정으로 해외연수를 다녀올 수 있는 알짜배기 프로그램이자 시흥시 대표 청소년국제교류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2012년 시작해 현재까지 총 96팀 480명 청소년과 인솔자가 참여해 20여개 나라를 찾아 꿈을 키우고 견문을 넓혔다. 특히 청소년 스스로가 자유롭게 주제를 정하고 팀을 구성해 직접 계획하고 준비한 연수일정을 실행해보는 자기주도적인 해외교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고 흥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연수 전 전문가들의 사전교육, 팀별 컨설팅을 거쳐 해외연수를 지원한다. 올해는 청소년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해외연수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상-하반기로 나눠 연수를 진행하고, 연수 후에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시흥시 시정 방향과 비교 후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는 시간으로 과정을 마무리한다. 해외견학체험단은 테마별 전문가 교육과정을 거쳐 문화-역사 등 다방면 문화교류를 통해 청소년 꿈의 영토를 넓혀준다. 시흥시 관내에 거주하는 초등 5학년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교육, 학습, 심화활동을 거쳐 해외답사를 하고, 문화 교류활동, 외국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국제적인 시야와 언어능력을 갖추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된다. 특히 사회적 배려계층에는 참가비를 전액 지원해 경제적인 이유로 교류활동 기회가 제한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시흥꿈나무 사업 일환인 ‘우리 역사탐방단’에 참가해 수료한 학생이 신청할 경우 선발 인센티브가 부여돼 참여 경쟁률이 치열할 전망이다. 헬로 시흥스테이(홈스테이)는 외국인이 시흥 가정을 방문해 머무르며 가족 구성원과 교류하는 프로그램으로 언어문화교류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그동안 하늘길이 열리지 않아 한국을 방문하지 못했던 해외방문단의 시흥 방문이 줄줄이 예정돼 있다. 시흥을 방문한 외국인과 직접 문화교류를 통해 국제적 시각을 기르고, 한국을 친근하게 알리는 민간 외교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신청 자격은 가족 구성원 중 1개 국어 이상 소통이 가능해야 하고 게스트가 숙박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어야 한다. 방문하는 국가단과 홈스테이 모집은 네이버카페 ‘헬로 시흥스테이’(cafe.naver.com/shglobalhomestay)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글로벌 멘토 경험담 공유, ‘글로벌 특강-멘토와 만남’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며 자기 꿈을 펼치고 있는 전문가 및 강연자, 여행작가 등을 학교로 직접 초청해 학생에게 멘토링을 진행하는 ‘글로벌 특강- 멘토와 만남’을 통해 청소년은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글로벌 멘토가 본인의 생생한 활동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청소년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길러줘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니 일거양득이다. 멘토는 해외 활동 경험뿐만 아니라 진로를 선택한 과정, 청소년기에 누구나 안고 있는 고민과 꿈에 관한 이야기를 공유해 인생 선배로서 청소년 공감을 끌어내고,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그동안 멘토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멘토 꿈과 도전, 성공과 실패 등을 통해 자기 꿈과 진로를 세계라는 넓은 무대에서 도전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 세계 각국 대사가 되어 토론하는 ‘전국 청소년 모의유엔’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청소년 모의유엔 대회는 실제 UN회의를 표본으로 청소년이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해 모의 국제회의를 기획-운영하고 의사규칙 학습 및 토론과 협상, 결의안을 도출하는 과정을 통해 국제대회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참가 청소년은 각국 대사가 되기 위해 사전교육을 받고 과제를 제출하며 해당 나라 이해 폭을 넓히고, 다양한 나라 문화를 접하며 국제사회 이슈를 배울 수 있어 글로벌 안목을 기르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 올해 청소년 모의유엔 대회에는 관내 청소년뿐만 아니라 타 지역 청소년도 함께 참여한다.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서로 다른 생각을 합치고 결의안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발판이 된다. 또한 우수 참여자는 시상 및 해외 UN본부 탐방 기회가 주어진다. ◆ 3회 대회는 대면 전환, ‘한-중 청소년 바둑대회’ 바둑은 한국-중국-일본 등 동북아시아 대중적인 문화이자,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서로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문화 아이콘으로, 청소년기 바둑이 주는 교육적 효능은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다. 시흥시는 중국 덕주시와 2021년 한-중 청소년 바둑대회를 처음 개최한데 이어 작년 제2회 대회를 열어 한국-중국 청소년 40여명이 어우러져 선의의 대국을 펼쳤다. 올해는 제3회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그동안 중국으로 가는 하늘길이 열리질 않아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됐는데도 바둑대회 참가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또한 두 나라 참여 청소년들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경기력도 크게 향상되는 좋은 계기가 됐다. 올해는 덕주시와 직접적인 만남을 꾀할 예정으로 선의의 대국을 펼칠 날을 기대하고 있다.kkjoo0912@ekn.kr시흥시 2023 청소년 국제교류 일정 시흥시 2023 청소년 국제교류 일정.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시스터 스쿨 프로젝트 시흥시 시스터 스쿨 프로젝트.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청소년기획연수단 시흥시 청소년기획연수단.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해외견학체험단 시흥시 해외견학체험단.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헬로 시흥스테이 시흥시 헬로 시흥스테이.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전국 청소년 모의유엔 시흥시 전국 청소년 모의유엔.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글로벌 특강- 멘토와 만남 시흥시 글로벌 특강- 멘토와 만남.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한-중 청소년 바둑대회 시흥시 한-중 청소년 바둑대회. 사진제공=시흥시

유정복 인천시장 "민선 8기 인천시는 오직 시민, 오직 미래를 향해 진보"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12일 "골대 안에 들어가 네트망 흔들리는 영광의 순간을 목표로 민선 8기 인천시는 오직 시민, 오직 미래를 위한 공을 차고, 시민과 함께 목청 터지도록 응원가를 부르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인천 골~!!!" 날씨는 추웠지만, 열정은 뜨거웠다"면서 "아침엔 인천광역시협회장기 축구대회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열정을 보았고 저녁은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들의 멋진 경기로 인천 첫 승리를 거머쥐었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직접 공을 차고 막는 것이나, 관객석에서 그걸 지켜보는 생활 체육, 엘리트 체육 구분할 것 없이 축구는 펑펑 튀는 공 하나로 우리에게 큰 즐거움이 되고 건강이 된다"고 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시민의 마음을 한데로 모으고 나아가 경제와 문화와 예술이 된다"면서 "골대 안에 들어가 네트망 흔들리는 영광의 순간을 목표로 민선 8기 인천시는 오직 시민, 오직 미래를 위한 공을 찬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시민과 함께 목청 터지도록 응원가를 부르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유 시장은 전날 같은 SNS를 통해 "봄이 되면서 체육의 시기가 돌아왔다"면서 "따사로운 햇살로 주말을 맞게 되면서 싱그러운 기분으로 일정을 나섰는데 체육관, 공원 등 대회나 운동을 즐기러 나온 분들이 참 많아진 걸 본다"고 봄 풍경을 그려냈다. 유 시장은 또 "운동은 밥이다!, 제가 국민생활체육회장이었을 때 선포한 구호"라면서 "하루 세끼 밥을 먹듯이 온 국민이 꼬박꼬박 운동하자는 의미로 이제 봄이 찾아와 좋은 날씨가 반찬이 됐으니 시민 여러분은 맛있는 운동하고 건강하길 바란다"고 하면서 글을 줄였다. sih31@ekn.kr[크기변환]88 유정복 인천시장 사진제공=페복 캡처 [크기변환]99 유정복 인천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 어린이 발굴체험교실 ‘선사인의 발명품’ 접수 시작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기섭)은 12일 이달부터 발굴체험교실 교육체험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발굴체험교실은 어린이가 체험을 통해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유물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활동하기 좋은 봄과 가을에 각 10회씩 진행한다. 발굴체험교실 은 실내외 전시장을 활용한 프로그램이며 이 과정의 참여 어린이는 상설전시실 선사·고대실에서 선사시대부터 청동기시대에 이르는 유물을 보면서 선사인들의 삶을 상상한 후, 야외에 있는 발굴체험장에서 ‘어린이 고고학자’로 변신해 땅 속에 묻혀있는 유물을 찾는 발굴 활동을 한다. 선사·고대실에서 보았던 토기, 청동검, 주먹도끼와 같이 자신이 발굴한 유물을 보면서, 옛날 사람들이 어떻게 사용하면서 생활했는지 상상하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런 활동을 통해 고고학자라는 직업, 상설전시실에 있는 유물이 전시되기까지 과정, 선사인의 생활 등을 배울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고인돌 체험도 시작한다. 발굴체험교실 은 오는 25일부터 6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경기문화재단 지지씨멤버스에서 체험일 2주 전인 오는 13일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sih31@ekn.kr[크기변환]4 교육체험프로그램 모습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시와 산하 공공기관 간 수평적이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만들자"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시 산하 공공기관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와 공공기관 사이의 유기적이고 수평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시 산하 8개 공공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이 기간동안 용인시 자원봉사센터, 장학재단, 청소년미래재단, 문화재단, 시정연구원, 축구센터, 산업진흥원, 도시공사 등 8개 산하 공공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 시장은 첫날 자원봉사센터와 장학재단, 청소년미래재단으로부터 통합 현안보고를 받고 "그동안 관행적으로 해 오던 사업 등에 미흡한 점은 없는지 점검하고 평가해서 부족한 걸 채우고,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창조적 사업을 설계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장학재단에는 "다양한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사업의 수혜자를 늘리고, 지원규모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 달라", "시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한 후 시의 인재양성에 이바지하는 선순환구조를 앞장서서 만들어달라"고 했다. 용인문화재단에는 "문화도시 공모를 앞두고 용인 특성에 맞는 콘셉트를 개발해 치밀하게 준비해야 한다", "6월 문화도시 포럼을 차질없이 추진해 달라", "대한민국연극제 공모 참여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지역 아마추어 예술인들이 뽐낼 수 있는 기회 마련이 중요하다. 용인문화원, 예총과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은 함께 소통해 시너지를 내달라"고 했고, "포은아트홀에서 보다 수준 높은 공연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객석을 늘리는 방안을 연구해 달라"고 말했다. 시정연구원에는 "시의 현안 해결을 위해 시와 시의회, 시정연구원이 함께 고민하는 시스템을 만들어달라", "중앙정부 등의 각종 공모사업에 대한 지원과 미래성장전략에 대한 연구를 통해 시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변화를 가져올 정책을 개발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어 "근무환경이 열악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연구원 공간 이전 문제도 검토하겠다"고 했다. 축구센터를 찾아 업무보고를 받은 이 시장은 "가족 축구교실 개설, 연예인 축구팀과 친선경기 등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축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저변을 확대해 달라"고, 산업진흥원을 찾아서는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 강화,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대한 흐름 파악과 우량기업 유치 노력 등 산업진흥원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용인도시공사를 찾은 이 시장은 경기용인플랫폼시티, GTX용인역 복합환승센터, 제2용인테크노밸리 조성 등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의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해 도시공사가 해야 할 역할이 크다며 시와 수시로 소통하며 용인의 여러 중요사업이 차질없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시공사를 마지막으로 8개 시 산하 공공기관 점검을 마친 이 시장은 "산하 공공기관은 용인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증진을 위해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해서 좋은 사업, 좋은 연구, 좋은 봉사를 해야할 책무가 있다"며 서로 정보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유기적으로 협조하는 시스템과 문화를 만들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용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용인시정연구원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2023 경기도지사배 유청소년 축구리그, 화성시에서 개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2023 경기도지사배 유청소년 축구리그가 지난 10일 화성시에서 개막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에서 경기도지사배로 승격된 이번 대회는 초등, 중등, 고등, 대학부 총 176개 팀이 참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유청소년 축구리그이다. 경기는 이날 봉담체육공원에서 열린 화성FC U18팀과 JSUN팀의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4월 1일까지 시내 11개 축구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 우승팀은 경기도 대표팀으로 선발돼 전국 종합체육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도지사기와 교육감기 대회가 폐지되면서 축구 꿈나무들이 설자리가 좁아진 상황에서 이번 리그에 거는 기대가 클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정책을 통해 엘리트 체육 육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경기에서 (재)화성FC 소속 U18 1개팀을 비롯해 화성시축구협회 소속 U12(3), U15(2), U18(1) 6개팀 총 7개 팀이 출전한다. sih31@ekn.kr11 사진제공=화성시

신상진 성남시장, 성남FC 홈 경기...관중 1000여명과 응원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FC, 2023시즌 K리그2 홈 경기가 12일 오후 1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FC를 상대로 열렸으며 이날 홈경기장엔 1000여 명의 관중이 함께 성남FC를 응원했다. 성남FC와 충남아산FC의 이날 경기는 치열한 접전 끝에 0-0 무승부로 끝이 났다. 신상진 성남FC 구단주는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로이드 브라운 주한미군 용산기지 사령관 등 관계자 10여 명을 초대해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신 시장은 "한미 동맹 70주년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성남FC 파이팅을 외치며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뛸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성남시 사진제공=성남시

안성시, 경기 공공산후조리원 공모사업에 선정...김보라 시장 공약 사업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안성시가 12일 "경기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운영" 공모사업에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은 김보라 안성시장의 민선8기 공약으로 산후조리원이 없어서 타 시군으로 산후조리를 갈 수 밖에 없는 산모들에게 양질의 산후조리 서비스와 경제적 부담경감을 위한 사업으로 경기도에서 지난 2월 8일부터 28일까지 설치 공모, 지난 9일 심사를 거쳐 이날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인근 아양택지지구 내 옥산동 일대 부지를 매입 계획으로 총 사업비 187억(도비 55억, 시비 132억)을 투입해 지상 2층, 지하 1층, 면적 3200㎡에 산모실 20인실 규모로 조성하며 2026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성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은 2021년 민간산후조리원이 폐업 후 지금까지 불편을 겪었던 산모들에게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와 질 높은 산후조리서비스 제공이라는 점에서 큰 희소식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의료취약계층 등 출산가정에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산후조리원이 없어 타지역으로 가야만 했던 출산모에게 이제는 지역 내에서 차별화된 고품격 산후조리와 공공보건의료서비를 제공으로 건강한 임신 출산과 양육환경 조성 등 모성보호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크기변환]안성시, 경기공공산후조리원 최종대상지로 선정 안성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성시

[포커스] 고양특례시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질주’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2월26일부터 3월5일까지 6박8일 일정으로 스페인 ‘월드 모바일 콩그레스(MWC) 2023, 글로벌 제약업계 선도 기업인 독일 ‘리드 디스커버리 센터(LDC)’, 세계 3위 규모 국제전시장 ‘메쎄 프랑크푸르트’ 등 방문일정을 마쳤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2일 "이번 출장은 첨단산업 발전 상황을 현장에서 배우고 글로벌 선도 기업 및 단체와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며 "경제자유구역 기업유치, 바이오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 등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 MWC 2023, 메쎄 프랑크푸르트 방문 고양시는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를 참관하고 인공지능(AI), 도심항공교통(UAM), 메타버스, 디지털트윈, 웹3.0, 5G-6G 이동통신 최신 신기술을 살펴봤다. ICT 융복합 기술을 적용한 4차 산업 발전 동향을 바탕으로 향후 킨텍스-CJ라이브시티를 거점으로 하는 UAM 등 차세대 교통수단, 자율주행제어를 위한 5G통신-네트워크 개발 등 첨단산업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세계 3위 규모 전시장인 메쎄 프랑크푸르트에선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및 운영,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했다. 메쎄 프랑크푸르트는 실내전시장 40만㎡, 야외전시장 5만9500㎡ 규모에 11개 전시홀과 콩그레스센터를 갖췄다. 킨텍스는 향후 제3전시장이 완공되면 17만8566㎡ 전시면적을 갖춰 세계 25위권 대형 전시장으로 도약하게 된다. ◆ 글로벌 제약기업 LDC와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논의 세계적인 제약분야 선도 기업 LDC에선 경제자유구역 내 바이오 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이동환 시장은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로베르트 후버 박사를 비롯해 LDC 경영진을 만나 바이오 정밀의료 클러스터와 경제자유구역 추진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바이오-제약 분야에서 상생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로 발전하기를 제안했다. LDC는 신약 개발을 위해 기초과학 결과를 제품화하는 후보물질 발견 전문기업이다. 이동환 시장은 LDC의 다국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제약기업, 바이오 분야 기초과학 연구소들이 고양시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협조를 적극 요청했다. 고양시는 향후 LDC와 전략적 파트너로 상생할 계획이다. ◆ 바르셀로나 액티바, 22@바르셀로나 프로젝트 벤치마킹 고양시는 섬유산업 쇠퇴와 함께 노후화를 겪던 바로셀로나를 되살려내는데 핵심 역할을 수행한 바르셀로나 액티바, 도시개발공사를 방문해 일자리 창출, 창업 지원을 위한 공공기관 정책과 역할을 논의했다. 액티바는 창업 보육, 인재 양성, 디지털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창업 인큐베이팅과 지원 프로그램의 유기적인 운영, 글로벌 기업과 대학 유치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고양시는 성공적인 지역 활성화 사례로 꼽히는 ‘22@바르셀로나 프로젝트’를 참고해 원도심 및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적용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역동적인 창업생태계 조성으로 글로벌 유니콘 기업이 탄생하도록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 바르셀로나 트램-과학관, 지로나 관광산업 탐방 시민 편의를 높여줄 트램 교통, 과학관 운영 등 도시 인프라 설치 및 운영 사례도 살폈다. 바르셀로나 트램베스소에서 트램 운영 상황을 둘러봤다. 매년 100만 이상 방문객이 찾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꼬스모까이사 과학관, 독일 프랑크푸르트 익스페리민타 과학관 시설 전시 구성과 운영 실태도 살펴봤다. 이를 바탕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과학관 건립 공모를 준비할 예정이다. 스페인 지로나시에선 드라마-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중세문화유적, 시민이 참여해 만드는 지로나 꽃축제, 16개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등 문화와 전통을 결합한 관광 콘텐츠, 미슐랭 스트리트 조성 등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동환 시장은 "앞으로도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견인차 역할을 해줄 핵심 기업, 연구소, 첨단 스타트업, 경제인단체 등 국제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적극 확대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이동환 고양특례시장 MWC 2023 참석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MWC 2023 참석.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MW C2023 SKT 전시관 UAM 체험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MW C2023 SKT 전시관 UAM 체험.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LDC 관계자 만남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LDC 관계자 만남.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바르셀로나 도시공사 방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바르셀로나 도시공사 방문.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메쎄 프랑크푸르트 방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메쎄 프랑크푸르트 방문.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바르셀로나 트램베소스 방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바르셀로나 트램베소스 방문.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스페인 지로나 시청 방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스페인 지로나 시청 방문. 사진제공=고양특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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