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강근주

kkjoo0912@ekn.kr

강근주기자 기사모음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 나들라온 개관식 참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26 08:40
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24일 나들라온 개관식 참석

▲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24일 나들라온 개관식 참석. 고양특례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4일 일산동구 장항동 ‘나들라온’ 개관식에 참석해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개관을 준비한 고양시 관계자를 격려했다.

나들라온은 과거 한강 철책을 지키는 군인 막사였던 통일촌 군막사를 리모델링한 시설이다. 군대 내무반 체험실로 꾸며진 포토존과 야외 휴게공간이 조성돼 DMZ 평화의길 고양코스 방문자 쉼터와 안보교육 전시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나들라온 인근에 있는 장항습지는 군 철책선이 세워지면서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며 오랜 기간 자연 그대로 보존돼 매년 많은 철새가 찾아오고 있다. 특히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비롯해 다양한 생명체가 서식하고 있다.

장항습지는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 중 유일하게 람사르습지로 지정됐으며, 나들라온과 함께 한강하구를 찾은 시민에게 사랑받는 관광지로 발전할 것이란 예측이다.

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24일 나들라온 개관식 참석

▲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24일 나들라온 개관식 참석. 사진제공=고양특례시의회

고부미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은 "폐쇄된 군 막사를 특색 있는 시민 쉼터로 만들어준 공무원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양시 역사와 문화가 반영된 특화 콘텐츠를 계속 발굴해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