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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광명동굴 안전기반 ‘강화’…보수보강↑

광명시는 1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동굴 안전성 평가 정밀 해석 및 보강대책 수립 연구용역’ 후속 조치를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작년 추진한 광명동굴 정밀안전진단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보수-보강에 대한 단계별 추진사항, 갱도 내외부 안전관리 사항, 해당기관 협력기반 구축을 논의했다. 광명시는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단계별로 우선순위에 따라 효율적으로 광명동굴 보수-보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관련 예산을 지속 편성해 광명동굴 안전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변성수 문화관광과장은 보고회에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광명동굴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관람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연구용역 후속 조치와 관리 강화를 진행해 달라"고 주문부했다. 한편 광명시는 광산 분야 전문가 6인으로 안전진단자문단을 구성하고 작년 4월부터 12월까지 동굴 탐사, 측량, 지하수량 모니터링 등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한 바 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광명시 16일 ‘광명동굴 보강대책 수립 연구용역’ 보고회 개최 광명시 16일 ‘광명동굴 보강대책 수립 연구용역’ 보고회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군포시 고액-상습 체납자 가택수색-동산압류

군포시는 8일부터 15일까지 고액-상습 지방세 체납자 4명에 대한 가택수색을 실시해 현금 및 외화 300여만원과 상품권, 명품가방, 귀금속 등 52점을 압류하고 현장에서 1400여만원을 징수했다.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으로 실시한 가택수색은 지방세징수법 제33조 및 제35조 규정에 따라 철저한 사전조사와 위장전입자에 대한 지속적인 탐문조사 등을 통해 고의로 재산은닉 행위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등 납부능력이 있는데도 지방세를 장기간 납부하지 않은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가택수색으로 압류한 현금은 체납된 지방세에 즉시 충당하고 명품가방, 귀금속 등 동산은 감정 평가를 거쳐 추후 경기도 합동 전자공매를 통해 처분해 체납액에 충당할 예정이다. 군포시 세원관리과는 16일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으로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납세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호화생활을 하는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과 함께 출국금지, 형사고발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한 체납 처분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군포시청 전경 군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안산시 온라인 청년패널 공모…정책제안-자문

안산시는 다양한 청년이 현장에서 느끼는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온라인 청년패널을 공개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안산시에 관심이 있는 만15~39세(1983~2007년 출생자) 청년으로 도합 300명을 모집한다. 온라인 청년패널로 선정된 청년은 1년간 일자리-교육-주거-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정책 제안 및 자문, 기초자료 조사 참여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적극적인 시정 홍보활동에 참여하거나 정책 자문에 선정될 경우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되며 총 콘텐츠 50% 이상 참여할 경우 활동증명서도 발급된다. 시청은 네이버 폼에서 온라인(naver.me/GNUl639g)으로 접수하고, 선정 여부는 오는 4월5일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온라인 청년패널 공모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안산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청년정책관 창업기획팀으로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16일 "다양한 곳에서 활동하는 청년 의견을 적극 수렴해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을 입안해 나갈 것"이라며 "관심 있는 청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안산시 온라인 청년패널 모집 포스터 안산시 온라인 청년패널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안산시

[포커스] 파주시 메디컬클러스터 연내착공 ‘순항’

파주시 오랜 숙원사업인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이 작년 말 교통-환경-교육 영향평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업 인정,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 행정절차를 대부분 완료하고 현재 협의보상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등 연내 착공을 목표로 순항 중에 있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은 운정신도시 인근 서패동 일원 약 45만㎡ 부지에 총사업비 약 1조 5000억원을 투입해 종합의료시설, 혁신의료연구단지, 바이오융복합단지, 공동주택 등이 들어서는 사업이다. 특히 도시개발사업 및 공동주택사업 개발이익을 500병상 이상 종합의료시설 및 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 건립 등에 재투자한다. ◆ 파주시-아주대학교 병원 건립 업무협약 체결 운정신도시를 포함해 파주시 인구가 50만을 넘으면서 종합(대학)병원 부재로 응급상황 대응력이 부족하고, 특히 인구 고령화와 연이은 전염병 사태 탓에 종합병원이 더욱 절실한 시점이다. 환자들이 인근 도시 고양으로 이동하면서 의료 서비스 이용 불편이 상존한 가운데 500병상 이상 종합의료시설이 운정신도시에 들어서면 파주시민이 근거리 내에서 고품질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란 예측이다. 파주시는 2020년 8월 아주대학교와 병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상급종합병원이 운정신도시에 들어설 기반을 이미 마련했다. 현재 지원 규모 등에 대해 사업시행자인 PMC(주)와 지속적으로 실무 협의를 진행 중에 있어, 올해 10월에는 구체적인 지원 규모나 방법 등이 가시화할 전망이다. ◆ 글로벌 바이오클러스터 육성으로 혁신생태계 조성 파주시는 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산-학-연-병 협업체계를 구축해, 국립암센터 연구소의 연구 인프라와 인력을 활용한 항암 신약 개발과 헬스케어 등에 대한 연구를 수행, 혁신 신약 개발 허브이자 세계적인 바이오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는 병원과 연구소, 입주기업, 학계 그리고 지역사회가 상호 협력해 혁신을 지속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바이오 스타트업이 겪는 난관 중 하나는 초기 실험실 구축과 부족한 사업화 노하우인데, 파주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미국 보스턴의 랩센트럴(Lab Central)과 싱가폴의 바이오폴리스 원노스(One North)를 벤치마킹한 공유 실험시설을 도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노력 일환으로 파주시는 작년 7월 미국 마이애미 의과대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골자는 마이애미 의과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암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파주메디컬클러스터 내 협력 연구기관을 설립해 인력 양성 및 교류 활성화 도모다. 앞으로 핵심 연구 분야인 암, 빅데이터, AI-ML 관련 글로벌 연구기관 및 기업을 추가 유치해 오픈 이노베이션을 활성화할 전략이다. 여기에 혁신 친화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세계적 수준 공유실험시설, 하이브리드 업무시설, 공유주거시설(Co-living)을 조성해 직-주-여가 근접(Work, Live, Play) 생활권 조성으로 단순한 연구개발단지를 넘어 진정한 혁신기업 생태계를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6일 "파주시 오랜 숙원사업인 이번 사업에 행정력을 총동원해 종합병원 및 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 등 메디컬 클러스터 구축에 차질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파주 메디컬클러스터 조감도 파주 메디컬클러스터 조감도.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 김경일 파주시장. 사진제공=파주시

고양시,친환경소각장 건설 본격 추진

고양특례시가 민선8기 이동환 시장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친환경 소각장 건설을 본격화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친환경 소각장 입지 선정 절차에 나섰다. 시는 108만 고양시민이 배출하는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친환경 소각장 신규 입지를 찾기 위해 폐기물처리(소각)시설 입지선정계획을 오는 4월 중 확정하고 공고할 계획이다. 혐오시설이 아니라 시민이 찾아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친환경 소각장은 고양시 자원순환 집행계획을 반영해 생활쓰레기 발생량 예측 결과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처리용량에 대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한다. 고양시는 입지선정계획 결정 공고 후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친환경 소각장 입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기본계획 수립, 지방재정투자심사, 실시설계,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공사에 착수한다. 고양시가 친환경 소각장을 신규 건립하는 이유는 2026년부터 인천 수도권매립지의 쓰레기 반입이 금지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기준 고양시 인구가 배출한 가연성 생활쓰레기는 하루 평균 307톤, 연간 총 11만2107톤에 달한다. 이렇게 배출된 가연성 쓰레기 중 고양에서 소각되는 양은 4만4600톤으로 소각하지 못한 나머지 6만7400톤은 인천 수도권매립지에 매립되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자족도시에서 친환경 소각장 건설은 가장 중요하고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향후 시민 공청회 등 각계 의견을 청취해 투명하고 공정한 입지 선정 절차를 거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친환경 소각장 건립비용 20%에 해당하는 규모로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쓰레기 반입수수료 20%는 지역기금으로 운용해 냉-난방비 지원, 통학버스 운영 등 주민 복리향상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고양특례시 친환경 소각장 신규건설 안내문 고양특례시 친환경 소각장 신규건설 안내문 사진=고양특례시

시흥시 ‘K-골든코스트 중심’ 오이도항 개발총력

시흥시는 ‘K-골든코스트’ 조성사업 일환으로 시흥 해안 중심지인 도시어촌 오이도항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오이도항 구역에서 추진 중인 개발 공사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오이도항 어촌뉴딜300사업’ △경기도 특조금 사업인 ‘오이도항 정비공사’ △‘오이도 지방어항 개발사업’ 등 세 가지 대형 프로젝트로 구분된다. 이들 사업은 어항 편의시설 및 경관 개선 등 1석2조를 겨냥하고 있다. 오이도항 어촌뉴딜300사업은 총사업비 91억원으로 공동작업장 및 어구보관장 조성, 빨강등대 부대시설 리모델링, 광장(바닥정비) 조성, 제방정비 공사 등 11개 사업에 주력한다. 오는 8월 내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오이도항 정비를 위해 시흥시는 작년 11월 오이도 선착장 내 직판장 공사 완료 후 현재 직판장을 운영 중이며, (해상)주차장 조성 공사는 오는 8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노후화된 오이도항의 어항 여건 개선을 위해 오이도 지방어항 개발사업을 통해 부잔교(접안시설) 주변 갯벌 준설, 공유수면 매립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올해부터 내년까지 공유수면매립면허 취득 및 설계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26년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6일 "시흥시 K-골든코스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그 중심지가 될 오이도를 수도권 최대 해양 관광지로 개발해 어업과 관광이 어우러진 다면화된 오이도항을 선보임으로써 시흥시 해양산업에 큰 발자취를 남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시흥 오이도항 전경 시흥 오이도항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경기도 "올해 간이 이동노동자쉼터 8곳 추가설치"

휴게공간이 따로 없는 대리운전기사-배달종사자-방문학습교사 등 이동 노동자를 위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12개 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 중인 경기도가 올해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 8곳을 추가 설치한다. 올해 8곳 추가 설치를 시작으로 경기도는 2026년까지 간이형 이동노동자 쉼터 총 20개를 만들 계획이다. 경기도는 현재 용인-성남-안산-남양주-파주-이천-구리-광명 등 8개 지역에 있는 역 광장, 공영주차장 등 접근과 주차가 쉬운 곳을 대상으로 쉼터 설치 장소를 선정하고 있다. 장소 선정 이후 관련 부서 협의 등을 거쳐 쉼터를 조성하고 연내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거점형 쉼터’와 ‘간이형 쉼터’로 구분한다. 거점형 쉼터는 사무실 형태로 휴식공간과 상담-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간이형 쉼터는 컨테이너 형태로 설치-운영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접근성이 좋다. 경기도는 2021년부터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결과와 이용자 의견을 수렴한 결과, 비용과 접근성 측면에서 간이형 쉼터가 더 효율적인 것으로 판단해 간이형 쉼터를 중점적으로 설치하기로 했다. 작년 13만4229명이 도내 위치한 12개 쉼터(거점 10-간이 2)를 이용했으며, 이 중 고양시 장항동 상업지역에 위치한 간이형 쉼터는 5만8616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상기 노동권익과장은 16일 "최근 이동노동자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노동환경은 대체로 열악한 수준"이라며 "이동노동자 쉼터를 이동노동자간 소통공간, 이동노동자 복지를 위한 프로그램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허브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경기도 72개 하천정비에 1243억 투입…“안전-생태 강화”

경기도가 홍수로부터 안전하고 깨끗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도비 총 1243억원을 투입해 하천 72곳을 대상으로 제방 보강, 교량 설치, 생태환경 조성 등을 추진한다. 올해 사업 대상 하천 72곳은 총연장 218.3㎞로 △공사 하천 28곳 67.8㎞ △보상 하천 18곳 59.8㎞ △설계 하천 26곳 90.7㎞로 구성됐다. 공사 하천 28곳 중 안성 율곡천 등 7곳이 연내 준공된다. 안성 율곡천 공사는 배수시설 13개, 교량 3개, 제방 4㎞ 등을 설치하는 내용이다. 경기도는 공사 하천을 통해 제방 보강 등 하천시설 정비, 교량 설치, 생태환경 조성, 친수공간 확보(산책로) 등을 추진한다. 특히 우기철 전에 미준공 사업지구 주요 공정을 우선 시공해 수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보상이나 설계 중인 하천도 주민설명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경기도는 작년 1월 ‘맑고 깨끗한 생명하천’ 구현을 목표로 ‘경기도 지방하천 종합 정비계획(2021~2030)’을 처음 수립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단순하게 하천 폭 확장과 제방 확충에만 치중하던 기존 정비방식에서 벗어나 수질-미관-생태 등 여러 복합적 요소를 고려해 선정한 60개 하천을 연차별, 단계별로 정비하고 있다. 정선우 건설국장은 16일 "하천 정비 방향은 실질적인 수해 예방효과 증대를 위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꼼꼼히 찾아 정비해 나가는 것"이라며 "도민 휴식과 여가를 누릴 수변공간도 지속 조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양주시 올해의책 선포&곽재식 북콘서트 26일개최

양주시가 책 읽는 인문도시 조성을 위해 오는 26일 오후 2시 옥정호수도서관 예술극장에서 ‘2023 양주시 올해의 책 선포식 & 곽재식 작가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양주시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 일환으로 2023년 올해의 책으로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3모둠의 용의자들 △애니캔 △나는 등을 선정한 바 있다. 이날 선포식을 통해 2023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대표도서 4개를 소개하고 △단체 독서토론 △스쿨북 릴레이 △독후감 공모 △북 크로싱 등 시민과 책의 가치를 공유할 다양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올해의 책 선포식에 이어 진행하는 북콘서트에는 숭실사이버대 환경안전공학과 교수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호기심 박사’ 곽재식 작가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한다. 곽재식 작가는 2023년 양주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2022) 외 ‘곽재식의 도시탐구(2022)’, ‘곽재식의 유령 잡는 화학자(2022)’, ‘그래서 우리는 달에 간다(2022)’ 등 다수 저서를 집필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SBS ‘집사부일체’, SBS ‘김영철의 파워 FM ?‘과학편의점’ 등 다수의 예능과 교양프로그램에서 스토리텔링을 통해 과학을 쉽고 흥미롭게 대중에게 전달하고 있다. 곽재식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도서를 주제로 기후변화에 대한 오해부터 우리가 알아야 할 상식과 정보를 스토리텔링으로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양주시는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기후위기를 폭넓은 시각으로 바라보며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조명희 양주시립도서관장은 16일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책 읽는 도시 양주’를 위한 단체 독서토론, 스쿨북릴레이, 독서마라톤, 북 크로싱 등의 독서진흥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양주시 올해의 책 선포식 & 곽재식 작가 북콘서트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양주시도서관 누리집(libyj.go.kr)를 참조하거나 양주시립도서관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양주시 올해의책 선포&곽재식 북콘서트 포스터 양주시 올해의책 선포&곽재식 북콘서트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김영식 고양시의장 행주대첩제 초헌관으로 봉행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이 14일 행주산성 충장사(忠壯祠)에서 열린 권율 장군 영정 봉안 고유제 및 제430주년 행주대첩제에서 초헌관으로 봉행했다. 행주대첩제는 임진왜란 당시 3대 대첩지 중 한 곳으로 충장공 권율 장군의 행주대첩을 기념하는 제례의식이다. 제430주년 행주대첩제 봉행에 앞서 진행된 영정 봉안 고유제는 정부표준영정 심의 기준 및 역사 고증을 거쳐 새롭게 만든 권율 장군 영정을 봉안하고 알리는 의식으로, 김영식 의장이 두 제례 모두 초헌관을 맡았다. 이날 행주대첩제는 안동권씨 종중, 권율사단 장병, 고양시 유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향됐다. 김영식 의장은 인사말에서 "행주대첩제가 임진왜란 3대첩에 걸맞은 행사로 승격될 수 있도록 종중과 긴밀히 협의하고 의회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행주대첩은 1593년 권율 장군이 이끄는 3000여명 조선군이 왜군 3만여명을 12시간 사투 끝에 격퇴한 전투로, 임진왜란 발발 이후 임지왜란 전세를 역전시킨 분수령이 됐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김영식 고양시의장 제430주년 행주대첩제 초헌관으로 봉행2 김영식 고양시의장 14일 제430주년 행주대첩제 초헌관으로 봉행. 사진제공=고양시의회 김영식 고양시의장 제430주년 행주대첩제 초헌관으로 봉행 김영식 고양시의장 14일 제430주년 행주대첩제 초헌관으로 봉행. 사진제공=고양시의회 김영식 고양시의장 제430주년 행주대첩제 초헌관으로 봉행 김영식 고양시의장 14일 제430주년 행주대첩제 초헌관으로 봉행. 사진제공=고양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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