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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새로운 도시 브랜드 ‘희망도시 성남’을 디자인으로 확정

경기 성남시가 31일 새로운 도시 브랜드(BI) ‘희망도시 성남’ 디자인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새 도시 브랜드는 "첨단·혁신·휴머니티로 초연결된 도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Welcome To Hyper-Connected City)"를 주제로 디자인됐으며 ‘성남’이라는 두 글자의 초성을 선으로 유연하게 연결하고, ‘희망도시’라는 문구를 조합한 형태다. 유연하게 연결한 선이 만들어낸 공간은 무한한 가능성이 실현되는 도시 성남을 상징하며 희망도시는 시가 추구하는 혁신, 포용, 미래 비전을 모두 함축한 문구다. 시는 시민의 열정을 상징하는 빨간색과 성남시의 첨단산업을 상징하는 파란색을 융합해 보라색(Purple Blue) 계열의 중의적 색상으로 도시 브랜드 디자인을 입혔다. 이번 도시 브랜드 디자인은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 전문가 자문 등을 종합 반영해 확정됐다. 시는 다양한 형태의 시 브랜드 응용 디자인을 개발해 지역 전역의 시설물과 각종 이벤트, 서식, 홍보물에 활용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전 국민이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성남’ 두 글자가 지닌 요소를 활용해 디자인을 개발했다"면서 "시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오랫동안 사랑받는 시 브랜드가 돼 공공의 가치를 확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성남 성남시의 새로운 도시 브랜드 ‘희망도시 성남’ 응용 디자인 사진제공=성남시

수원시, 올해도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선포...생활폐기물 10% 감량 ↓

경기 수원시가 31일 ‘생활폐기물 예상 발생량 대비 10% 감축’을 올해 목표로 설정하고, 강력한 생활폐기물 감량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을 선포한 시는 올해 생활폐기물 예상 발생량 13만 5855t 중 1만 3585t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으며 온실가스 감량 목표도 ‘예상 발생량(14만 2919tCO2eq) 대비 10%(1만 4292tCO2eq)’ㅗ 줄였다. 시는 지난해 ‘생활폐기물 예상 배출량 대비 5%(6823t) 감량’을 목표로 세워 5.57%를 감축,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자원회수시설 생활폐기물 반입량은 2020년 이후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다. 시는 목표 달성을 위해 ‘저탄소 자원순환 환경특례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생활폐기물 감량계획을 수립했으며 중점계획은 ‘생활권별 폐기물 감량’이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계획은 △자원순환 인프라 구축 △시민공감 환경의식 개선 △지속가능한 청소행정 추진 등 3대 분야를 설정했다. 중점 추진과제는 ‘(단독주택) 재활용품 자원 순환율 높이고’, ‘(공동주택) 시민 참여로 혼합배출 줄이고’, ‘(근린생활시설) 사업장폐기물 배출 점검하고’이다. 세부 추진과제는 △환경특례시 자원순환 인프라 구축 △안전하고 편리한 폐기물 처리 시스템 마련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한 환경문화 정착 캠페인 △자원순환기본법 근거 집행계획 수립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도시 구현을 위한 지도점검 등이다. 시는 목표 달성을 위해 공동주택단지와 관내 쓰레기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자원회수시설 반입 생활폐기물 표본 검사(샘플링)를 추진하고 있으며 각 구·동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한 시책추진 실적을 평가해 분기별로 우수 부서를 포상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탄소배출 감량을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있어 폐기물 감량이 절실하다"며 "시민과 함께 올바른 폐기물 배출문화를 확립하고, 생활폐기물 감량 정책을 차질 없이 이행해 목표를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수원시청 전경 수원시청 전경 사진제공=수원시

경기도교육청, 올해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  펼치는 21곳 사회단체 선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31일 ‘2023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선정 단체 21곳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은 도교육청이 권장하는 교육·학예 관련 사회단체의 공익사업을 활성화하고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공익활동을 펼치며 함께 성장하기 위해 매년 운영하고 있다. 선정된 단체는 △미래교육 2곳 △역량강화 9곳 △교육공동체 4곳 △교육 사각지대 해소 3곳 △학교안전 3곳 총 5개 분야 21곳이다. 단체들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에듀테크 활용 미래교육 역량 강화 △다문화가정 청소년 학습지원 △장애학생 문화예술 학습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진로·인성교육 △청소년 심리 치유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지미숙 도교육청 평생교육과장은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은 지역과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며 경기교육 정책을 상승·보완할 수 있는 사회단체를 지원하는 것"이라며 "각 사회단체가 적정하고 건전하게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해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에 21개 사회단체를 지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사본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4 경기도교육겅 전경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용인문화재단, ‘용인 청소년 예술꿈드림’ 장학생 추가 선발

경기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31일 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인 ‘용인 청소년 예술꿈드림’ 장학생을 오는 4월 3일부터 19일까지 추가 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용인 청소년 예술꿈드림’은 문화예술 분야의 진로를 꿈꾸거나 학부 진학을 희망하는 사회적 배려대상 청소년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학업에 필요한 교육비, 재료비, 대회 참가비 등을 지원하는 재단의 대표 장학사업이다. 장학금은 용인 관내 후원사 및 재단 임직원의 후원을 통해 마련되며 이번 장학생 추가 선발은 1000만원의 신규 후원금 유치로 인해 4월 한 달 동안 모집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학교장 추천을 받은 용인 소재 사회적 배려대상 가정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장학생으로 최종 선발되면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교육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장학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확인 또는 용인문화재단 소통전략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용인문화재단_전경사진 용인문화재단 전경 사진제공=용인문화재단

부천기업! 랜선타고 글로벌시장 ‘똑똑’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와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가 ‘해외 바이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오는 6월21과 22일 양일간 부천체육관에서 개최한다. 관내 중소 제조업체가 추진하는 해외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온라인 수출상담회 참가 기업을 오는 4월14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이번 수출상담회 참가 자격은 본사 또는 공장이 부천시 소재 중소 제조기업이며, 참가를 희망할 경우 구글폼 링크(forms.gle) 또는 QR코드 스캔을 통해 설문지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참가 기업에는 원활한 상담을 위해 상담회장 조성, 바이어 발굴 및 수출상담 주선, 샘플 발송, 통역 등을 지원된다. 웹사이트 별도 개설과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연예인이 아니면서 대중에게 영향력 있는 사람)를 통한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동영상 방송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 방송 등 온라인 홍보를 적극 추진한다. 특히 상담회장 내 무역협회 수출전문위원과 자유무역협정(FTA) 전문가가 상주하며 기업인 대상 1:1 맞춤 상담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온라인 마케팅 기법 세미나 등을 열어 수출 상담과 함께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부천시는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수출상담회를 개최해왔으며, 이를 통해 작년에는 지역기업 55개와 11개국 109개 업체 바이어가 참여한 243건 상담과 1919만 달러 규모 수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편 이번 해외 바이어 온라인 수출상담회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부천시 기업지원과 판로지원팀 또는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부천시 ‘해외바이어 온라인 수출상담회’ 포스터 부천시 ‘해외바이어 온라인 수출상담회’ 포스터. 사진제공=부천시

용인특례시,2025년까지 시내·마을버스 100% 전기버스로 대체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31일 전기버스 보급 확대를 위해 지역 내 운수업체 12곳과 업무협약을 지난 3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과 지역 내 버스 운수업체 대표자가 참석한 협약식은 친환경 대중교통 확대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전기버스 운수업체에 구매지원보조금을 지급하고 전기버스를 우선 보급하고 업체 측은 2025년까지 마을버스와 시내버스를 전기버스로 100% 전환하게 된다. 시는 정부의 그린모빌리티 보급 확대 정책에 맞춰 올해 전기버스 171대 보급을 목표로 193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2025년까지 총 480대의 전기버스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 기후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대기의 질을 높여 시민의 건강한 삶에 보탬이 되는 것"이라며 "공직자와 업계, 시민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으면 훌륭한 도시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이날 협약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용인 이상일 용인시장 사진제공=용인시

경기도, ‘판교 스타트업 아카데미’ 진행...창업자에게 ‘더 나은 기회’ 제공

경기도가 31일 도내 예비 창업자와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3년 경기 창업허브 판교 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경기 창업허브 ‘판교 스타트업 아카데미’는 창업의 메카라 불리는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를 거점으로 선·후배 창업가 간 교류, 창업 교육, 국내외 투자자와의 만남의 장을 제공하는 창업 지원 통합 프로그램이다. 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올해 판교 스타트업캠퍼스를 거점으로 실무중심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민간 벤처투자자의 참여를 확대하는 등 한층 발전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사업은 크게 △창업 교육 △데모데이/기업설명회(IR) △스타트업 컨퍼런스로 구성돼 있다. 우선 ‘창업 교육’은 창업가 양성 기본교육과 실전 창업 기술을 전수하는 실전 교육, 메타버스와 인공지능 등 기술교육 등이 진행되며 지난해 신설 운영했던 ‘탄소중립 창업 교육’은 ‘스타트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교육’으로 확대 개편해 사업화와 투자 유치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등 올해 전체 교육과정을 통해 약 600명의 수료자를 배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새싹 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를 돕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총 10개 사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전문가를 통한 기업진단,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 멘토링, 비즈니스 연결과 투자 상담회를 비롯한 통합데모데이를 통해 실질적인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함께 (예비)창업자, 선·후배 창업자, 투자자 등 창업생태계 구성원 간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창업·경영에 필요한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하반기 ‘스타트업 컨퍼런스’를 열어 판교를 중심으로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민, 도내 새싹 기업 임직원, 도내 대학 재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김평원 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경기도의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정책에 발맞춰 신산업 분야 창업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경기 창업허브 판교 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창업 기업에게 더 나은 기회가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판교 스타트업 아카데미’에서 총 16개 과정을 운영해 571명이 수료했으며, 수강생 응답자 323명 중 31%는 창업, 취업 등으로 연계됐다. 또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우수 새싹 기업 10개 사를 선정해 지원한 결과 4개사가 약 34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뤄내기도 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광교청사 1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용인특례시,출산가구에 15만원 상당 아기용품 ‘설렘박스’ 제공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는 4월 3일부터 모든 출산 가정에 15만원 상당의 출산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3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에는 10만원 상당의 정해진 물품을 지원했지만 올해는 지원금액도 5만원을 올리고 지원 품목도 각 가정에서 필요한 물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시에 자녀를 출생 신고한 가정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출생신고를 한 뒤 ‘출산서비스 통합 처리 신청서’를 접수하거나, 정부24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 후 수혜자로 등록되면 ‘아이조아용 설렘박스’ 사이트에서 본인 인증을 받은 후 포인트로 물품을 선택할 수 있다. 속싸개, 턱받이, 젖병, 온습도계, 방수요, 천 기저귀, 손톱깎이, 목욕타월, 아기세제, 힙시트, 체온계, 이불 세트, 카시트 등 200여 종의 물품 중 필요한 물품을 자유롭게 선택하면 3~5일 내 배송해 준다. 용인시 관계자는 "각 가정에서 필요한 물품들을 자유롭게 선택해 받으실 수 있도록 올해부터 지원방식이 바뀐 만큼 출산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출산 지원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저출생에 대응하고 출산·양육 가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출생 가정에 첫째아 30만원, 둘째아 50만원, 셋째아 100만원, 넷째아 200만원 다섯째아 이상 300만원의 출산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아울러 출생아 1인당 200만원의 ‘첫만남이용권’을 바우처로 형태로 지원하고 다자녀 가정에는 교통비 10만원을 별도 지원하고 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용인시 출산 용품을 신청할 수 있는 ‘아이조아용 설렘박스’ 사이트 첫 화면 사진제공=용인시

군포시 현장행정-시민소통 강화…이동시장실 운영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가 현장행정과 시민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3월30일부터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운영을 시작했다. 이는 시민중심 시정을 확산하고 행정혁신 체감도를 높여줄 전망이다.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참여하면 바꿀 수 있다. 변화는 스스로 찾아오지 않고 우리 참여가 만드는 결과물이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관내 12개 동을 순회 방문한다. 특히 주요 민생현장에 시장이 들러 크고 작은 제안부터 시정 현안까지 시민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첫 번째 행선지로 30일 송부동을 택했다. 부곡중-군포중앙고 앞 버스정류장, 부곡천, 송안초 사거리 지상변압기 등 5곳을 방문한 뒤 하은호 시장은 송부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주민대표 30명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약 1시간동안 진행됐으며 주민이 겪는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하은호 시장은 "시민의견을 보다 가까이에서 진솔하게 경청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비롯해 시민 눈높이에 걸맞은 다양한 소통 채널을 운영할 예정이니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하은호 군포시장 30일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진행 하은호 군포시장 30일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진행. 사진제공=군포시 하은호 군포시장 30일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진행 하은호 군포시장 30일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진행. 사진제공=군포시

박승원 “광명미래 100년, ESG 행정으로 창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글로벌 화두로 떠오른 ESG행정을 바탕으로 발전동력을 확보해 지속가능한 광명 미래 100년 성장을 창출하겠다고 30일 강조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안양시 김중업건축박물관에서 열린 ‘민선8기 목민관클럽 제2차 정기포럼’에 참석해 ‘혁신-성장-상생 가치로 ESG행정 표준을 세우는 광명시’라는 주제로 광명시가 추진 중인 ESG행정 전략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기후위기 등 격변의 시대에 광명은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ESG행정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광명의 미래 100년을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지방정부 ESG행정의 표준을 만든다는 목표로 시정 전반에 ESG를 접목해 추진하고 있다. 목표 달성을 위해 광명시는 2018년부터 지속가능발전팀, 기후에너지과, 자치분권과, 사회적경제과 등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아울러 2020년에는 광명형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수립했다. 특히 작년에는 ESG자문단 구성을 시작으로 ESG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ESG행정 원년으로 선포했다. 특히 민선8기 정책이 구체화되는 올해는 주요 시정 80개 사업을 ESG와 연계해 △탄소중립 △순환경제 △사회적경제 △평생학습 △자치분권 등 5대 과제로 재편해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날 발표에서 박승원 시장은 지구적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선제적 탄소중립 실천 필요성, 3기 신도시와 원도심 재개발로 인한 신규 인구유입 등 인구변화 대응, 사회적경제를 통한 경제 선순환구조 마련 등 광명시가 ESG를 통해 해결해 나갈 당면 과제들을 진단했다. 이어 "혁신, 성장, 상생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순환경제, 사회적경제, 평생학습, 포용돌봄, 자치분권이란 ESG 6대 표준을 확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속가능한 미래, ESGx 행정에서 찾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 박승원 시장을 비롯해 안양시, 진천군, 서울시 성동구 단체장이 자체 ESG 도입사례를 발표했다. 이밖에도 고성군, 화성시, 시흥시, 대전시 유성구, 서울 관악구-광진구, 전북 완주군 단체장이 참석해 ESG행정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가졌다.kkjoo0912@ekn.kr30일 ‘민선8기 목민관클럽 제2차 정기포럼’ 현장 30일 ‘민선8기 목민관클럽 제2차 정기포럼’ 현장. 사진제공=광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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