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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홍보대사 위촉...인천의 매력, 전세계에 알려주길 당부"

유정복 인천시장은 3일 "SNL 코리아와 유튜브에서 맹활약 중인 배우 #권혁수와 개그맨 #김원훈, SSG랜더스 #김광현 선수와 트로트 가수 #김미소, #김수찬 그리고 태권도 선수 출신 #이문형을 시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란 글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인천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들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유 시장은 글에서 "한분 한분께 인천시 명함을 제작해드렸는데, 처음 가져보는 명함이라고 하시니 더 의미가 있는 듯하다"면서 "많이 홍보해주시고 부족하면 또 연락해주시기 바란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한 분야에서 유명인이 되는 것은 물론 힘이 들지만 그 타이틀을 가지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일은 더욱 어렵다는 것을 안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오늘 홍보대사로 위촉되신 분들께서 놀라운 인천의 매력을 시민과 함께 공유해주시기 바란다"고 기대하면서 "인천과 함께 세계로 뻗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336744064_196161143134271_1233899220315747477_n 유정복 인천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양주시 자체감사 활동평가 ‘장려상’ 수상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경기도 주관 ‘2023년 경기도 자체감사 활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경기도는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 예방적 감사활동을 지원하고자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체감사 활동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며 우수 감사기관을 선정한다. 양주시는 사전 예방적 감사 강화 및 평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평가체계가 획기적으로 개편된 이번 평가에서 평가항목인 예방적 감사, 적극행정 활성화, 자체 감사활동, 도정 협력 및 외부 적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르게 좋은 점수를 받으며 자체 감사활동 성과를 높게 인정됐다. 특히 이번 수상은 민선8기 시작과 함께 강수현 양주시장이 대내외적으로 천명한 부패방지 및 청렴 의지가 반영된 자체 감사활동을 통해 발굴한 제도개선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던 것으로 분석된다. 강수현 시장은 3일 "시민이 행정편의를 체감하고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불필요한 규제나 제도 철폐를 위해 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끝에 훌륭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적극 소통하며 더 청렴하고 더 공정한 양주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 ‘2023년 경기도 자체 감사활동 평가’ 장려상 수상 양주시 ‘2023년 경기도 자체 감사활동 평가’ 장려상 수상. 사진제공=양주시

안양시 자체감사 활동평가 ‘우수기관’ 선정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경기도 주관 2022년 31개 시-군 자체감사 활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9년 ‘장려’에 이어 시민중심, 예방중심 감사활동 전개로 안양시는 3년 만에 ‘우수기관’으로 도약했다. 경기도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2022년 시군 자체감사활동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 사전 예방적 감사지표 신설, 적극행정 활성화 지표 강화 등 평가 지표를 대폭 개편해 실질적으로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감사활동을 추진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안양시는 평가 5대 부문 △예방적 감사 △적극행정 활성화 △자체감사활동 내실화 △도정 협력 △외부 적발 등에서 고루 우수한 점수를 받은 가운데 시민감사관을 자체감사에 참여시켜 시민 중심의 투명한 감사행정을 실현하고 자체감사활동을 내실 있게 운영해 주목받았다. 또한 업무처리 절차, 자치법규 및 관련 규정 개정 등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 앞장서 사전 예방적 감사활동을 확대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3일 "공정한 감사활동으로 투명한 지방행정을 펼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이 아닌 예방중심 감사로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안양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최대호 안양시장 3일 경기도 자체감사 활동평가 우수상 전수 최대호 안양시장(왼쪽) 3일 경기도 자체감사 활동평가 우수상 전수.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3일 감사관 직원들 격려 최대호 안양시장 3일 감사관 직원들 격려. 사진제공=안양시

김동연, "전국적으로 산불 비상...각별한 주의 당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각 시군에 비상대기를 지시했다. 그는 글에서 "남양주 예봉산 산불 현장에 달려왔다"면서 "현재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번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다행히도 민가 쪽이 아니라 산 정상 쪽으로 산불이 번지고 있다"고 산불 상황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남양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산불 임차헬기 요청 시 각 시·군의 즉각 지원’과 ‘산불전문 진화대원 등 가능한 자원은 모두 비상대기’를 시군에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끝으로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소방대원 여러분의 건투와 안전을 빌며, 도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도 당부한다"고 하면서 글을 줄였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339477025_228212319866563_3162677364428569988_n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남양주 예봉산 산불 현장을 방문,상황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339333404_772586217768378_981600558960603414_n-vert 사진제공=페북 캡처

김경일 파주시장 금성의집 이전-폐쇄 촉구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경일 파주시장은 3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파주시 월롱면 소재 ‘금성의집’ 시설 이전 및 폐쇄를 강력히 촉구했다. 김경일 시장은 "인근 주민과 논의도 파주시와 공식 협의도 없이 성범죄-존속살인 등 강력범죄를 저지른 출소자가 모여 사는 시설이 아무도 모르게 슬그머니 들어섰다"고 지적했다. 이어 "금성의집 이전이 민선8기 출범 전에 이뤄진 사항이긴 하나 시민 안전과 직결된 사항인 만큼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며 "이유를 막론하고 시민이 느끼는 불안과 두려움에 시장으로서 머리 숙여 사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파주시는 부당하게 들어선 금성의집 이전 촉구 및 폐쇄를 최우선 목표로 법무부에 지속 건의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환경 조성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파주시는 금성의집 시설 폐쇄를 유도하기 위해 도시계획 변경 등 모든 행정적 조치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금성의집 시설 이전-폐쇄 전까지 시민안전 환경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치안 강화를 위해 △순찰활동 강화 △방범용 CCTV 추가 설치 △가로등-보안등 추가 △안심 비상벨 설치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등을 운영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셉테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성의집 입소자 외출시간 지정과 접근제한시설 지정을 법무부에 건의하고, 기피시설 입주 시 지자체 신고 및 주민동의가 사전에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법령 개정을 제안하며 재발 방지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김경일 시장은 "금성의집 이전 및 폐쇄를 법무부에 요구하는 서명운동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간절히 부탁한다"며 "불안과 두려움으로 피해와 고통이 큰 시민 일상이 개선될 수 있도록 안전 환경 조성을 조속히 실현하겠다"고 역설했다. 다음은 김경일 파주시장이 3일 발표한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51만 파주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파주시 월롱면에 소재한 ‘금성의 집’ 시설 이전 및 폐쇄를 법무부에 강력히 촉구하며, 금성의 집 인근 안전환경 조성 계획을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사)세계교화갱보협회에서 운영 중인 금성의 집은 지상1층, 3개 동에 현재 17명의 무의탁 출소자가 생활하고 있습니다. 본 시설은 2022년 5월 건축물표시 변경 및 증축 신고를 거쳐 같은 해 9월 고양시에서 파주시로 이전했습니다. 금성의 집 파주시 이전은 단 한 마디 협의나 언급조차 없이 일방적인 결정에 의해 이뤄진 부당한 결과입니다. 인근 주민과 논의도 파주시와 공식적인 협의도 없이 성범죄-존속살인 등 강력범죄를 저지른 출소자들이 모여있는 시설이 말 그대로 ‘슬그머니’ 들어섰습니다. 존경하는 파주시민 여러분, 금성의 집 이전이 민선8기 출범 전에 이뤄진 사항이긴 하나 시민 안전과 직결된 현안인 만큼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습니다. 금성의 집 이전 사안을 안일하게 대응한 공직자를 엄중히 문책하겠습니다. 이유를 막론하고 시민 여러분께서 느끼시는 불안과 두려움에 시장으로서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파주시는 부당하게 들어선 금성의 집 이전 촉구 및 시설 폐쇄를 목표로 법무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함과 동시에 시민 여러분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환경 조성을 신속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지난 3월28일 주민대책위원회와의 논의를 진행했으며 현재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 함께 공동 대응을 위한 TF팀을 구성 중에 있습니다. 파주시는 치안 강화를 위해 △순찰활동 강화 △방범용 CCTV 추가 설치 △가로등-보안등 추가 △안심 비상벨 설치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등을 운영하겠습니다. 치안 강화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도시 환경을 바꿔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 불안감을 줄이는 ‘셉테드’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경기도 셉테드 공모 및 행정안정부 로컬브랜드 공모 등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셉테드 환경으로 발전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느끼시는 불안과 두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안전시설 설치 확대 및 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법무부에 입소자 외출시간 지정과 접근제한 시설 지정을 건의하겠습니다. 나아가 파주시는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피시설 입주 시 지자체 신고 및 주민 동의가 사전에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법령 개정을 건의하겠습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행정적 절차를 모두 세세하게 검토하며 금성의 집과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도시계획 변경 등 시설 폐쇄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51만 파주시민 여러분, 시민 여러분께서 겪는 불안과 두려움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파주시는 신속한 추진력과 강력한 책임감을 기반으로, 금성의 집 이전 촉구 및 폐쇄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는 동시에 시민 여러분께서 안심할 수 있는 안전 환경 조성을 조속히 이뤄내겠습니다. 금성의 집 파주시 이전 부당함을 호소하며 이전 촉구 및 폐쇄를 법무부에 요구하는 서명운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kkjoo0912@ekn.kr김경일 파주시장 금성의집 시설 이전-폐쇄 촉구 기자회견 개최 김경일 파주시장 3일 금성의집 시설 이전-폐쇄 촉구 기자회견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 금성의집 시설 이전-폐쇄 촉구 기자회견 개최 김경일 파주시장 3일 금성의집 시설 이전-폐쇄 촉구 기자회견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평택시, ‘2023 평택시 일자리박람회’ 13일  개최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관내 우수기업의 구인난 해소 및 구직자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2023 평택시 일자리박람회(취업의 길라잡(JOB)이!)」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총 48개 우수업체가 참여해 사무·생산·영업·판매 등 여러 직종에서 1254명을 모집한다.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구직자와 인사담당자가 1:1 개별면접을 진행하고 면접 우수자는 해당 기업체 채용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또 평택고용센터, 평택상공회의소 등 평택시 일자리센터 협력 기관들은 채용홍보관 부스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계층별, 연령별 맞춤형 취업 상담 및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구직자들의 볼거리와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지문적성검사관, 취업타로관 등 부대행사 부스를 운영해 취업 면접 행사에서 더 나아가 구직자 개인이 스스로 적성을 찾아가는 즐거움도 함께 누릴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했다. 이와함께 문서 출력 및 복사 등을 지원하는 문서지원대, 일자리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는 정보검색대, 이력서에 첨부할 반명함판 사진을 즉석에서 촬영할 수 있는 무료 사진 촬영관, 이력서 작성 컨설팅 등 입사 지원 편의시설 설치로 구직자들의 면접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사본 -1_2023_평택시_일자리박람회_개최 일자리 박람회 포스터 사진제공=평택시

경기도교육청,  경기도 기능경기대회와  ‘달.고.나.’ 채용박람회  동시 개최 ...전국 최초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3일 경기도기능경기대회와 달.고.나.(달콤한 고졸 취업 나도 할래) 채용박람회를 전국 최초로 동시에 개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경기도기능경기대회는 첨단 산업 기술인 양성을 지원하고 직업교육을 활성화하고자 도교육청과 경기도청이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가 주관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기계 △금속·수송 △전기·전자 △건축·목재 △IT·디자인 △공예·의류 △미예 등 7개 분과 48개 정식 직종과 3개 미래선도 시범 직종을 포함해 모두 51개 직종으로 열린다. 참가선수는 도내 41교 학생과 일반인 등 총 533명으로, 성남테크노과학고 등 총 8개 경기장에서 저마다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개회식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 도청·도의회 관계자, 대회 운영 담당자, 학교 관계자가 다수 참석해 기능경기대회에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수원컨벤션센터 열린 경기장에서 기능경기대회와 동시에 개최한 달.고.나. 채용박람회는 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채용 면접관, 진로직업 체험관, 정책 홍보관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채용 면접관에서는 총 18개의 기업, 단체, 기관이 참여해 취업을 희망하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채용 면접과 채용 연계 운영과정을 안내한다. 진로직업 체험관에서는 9개 특성화고와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공공기관이 다수 참여해 학생 및 일반인 대상 진로직업 체험과 특성화고 홍보 체험 등 31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책 홍보관에서는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경기도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경기도일자리재단,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본부가 함께 참여해 고교-청년 고용지원 정책사업의 홍보를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기능경기대회와 채용박람회의 동시 개최로 숙련된 기술 인력 양성과 함께 산학을 연계한 진로직업교육 활성화에도 높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오늘 대회는 산업에 필요한 여러 현장의 기술과 첨단 기능을 연마하고 실력을 겨루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교육이 직업과 연결되도록 채용박람회에 여러 기업이 참여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더욱 뜻깊다"고 인사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경기교육이 변화하면 대한민국 교육이 변한다는 생각으로 새로운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하면서 "경기교육의 변화로 산업과 함께 호흡하고 때로는 뒷받침하며 이끌어가는 선순환 과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3일 경기도기능경기대회장과 달고나 채용박람회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상반기 비교견학 진행

경기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정일구)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타 지자체 비교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비교견학에는 정일구 위원장, 이종원 부위원장, 최재영·김혜영·최준구·류정화 위원, 의회 공무원 등 10여 명이 함께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1일차인 지난달 30일 목포시를 방문, 목포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으로부터 도시재생 관련 강의를 청취하고 옥단이길, 도시재생 사회적경제조직 등 우수 도시재생 사례를 살펴봤으며, 2일차인 같은달 31일에는 자매결연 도시인 신안군의회를 방문해 상호 우호 교류 증진 및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일구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은 "비교견학을 통해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례를 견학하고 자매결연 도시인 신안군과의 우호 증진을 도모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에 견학한 성공 사례를 평택시에 알맞게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평택시가 도시재생 선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평택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의 상반기 비교견학 진행 모습 사진제공=평택시의회

경기도-구리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맞손’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민선8기 대표 공약 중 하나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구리시를 시작으로 4월 한 달 동안 경기북부 10개 시-군 공직자 대상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은 3일 구리시청에서 구리시 공직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도민에게 본격적으로 알리기에 앞서 경기북부 10개 시-군 공직자 관심과 협조를 얻기 위한 과정으로, 손경식 민관합동추진위원 발표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현재 추진 상황과 향후 과제를 논의하고 이어 경기도 기본계획을 설명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임순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이날 설명화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행정 및 재정 특례와 고도의 자치권을 바탕으로 경기북부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 새로운 성장 중심이 될 것"이라며 "구리시에서 추진하는 역점사업 역시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설치 시 탄력을 받을 수 있으므로, 구리시 공직자 여러분 관심과 적극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구리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우리 시 역점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필요성에 대해 적극 공감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경기도와 소통하며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경기도는 공직자 대상 설명회를 추후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해 도내 31개 시-군 공직자 관심과 협조를 얻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민을 대상으로 한 6개 권역별 찾아가는 공청회 및 시-군 설명회 등을 열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발걸음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도청 북부청사. 사진제공=경기북부청

주광덕-김동연 남양주 예봉산 산불 진화현장 독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일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리 예봉산 산불 발생현장에 들러 진화대원을 격려하고 산불로 인한 추가피해를 막기 위해 산불 진화작업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독려했다. 이날 낮 12시18분쯤 와부읍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산불 진화인력 450여명, 차량 32대, 헬기 16대가 투입돼 진화작업이 현재 진행되고 있다. 예봉산 5부 능선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명피해는 없으나 남양주시는 안전을 위해 오후 1시20분경 인근 지역 주민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주광덕 시장은 산불현장에서 직접 진화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화재 진압과 선제적 주민 대피 등을 지시했으며, 진화대원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산림당국과 함께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산불을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기에 상황이 종료될 수 있도록 진화작업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리 예봉산 산불 진화작업은 오후 7시 현재 70%가량 진행됐으며, 남양주시는 조속한 산불 진화를 위해 동원 가능한 모든 소방자원을 투입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kkjoo0912@ekn.kr주광덕-김동연 3일 남양주 예봉산 산불 발생현장 점검 주광덕 남양주시장-김동연 경기도지사(왼쪽) 3일 남양주 예봉산 산불 발생현장 점검.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김동연 3일 남양주 예봉산 산불 발생현장 점검1 주광덕 남양주시장-김동연 경기도지사 3일 남양주 예봉산 산불 발생현장 점검. 사진제공=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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