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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경기도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경기 성남시가 7일 경기도가 시행한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1그룹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20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세외수입 부과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세외수입 징수, 체납액 정리, 신규세입 발굴과 제도개선 등 5개 분야, 9개 세부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시는 지난해 세외수입 7301억원을 부과해 이 중 98.3%인 7176억원을 징수, 318억원이던 세외수입 체납액을 238억원으로 25.2% 줄였다. 세외수입 업무 징수책임관제와 징수 협업 멘토링제 운용과 함께 체납자 차량번호판 영치, 가택수색, 동산 압류 등 세외수입 징수 활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한 성과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난해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대상에 이어 올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면서 "공정하고 정확한 세외수입 부과·징수로 시민 신뢰를 높이고, 자주재원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외수입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수입 중 지방세 이외의 과태료, 수수료, 부담금 등 자체 수입을 말한다. 성남시의 경우 자체 세입 2조4357억원의 29.7%를 차지하는 재원이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성남 성남시청 전경 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결단식 개최..."필승 다짐"

경기 성남시는 7일 오후 중원구 성남동 성남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성남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 300명(임원 50명, 감독코치 36명, 보호자 33명, 선수 181명)을 격려했다. 선전과 필승 결의를 다짐하는 선수대표 선서 등도 진행됐다.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성남종합운동장, 탄천종합운동장 등 성남지역 17군데 경기장에서 열린다. 도내 31개 시·군에서 4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게이트볼,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등 17개 종목에서 열전을 치른다. 경기를 치르는 시 선수엔 윤지유(탁구), 박민재(배드민턴), 김택한·최선경(볼링) 등 메달 획득 유력 주자들이 포함돼 있다. 성남 선수단의 목표는 종합 우승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모든 경기에서 선전을 바란다"면서 "사고나 큰 부상 없이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선수단 여러분들께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함께 성남지역에선 오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도 열린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등 27개 종목에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1만1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규모다. 시는 앞선 지난 6일 최민정 선수(성남시 직장운동부. 쇼트트랙), 윤지유(성남시 직장운동부. 장애인 탁구), 김영광(성남시민프로축구단. 골키퍼), 홍수환(체육인. 복싱), 장윤창(체육인. 배구), 김재박(체육인. 야구)등 체육인 6명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들은 대회 홍보물 출연, SNS 홍보활동 등을 할 예정이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성남 경기도종합체육대회 2023 성남 홍보대사 위촉식 모습 사진제공=성남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소, 유통 세정용 화장품 중금속 안전성검사 실시...모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7일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비가 늘어난 세정용 화장품을 대상으로 중금속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모두 규격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도 보환원에 따르며면 연구원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도내 대형 유통매장 등에서 유통된 세정용 화장품 중 인체 세정용 42건, 영유아용 27건, 두발용 11건, 눈 화장용 5건, 기초화장용 4건 등 총 90건을 수거해 납, 니켈, 비소, 안티몬, 카드뮴 등 중금속 5종의 안전성 검사를 했다. 검사 결과, 90개 세정용 화장품 중 16개 제품에서 니켈 10건, 납 4건, 비소, 안티몬 각 1건이 검출됐으나 검출 농도는 기준 이내였다.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른 중금속 허용한도 기준은 납 20㎍/g 이하, 니켈 10㎍/g 이하(눈 화장용 제품은 35㎍/g 이하), 비소 10㎍/g 이하, 안티몬 10㎍/g 이하, 카드뮴 5㎍/g 이하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유통되는 화장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소비 경향과 사회적 현안을 반영한 제품을 선제적 수거·검사하고 있다"면서 "화장품 유해 물질 검사를 강화하는 등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사본 -세정용화장품사진 사진제공=경기도

용인특례시, ‘겨울 자연재난대책’ 정부서 우수지자체 선정...‘우뚝’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이 7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2~2023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지난 5일 선정돼 장관 표창과 75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9월 15일부터 올해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중앙합동점검을 진행해 재해 대응추진 실적을 종합평가해 우수 지자체 7곳을 선정했다. 시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적설 취약 구조물 일제 조사 △제설 취약 구간 등급별 관리 △민·관·군 협력체계를 구축 △한파 취약계층 대상 현장 대응반 운영 △취약계층 난방용품 지원 △한파 저감시설 설치 및 시민행동요령 홍보 등 예방에 중점을 둔 안전관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시는 눈 예보 시 재난부서와 제설 부서의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비상 상황에 대비했다. 또 출·퇴근길 보행자 통행 불편 최소화를 위해 경기도 최초로 보도용 제설기를 구매해 사용한 것도 시민들에게 호평받았다. 용인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에 이어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도 ‘우수지자체’로 지정됐다"며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1-2. 용인특례시가 진행한 제설작업의 모습 지난 겨울 제설작업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경륜] ‘경륜선수 참여’ 심판판정 참관프로 시행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2023년 경륜선수와 함께하는 심판판정 참관 프로그램(1차)’을 3월31일 광명스피돔 종합심판실에서 진행했다. 경륜선수에게 경주에 대한 심판판정 절차와 과정 전반을 공개해 제도 투명성을 강화하고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서다. 황인혁(S1 21기 세종), 김환윤(A1 23기 세종), 이차현(B1 27기 김포) 선수가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들은 먼저 심판장으로부터 심판 주요업무, 운영장비, 착순판정 원리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심판과 동일한 눈높이에서 실제 열리는 경주를 관람한 뒤 심판들이 모두 모여 각자 의견을 공유하며 최종 결정하는 합의제 판정 과정을 가까이에서 참관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수들은 모든 심판판정 과정을 깊은 관심을 갖고 유심히 지켜봤으며 궁금증에 대한 질문과 선수들이 직접 느끼는 판정 결과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 시간도 함께 진행했다. 참관을 마친 선수들은 "경험해보지 못한 경험이었다.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심판판정 과정을 보니 믿음이 생겨 더욱 신뢰도가 높아진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앞으로 많은 선수가 본 과정에 참여해 이해도를 한층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심판판정 참관 프로그램은 이날 첫 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총 9회) 운영될 예정이다.kkjoo0912@ekn.kr심판판정 참관 프로그램 참가한 경륜선수들 심판판정 참관 프로그램 참가한 경륜선수들 김태환 심판장(좌측 4번째) 설명 청취.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 막가파 팀플레이 응원고객 우롱하는 처사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코로나19 전후로 경륜도 많은 변화를 겪었다. 장기간 휴장이 불가피했고, 경륜고객 입장 인원수에도 제한을 뒀다. 파업파 선수들이 출전하지 않아 2021년 하반기는 한정된 비파업파 선수들 반복 출전이란 파행이 나타났다. 그나마 다행스럽게 작년부터 출전하지 않던 선수가 모두 복귀하고 선수들 전투력이 상승하면서 지금은 예전보다 박진감 넘치는 전개 속에 경기를 보는 재미가 더해졌다. 경륜경정총괄본부도 선두유도원 반 바퀴 조기 퇴피, 기량이 엇비슷한 선수 3~4명 우승 대결을 유도하는 편성, 훈련지별 대항전 등 흥미를 끌만한 요소를 곳곳에 가미시키며 고객 호응을 견인하고 있다. 파업파-비파업파 갈등은 역설적으로 뻔한 전개와 뻔한 결과를 사라지게 했고 매 경주 엎치락뒤치락 스피디한 경기를 제공하는데 한몫 단단히 거들었다. 경륜 묘미인 ‘추리의 맛’이 상승하자 배당은 자연스럽게 분산됐고 배당이 분산되면서 적중시키면 소위 먹을 게 많아지는 순기능이 나타나고 있다. 이제는 고객도 과거 연대 분석에서 주요 지표였던 학연, 지연, 팀, 친구 파악 등이 큰 의미가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현재는 노선이 다른 파업파-비파업파 두개 연대만이 존재할 뿐이란 점을 눈치 챈 고객들은 발 빠르게 어느 진영이 수적 우위에 있고 어느 진영에 선행형이 포진해 있는가를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면서 베팅에 임하고 있다. 특히 우수급은 매 경주 파업파-비파업파 간 불꽃 튀는 접전이 벌어지고 있다. 파업파가 많은 선발급, 비파업파가 많은 특선급에 비해 양 진영 비율이 비슷한 우수급은 세력 간 충돌이 빈번하게 벌어지면서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그런데 몇몇 선수는 경륜이 개개인 순위를 가리는 개인종목인데도 팀플레이에 치중하는 모습으로 자신을 응원하는 고객을 실망시키고 있다. 대표적 사례로 올해 3월 A선수는 비파업파를 제압할 수 있는 선수로 인기를 모았으나 선두유도원 퇴피를 얼마 남겨두지 않고 갑자기 초주선행에 나서더니 뒤도 안돌아보고 그대로 시속을 올렸다. 결국 예기치 못한 선행 도움을 받은 동료선수는 손쉽게 추입승을 거뒀으나 정작 A는 6착으로 밀려나고 말았다. 1월에도 비파업파인 B선수는 무모한 2바퀴 선행으로 장내는 금새 술렁였고 결국 젖히기를 맞은 B는 6위와도 2차신이 벌어지며 7위를 기록했다. 팬들은 본인 입상보다 팀 우승에만 중점을 둔 플레이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경륜 전문가들은 "프로는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치열하게 싸울 때 아름답다"며 "피스타에 오른 7명 경륜선수는 타 종목과 달리 모두 주전이기 때문에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할 의무가 있다"고 지적했다.kkjoo0912@ekn.kr광명스피돔에서 경륜선수들 치열한 경합 속 결승선 통과 광명스피돔에서 경륜선수들 치열한 경합 속 결승선 통과.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도내 남양호 등 3곳에서 빙어 치어 140만 마리 방류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7일 자체 생산한 빙어 부화자어(부화한 지 약 일주일 이내의 0.5cm 전후 어린 물고기) 140만 마리를 도내 남양호, 평택호, 탄도호에 방류한다. 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토종물고기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1990년대부터 빙어 수정란 방류를 통한 자원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연 상태에서는 빙어 수정란의 부화율이 낮아 2020년부터는 직접 수정란을 부화시킨 후 어린 물고기를 방류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번에 방류하는 빙어 부화자어는 지난 3월 소양호에서 직접 선별한 건강한 어미로부터 수정하여 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내 사육지에서 키운 개체로 전염병 검사에 합격한 우량종자다. 빙어 부화자어의 경우 자연 상태(수온 8~10℃)에서는 수정란에서 부화까지 약 20~30일이 걸리나, 연구소에서 병부화기를 사용해 수온을 12~13℃로 유지하면 12일 전후로 어린 물고기 생산이 가능하다. 병부화기는 기존 부화 전 알(수정란) 방류 방식보다 물의 유동성이 좋아 용존산소(물속에 녹아 있는 산소량) 공급이 풍부하며, 부화 후에도 치어(稚魚)가 물속을 헤엄치는 능력이 좋아 자연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올해 방류하는 수면 3곳은 모두 빙어가 살고 있거나, 살았던 곳으로 환경 변화, 남획 등으로 수량이 적어져 자원 회복을 위해 집중 방류하게 된다. 김봉현 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당분간은 빙어 자원량이 현저하게 감소하고 있는 남양호, 탄도호, 평택호에 집중적으로 빙어 자원조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추후 대상 수면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빙어 자원조성 사업을 통해 도내 내수면 생태계 보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4월 빙어 부화자어 방류를 시작으로 어업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쏘가리, 붕어, 다슬기, 미꾸리 등을 오는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생산ㆍ방류할 예정이다. 빙어는 바다빙어과에 속하는 어류로 여름에는 수온이 낮은 저층으로 내려가고 겨울에는 표층 수면에서 활동하며 부화, 이듬해 3월 산란하는 어종으로 겨울철 빙어 축제 때 주로 소비되며 연구소는 지난해 탄도호 및 남양호에 빙어 어린 물고기 140만 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f1377e19-7461-4526-a268-7565517dd113 빙어 치어 방류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농업기술원,17일부터 6월 9일까지 ‘곤충체험학교’ 운영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오는 17일부터 6월 9일까지 화성 농기원 곤충자원센터에서 곤충 전문가의 해설과 현장 체험 교육을 접할 수 있는 ‘곤충체험학교’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도농기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유치원 단체체험과 가족단위 개별 프로그램으로 나눠서 진행되며 프로그램 내용은 △곤충생물 관람 △식용곤충 시식 △곤충채집 △곤충 오감 체험 △나무 곤충 포토존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곤충생물 관람’에서는 사슴풍뎅이, 톱사슴벌레, 길앞잡이부터 넓적배사마귀, 광대노린재, 딱정벌레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곤충들을 만날 수 있으며 곤충 전문가로부터 먹이나 생육 특징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이와함께 ‘식용곤충 시식’에서는 왜 곤충을 먹어야 하는지, 어떤 곤충을 먹을 수 있는지 알아보고 갈색거저리 애벌레와 쌍별귀뚜라미를 먹어볼 수 있다. 이 밖에 경기 곤충 콘텐츠 공모 수상작 관람, 곤충 웹툰도 관람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 및 가족은 이날부터 경기곤충페스티벌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며 매일 단체 80명, 가족 단위 20명 내외로 선착순 마감되며 참가비는 무료이고 선정된 사람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김석철 도농기원장은 "참여자들이 가정을 벗어나 현장에서 곤충을 직접 체험해 보고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71eca142-910e-416e-939c-3bf979b0db6d ‘곤충체험학교’ 운영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 청사 지하 통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장애인예술품 전시

경기도청 지하 주차장 출입 통로가 장애인예술품 전시를 통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경기도가 7일 광교 신청사 지하 주차장 출입 통로 환경개선을 위해 연말까지 장애인예술품 20여 점을 임대 전시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며 그동안 광교 청사 지하 주차장 출입 통로는 청사 보안을 위해 밀폐된 복도식 구조로 돼 있어 출입 시 좀 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정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따라 이번 청사 환경정비는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의 장애 예술인 지원 사업(누림Art&Work)과 연계해 장애인예술품 유통 활성화와 함께 수익배분을 통한 장애 예술인 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도는 강예진 작가의 ‘토끼카페’, 양진혁 작가의 ‘봄을 기다림’ 등 20여 점을 대여해 통로에 설치, 연말까지 전시할 계획이다. 유태일 도 자치행정국장은 "환경개선을 통해 직원들이 근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장애인예술품 전시와 홍보로 장애 예술인에게 자립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도는 지난해 11월과 12월 도청 1층 로비에서 ‘제13회 경기도 장애인 미술·사진 공모전’ 특별전시와 ‘발달장애인 그림책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장애 예술인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10101e3e-b46c-48b7-9868-a04acfc54f4a 경기도청 지하 주차장 출입통로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남양주시의회 4개 의원연구단체 활동승인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의회가 6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 등록과 지원 사항을 심사하기 위해 ‘2023년도 남양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운영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운영심의위원회는 당연직 위원인 김지훈 운영위원장과 박경원 부위원장, 관련 분야 전문성을 갖춘 3명의 민간 위촉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운영심위원회는 의원연구단체 활동계획과 연구활동비 등을 심의한 결과 올해 접수된 4개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모두 승인했다. 이에 따라 등록된 의원연구단체는 △남양주시민 편의성 제공을 위한 지역맞춤형 연구모임(한근수 대표의원) △남양주시민 및 문화예술인 문화욕구 조사 연구모임(박윤옥 대표의원) △남양주 취약계층 이용시설 공기 개선을 위한 연구모임(이경숙 대표의원) △남양주시 대형화물차량의 주차관리 및 공영 주기장 공급여건 분석 연구모임(김상수 대표의원) 등이다. 이들 4개 의원연구단체는 이달부터 올해 11월까지 학술연구용역을 통해 전문가 자문, 현장점검, 토론회 등을 수행하며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충실한 연구활동으로 우리 시 실정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바란다"며 "동료의원들이 시정발전을 위해 정책 개발과 입법 활동에 활발히 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kkjoo0912@ekn.kr남양주시의회 6일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의위원회 개최 남양주시의회 6일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의위원회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의회 6일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의위원회 개최 남양주시의회 6일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의위원회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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