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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
이번 인사발령 규모는 직무대리 21명, 전보 40명 등 총 77명 규모로 비교적 소폭이며 이는 시정의 가시적 성과 도출을 위한 안정적 조직 운영에 무게를 둔 조치다.
무엇보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여성 및 격무·기피부서 근무자의 발탁이라고 할 수 있다.
우선 유리천장을 깨는 여성 공무원의 승진 확대에 중점을 뒀으며 이번에 승진한 여성 공무원은 4급 승진자 24명 중 6명, 5급은 46명 중 25명으로 각각 25% 및 54%에 달한다.
직렬별로는 행정직의 경우 4급은 15명 중 5명, 5급은 23중 18명이 여성 공무원으로 각각 33%와 78%에 이르며 또 4급 농업직과 건축, 보건연구, 농촌지도직 5급 승진자는 각 1명이었는데 이들은 모두 여성 이고 특히 농업직 4급에서는 시 최초로 여성 승진자가 탄생했다.
주요 직위에도 여성 공무원을 전진 배치했으며 우선 민선8기 공약과 관련 있는 핵심부서인 글로벌도시기획과장에 남경선, 인사과장에 한은희, 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기획과장에 송금주 등 여성 승진자에게 중책을 맡겼다.
격무·기피부서 장기근무자들도 적극 발탁 승진시켰다. 격무·기피부서 승진자는 21명으로 총 승진자 144명의 14.5%지만 2배수 내에 포함됐을 경우 우선 승진자로 검토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이를 반영하듯 행정직의 경우 교통국, 공업직의 경우 미래산업국과 상수도사업본부에서 다수의 승진자가 배출됐다.
또한 소수 직렬에 대한 승진도 안배해 상위 직급에 퇴직자가 없음에도 3급은 녹지직렬에서, 4급은 화공직과 전기직렬에서 승진자자 결정됐다.
이날 시 인사발령은 4급 이상 간부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정식 승진임용은 공로연수 등이 마무리되는 7월 1일 자로 시행될 계획이다.
5급 이하 직원에 대한 인사는 오는 7월 6일(7월 10일 자 임용)에 발표할 예정이다.
유용수 시 행정국장은 "이번 간부급 인사는 민선8기 핵심 사업의 성과 도출을 위해 조직안정 역점을 뒀다"면서 "앞으로 남은 5급 인사도 조직 활력 및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잘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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