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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동두천시-양주시-양평군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알리고자 2025 구리시 숏폼 영상 공모전 '구리에 빠지다'를 개최하며 참가작을 내달 1일부터 14일 24시까지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92초 이내 영상으로 숏폼 형식만 접수하며, 이는 최근 최대 3분으로 늘어난 유튜브 쇼츠 정책에 따라 1분 이상으로 표현하고 싶던 내용들도 숏폼 형식으로 제작해 최근 영상 시청 트렌드에 맞춰 더욱 많은 사람에게 구리를 알리기 위해서다. 응모 주제는 구리시 최고 시정-시책 또는 구리시민이 누리는 특별한 혜택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구리시 △청년 일자리가 있는 구리시 △소상공인 걱정 없는 구리시 △어디든지 연결되는 구리시 △문화생활 참여가 쉬운 구리시 △가족이 모두 건강한 구리시 △누구나 즐겁게 운동하는 구리시 △노후가 편안한 구리시 △청정 환경도시 구리시 △나의 삶이 변하는 도시 구리시 등 10가지로 소주제별로 중복제출도 가능하다. 구리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1080px(가로)*1920px(세로)의 크기 규격에 맞춰 30초에서 92초 이내 영상을 본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반드시 전체 공개로 업로드 후 공고문에 있는 온라인 폼으로 신청서를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구리시는 내부 관계자와 영상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편(100만원), 최우수상 2편(각 50만원), 우수상 5편(각 20만원) 등 8편의 작품을 선정해 9월9일 구리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구리시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 소개되는 등 각종 홍보영상으로 활용돼 살기 좋은 도시 구리를 효과적으로 알리는데 기여하게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8일 “이번 공모전을 통해 살기 좋은 도시 구리시의 좋은 정책들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구리의 새로운 매력들을 전파해 지역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구리시 누리집 모집-공고에서 확인하거나 구리시 홍보협력담당관 미디어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 수동면 소재 건설업체 ㈜부흥건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 후원 프로그램인 '나눔명문기업'에 7일 가입했다. 나눔명문기업은 1억원 이상 기부했거나, 5년 이내 해당 금액을 기부하기로 약정한 법인을 대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인증하는 고액 기부 프로그램이다. 부흥건설은 이번 가입을 통해 총 1억원 기부를 약정했으며, 이 중 1회차로 3000만원을 기부해 △남양주시복지재단 △동부희망케어센터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각 1000만원씩 전달했다. 우현아 부흥건설 대표는 기부식에서 “오랜 시간 남양주에서 터를 잡고 살아오며 받은 많은 것을 지역사회에 되돌려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기업의 나눔이 지역사회에 작지만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에 대해 “꾸준한 후원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온 부흥건설에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간의 자발적 참여가 확산될 수 있도록 나눔 친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부흥건설은 수동면에 본사를 둔 건설기업으로, 이번 약정 외에도 그동안 총 2850만원(후원금 2500만원, 후원품 350만원)을 복지기관과 공동모금회에 후원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7일 관내 한 식당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건의와 논의를 위해 '2025년 동두천시 의정협의회'를 개최했다. 동두천시 의정협의회는 '동두천시 의정협의회 설치 조례'에 따라, 동두천시의회와 집행기관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시정 현안 사항에 대해 협조체제를 강화하며 협의 조정을 통해 능동적 대처와 효율적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된 초당적 협의체다. 이날 의정협의회에는 국회의원, 도의원, 동두천시의장 등 시의원, 동두천시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미군 공여지 장기 미반환 문제,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의정협의회에서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해 동두천시 집행부와 동두천시의회 협력은 물론 국회의원과 도의원의 깊은 관심과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의정협의회를 통해 의원님들 고견을 청취하고, 우리 시 입장과 건의 사항을 중앙부처와 경기도에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여름철 폭염 장기화에 대비하고 온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9월30일까지 '차가운 생수나눔 냉장고'를 운영한다. 운영 장소는 유동인구가 많은 야외 무더위쉼터(공원) 7곳으로, 시민에게 하루 1인당 1병씩 냉각 생수를 무료로 제공한다. 생수나눔 냉장고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속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옥정선돌공원 1곳을 새롭게 추가해 총 7곳으로 확대했다. 생수나눔 냉장고는 폭염 취약 시간대에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의 더위 해소 및 온열 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양주시는 매일 오전 생수 500ml 160병을 선착순 배부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옥정호수공원에는 저녁 시간에 추가로 80병을 비치할 계획이다. 양주시는 2023년 첫 운영을 시작으로 작년 시민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올해도 사업을 이어가기로 했으며, 지난 2월 제정-시행된 '양주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생수나눔 냉장고 운영의 법적 근거도 마련했다. 문은경 시민안전과장은 7일 “폭염으로 지친 시민에게 생수 한 병이 단순한 시원함을 넘어 건강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기적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폭염 대응책을 지속 보완해 시민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보건소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건강 취약계층 1758가구를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는 지난 1일 양주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시민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대응책이다. 양주시보건소 노인보건팀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기초 건강 상태 확인, 여름철 건강관리 수칙 안내, 응급상황 대응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집중관리 대상자에게는 전화 및 문자 상담과 함께 폭염 대비 물품도 지원해 온열 질환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직접 방문과 안부 전화, 비대면 건강 상태 모니터링 등 맞춤형 대응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기후 위기에 민감한 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경기도 주관 '기후보험 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해당 보험은 폭염-한파 등으로 인한 재난이 발생하면 입원비, 교통비, 심리상담 등 다양한 보장을 제공하며 자동 가입 방식으로 운영돼 별도 절차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윤순덕 건강증진과장은 8일 “폭염 대응체계를 철저히 운영해 시민 건강을 지키겠다"며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5양평수박축제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청운면 청운용두시장에서 열려 5만 이상 방문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박성일 2025양평수박축제 공동위원장은 7일 “축제 성공을 위해 도와준 청운면민 노력이 없었으면 이렇게 성공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처음 개최된 2025양평수박축제에 방문해준 5만 방문객께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올해는 '달콤한 수박(Watermelon), 시원한 물놀이(Water), 건강한 농특산물(Wellness)' 등 3가지를 주제(3W)로 내걸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종합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방문객은 현장에서 수박을 구매하고 시식하는 기회를 누렸으며, '수박 볼링', '수박 모자 만들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놀이와 함께하는 수박 문화를 경험했다. 또한 시원한 물놀이 공간에서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더위를 날려버리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농특산물과 먹거리는 방문객에게 맛과 건강함을 함께 선사했다. 수박 조각 실력을 겨루는 '수박 카빙 대회', 즉석에서 관객에게 수박의 맛과 즐거움을 주는 '수박 빨리 먹기 대회', 전국 각지 인물들이 노래 실력을 겨루는 '수박 가요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독립영화를 널리 알리는 '징검다리 영화제'를 연계하며 2025양평수박축제를 종합문화행사로서 더욱 빛내는 계기가 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의 새로운 수도권 대표 축제로서 양평수박축제가 더욱 내실 있게 발전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남양주시의회-동두천시의회-안산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이 6일 토당동 지도 인라인 경기장에서 열린 '제1회 고양특례시의회 의장배 유소년 인라인 스피드대회'에 참석해 참가자를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고양시 체육회 주최, 고양시 롤러스포츠연맹 주관으로 선수 및 부모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운남 의장은 축사를 통해 유소년 체육활동에 대한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누구보다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유소년 선수를 격려했다. 특히 “인라인스케이트는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 기능이 많이 향상되며, 균형감각을 키울 수 있는 운동으로 스키 등 타 체육 종목과 연계될 수 있고, 유소년 성장 발달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강점이 있는 스포츠"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양시 곳곳에서 인라인스케이트 운동하는 많은 유소년이 지역 자부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고양특례시의회도 체육과 교육, 유소년 스포츠활동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7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한국노총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건설업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한 집행부 주택-건축-도시 관련 부서장, 한국노총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왕숙신도시 조성 등 관내 대형 공사에 지역 건설업체 참여와 관련한 현실적 문제점과 해결 방안 등이 주로 논의됐다. 특히 한국노총 임원진은 최근 금남5지구 물류창고 건설과 관련해 지역 건설업체가 배제된 사례를 들며 관내 대형 개발 현장에서 지역 건설업체가 소외되고 있는 현실을 설명하고 관내 업체 참여 방안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조성대 의장은 “남양주시의회는 올해 '남양주시 지역 상품 우선구매 조례' 개정을 통해 남양주시가 발주하는 공사의 설계단계부터 관내 업체의 자재와 물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화하는 등 관내 업체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다만 이와 같은 제도가 정착되려면 이해당사자들 관심과 공론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우리 의회에서는 오늘과 같이 공식적으로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수시로 마련해 소통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성대 의장은 “관내 건설업체 참여율을 높이려면 무엇보다 스피드가 생명이므로, 집행부에선 직접 현장에 나가서 시공사들과 적극 소통하고, 신속한 행정 처리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임현숙 동두천시의회 의원이 지난 4일 동두천여자중학교를 방문해 1일 명예교사로 진로 탐색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임현숙 의원은 강사로 참여해 동두천여자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꿈과 진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진심 어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이번 특강에서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해 나가는 자세와 실천의 중요성, 그리고 스스로 힘으로 꿈을 이뤄가는 주체적인 삶의 태도에 대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현숙 의원은 “청소년 시기 고민과 열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오늘 이 자리가 더욱 뜻깊다"며 “자신의 길은 누군가가 정해주지 않고 스스로 선택하고 도전해 만들어 가는 것이란 점을 꼭 기억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동두천시의회는 오는 연말까지 의원 1일 명예교사제, 의회 방청-견학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이 취임 1주년을 맞은 가운데 7일 환경미화원 도로청소 가로반 업무 체험을 통해 안산시 현장 근로자 애로사항을 파악했다. 이날 오전 7시 단원구 선부동 동명아파트 삼거리에서 박태순 의장은 안산시 소속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거리 청소를 시작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현장에서 작업에 필요한 복장을 갖춰 입은 박태순 의장은 청소 도구를 들고 일대 150미터가량 구간 쓰레기를 수거한 뒤 참여한 미화원들과 근무여건 개선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미화원들은 퇴직에 따른 인력 충원이 제때 이뤄지지 않아 업무량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과 쓰레기 수거용 봉투 크기가 75리터로 작아졌는데도 쓰레기통 크기는 이전 100리터 그대로라 봉투 거치가 힘들다는 점 등을 언급했다. 아울러 몸이 아파 병가를 쓰려고 해도 일손 부족으로 휴가를 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박태순 의장은 정년퇴직자 등 감소 인력을 충원하지 않으면 근무량 과중으로 인한 환경미화원 안전 위협과 행정서비스 질 저하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현실을 감안한 인력 운용 계획이 수립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청소 도구와 보호 안경, 마스크, 하계용 에어 조끼 등 가로반 환경미화원 작업과 건강 유지에 필요한 질 좋은 장비의 원할한 보급이 이뤄져야 한다고도 말했다. 특히 환경미화원들은 상시 자동차 매연을 맡으며 각종 오염물질에 노출된 쓰레기를 처리해야 만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특수 건강검진이 적용되도록 개선하는 등 환경미화원 건강권 보호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박태순 의장은 “이날 논의된 사항들은 도로 청소 가로반 환경미화원뿐 아니라 다양한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작업자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으로 노동 존중, 사람을 우선하는 작업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며 “남은 후반기 1년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적 개선을 위해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지속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군포시-부천시-안산시-의왕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6일 블랙핑크 월드투어 'DEADLINE' 콘서트 장소인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찾아 주한영국대사관이 운영한 기후위기 대응 홍보부스를 격려 방문했다. 콜린 크록스 주한영국대사를 만난 이동환 시장은 “이번 블랙핑크 공연은 재생에너지를 공연 전력으로 일부 대체한 친환경 공연으로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시민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있다"며 “영국 정부가 미래세대를 위해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추진 중인 것처럼 고양시도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36% 감축을 목표로 세우고 친환경 도시 구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작년부터 버밍엄 대학교, 킹스칼리지 스쿨 등 영국 명문 학교에 들러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캠퍼스를 유치하는 등 상호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향후 영국과 고양시의 지속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주한영국대사관이 이날 운영한 홍보부스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을 0으로 만드는 '넷제로(Net Zero)' 목표 △2035년까지 온실가스 81% 감축 계획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2030년까지 전력 수요의 95%를 청정에너지원으로 전환하는 'Clean Power 2030' △2024년 석탄 발전소 전면 폐쇄 등 영국의 대표적인 기후 정책을 안내했다. 한편 고양시는 △장항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 △자전거 도로 425km 조성 △하천 백리길 및 몽골 '고양의 숲' 조성 △자원순환가게-기후환경학교 운영 등으로 저탄소 생태도시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작년 5월에는 '제5회 ESG Korea Award'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지난 4일 시청 별관 1층에서 '군포시 주거복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주거 안정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주거 취약계층에 맞춤형 상담과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날 개소식은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소개,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주거는 삶을 지탱하는 주요 기반이며, 행복한 일상의 시작점"이라며 “주거복지센터가 시민 한 분 한 분의 주거 고민에 귀 기울이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든든한 주거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주거복지센터는 주거급여, 공공임대주택 입주 알선, 주거 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 등 다양한 상담과 정보 제공, 주거 지원 연계 등 종합적인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근포시는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주거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쉽게 안내하고, 꼭 필요한 지원을 촘촘히 이어주는 역할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이달부터 개별주택가격 카카오톡 알리미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고 이를 기념해 선착순 200명에게 수건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서비스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우편 발송이 중단된 '개별주택가격 안내문' 대체 수단으로 연 2회(3월 말, 4월 말) 발송된다. 신청일로부터 최대 3년간 서비스가 제공되며, 기간 종료 후 재신청도 가능하다. 1차 알림은 1월1일 기준 개별주택 열람가격, 의견 제출 기간 및 방법을 고지한다. 2차 알림은 1월1일 기준 개별주택 결정-공시가격, 이의신청 기간 및 방법을 안내한다. 다만 아파트-다세대-연립주택 등 공동주택(국토교통부 결정-공시)은 서비스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이번 서비스는 군포시 소재 개별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직접 방문 : 군포시청 세정과(소유자 본인 신분증 지참) △온라인 신청 : 군포시 누리 분야별 정보>세금>세금이란? >개별주택가격>카카오톡 알리미 서비스 중 택일하면 된다. 이벤트 기념품(수건)은 신청 완료 후 신분증을 지참해 군포시 세정과에서 수령하면 된다. 유진숙 세정과장은 7일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 가격정보 제공은 물론 재산세 등 각종 지방세와 국세 부과의 기준이 되는 주요 자료"라며 “이번에 도입한 카카오톡 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정보를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 정신을 나누기 위해 '부천나라사랑챌린지'를 연다. 이번 챌린지는 7일부터 25일까지 약 3주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부천초등학교 교사이자 1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댄스 유튜버 이현길 선생님과 협업해 누구나 즐겁게 따라할 수 있는 쉽고 간단한 안무로 구성됐다. 참여 방법은 '부천시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뒤 약 20초 분량의 챌린지 구간을 촬영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부천나라사랑챌린지', '#광복80주년'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참여자 중 35명을 추첨해 10명에게 커피 모바일금액권 5만원권을, 25명에게는 치킨 기프티콘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오는 31일 부천시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 발표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챌린지가 디지털 시대에 어울리는 새로운 기념이 되어, 시민이 즐겁게 참여하고 애국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부천시민과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이 나라사랑을 전국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이번 챌린지를 단순한 기념행사에 그치지 않고,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광복의 역사적 의미와 나라사랑 정신을 되살리는 계기로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부천시는 부천나라사랑 챌린지를 시작으로 광복절인 8월15일 시청에서 광복 80주년 경축식과 시민이 함께하는 '댄스 챌린지 플래시몹'을 진행할 예정이다. 댄스 챌린지 플래시몹에 대한 세부 내용은 추후 부천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지난 6월 지방세 체납 안내를 종이 고지서 대신 휴대전화로 알려주는 '카카오톡 모바일 발송 서비스'를 처음 시행해 6월 한 달 동안 체납액 총 18억9100만원을 징수했다고 7일 밝혔다. 작년 지방세 개인 체납자 5만1809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안산시가 지난달 징수한 체납액은 작년 6월 대비 57.12% 증가한 9억2200만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카카오톡으로 체납 알림 수신 후 상세 내역을 열람한 대상자 중 약 37.9%가 카카오 페이로 납부하면서 이용 편리성이 입증됐다. 카카오톡 체납 안내 서비스는 휴대전화 번호를 모르는 경우에도 카카오톡 이용자면 별도 신청 없이 대상자에게 체납 내역 등을 알림톡으로 발송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본인인증을 통해서만 체납안내문 열람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우편 발송 방식보다 개인정보 보호가 더 강화된다는 이점도 있다. 또한 최대 10건까지 개인별 체납 내역의 상세 열람이 가능하고 △위택스 △ARS △가상계좌 △카카오페이 간편 납부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즉시 납부도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안산시는 그동안 안내문 전달이 어려웠던 △해외 장기체류자 △실거주지와 불일치한 납세자 △우편송달이 불가능한 거주불명자 등에 대한 송달률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동일한 체납 건의 우편 발송비(약 1676만원) 대비 카카오 알림톡 발송 비용(601만원)은 약 63.6%로 1068만원 예산 절감 효과가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더 쉽고 편리한 납세자 중심 세무행정 서비스를 구현해 시민의 납세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오는 12일 오후 3시 왕림이팝아트홀 야외 공간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거리 공연 '움직이는 거리 음악극'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예술이 팝팝데이 시즌3(유휴공간 문화재생 운영사업)에서 처음 시도되는 야외 공연 프로그램으로, 시민에게 매일 지나치는 일상 속 공간이 예술 무대로 탈바꿈되는 특별한 모습을 안겨준다. 무대를 꾸미는 '음악당 달다'는 음악가 이정훈과 연리목이 이끄는 음악극 전문 단체로 , 등 다양한 창작 공연을 통해 국내 곳곳에서 관객과 만나며 거리 공연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음악당 달다의 무대는 단순한 거리 공연을 넘어 이동형 특수무대와 세계 각국 음악, 라이브 연주 등을 결합한 독창적인 음악극 형식으로 새로운 거리예술을 보여준다. 특히 '지붕 없는 집'을 끌고 다니는 부부 음악가가 잠시 멈춰 서서, 삶의 이야기를 노래로 들려주는 독특한 구성이 눈길을 끄는 이번 공연에선 △몽골의 마두금 △중국의 얼후 △피아노 △클라리넷 등 다양한 나라 전통 악기와 현대 악기가 어우러지는 음악극 공연을 만나 볼 수 있다. 공연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전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는 스탠딩 공연으로 운영되며, 어린이와 노인을 위한 좌석은 별도로 마련될 예정이다. 공연이 개최되는 왕림교 하부공간 개방성 등은 시민에게 예술을 더욱 가깝게 느끼게 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의왕시는 기대했다. 윤은숙 문화관광과장은 7일 “음악과 이야기가 흐르는 길 위에서, 많은 시민이 삶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공연을 함께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움직이는 거리 음악극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왕림이팝아트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미래첨단농업학교, 아시아판 미래농업 허브로 만들 것”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7일 '미래첨단농업학교 조성'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산학협력 강화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와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를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교직원과 학생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교육공동체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미래첨단농업학교 조성에 임 교육감의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간담회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농업 분야 전문가와 교수,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여주교육지원청, 여주시청, 교원, 농업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담당자 등 30여 명이 함께 참석해 지속 가능한 농산업 발전 관련 산학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전문학교 자문위원회 구성 등 추진 협의체 운영과 정책연구 추진 과정, 선진농업국과의 국제교류 결과, 창업교육 활성화 등 현재까지 이뤄진 진행 과정을 소개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안내했다. 이어 미래첨단농업학교 조성 사업 글로벌 프로그램인 '네덜란드 협력 리서치 과정(네덜란드 교수진과 협력 운영하는 실시간 쌍방향 13주 수업 프로젝트)' 참여 학생들이 수업 성과를 발표했다. 간담회 이후 참석자들은 스마트 원예와 축산 시설 구축을 진행 중인 학교 교육 환경을 직접 확인하며 미래첨단농업학교 추진의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간담회에서 “미래첨단농업학교 추진에 따른 성과가 작지만 꾸준하게 한 걸음씩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가시적으로 손에 잡히는 진전이 있도록 교육감으로서 해야 할 역할과 정부에 협조가 필요한 부분을 잘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그러면서 “모두의 아이디어를 모아 미래첨단농업학교가 아시아판 미래농업의 중심이자 허브, 센터로 평가받고, 아시아에서 관심 있는 농업인이 배우고 보고 느끼고 갈 수 있도록 만들어보고자 한다"면서 “대한민국 농업이 과거의 단계에서 머무르지 않고, 차원을 달리하는 농업으로 발전을 시작하는 데 여주자영농고가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생과 교원의 선진기술 습득과 글로벌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8월 네덜란드 현지 방문 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K-미래 농업교육의 국제적 확장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후배세대들도 좋은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환경을 잘 가꾸도록 하자”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는 7일 오전 시민의 쉼터인 기흥호수공원을 잘 가꾸기 위한 목적의 '기흥호수 녹조예방 및 환경정화 활동' 행사를 가졌다. 기흥호수의 환경보호를 위해 이날 행사에 참여한 단체와 시민들은 녹조예방과 쓰레기 줍기 등의 활동을 펼쳤고, 행사에 참여한 잠수부들은 기흥호수의 부유물질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 시민들을 격려하고 보트에 탑승해 기흥호수의 수질상황을 점검하고 녹조를 제거하기 위한 미생물 살포 작업에 동참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용인의 환경을 잘 가꿔서 후배세대들도 좋은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계속 노력해야 한다“며 "오늘 시의 공직자들과 시민들, 환경봉사단체 관계자,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들, 보훈단체 관계자 등 참으로 많은 분들이 기흥호수의 환경보호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그러면서 “오늘의 우리 활동이 귀감이 되어서 미래세대도 잘 이어받는 문화가 정착되면 좋겠다"며 “행복한 마음으로 서로 인사를 나누고 힘을 모아 시민을 위한 멋진 활동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특수임무유공자회와 지역내 환경관련 단체와 시민, 자원봉사자 등 약 300여명이 참여했다. 기흥호수의 환경보호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민들은 호수공원 내 산책로의 쓰레기 수거와 EM흙공던지기,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는 기흥호수공원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행사와 SNS를 활용해 수질관리 정책을 홍보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취임 1주년 맞아 교육 현장 밀착 행보 ‘본격화’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제11대 의회 후반기 의장 취임 1주년을 앞두고 교육 현장을 시작으로 현장 밀착형 행보를 본격화했다. 김 의장은 이날 시흥 능곡초등학교와 배곧 라라중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을 직접 참관했다. 김 의장은 이어 학부모, 선생님,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여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등 급격히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한 교육 주체들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된 자리로 학교 현장이 체감하는 정책적 어려움과 개선점 등이 허심탄회하게 오고 갔다. 김 의장은 또 “수업 환경이 얼마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지 실감했다"며 “하지만 변화가 늘 긍정적인 결과만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대와 우려를 모두 정책에 담아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그러면서 “오늘 주신 소중한 의견들은 경기도의회가 정책과 예산을 논의할 때 가장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말이 아닌 실천으로 교육 현장의 변화를 책임 있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민생 현장 방문을 통해 도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의회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태안 법제교육원에서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자치법규 입안 등 법제처 기관연계과정을 통한 도의회 맞춤형 법제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법령체계와 자치법규 입법절차 △자치법규 입안원칙 △자치법규 입안실무 △지방자치법 해설 등이다. 법제교육은 도의회가 급격하게 변하는 입법환경에 맞춰 법제처와 법제분야 상호 협력을 통해 지방분권을 실현하고, 자치입법 역량 강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지난 4월에는 법제처를 직접 방문해 실무진과의 기관연계과정을 협의하기도 했다. 김 의장은 “이번 법제교육은 경기도의회가 광역의회 가운데 전국 최초로 법제처와 연계해 실시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법제업무를 담당하는 의회사무처 공직자에 대한 자치법규 입법역량을 높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의장은 그러면서 “법적 전문성을 키워 향후 각종 조례 제‧개정 등 의원 입법활동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자치분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회 입법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회사무처 직원에 대한 자치입법 관련 전문지식 교육 기회를 제공해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역량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iH, 국내 최초 리츠 방식 도입...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본격 추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국내 최초로 리츠(REITs) 방식을 도입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도시공사(iH)는 7일 '제물포역 북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리츠(REITs)방식 도입을 위한 첫 단계인 복합지구 지정 변경 및 복합사업계획 변경 승인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iH에 따르면 '제물포역 북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공공주도 3080+ 주택공급 확대방안(21.2)'에 따라 추진되는 정책사업으로 노후화된 원도심 지역에 3497세대의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해 원도심의 균형 발전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iH 관계자는 “이번 승인으로 리츠의 영업인가, 보상, 이주 및 착공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의 발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번 리츠(REITs) 방식 도입으로 iH는 본 사업의 토지등소유자 개발이익 환원 등 사업의 공공성 확보는 물론 물가상승, 금리인상 등의 외부요인에 의한 재무적 리스크를 줄여 효율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윤기 iH 사장은 “이번 사업은 지방공기업과 리츠의 공동사업시행을 통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공공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실현하는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iH는 리츠 등 다양한 금융기법을 적극 도입해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고 인천시민을 위한 공기업으로서 사회 환원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물포역 북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오는 12월 철거공사를 시작으로 본격 착수해 2031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원도심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로컬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원도심 로컬기업 지원사업(온라인 마케터 양성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를 양성하여 원도심 내 로컬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주요 교육 과정은 스마트스토어 운영, SNS 콘텐츠 제작, 온라인 광고 실습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박형균 센터장은 “원도심의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를 위해 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사업이 원도심 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도시재생과 지역 인재 양성을 연계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원도심 변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화성시, 베트남 호치민 MTA 기계전시회서 42건 상담 성과 달성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화성특례시가 7일 '2025 베트남 호치민 MTA 기계 전시회(MTA VIETNAM 2025)' 단체관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베트남 내 기계·공구 관련 최대 규모 전시회로 △금속 절단 및 금속 성형 기계 △절삭 공구 △합금부품 등의 기계 장비 및 관련 부품이 출품됐다. 베트남은 한국과 체결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및 높은 대외 개방성을 바탕으로 아시아 자유무역협정(FTA)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국가로 중소 제조기업의 진출 가능성이 큰 수출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동 전시회에서 단체관을 운영해왔으며 올해는 관내 소재 기업 6개사가 참가해 총 42건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또한 스탠드형 스마트팜 재배시스템을 취급하는 한보일렉트는 3건의 실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발포보온재를 취급하는 한성하나론은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 4건, 동합금 부품을 취급하는 창영산업은 업무협약(MOU) 1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임흥순 한보일렉트 대표는 “지난해 베트남 전시회에서 만났던 바이어와 지속 소통한 결과 올해는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까지 체결했다"면서 “베트남 시장에서의 기업 인지도를 높이고 마케팅 효과를 얻을 수 있어 판로 확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해외전시회 지원, 시장개척단, 국내 수출상담회 개최 등 다양한 수출 지원사업을 운영해,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시는 최근 시청 소속 공무원의 실명을 도용해 물품 대납을 요구하는 사기 시도가 발생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의 확인 결과, 최근 관내 안경업소 및 방역업체 등에 시 공무원을 사칭한 인물이 물품 대납을 요구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재직 중인 주무관의 이름과 직책, 소속 부서명 등을 기입한 가짜 명함까지 사용됐다. 이후 해당 연락을 받은 업체가 수천만 원의 물품을 대신 구매 후 납품해달라는 사기범의 요구에 의심을 품고 시 해당 부서에 연락해 해당 주무관이 그런 연락을 한 적이 전혀 없었다는 사실을 확인하면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이는 허위 공문서나 명함을 제시하며 다른 업체로부터 물품을 구매해 납품해줄 것을 요구한 뒤 물품 대금을 선입금할 허위 계좌를 알려줘 물품대금만을 가로채려는 사례와 유사한 방식으로 보인다. 현재 해당 연락을 받은 업체는 사기 시도임을 인지한 즉시 이를 관할 경찰서에 신고했으며 시 역시 지난 4일 공무원 사칭 혐의자에 대한 고발장을 관할서에 제출했다. 시는 공무원 실명과 실제 소속 정보를 활용하는 등 공무원 사칭 사기가 점점 지능화되는 만큼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았을 경우 반드시 화성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식 연락처로 연락해 진위여부를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화성시 관계자는 “공무원 실명과 실제 소속 정보까지 활용해 시민의 신뢰를 유도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사기 방식이 점점 정교해지고 있다"며 “개인전화로 금품 및 대납을 요구할 경우 반드시 공식 경로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망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보라 안성시장, 코스타리카에서 지속가능발전 모델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모색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이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회장 및 한국 지방정부 대표단장 자격으로 코스타리카를 방문해 지속가능발전 모델과 사회적 경제 분야 정책의 안성시 적용점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에서 한국 지방정부 대표단을 구성해 김보라 안성시장을 대표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함께했으며 코스타리카 외교부와 주코스타리카 한국대사관 등 한국-코스타리카 간 외교를 총괄하는 부처들이 지원·협력했다. 김보라 시장은 시의 지속가능발전과 탄소중립·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만큼, 코스타리카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스테판 브루너(Stephan Brunner) 제1부통령 면담을 시작으로 관련 공공기관 방문 등 코스타리카 정부 정책을 청취했다. 김보라 시장은 아울러 일반 기업·사업자 등 민간 영역에서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적용 현장까지 두루 살펴보는 등 안성의 고민과 코스타리카의 사례를 연결해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자 알찬 일정을 소화했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에는 협동조합·사회적기업이 먹거리, 돌봄 분야와 에너지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데, 코스타리카는 국가 경제 전반에서 사회적경제를 적용해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인상 깊었다"며 “안성시도 코스타리카와의 연계 사업과 정책 모델 발굴을 위해 다양한 구상과 논의를 지속해 안성시의 '시민중심·시민이익'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시는 △안성시 2030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설정, △일회용품 없는 공공기관, △사회적 경제 공공구매, △관내 음식점·장례식장·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다회용기 사용 등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4일 2025년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ies) 신규 가입을 위한 전국 공모에서 국내 후보도시 3개 도시 중 하나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는 전 생애에 걸친 학습을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 사회적 통합, 경제적 성장, 문화적 번영을 목적으로 하는 도시들 간의 국제 협력 네트워크다. 2015년에 유네스코 평생학습원(UIL: UNESCO Institute for Lifelong Learning)이 설립돼 2년마다 신규 가입 도시를 모집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 세계 80개국 300여개 도시(국내 56개 도시 포함)가 GNLC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중장기 학습도시 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체계적인 평생학습 정책을 추진해왔으며 100여 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민·관·학이 함께하는 상생협의회 운영 등 민관 협력 기반의 지역 학습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왔다. 특히 맞춤형 교육정책, 다문화가정을 위한 세계언어센터 운영 및 세계언어축제 개최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글로벌 감수성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한 도시 차원의 평생학습 전략도 함께 수립하여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에서 좋은 정책상 수상, '베터투게더 챌린지' 사회 분야 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도 우수한 평생학습 정책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GNLC에 가입되면 유네스코 공식 학습도시로 인정받아, 다른 국가 및 도시와의 정책 교류 및 공동 프로젝트 수행이 가능해지고 유네스코 주관의 국제회의, 연례총회, 워크숍 등에 참여할 수 있는 역량 강화 기회도 주어진다. 최종 가입 여부는 유네스코 평생학습원(UIL)의 국제심사를 거쳐 올해 4분기 중 확정될 예정이며 가입이 최종 승인될 경우 시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시민의 교육접근성과 포용성을 높이며 평생교육의 질을 한층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선정은 안성이 전 생애 학습도시로 나아가는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국제적 학습도시 인증을 발판 삼아, 교육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글로벌 협력으로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시는 이날 2025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먹거리부스 운영업소 모집을 오는14일부터 18일까지 안성맞춤아트홀 주민편의동 3층에서 접수받기로 했다. 모집대상은 총 37개소로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편의점, 푸드트럭 등이며 방문접수로 입점신청서를 비롯한 신분증 사본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먹거리부스는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대에서 운영되며 안성맞춤랜드는 사회단체를 제외한 일반·휴게음식점 등만 참여가 가능하다. 안성시 관계자는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공정하게 먹거리부스 업소를 선정하겠다"며“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자신이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2025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는 오는 10월 8일 아양동 일원에서 전야제와 길놀이를 시작으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에서 진행된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유정복 “시민 삶과 직결된 사업, 안전 최우선으로 관리해야” 강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7일 중구 영종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해저송수관로 건설공사 관통식 현장을 시작으로 제3연륙교 및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 현장 시찰, 운서119안전센터 및 공항지구대 격려 방문까지 이어졌다. 첫 일정으로 유정복 시장은 해저송수관로 건설공사 관통식에 참석했다. 이 사업은 인천국제공항과 영종국제도시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복선 송수관로 구축 사업으로 해저 53~60m 아래에 직경 3m, 총연장 2.54km의 송수터널을 설치하는 대규모 공사다. 2021년 10월 착공 이후, 2023년 9월부터 TBM 장비를 활용한 본격적인 굴진작업이 이뤄졌으며 이번 관통식은 21개월 만에 해저터널을 성공적으로 관통한 것으로 1989년 상수도사업본부 창립 후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자리이다. 유정복 시장은 현장을 점검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완수해 내년 12월까지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해저 송수터널이 완공되면 송수관로 복선화를 통해 인천국제공항 및 영종국제도시에 더욱 안정적인 급수 공급이 가능해지고 수질·유량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누수 조기 감지 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유지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어 제3연륙교 건설 현장을 찾아 공정 현황을 보고 받고 직접 시찰했다. 제3연륙교는 영종도와 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는 핵심 교량으로 현재 전체 공정률은 85% 수준이다. 시는 내달까지 주탑부 상판 설치 및 케이블 거치 작업을 마무리하고 연말까지 부대공사를 완료해 오는 12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이 자리에서 “제3연륙교는 인천국제공항 및 수도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인천의 도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개통 시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공정관리에 철저히 임해줄 것"을 주문했다. 유정복 시장은 세 번째 일정으로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 사업은 서해남북평화도로 1단계 사업으로, 영종도에서 옹진군 북도면 신도리까지 총연장 3.26km 구간에 왕복 2차로 및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를 설치하는 내용으로 현재 공정률은 약 80%이며 총사업비 1550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기반시설 사업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평화도로는 도서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신도~강화 간 2단계 연계사업까지 차질 없이 추진해 인천의 신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후 운서119안전센터와 공항지구대를 방문해 소방·경찰 관계자들을 만나 “항상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든든한 시민 안전망 구축을 위해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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