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동두천시와 주한외국인태권도문화협회는 13일 캠프 케이시 주둔 미군장병 8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역사문화투어를 진행했다. 동두천시는 관내 주한미군에게 대한민국 대표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한국 정서 및 문화 이해도를 높이고 한국에서 근무하는 동안 자긍심과 사명감을 부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투어에 참가한 미군장병은 국기원, 경복궁, 청와대를 견학했으며 국기원에서 대한민국 국기인 태권도 시범공연을 관람하고, 경복궁과 청와대 관람을 통해 대한민국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역사문화투어 출발 전 인사말을 통해 "우리 국민은 대한민국 평화를 지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미군이 희생했는지 기억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발전되고 변화한 모습을 미군장병에게 보여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캠프 케이시 내 미군장병에게 한국 문화와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문화투어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켜 상-하반기에 걸쳐 진행을 추진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동두천 캠프 케이시 미군장병 13일 한국역사문화 투어 참여 동두천 캠프 케이시 미군장병 13일 한국역사문화 투어 참여. 사진제공=동두천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진규 전 양주시 총무국장이 13일 양주시희망장학재단 제3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희망장학재단 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제2차 이사회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이진규 신임이사장과 함께 취임한 신규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신규로 위촉된 임원은 김영섭 상임이사를 비롯해 교육계 권태식-김한호-연한모-이규건-조은자 이사와 경제계 박경희-윤수현-최경식 이사 등이다. 이진규 이사장은 "양주시희망장학재단이 양주교육 발전과 관내 학생들 학업 지원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양주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장학재단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강수현 시장은 이에 대해 "양주시희망장학재단 이사장직을 맡아줘 다시 한 번 감사인사를 드리며, 양주교육 증진을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해 달라"며 "희망장학재단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교육발전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양주시희망장학재단은 4월 말 올해 제3차 이사회를 열고 제17기 장학생 선발 결과를 승인한 뒤 오는 5월 중순 이사장 취임식과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양주시희망장학재단 13일 이사회 회의개최 양주시희망장학재단 13일 이사회 회의개최.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희망장학재단 13일 이사회 회의개최 양주시희망장학재단 13일 이사회 회의개최. 사진제공=양주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좋은 교육환경 만들기 연구모임’이 14일 본관 3층 참여실에서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민국 교육 현주소를 분석하고 김포시 교육환경을 위한 정책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가 강연에 이어 질의응답과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에서 주동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장학사는 신도심과 구도심의 교육격차 심화, 신도시 과밀학급과 파생문제 등 김포시 교육현실을 설명하며 학교 설립을 위한 시청-교육청-시공사 간 협력체계 구축, 통학구역 조정 등 대책 마련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세미나 참석자는 관련기관 간 거버넌스 구축, 조례 제정 등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나누고 구도심 내 일부 과소학급 해결책과 고교 평준화 필요성을 공유했다. 유매희 연구모임 대표의원은 "좋은 교육환경은 안전한 공간에서 필요한 교육이 충실히 이뤄지는 환경"이라며 "유년기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을 누릴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시의원과 김포시 공직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모임은 유매희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종혁-유영숙-김기남 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선진지 현장방문과 학부모 대표단과 세미나를 통해 김포시 좋은 교육환경 조성에 필요한 조례안 등 다양한 정책을 도출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김포시의회 ‘좋은 교육환경 연구모임’ 전문가 세미나 개최 김포시의회 ‘좋은 교육환경 만들기 연구모임’ 14일 전문가 세미나 개최. 사진제공=김포시의회 김포시의회 ‘좋은 교육환경 연구모임’ 전문가 세미나 개최1 김포시의회 ‘좋은 교육환경 만들기 연구모임’ 14일 전문가 세미나 개최. 사진제공=김포시의회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4일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다가올 10주기에는 4.16의 소중한 가치를 담아 우리에게 꼭 필요한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그대들이 학교 벚꽃 아래에서 사진을 찍었듯이, 지금 우리도 그 벚꽃 아래에서 사진을 찍습니다. 이제 슬픔을 안고 변화를 이뤄 우리 모두 더 성장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란 ‘선배를 만나다’에 나온 안산 단원고 학생회장 말을 적으면서 서두를 꺼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아픔과 그리움을 넘어 내일로 나아가겠다"면서 "안전은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요건이자 경기교육의 중심"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4.16민주시민교육원의 기억교실에서 만난 학생들은 마치 9년의 세월이 멈춰선 듯 앳된 모습 그대로였다"면서 "다가올 10주기에는 4.16의 소중한 가치를 담아 우리에게 꼭 필요한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마지막으로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하면서 글을 줄였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341325744_567083545241138_1450071279229393883_n 사진제공=페북 캡처 경기도교육청 사진제공=페북 캡처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K-시흥시 은계호수공원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오난산에는 철쭉이 만개해 온통 진분홍빛 물결로 일렁인다. 싱그러움을 가득 머금은 철쭉 꽃길을 걷다 보면 마음까지 분홍빛으로 물들어간다. 이번 주말, 오난산 곳곳에 마련된 쉼터에서 봄의 정취를 가득 느껴보자. 가족애, 우정, 남녀 사람이 살랑대는 봄바람에 한층 깊어지고 봄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인생 추억이 자연스레 쌓여만 간다.kkjoo0912@ekn.krK-시흥시 오난산 철쭉 K-시흥시 오난산 철쭉. 사진제공=시흥시 K-시흥시 오난산 철쭉 K-시흥시 오난산 철쭉. 사진제공=시흥시 K-시흥시 오난산 철쭉 K-시흥시 오난산 철쭉. 사진제공=시흥시 K-시흥시 오난산 철쭉 K-시흥시 오난산 철쭉. 사진제공=시흥시 K-시흥시 오난산 철쭉 K-시흥시 오난산 철쭉. 사진제공=시흥시 K-시흥시 오난산 철쭉 K-시흥시 오난산 철쭉. 사진제공=시흥시

방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SNS통해 "이틀동안 4조원이 넘는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글에서 "미국 도착해서 나흘째"라면선 "첫 이틀은 우리 경기청년들을 해외로 보내는 청년사다리사업에 주력했고 어제와 오늘은 투자유치에 온 힘을 쏟았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어제 오늘 이틀 동안 세계 일류 4개사를 방문했고 4조원이 훌쩍 넘는 투자를 유치했다"면서 "수소, 반도체 산업용 가스 생산, 수소 기반 친환경 물류센터와 반도체 소재 연구소 등 모두 첨단신산업 분야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특히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경기도의 첨단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게 됐다"면서 "지난 4일 동안 미국 5개주(미시간주/뉴욕주/코네티컷주/펜실베이니아주/버지니아주), 6개 도시(디트로이트/앤아버/뉴욕/댄버리/앨런타운/애넌데일) 12,611km를 오가는 강행군 끝에 이룬 성과"라고 자평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이번 출장 중에 만난 4개사 회장들과 격의 없이 토론하며 경기도가 나아가는 첨단산업과 친환경 탄소중립 분야에 대한 정책 의지를 표명했다"고 전하면서 "모두들 전적으로 공감하며 이번 투자 외에 대규모 추가 투자 의사를 밝혀 무척 고무적이었습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서로 계속 협력하며 투자에 대한 논의를 하기로 했다"면서 "내일 아침 일찍 버지니아주로 이동, 주지사와 전화 통화를 하고 기자와 교포간담회로 미국 출장 일정을 마무리한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99 사진제공-페북 캡처

경기 화성시(시정 정명근)가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희망화성 갈등심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앞서 지난해 4월 ‘화성시 공공갈등 예방 및 해결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시가 정책 및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공공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본격적으로 나섰다. 위원회는 화성시의원, 대학교수, 갈등조정전문가, 변호사 총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공공갈등 관리 전반에 걸친 심의 및 자문을 맡게 된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열린 첫 회의에서는 임원 선출과 올해 화성시 공공갈등관리 운영계획 보고, 위원회 운영방안 공유 등이 진행됐으며 지역 내 주요 공공갈등 사례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갈등심의위원회가 시의 갈등관리 역량을 높이고 성숙한 갈등해결을 위한 든든한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1. 갈등심의위원회 ‘희망화성 갈등심의위원회’ 위촉식 모습 사진제공=화성시

경기 화성시(시정 정명근)가 3000억원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시는 14일 시청에서 SK에코플랜트, 한국플랜트서비스, 삼천리와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그간 신재생에너지법 개정과 CHPS제도(청청수소발전의무화) 도입 등으로 제자리걸음이었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사업이 드디어 본 궤도에 올랐으며 협약에 따라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총 40MW 규모로 2단계에 걸쳐 양감면 송산리 20,197㎡ 부지에 건설되며, 1단계 20MW는 2025년 중 건립될 예정이다. 수소연료전지발전소가 완공되면 약 9만 3000여 가구에 친환경 전력을 공급할 수 있고 화력발전 대비 연간 23만 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와 20년간 756억원의 세수 증대, 일자리 창출까지 가능할 전망이다. 시는 건설에 필요한 부지를 임대하기로 했으며 한국플랜트서비스와 SK에코플랜트는 출자사로 사업개발 및 투자, 건설, 사업관리를, 삼천리는 사업에 소요되는 연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시는 청정에너지 확대를, 도시가스 불모지였던 농촌 지역은 에너지 복지 실현을, 기업에는 부지 매입비 절감과 사업성 확보로 일거삼득의 사업모델이 될 전망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우리시는 전국에서 수소연료전지 용량 1위 지자체로써, 청정에너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100만 대도시에 걸맞은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SK에코플랜트 Eco Energy 이왕재 BU대표, 한국플랜트서비스 이범혁 대표이사, 삼천리 도시가스사업본부 김정태 경기지역담당이 참석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2. 수소복합에너지센터 사진제공=화성시

경기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정흥범 위원장과 김상균 부위원장, 소속 의원인 김상수, 유재호, 임채덕 의원은 14일 「보타닉가든 화성」 기본구상 용역 추진상황 보고를 받고 개선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진행된 보고회는 화성시민들이 주목하고 있고 민선8기 핵심공약 사항인 「보타닉가든 화성」 추진과 관련해 시의회와 집행부 간 행정신뢰 기반구축 및 정책 이해도 제고를 위해서 마련됐다. 보고는 △사업개요와 그간 추진경과 △사업 대상지인 여울공원 등 동탄신도시 주요 공원과 팔탄면에 위치한 우리꽃식물원에 대한 보타닉가든으로의 발전계획안 청취와 △질의응답 및 도시건설 위원회의 개선안 제시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보타닉가든 화성은 기존 도시공원 및 수목원을 개선해 식물 전시관람 기능을 강화하고 온가족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가능한 복합 공공정원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여가활동 질적 향상을 추구하는 사업이며 오는 7월까지 ‘기본구상 용역’을 마치고 구간별로 실시설계 및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흥범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은 "화성시 공원녹지사업소와 지속적인 논의와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보타닉가든 화성 조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사본 -AS9D2C 화성시 공원조성과장, 김상수 의원, 화성시 공원녹시사업소장, 유재호 의원, (주)경호엔지니어링 전무, (주)시토포스 대표, 정흥범 도시건설위원장, 임채덕 의원, 김상균 도시건설위 부위원장, 장석환 도시건설위 전문위원 사진제공=화성시의회

경기 화성시의회가 14일 오전 10시 의장실에서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는 배정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7, 8)이 선임됐으며, 재정 및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전직 공무원,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민간위원 4명을 포함해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 위원은 이날부터 오는 5월 3일까지 총 20일 간 화성시에서 작성한 2022 회계연도 결산서에 대한 세입·세출,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게 된다. 결산검사는 당초 승인된 예산이 목적대로 집행됐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 사례는 없는지 등을 분석하고 평가해 다음연도 예산 편성에 반영하는 기준이 되는 제도이다.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은 "결삼검사는 화성시의 건전한 재정운영을 도모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화성시의 전년도 예산집행이 당초 승인된 예산대로 적법하게 집행되었는지, 부적정한 집행과 낭비의 사례는 없는지 등에 대해 무거운 사명감으로 꼼꼼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화성시장은 결산검사위원이 작성·제출한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 승인안을 오는 5월 말까지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시의회는 6월 예정된 제222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22 회계연도 결산을 최종 심사해 승인할 예정이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사본 -AS3352 왼쪽부터 박형철 세무사, 형태훈 전 공무원, 김경희 의장, 남병노 공인회계사, 이재헌 공인회계사, 배정수 대표위원 사진제공=화성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