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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후원 한국·중국 기업교류 간담회, 17일  수원컨벤션센터서 개최

중국 기업과 한국 기업이 교류하는 ‘중국 이우시 시장발전 : 한중 기업교류 간담회’가 지난 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는 한중도시우호협회와 중국 이우시가 주최·주관하고 주한중국대사관,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가 후원했다. 이날 회의에는 왕웨이 중국 이우시 부시장을 비롯한 이우시 한국 방문단, 중국 기업인 11명과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을 비롯한 정성호 국회의원(경기 양주시), 남영진 KBS 이사장, 경기도 소재 기업인·한중도시우호협회 소속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한국과 중국 기업 간 교류 방안과 업종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광교신도시를 둘러봤다. 또 ‘한중도시포럼’, ‘한중청년포럼’등 한중 교류 행사를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수원컨벤션센터 관계자는 "이번 기업교류회를 계기로 앞으로 중국 이우시와 더 많은 경제교류, 투자 상담회, 포럼 등 교류 행사를 수원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이우시는 세계 최대규모 도매 시장이 있는 소상품 생산 중심도시로 14개국 2300여 기업이 참가하는 대규모 전시회인 이우국제소상품박람회를 열고 있으며 인구는 270만여 명이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수원시 중국 이우시 시장발전 한중 기업교류 간담회가 지난 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사진제공=수원시

성남시,"공공분양인 복정 2지구 본청약 일정 지연 안돼"

경기 성남시는 17일 복정2지구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과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공문을 보내 "사전청약 당첨자 632세대가 본청약 일정 지연으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조속한 사업추진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복정2지구 공공주택사업은 LH가 수정구 신흥동 수정구청 뒤편 영장산 자락의 9만 176㎡ 부지에 2025년까지 신혼희망타운 등을 공급해 주거취약 계층의 주거 안정성 강화를 위해 1026세대의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LH는 2021년 10월 예비신혼부부 및 신혼부부(혼인기간 7년 이내) 등을 대상으로 공공분양 632세대에 대해 사전청약을 완료했다. 하지만 복정2지구 공공주택사업은 영장산 녹지공간 훼손으로 인한 환경문제와 사업지구에 인접한 신흥초 및 성남여중 학생들의 안전대책 마련 요구 등 주민들의 민원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LH는 당초 오는 5월로 계획된 본청약 일정이 토지 등의 손실보상, 토석 채취·반출 등 사업 선행일정 완료 이후(2025년 5월 이후 예상)로 연기 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사전청약 당첨자들에게 본청약 지연 안내문을 지난 3월 20일 발송한 바 있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NISI20220706_0001035415_web 성남시청 전경 사진제공=성남시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제221회 임시회 대비 현장 소통 행보 가속

경기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조오순 위원장, 위영란 부위원장, 공영애, 장철규 의원은 17일 제221회 임시회를 대비해 소관 시설인 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관내 플라스틱 재활용 생산업체, 양감수질복원센터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의 소리를 들었다. 이날 방문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는 총 사업비 112억원, 건물총면적 2334㎡의 지상 2층 규모로 지난해 4월에 준공한 공공급식 농산물 저온저장 및 물류 배송 등의 유통시설로 기존 유통 및 저장시설의 부족을 보완한다. 관내 플라스틱 재활용 생산업체는 가연성 생활폐기물의 소각과정에서 생산된 스팀으로 지역난방의 열원 공급과 PET병, 폐포장재 등을 재활용해 산업용품의 원료를 생산하는 자원순환 업체로 탄소중립 실천 등 친환경 미래에 관한 고민을 함께했다. 또한 관내 하수도 시설 35개소 중 양감면에 소재한 수질관리복원센터에서는 700㎥/일의 용량으로 생활 오·폐수를 처리하며 매달 안정적인 방류수질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조오순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은 "관내 학교나 유치원등 우리 자녀들의 먹거리를 지역의 질 높은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지역농산물 유통 시스템을 구축해 농가 소득증대에 더욱 힘써줄 것"과 "버려지는 폐기물들이 자원으로 재활용됨은 물론 하수처리 공정으로 물, 생태, 자원이 순환하여 사람과 자연, 문화가 공존하는 자연순환 시스템의 원동력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사본 -AS1369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의 현장 방문 모습 사진제공=화성시의회

남양주 서진이엔씨 취약계층 돕기 1억기부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박민수 ㈜서진이엔씨 대표는 17일 남양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1억원 기부를 약정하며 남양주시복지재단의 평생기부 프로그램 ‘평온(溫)한 기부’에 동참했다. 남양주시 오남읍에 소재한 ㈜서진이엔씨는 2021년 12월 설립돼 진접읍 체육회에 3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이번 후원금은 보호 종료 아동과 청소년,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다양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민수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 행복한 나날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에 온정이 넘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에 대해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여러 후원자의 따뜻한 손길에 힘입어 시에서도 지역사회 내 기부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평온(溫)한 기부는 1억원 이상을 일시 또는 평생 약정하는 남양주시복지재단 기부 프로그램으로 ‘내 삶에 온정을 더하는 평생기부 플랜’이란 슬로건 아래 작년 12월부터 추진되고 있다.kkjoo0912@ekn.kr박민수 ㈜서진이엔씨 박민수 대표-주광덕 남양주시장 박민수 ㈜서진이엔씨 박민수 대표-주광덕 남양주시장(왼쪽).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 세강이앤씨 취약계층 위해 1억기부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태훈 ㈜세강이앤씨 대표이사가 17일 남양주 어려운 이웃을 위해 1억원 기부를 약정하며 남양주시복지재단의 평생기부 프로그램 ‘평온(溫)한 기부’에 동참했다. 평온(溫)한 기부는 1억원 이상을 일시 또는 평생 약정하는 남양주시복지재단 기부 프로그램으로 ‘내 삶에 온정을 더하는 평생기부 플랜’이란 슬로건 아래 작년 12월부터 추진됐다. 김태훈 대표이사는 "㈜세건이엔에스에 몸담아 일하다 올해 1월 ㈜세강이앤씨를 인수하고 대표이사로 취임했는데 기부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나눔이 시작되는 오늘이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남양주를 만드는 데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에 대해 "㈜세강이앤씨의 선한 영향력으로 나눔 가치가 더욱 깊어진 것 같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준 김태훈 대표이사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시에서도 후원자들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남양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남양주시 오남읍에 소재한 ㈜세강이앤씨는 2020년 설립돼 포장공사, 토목공사, 시설물 유지-관리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저탄소 녹색기술 개발 및 해외 첨단기술 도입 등에 집중하고 있다.kkjoo0912@ekn.kr김태훈 ㈜세강이앤씨 대표이사-주광덕 남양주시장 김태훈 ㈜세강이앤씨 대표이사-주광덕 남양주시장(왼쪽). 사진제공 남양주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제안인 ‘천 원의 아침밥’, 도내 확대 지원 정책 ‘가시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제안한 도내 ‘천 원의 아침밥’ 확대 정책이 조만간 가시화될 전망이다. 도의회 국힘은 17일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여야정 협의체’ 실무회의를 통해 ‘천 원의 아침밥’ 확대 방안 등을 논의, 정부가 시행 중인 ‘천 원의 아침밥’ 했다고 밝혔다. 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은 "경기도와 도의회 민주당과 협의를 통해 ‘천 원의 아침밥’ 확대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했다"며 "정부 사업에 대한 도비 매칭 지원인 만큼 별도의 추경 편성 없이도 예비비 또는 성립전 예산 등을 활용해 ‘천 원의 아침밥’ 참여 대학 확대를 위한 지원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도의회 국힘은 경기도, 경기도의회 민주당과 향후 추가적인 협의를 통해 ‘천 원의 아침밥’ 확대를 위한 지원 예산 및 대상 등에 대한 구체적 지원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9일 도의회 국민의힘은 성명을 내고 ‘천 원의 아침밥’ 사업 도내 확대를 위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10일에는 곽 대표의원이 직접 국회를 찾아 도내 모든 대학 확대를 목표로 중앙당 차원의 정책 지원을 건의한 바 있다. 한편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은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 식사(쌀 또는 쌀 가공식품)를 1000원에 제공하는 것으로, 1식 기준 학생이 1000원을 내면 정부가 1000원을 매칭하고, 나머지는 학교가 부담한다. 현재 도내 참여대학은 가톨릭대, 경희대(국제캠퍼스), 신한대, 한국공학대, 한국폴리텍대(화성), 화성의과학대 등으로 도내 전체 대학(약 70개)의 8% 수준에 불과하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크기변환]사본 -곽미숙 대표의원 (1) 경기도의회 곽미숙 국민의힘 대표의원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오는 5월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양주 회암사지(사적) 일원에서 열릴 ‘2023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부대행사에 참여할 시민 배역과 모델 등을 공개모집한다.이번 시민 공모는 기존 관 주도형으로 추진해온 축제 형식에서 벗어나 주요 콘텐츠에 따라 시민 참여 폭을 넓혀 시민이 함께 만들고 관광객이 즐겨 찾는 지역대표 축제로 만들겠다는 방침 아래 마련했다. 시민 공모를 실시하는 부대행사는 태조 이성계 어가행렬, 양주시민 한복모델 선발대회, 왕실축제 체험부스 등이다.양주시는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서막을 알리는 ‘태조 이성계 어가행렬’ 행사의 주요 배역인 태조 이성계를 맡을 시민 배우를 모집한다. 양주시에 거주하는 40대 이상 남성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또한 전통의상 한복을 선보이는 ‘양주시민 한복모델 선발대회’에 참여할 시민 모델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40세 이상 양주시민으로 1-2차 심사를 거쳐 선발하며 대회 수상자는 시상금을 받게 되고 양주시 축제 홍보 모델로 활동한다.이와 함께 회암사지 왕실축제 전통 존에서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할 시민-단체 총 10팀을 모집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조선 왕실을 비롯해 유적 고고학, 저잣거리 재현, 축제 힐링 등 축제와 부합하는 주제로 구성하면 된다.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및 양주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yangju-hoeamsaji@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어가행렬 배역과 한복모델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체험 부스는 오는 21일까지다.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17일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 만족도를 높이고 풍성한 행사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가진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전국에 알리고 역사문화도시 양주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여야정협의체에서 ‘천원의 아침밥 사업’ 확대 제안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열린 여야정협의체 실무회의에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기존 대학생에서 도내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및 고3 학생까지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2017년 문재인 정부 시절 처음 실시한 정책으로 국비 천원, 학생 천원, 대학 부담으로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일부 대학생에 지원에 국한되고 지갑 사정이 가벼운 청년 노동자 및 학업에 시달리는 고3 학생들은 제외돼 확대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따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논평을 통해 이 사업의 확대를 제안했다. 이번 여야정협의체 실무회의에서 여야정은 도내 전 대학으로 확대할 수 있는 예산 지원에 긍정적으로 논의했다. 현재 도내 72개 대학 중 28개 대학에서 시행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청년 노동자 및 고3 학생까지 사업을 확대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계속 논의를 이어가기로 잠정 합의했다. 남종섭 대표의원은 "최근 물가상승으로 청년 노동자들이 아침밥을 건너뛰어 고픈 배를 부여안고 힘든 노동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경우가 많다. 밥에서만큼은 어떤 차별도 있어서는 안 된다. 또한 입시에 시달리는 고3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청년 노동자 및 고3 학생까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확대하는데 국민의힘,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무상체육복 지원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촉구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경기도의회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화성시 단독 교육지원청 신설 필요성 제기"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이 17일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3인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광윤 교육장은 "낙후된 서부권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금이 점점 줄고 있다"며 "교육경비 지원사업을 시 차원에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화성시 관내 학교 수는 17개교가 증가했지만 반대로 학교환경 개선 협력사업 예산은 동일 기간 20여억원이 즐었다. 또한 "화성시 관내 유치원에는 상ㆍ하수도 요금감면 혜택이 적용되고 있지 않다"며 "인근 오산시만 하더라도 공ㆍ사립을 막론하고 유치원까지 상ㆍ하수도 요금감면 혜택이 보장되기 때문에 화성시도 조례 개정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대해 김 의장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분리를 통해 화성시 단독 교육지원청이 신설돼야 한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빠르게 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권역별 네트워크를 통해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월 27일 경기도 통합교육지원청 분리ㆍ신설 토론회에서도 화성시 단독 교육지원청 신설에 대해 긍정적인 얘기가 오고 간 만큼 현재 화성시 교육 환경 개선과 발전을 위해 단독 교육청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크기변환]사본 -ASD3AD 간담회 모습 사진제공=화성시의회

광명시-경기도 탄소중립 정책공조 개막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와 경기도가 탄소중립 정책공조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실천 방안을 추진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7일 시청 시장실에서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 김연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과 만나 탄소중립 정책을 공유하고 공동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광명시와 경기도가 지속가능한 발전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후위기 대응’을 각각 핵심 시정과 도정으로 삼고 있는 가운데 정책을 공유하고 향후 공동 추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경기도와 광명시가 함께 손을 잡고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면 전국에서 자치단체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정책 공조를 제안했다. 광명시는 ‘탄소중립 선도 도시’를 목표로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시민 환경교육 등 다양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추진하고 있고, 경기도 역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기후도지사’를 자처하며 최근 환경국을 기후환경에너지국으로 개편할 만큼 기후위기 대응에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김동연 지사는 3월28일 광명시에서 ‘탄소중립 맞손 토크’를 주재하면서 "광명시는 기후변화 대처에 가장 앞서는 도시"라며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경미 광명시 기후에너지과장은 "경기도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기후의병 등 기존 정책은 강화하고 탄소중립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등 탄소중립 선도 도시가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광명시-경기도 17일 탄소중립 정책공조 논의 광명시-경기도 17일 탄소중립 정책공조 논의.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경기도 17일 탄소중립 정책공조 논의 광명시-경기도 17일 탄소중립 정책공조 논의. 사진제공=광명시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박승원 광명시장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박승원 광명시장(오른쪽). 사진제공=광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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