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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4호선 과천역. 사진제공=과천시 |
과천시는 현행 안내표지판이 신축 아파트명 등 변화된 지역 상황을 담아내지 못해 이를 개선하고자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와 안양관리역 측과 안내표지판 현행화를 협의했다.
그러나 코레일 측은 예산부족을 이유로 들러 적시에 안내표지판 현행화가 어렵고, 더구나 현행화가 필요할 경우 원인자(요청자) 비용부담원칙이란 입장을 밝혔다. 과천시도 역사가 관리대상 시설물이 아니어서 별도 예산편성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과천농협과 이마트 과천점 등 관내 기업에 현행화 지원을 요청했다.
두 기업은 지역사회공헌 차원에서 이를 흔쾌히 수락해 안내표지판 현행화가 추진됐다. 이에 따라 과천역에 종합안내도 7개, 안내표지 16개와 정부과천청사역에도 종합안내도 8개, 안내표지 19개가 새롭게 제작돼 게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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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사진제공=과천시 |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