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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산림청의 ‘국내 최대 목재교육종합센터’ 유치 성공

경기 광주시가 18일 전국 최대 규모의 ‘목재교육종합센터’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산림청은 탄소중립 목재교육종합센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대상지를 공개 모집한 결과, 이날 경기 광주시를 최종 선정했다. 목재교육종합센터는 목현동 건강타운 부지에 건립되며, 사업비 130억원을 들여 연면적 3000㎡, 6층 높이의 목조 건축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공간에서는 목재교육 전문교사 양성과 목재 교육장, 목재 치유공간, 목공예 전시관, 목공예 체험장 등이 마련된다. 시는 올해 행정절차와 실시설계를 시작해 2026년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목재교육종합센터 유치를 통해 탄소중립 시대 ‘대한민국 목재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 연간 2만명 이상의 목재교육 수강생을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은 "국내 최대 목재교육종합센터를 유치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산 목재를 활용한 공공의 목조건축 선도와 목재 이용이 곧 탄소중립이라는 목표에 충실하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경기 광주시 경기 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광주시

박은주 파주시의원 지방의정봉사대상 수상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박은주 파주시의회 의원이 17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5회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은 이날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동료 의원들 축하 속에 상패를 박은주 의원에게 전수했다. 박은주 의원은 올해 2월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2023년도 정기총회 겸 시상식에 공무 출장으로 불참했다. 지방의정봉사대상은 전국 시군자치구 의원을 대상으로 지방의회발전연구원 주관 의정활동 평가에서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위상 강화에 노력하고 지역주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의원에게 수여된다. 박은주 의원은 도시산업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곳곳을 누비는 등 현장 중심 의정활동으로 시민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은주 의원은 "파주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뛰라는 시민의 당부라 생각한다"며 "시민이 주신 봉사 기회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헌신과 열정으로 보답하기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kkjoo0912@ekn.kr박은주 파주시의회 의원 제15회 지방의정봉사대상 수상 박은주 파주시의회 의원(오른쪽) 제15회 지방의정봉사대상 수상. 사진제공=파주시의회

이익선 파주시의원 체육인 인권보호 발의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익선 파주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체육인 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안’이 18일 제239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 심의를 마쳤다. 이번 조례안은 파주시 체육인이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인권침해로부터 보호하고 체육인 권익을 증진하는데 이바지하고자 발의됐다. 이익선 의원은 "스포츠계 비리 및 인권침해 사례는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으며, 인권침해를 당한 선수 대부분은 소극적인 대응에 그치고 있다"며 "파주시는 체육인 인권 보호를 위해 체육업무 담당부서, 파주시체육회, 파주교육지원청, 체육지도자-선수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폭행-협박-성희롱-성폭력-부당한 행위 강요 등으로부터 체육인을 보호하기 위해 인권침해 신고 및 상담센터를 설치하고 연 1회 실태조사 및 교육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 체육인 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안은 오는 21일 제239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kkjoo0912@ekn.kr이익선 파주시의회 의원 이익선 파주시의회 의원. 사진제공=파주시의회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경기교육의 중심은 학생...좋은 교육 받도록 뒷받침해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8일 "경기교육의 중심은 학생"이라고 분명하게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2012년 경동고 70회 학생회장으로 저를 만났다는 성남교육지원청 이수웅 주무관님의 사연"을 적었다. 이어 "당시 ‘선배와의 대화’ 시간을 기억하면서 학생들과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맞습니다. 경기교육의 중심은 학생"이라면서 "학교는 교육지원청을, 교육지원청은 도교육청만을 쳐다보게 되면 정작 학생을 쳐다보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우리의 모든 시선이 학생들을 향하겠다"고 약속하면서 "학생들이 좋은 교육을 받도록 뒷받침하는 것이 우리의 가장 큰 가치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크기변환]44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사진제공=페북 캡처 43-vert 사진제공=페북 캡처

"정부보상, 이제는 동두천시민 힘을 보여줄 때"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동두천시 주요 현안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하기 위해 새롭게 확대 구성된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가 17일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범시민대책위원으로 위촉된 시민 60여명이 참석해 주요 지역 현안사항과 과제를 집중 논의하고 동두천 현재와 미래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아울러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범시민대책위원회를 이끌 민간 위원장으로 심우현 제생병원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단독 후보로 만장일치 추대됐다. 참석자들은 미반환 주한미군 공여지 반환시기 확약 및 대책 마련 촉구, 국가산업단지 조성, 동두천 제생병원 조기 개원 및 의대 유치, GTX-C 동두천 연장 등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현실을 성토하고 중앙정부 및 경기도의 강력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9만 동두천시민 절망과 분노를 담아,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 아닌 당연한 보상을 요구하며, 70년 넘게 국가안보를 책임져온 동두천의 정당하고 떳떳한 권리라는 사실을 단호하게 선언했다. 박형덕 시장은 "오늘 출범한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는 동두천 현재이자 미래"라며 "지역현안 해결에 선봉이 되는 범시민 활동을 기대하며 시의회와 함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 김승호-심우현 공동위원장은 "안보도시로서 동두천의 70년간 희생에 대해 정부 보상이 약속됐지만 제대로 이행된 것이 없다"며 "더 강력한 시민 대응으로 정부지원 촉구 등을 요구하기 위해 동두천시민의 힘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결의를 다졌다.kkjoo0912@ekn.kr‘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 17일 출범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 17일 출범. 사진제공=동두천시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 17일 출범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 17일 출범. 사진제공=동두천시

유정복, "안전은 점검과 예방이 최우선" 강조

유정복 인천시장은 18일 "안전은 점검과 예방이 최우선"이라면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에 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런 뜻을 언급하면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얼마 전에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붕괴 사건으로 행인이 피해를 본 일이 있었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인천의 30년 이상 교량을 중점으로 전체 교량 안전점검을 하겠다"면서 "오늘은 1975년 준공된 안전등급 C등급의 만석고가교를 현장 방문했고, 정밀안전점검 진행 상황을 보고 받았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일어나지 말아야 할 재난이나 사고는 보통 부실 공사, 관리 미흡, 인적 부주의로 일어난다"면서 "그리고 관심과 주의로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제도와 규제, 감독의 강화로 예방적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33 유정복 인천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34-vert 사진제공=페북 캡처

동두천시의회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 심의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동두천시의회는 4월18일부터 5월2일까지 15일간 일정으로 제32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권영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동두천시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 조례안’, △박인범 의원의 ‘동두천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은경 의원의 ‘동두천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이 각각 상정됐다. 집행부는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3년도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동두천시 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10건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상정했다. 또한 의원들은 임시회가 열리는 동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관내 주요 사업현장도 방문해 시정 현안을 깊이 있게 살필 계획이다. 김승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동두천 특별지원 촉구,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및 경기북부 공공의료원 동두천 설립 당위성을 설명한 뒤 해당 결의사항이 모두 관철될 수 있도록 동두천시의회는 시민 편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은 오는 5월2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kkjoo0912@ekn.kr제320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제320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사진제공=동두천시의회

김동연 "경기도, 반도체 메카로 성큼 다가가...새로운 협력 기회도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8일 "일본에서의 투자 유치로 ‘반도체 메카’에 성큼 다가섰다"면서 "미국에 이은 일본에서의 대형 투자유치로 고급 인력 일자리 창출은 물론 도내 관련 중소기업에 새로운 협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이번 해외 순방길의 성과에 만족해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어제오늘 이틀 동안 일본 기업 2개사와 총 234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진공 기술을 가지고 있는 알박(ULVAC)은 반도체 기술개발연구소를 평택에 설립한다"고 알렸다. 김 지사는 또 "이를 기반으로 고품질 반도체 장비 신제품 개발-설계-제조를 잇는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세계 최대 반도체 포토레지스트 생산기업인 도쿄오카공업(TOK)은 반도체 핵심 소재 제조시설을 평택 포승지구에 건립한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두 기업의 투자로 경기도는 반도체 핵심 소재와 고품질 장비의 개발, 생산 능력을 강화해 명실상부한 ‘반도체 메카’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미국에 이은 일본에서의 대형 투자유치로 고급 인력 일자리 창출은 물론 도내 관련 중소기업에 새로운 협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경기도 반도체 생태계 구축에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21 사진제공=페북 캡처 24-tile 사진제공=페북 캡처

신상진 성남시장, "탄천변 4개 위험 교량 보도부 전면 재시공"

신상진 성남시장은 18일 "탄천변 불정교, 수내교, 금곡교, 궁내교 4개 위험 교량 보도부를 전면 철거 후 재시공하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시청 한누리에서 ‘탄천 위험교량 보도부 전면 재시공’에 관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신 시장은 이어 "불정교, 수내교, 금곡교, 궁내교 4개 교량에 대해 지난 6일부터 각각 다른 점검업체를 통해 긴급정밀안전진단을 우선 실시했다"며 "긴급정밀안전진단 중간결과 불정교, 수내교, 금곡교 캔틸레버 보도부 처짐 상태는 각각 255mm, 192mm, 220mm로 안전등급 E등급 수준이고 궁내교는 16mm로 D등급 수준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4개 교량을 포함한 18개 탄천 횡단 교량(정자교 제외) 보도부 긴급정밀안전진단 최종결과는 오는 21일 나올 예정이지만 기존 보도부 보강으로는 시민의 불안감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없다는 판단에 전면 재시공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신 시장은 아울러 "탄천 횡단 교량 19개(정자교 포함) 외 시 전체 192개 교량에 대한 긴급안전점검 결과 151개 교량에서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분이 일부 있지만 심각한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신 시장은 또 "192개 교량 중 정자교와 유사한 일명 캔틸레버 형식 32개 교량에 대해서는 추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점검 결과에 따라 조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한 예산 확보방안도 제시했다. 신 시장은 "긴급안전조치 및 정밀안전진단을 위해 재난관리기금 35억원 외 추경예산 40억원을 추가 편성해 시설물 안전조치 및 보수·보강에 즉시 투입함과 동시에 경기도와 중앙정부에 예산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사고와 같은 불상사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기본부터 고쳐나가 새로운 안전도시 성남시로 바꿔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2023-04-18) 탄천 위험교량 보도부 전면 재시공 기자회견문(1) 신상진 성남시장이 18일 기자회견을 열어 탄천변 4개 교량 재시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방일 김동연, "추격경제·세습사회·기득권 정치의 금기 깨야 " 강조

방일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8일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월드옥타)제 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의 경기 수원 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유치가 확정되면 대회가 열리는 오는 10월, 1000여 명에 달하는 옥타 회원과 기업인들이 수원을 찾을 전망이다. 김 지사는 이날일 오후 일본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열린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주최 ‘제24차 세계대표자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과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경기도(수원시) 유치’, ‘수출지원 파트너십’, ‘경기청년사다리 업무협력’ 등 3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와 수원시, 월드옥타는 오는 10월 열리는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공동 추진한다. 월드옥타는 오는 20일 다음 개최지를 공식 발표하며 개최 장소는 수원컨벤션센터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전 세계 월드옥타 회원과 국내 중소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가 모이는 국제적 행사로 수출상담회와 해외시장 진출 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도는 월드옥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출진흥 사업 지원과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월드옥타는 도가 진행하는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 등 청년 대상 기회 제공 프로그램과 관련된 네트워크 활용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청년 지원과 취·창업 사업 등 협력사업도 발굴·시행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축사에서 "세계 한인 경제인 여러분은 지난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낸 저력이 있다. 지금 전 세계는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경제위기를 맞이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여러분이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주실 거라 믿는다"며 "경기도는 ‘세계가 찾는 경기’, ‘글로벌 기업이 성장을 기대하는 경기’로 더 많은 기회가 넘치는 미래를 그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경기도는 국가적 대사인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돕고자 한다"며 "67개국 142개 도시에서 활동하는 옥타 소속 한인 기업인들이 부산 엑스포 유치에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개회식에서 월드옥타 회원과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인, 국회의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 강연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 금기깨기’를 주제로 추격경제의 금기, 세습사회의 금기, 기득권 정치의 금기를 깨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진국을 추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스타트업을 키우고 미래성장산업을 육성해야 하며 ‘철밥통’과 순혈주의를 깨고 계층이동 사다리를 만드는 한편 정치판의 승자독식 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내용이다. 1981년 창립된 사단법인 세계한인무역협회는 67개국에 142개 지회를 두고 있으며 정회원 7000여 명과 차세대 회원 2만 6000여 명이 소속된 단체다. 회원 상호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세계적 한민족 경제공동체를 지향하며 모국의 무역 증진과 해외시장 진출 기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11 현지시간 18일 오후 일본 도쿄 뉴오타니호텔 메인빌딩 1층 츠루홀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이재준 수원시장,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이 제24차 세계대표자대회 개회식에 참석하여 경기도-월드옥타(World-OKTA)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크기변환]12 현지시간 18일 오후 일본 도쿄 뉴오타니호텔 메인빌딩 1층 츠루홀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24차 세계대표자대회 개회식에 참석하여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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