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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지평향교 기로연 개최…경로효친 고취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 지평향교는 전진선 양평군수, 관내 노인회 회장 및 향교 원로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평향교 2023년 기로연’을 18일 명륜당에서 개최했다. 기로연은 조선시대에 70세 이상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봄-가을에 정기적으로 국가에서 베푼 잔치로, 임금과 신하의 의를 다지고 경로사상을 고취하는 행사다. 새로운 기관단체장 취임을 고(告)하는 고유례 봉행 및 이한영 전교 개식사와 전진선 군수 축사로 행사는 시작됐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100세를 맞으신 박종수옹을 포함해 지역 어르신 20명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장수를 기원하며 명아주지팡이를 선물했다. 이한영 전교는 개식사를 통해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지평향교에서 뜻 깊은 기로연 행사를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 바쁜 일정 속에도 오늘 기로연 행사를 빛내주기 위해 참석한 전진선 군수와 각 기관단체장께 감사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양평 발전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지평향교가 중심이 되어 경로효친 전통적 가치관과 전통문화 계승의 현대적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군 화합과 지역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요청했다.kkjoo0912@ekn.kr양평 지평향교 18일 기로연 행사 개최 양평 지평향교 18일 기로연 행사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용강회 공군 제8145부대 위문…안보확립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기관장협의회(용강회)는 계속되는 북한 위협과 도발 속에 안보의식을 함양하고 지역 안보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19일 용문산 정상에 위치한 공군 제8145부대를 방문해 장병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양평군 기관단체장과 관계자를 포함해 2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는 부대 활동에 필요한 디지털카메라 2대를 위문품으로 전달하고 군 장병에게 격려인사를 전하며 노고를 치하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한민국 영공을 지키고 있는 군 장병 노고에 감사하다"며 "북한 위협과 도발이 계속되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기관-단체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빈틈없는 지역 안보태세를 확립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용강회는 양평군 각급 기관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역발전을 위해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자 매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각 기관을 직접 방문해 기관 특성과 현황 등 해당 기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안 및 협조사항 등을 논의하고 있다.kkjoo0912@ekn.kr양평군 용강회 19일 용문산 공군부대 위문 양평군 용강회 19일 용문산 공군부대 위문.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용강회 19일 용문산 공군부대 위문 양평군 용강회 19일 용문산 공군부대 위문. 사진제공=양평군

김보라 안성시장, 사회적경제 국제교류 위해 ‘GSEF 다카르 포럼’ 참석

김보라 안성시장이 오는 26일부터 5월 7일까지 사회적 경제 및 지속가능성 분야 선도 도시 단체장과의 교류 및 협력을 위해 ’2023 GSEF 다카르 포럼‘에 참석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해외방문은 국제사회적경제포럼(GSEF)이 열리는 세네갈 다카르 시장의 초대로 추진됐으며 한국 대표단으로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사무총장인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협의회 회원 자치단체 등이 행사에 참석한다. 올해 GSEF 다카르 포럼은 사회 및 환경문제 중심으로 사회적경제를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는 각국 지도자 및 기관이 참여하고 사회연대 경제분야의 모든 이해 관계자와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성공적 혁신 창출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에 김 시장은 혁신기업, 경제개발, 스마트도시, 미래기술 등의 사례 체험 및 선진기관 방문 뒤 국제포럼에 참석하며 우수정책 사례 공유 및 해외 지자체 면담 등 각국 정부 기관과 사회적경제 분야에 대한 정책교류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집단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제로의 전환, 국가를 위한 변화입니다’를 주제로 진행하는 주요 세션에 참석해 시의 사례발표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다양한 국가 및 기관에서 추진하는 사회적경제 분야의 우수사례를 안성에 접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령화 및 인구 증가 정책은 물론 농촌지역을 지속가능한 경제로 전환하는 정책 마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사본 -ASB455 사진제공=안성시

경기국제공항 유치 시민협의회, 워크숍 및 정기총회 개최...향후 활동방안 논의

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가 지난 20일 ‘2023년 워크숍 및 정기총회’를 수원 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경기국제공항추진시민연대 등 화성지역 시민단체와 수원특례시장, 수원특례시의장 및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시·도의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국제공항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활동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또 행사는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통한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전문가 강연, 경기국제공항 유치 시민협의회 합창단 공연, 경기국제공항 유치 결의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강연자로 나선 류일영 국방부 자문위원은 ‘민·군 공동사용 공항 사례와 경기국제공항 건설방안’의 주제로 강연하며 국제공항 건설의 타당성이 연구용역 결과 증명됐음을 설명하고 다양한 공항 성공사례를 제시했다. 또한 "경기남부권은 고부가가치 산업 클러스터가 이미 형성되어 있을 뿐 아니라 최근 삼성전자의 용인 300조 반도체 생산 기반 투자계획이 발표로 반도체 물류 급증이 예측된다"며 "인천공항은 수용에 한계가 있으므로 경기국제공항 건설로 경기남부권역 물류공항을 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세기엔 도시가 공항을 만들었으나, 21세기에는 공항이 도시를 만든다. 경기국제공항이 지역 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강의를 마쳤다. 시민협의회는 2022년 예·결산 및 2023년 사업계획 보고 등 정기총회 후 올해 시민단체 간 협력 방안 및 연대 활동 계획 등을 논의하며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다음 ‘경기국제공항’ 유치를 염원하는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경기남부는 760만 거대 인구권으로 공항 수요가 충분하다"면서 "무역 세계 6위의 대한민국이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바이오 산업이 밀집되어 있는 경기남부권에 국제공항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성근 시민협의회 회장은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다. 시민협의회 회원들과 자리에 함께해주신 우리 화성시민 여러분이 끊임없이 구슬을 꿰었기에 경기국제공항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경기국제공항 건설이라는 우리의 염원이 이루어질 때까지 단합의 끈을 놓지 않고 나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sih31@ekn.kr수원 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가 지난 20일 위크숍과 정기총회를 개최한뒤 공항유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

의왕시 산림치유 프로참여 공모…바라산 심신힐링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는 도시생활에 지친 심신을 숲에서 힐링할 수 있는 ‘2023년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자를 공개모집한다. 2023년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의왕시 바라산 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관내 청계산맑은숲공원, 청계산누리길 등 의왕의 풍부한 숲 환경을 배경으로 오는 11월24일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숲의 다양한 자연을 이용해 명상, 요가, 산림욕, 스트레칭, 꽃차 마시기 등을 진행하며 참여대상, 건강상태, 환경조건을 파악해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참가비 없이 무료로 운영하며,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학생은 반별 30명 이내, 성인은 반별 20명 이내로 구성된다. 또한 단체-학교 등 원하는 장소로 방문 진행하는 ‘찾아가는 산림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해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의왕시 바라산 자연휴양림 산림치유 사무실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의왕시 바라산 자연휴양림 ‘산림치유 프로그램’ 현장 의왕시 바라산 자연휴양림 ‘산림치유 프로그램’ 현장. 사진제공=의왕시

화성시, 화성시연구원 초대 원장 20일부터 공개 모집

경기 화성시가 ‘내 삶을 바꾸는 희망화성’의 청사진을 그릴 재단법인 ‘화성시연구원’ 설립을 앞두고 초대 원장 모시기에 나섰다. 21일 시에 따르면 오는 7월 개원 예정인 화성시연구원은 인구 100만 특례시에 대비해 지역 균형발전과 시민 맞춤형 정책 등을 제시하는 일종의 싱크탱크로 초대 원장의 임기는 3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자격 요건은 △대학교 정교수로 5년 이상 재직 △3급(상당) 이상 공무원으로 1년 이상 재직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출연한 연구기관 상근임원 또는 선임연구위원급 이상으로 5년 이상 재직 △국내외 민간 연구기관의 상근임원 또는 선임연구위원급 이상으로 10년 이상 재직한 경력이 있는 자이다. 원서는 오는 24일부터 5월 4일까지 화성시 미래비전담당관 화성시연구원 설립추진단(화성시 봉담읍 효행로 212, 3층)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임명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인구 100만 특례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그에 걸맞는 미래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연구원은 오는 7월 첨단산업단지 내 ‘인큐베이팅센터’에 마련될 예정이며 조직은 원장을 비롯해 석·박사, 연구직, 사무직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크기변환]화성 1 화성시청 전경 사진제공=화성시

인천시·관광공사·롯데웰푸드,툭별한 미식여행 ‘쉐푸드 버슐랭’유치협약 체결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지난 20일 롯데웰푸드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쉐푸드(Chefood) 버슐랭(이하, 버슐랭)’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버슐랭’은 2층 버스 안에서 파인다이닝을 즐기며 도심의 야경과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할 수 있는 롯데웰푸드의 이색 무빙 레스토랑이다.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에서 출발해 청라호수공원을 거쳐 송도 센트럴파크로 달리며 송도의 야경과 함께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과 파인다이닝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이다. 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해 오는 25일부터 6월 중순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런치와 디너로 운영되며 예약 앱 캐치테이블을 통해 사전 탑승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인천’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쉐푸드 버슐랭’이외에도 오는 5월 한달간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펼쳐지는 ‘all nights INCHEON 멀티미디어 드론쇼’(5.3., 5.13., 5.17., 5.27.)와 음악공연, 송도 상권과 연계한 ‘야간마켓’, 걷기 레이스 ‘송도마블워크(Songdo Marble Walk)’ 수상레저 프로모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빛의도시, 인천’에서 야경과 함께하는 특별한 미식의 경험이 많은 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기억되고 인천 야간 경관의 매력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12 20일 인천관광공사에서 열린 ‘쉐푸드 버슐랭 인천유치 협약식’에서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왼쪽부터),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

수원시, ‘동반성장 협력사업’ 대출이자 감면율 2.6%로 대폭 확대

경기 수원시와 IBK기업은행이 21일 ‘동반성장 협력사업’ 대출 이자 감면율을 종전 최대 2.1%에서 2.6%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동반성장 협력사업은 시와 기업은행이 130억원의 대출 재원을 마련해 운전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대출을 지원하고 이자를 감면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최근 고금리로 자금확보와 이자 부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기업은행과 재협약을 해 대출금리 감면율을 2.6%까지 확대했다. 중소기업은 최대 2억원, 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원 대출할 수 있으며 기간은 기본 1년이고 최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공시’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가까운 기업은행에 문의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감면금리 확대가 기업의 경영자금 확보와 대출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사업, 특례보증 지원사업 등 기업에 다양한 금융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수원시청 전경 사진제공=수원시

용인특례시, 공공도서관 프로그램 시민 설문조사에서 96% ‘만족’

경기 용인특례시가 21일 15개 공공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특성화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에서 참여자의 96%가 ‘만족’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관내 15개 공공도서관에서 진행된 70개 특성화 프로그램의 참여자 485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운영과 강사의 강의 진행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문항에 79.9%가 ‘매우 만족’, 16.75%가 ‘만족’, 3.4%가 ‘보통’으로 답했으며 ‘불만족’은 0.05%, ‘매우 불만족’은 0.1%로 나왔다. 개선할 점을 묻는 문항엔 운영 회차를 늘려줄 것과 장년·노년층을 위한 프로그램 확대, 주말 비대면 강의 편성 등의 의견을 냈다.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오는 5월부터 대면, 비대면, 주말 강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설해 참여 방법을 다양화할 방침이다. 또 용인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아프면서 배우는 삶의 지혜’ 강좌를 심화 과정의 장기 프로젝트로 업그레이드해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12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4차산업을 특성화 주제로 삼은 수지도서관에선 디지털 창작소에서 운영하는 3D프린터, 레이저커터 활용 기초수업을 중급과정으로 상향해 오는 6월부터 운영한다. 아울러 기초 교육을 이수한 참여자를 위해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때는 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해 강좌 수준을 높여갈 방침이며 현재는 단국대학교 등 8개 기관과 협업하고 있다. 시는 도서관을 단순히 책 읽는 공간을 넘어 시민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커뮤니티로 발전시키기 위해 15개 공공도서관을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용인중앙도서관은 ‘인문학’, 포곡도서관은 ‘예술’, 동백도서관은 ‘육아’, 모현도서관은 ‘웹툰’, 보라도서관은 ‘전통’, 남사도서관은 ‘원예’, 서농도서관은 ‘생태환경’이 특성화 주제다. 수지도서관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활용한 창의 활동을 주제로, 구성도서관은 ‘실버’, 죽전도서관은 ‘세계문화’, 기흥도서관은 ‘진로·취업’, 흥덕도서관은 ‘건강’, 상현도서관은 ‘심리’, 성복도서관은 ‘다국어’, 청덕도서관은 ‘과학’을 특성화 주제로 삼고 있다. 이와 별개로 시는 기흥도서관에서 오는 5월 8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하는 미래직업체험 프로그램(12개 강좌)에 함께 할 2008년~2010년생 청소년 360명을 모집한다. 참여자들은 3D펜 디자이너, 드론전문가, 스마트홈 운영자, 인공지능 전문가 등 첨단기술과 접목한 10가지의 미래 직업군을 체험해볼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기흥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며 1차로 오는 21일, 2차로는 5월 8일에 신청을 받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공공도서관을 책을 통해 소양을 넓히고 지식을 쌓는 문화공간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특색있는 강좌를 마련해 수준 높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송인호기자 sih31@ekn.kr용인 용인특례시 보라도서관 특성화주제인 전통 관련 프로그램에 시민들이 참여한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김동근 의정부시장 "10년내 시민중심 녹색도시 조성"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머물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만드는데 벤치마킹을 위해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장성 축령산 편백나무숲과 2023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에 방문했다. 장성 축령산 편백나무숲은 약 388ha 규모로 전국 최초 편백나무 인공조림지다. 고 임종국 선생이 1956년부터 편백나무와 삼나무를 심어 현재와 같이 우수한 산림자원으로 관리되고 있다. 편백나무 42%, 삼나무 12%, 기타 활엽수 28% 조림지와 치유숲길(9개 노선) 17.6km, 임도 8.5km, 전망대 2곳, 습지원 1곳, 안내동 1곳 등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현장견학 첫날 대규모 축령산 편백나무숲과 무장애 데크 길, 전망대를 살폈다. 산림녹화를 위해 평생 힘쓴 임종국 선생 뜻을 기리며 의정부 산과 하천과 공원에 조림-녹화사업을 적극 시행해 생태도시로 변화하는 의정부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를 위해 10년간 1000만 그루 나무심기에 전 공직자와 47만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장기계획을 수립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튿날에는 전국 최초 정원박람회인 2013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 개최와 함께 조성된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현재 조성 10주년을 맞아 2023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를 또다시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전 시민이 직-간접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4월1일 박람회 개최 이후 보름여 만에 150만명 방문객을 맞이해 전국을 대표하는 생태-환경 분야의 최대 관광지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노관규 순천시장과 함께 정원해설가 안내를 받아 그린아일랜드, 오천그린광장, 물위의 정원, 세계정원 등 박람회장 구석구석을 둘러봤으며 박람회장 규모와 세심한 조경에 감탄했다. 김동근 시장은 "순천시는 생태도시 조성이 엄청난 경제적 부가가치가 있음을 박람회를 통해 보여줬다"며 "이번 견학에서 경험한 다양한 조경방식과 아이디어를 토대로 의정부를 10년 내 군사도시, 서울 위성도시, 그린벨트로 인해 난개발 무질서한 도시에서 걷고 싶은 도시, 시민을 위한 녹색도시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동근 의정부시장 장성 편백나무숲-순천만국가정원 벤치마킹 김동근 의정부시장 장성 편백나무숲-순천만국가정원 벤치마킹. 사진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의정부시장 장성 편백나무숲-순천만국가정원 벤치마킹 김동근 의정부시장 장성 편백나무숲-순천만국가정원 벤치마킹. 사진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의정부시장 장성 편백나무숲-순천만국가정원 벤치마킹 김동근 의정부시장 장성 편백나무숲-순천만국가정원 벤치마킹. 사진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의정부시장 장성 편백나무숲-순천만국가정원 벤치마킹 김동근 의정부시장 장성 편백나무숲-순천만국가정원 벤치마킹. 사진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의정부시장 장성 편백나무숲-순천만국가정원 벤치마킹 김동근 의정부시장 장성 편백나무숲-순천만국가정원 벤치마킹. 사진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의정부시장 장성 편백나무숲-순천만국가정원 벤치마킹 김동근 의정부시장 장성 편백나무숲-순천만국가정원 벤치마킹. 사진제공=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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