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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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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투자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최선"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07 00:28

시, 에치디엘 등 평택 포승지구 입주기업 3곳과 투자협약 체결
510억 투자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86명 고용 창출 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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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승지구 입주기업 투자협약식 모습 사진제공=평택시

경기 평택시가 6일 평택 포승(BIX)지구 산업시설 용지 입주를 위해 에치디엘, 유원, 코리아케미칼 등과 지난 5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투자 규모는 3만 4005㎡(1만 286평) 부지로 투자액은 510억원이며, 약 85명의 고용 창출도 이루어진다.

투자기업인 에치디엘은 자동차부품 제조시설, ㈜유원은 부품 및 산업분야 특수소재 생산공장, 그리고 코리아케미칼은 친환경 페인트 원재료 제조시설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시는 각종 행정지원,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며 기업들은 목적시설의 조기 건립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친환경적인 시설로 운영·관리를 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 기업의 귀한 투자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투자하기 좋은 도시 평택’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항 인근에 있는 경기경제자유구역 포승(BIX)지구는 204만 6000㎡(62만평) 규모에 물류, 산업, 외투단지, 상업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2020년 12월 준공 이후 시와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투자유치 실적을 내고 있다.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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