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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화성팔탄민요 관련 간담회 개최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는 지난 19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화성팔탄민요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복지위원회 이해남 위원장, 김미영 부위원장, 명미정, 송선영, 이용운, 전성균 의원을 비롯한 공영애, 이계철 의원과 팔탄면 향토민요 보존회, 문화유산과 등 관계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팔탄민요 교육 및 전수활동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화성팔탄민요의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계승방안 마련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해남 시의회 교육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시민들로 하여금 화성시 유일한 무형문화재인 화성팔탄민요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이를 위해 화성시의회에서도 화성시 무형문화재의 보존방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화성팔탄민요 공연의 다양한 활용계획을 검토함으로써 팔탄민요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담당부서와 심도있게 논의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팔탄민요 사진 사진제공=화성시의회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기초지방정부 핵심 역할, 복지사각지대 보완"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1일 "기초지방정부의 핵심 역할은 중앙정부 복지정책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 간 연결고리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가 이날 경기도청 신청사 대강당에서 연 ‘수도권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콘(CON)’ 정책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주민과 최접점에 있는 기초지자체는 셰어하우스 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복지사각지대롤 보완하고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한다"며 "소외계층에 관심을 두고 함께하는 지역주민들 덕분에 ‘따뜻한 돌봄’을 실천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날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는 이 시장을 비롯한 서울·경기 6개 기초지자체장이 정책을 발표했다. 이 시장이 발표한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은 시의 청년주거지원 정책으로 정부 주거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아동복지시설에서 만기·중도 퇴소한 29세 이하 청년들에게 임차료 없이 2년 동안 생활할 수 있는 공동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자립 활동을 지원한다. 한 집에 같은 성별 청년 3명이 공동 거주하며 지난해 9월 30일 셰어하우스 CON 1호에 남성 청년 2명이 처음으로 입주했고 현재 3개소에 청년 8명이 입주해 살고 있다. 시는 앞으로 셰어하우스 CON을 10호 이상 개설할 계획이다. 입주 청년들에게는 ‘자립지원서비스’도 제공, 지역사회 청년 관련 서비스를 우선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취·창업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입주 청년을 멘토와 멘티로 연계해 심리·사회적 안정을 지원하고 만기 퇴소자에게는 임대주택 입주 우선권과 임대보증금 등을 지원한다. 이 시장은 "셰어하우스 콘에 살고 있는 자립준비청년과 또 앞으로 살게 될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온정을 양분 삼아 굳건하게 뿌리를 내리고, 행복의 꽃을 피우길 바란다"며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의 근심이 줄어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년 10월 창립된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는 △주민체감·생활밀착형 정책 등 국내외 모범 지방행정 사례 공유 △자치분권 등 지방자치제도의 내실 강화를 위한 포괄적 협의 △포용적 동반 발전 등을 위한 시·군·구 간 호혜적 협력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사본 -사진)참좋은 지방자치 서울.경기 정책대회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1일 참 좋은 지방정부협의회의 ‘수도권 참좋은 지방정부 정책대회’에 참석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콘 정책’을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시행자로 GH 지정 요구’ 건의안 채택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21일 국토교통부에 경기주택도시공사(GH)를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가칭)’ 국가산업단지 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지정해 줄 것을 요구하는 건의안을 제368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위원회안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유영일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이번 국가산단 조성계획은 중앙정부 주도로 입지를 선정하고 개발하던 기존의 추진방식을 탈피해 지역에서 특화산업과 입지를 제안하고 이를 평가, 후보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지역 특성과 여건을 최대한 고려하고 지역갈등 관련 현안들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는 도민 친화적인 공기업인 GH의 참여가 전제돼야 한다"며 건의안에 대한 제안배경을 설명했다. GH는 파주LCD, 판교 1ㆍ2ㆍ3 테크노밸리, 평택고덕산단 등 반도체 관련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된 도의 대표적인 공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영일 위원장은 이어 "GH는 도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3기 신도시 조성사업 등 대규모 전략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역량 있는 공기업으로 도내에서 추진된 대규모 개발사업에서 발생한 개발이익을 관내에 재투자하는 등 도민에게 개발이익을 환원해 주는 차원에서도 GH가 해당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용인 남사읍에 들어설 예정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는 지난 3월 15일 정부가 미래 첨단산업 육성 및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역의 산업강점에 기반한 특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발표했다. 정부는 ‘국가첨단산업 육성전략’ 및 ‘국가첨단산업벨트 조성계획’에 따라 2042년까지 300조원을 투입, 시스템반도체를 중심으로 첨단반도체 제조공장 5개를 구축하고 국내외 소재ㆍ부품ㆍ장비기업과 연구기관 등 150여 개 기업을 유치할 예정이다. 첨단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기존 생산단지(기흥ㆍ화성ㆍ평택ㆍ이천 등) 및 인근 소부장기업, 판교 테크노밸리를 연계한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완성대 도가 세계 반도체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경기도의회 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사진제공=경기도의회

화성시, 전 직원 대상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두차례 진행

경기 화성시가 지난 13일과 20일 각각 화성시청 대강당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화성시 전 직원 대상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화성시 전 직원이 지역사회에서 자살 위기에 처한 사람을 식별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생명지킴이’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처음으로 마련된 것으로 시 소속 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사로는 전준희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초빙됐으며 세부 교육 내용은 △화성시 자살 현황 △자살예방 화성시장 핫라인 안내 △보건복지부 자살예방 인증 프로그램 ‘보고 듣고 말하기’로 구성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늘 교육을 시작으로 전 직원이 일상에서 자살 예방을 위해 힘쓰는 생명지킴이가 되길 바란다"며 "단 한 명의 생명이라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크기변환]2. 자살예방 교육 자살예방 교츅 모습 사진제공=화성시

경기도교육청, 안정적 교육서비스 제공 위한 재정 신속 집행 방안 논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1일 올 상반기 재정의 신속집행을 위한 목표 달성 방안을 점검하고 2분기 소비·투자 분야의 집행을 최대화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재정집행점검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재정집행점검단 단장(제1부교육감)을 중심으로 정책기획관, 재무관리과, 미래교육담당관, 학교공간조성담당관, 시설과, 사립학교지원과, 학교급식보건과 부서장이 참석했다. 재정집행 점검단 회의에서는 △상반기 집행현황 △주요 사업비 65%, 건설비 31% 신속 집행목표 공유 △부진 사업 점검 등 재정집행률 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또 학교기본운영비와 학교환경개선사업비 등을 신속하게 교부해 안정적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도록 했다. 특히 시멘트 수급 문제로 학교신증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레미콘협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예산을 추가 확보해 적기에 개교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각 기관의 집행계획을 점검하고 주요 부진 사업을 관리해 신속하게 재정집행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며 "고금리, 고물가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교육기관이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경기도교육청 재정집행점검단 회의 모습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인천경제청-현대제철, 지역사회 공헌 등 ‘맞손’...상호 협력 업무 협약 체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1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김진용 청장과 김경석 현대제철 전략기획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H Steel 아틀리에 사회공헌사업 공동 협력 추진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에 철제 공공예술 작품(4점) 기부·설치를 비롯 △예술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시민 참여 프로그램 지원, 사업 진행 제반 사항 등에 관한 상호 협력이다. H Steel 아틀리에는 현대제철이 사회 책임 활동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이며 협약은 지역 시민·신진 아티스트의 문화예술 창작 활동 지원을 통한 예술가치 실현,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제철은 앞으로 송도 센트럴파크 ‘게일 브릿지’와 ‘GCF(녹색기후기금) 브릿지’ 사이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철제 조형물 4점(신진 작가 3점, 시민 작가 1점)을 설치하게 된다. 철제 작품에는 이번 H STEEL 아틀리에 사회 공헌 사업의 주제인 ‘Heritage(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희망)’, ‘Humanity(인간 존중과 사람 중심의 문화)’, ‘Harmony(주변 환경과의 조화)’의 주제를 담는다. 인천경제청과 현대제철은 지난 2월 사업 대상지를 센트럴파크로 선정한데 이어 지난달 작품 공모를 시작했으며 오는 24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하고 제작 설치를 통해 7월 준공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현대제철의 사회공헌 사업은 센트럴파크를 인천을 대표하는 지역 명소로 꾸미고 지역 문화예술을 풍성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크기변환]사본 -ASF479 인천경제청과 현대제철이 21일 사회공헌사업 공동협력 추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경제청

양주시 애플멜론 틈새소득 작목으로 육성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애플멜론을 틈새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애플멜론 재배기술’을 보급하고 수경재배를 통한 애플멜론 생산 실증시험을 진행한다. 이번 시험으로 정밀한 양-수분 관리를 통해 안정적 생산과 노동력 절감 및 품질 향상 등을 비교-분석해 매뉴얼을 작성할 계획이다. 애플멜론은 착과수가 6개 이상이고 무게는 1kg 이내 소형 멜론 품종으로 착과 후 45일이면 수확할 수 있어 기존 멜론에 비해 빠르고 수확량도 많다. 또한 식미가 부드럽고 맛과 향이 우수하며 재배관리가 쉬운 반면, 성숙기 초세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소형 농산물 소비 동향을 겨냥하고, 딸기 등 후작물로 4~5월 정식 후 7~8월이면 수확할 수 있어 틈새소득 작목으로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곽인구 기술지원과장은 21일 "재배관리가 쉬운 애플멜론을 도입해 토마토, 오이, 애호박 등 중심 시설채소 재배 다양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비자 입맛에 맞는 새로운 과채류 보급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농업기술센터 애플멜론 수경재배 현장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애플멜론 수경재배 현장.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애플멜론 수경재배 현장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애플멜론 수경재배 현장.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애플멜론 수경재배 현장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애플멜론 수경재배 현장.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애플멜론 수경재배 현장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애플멜론 수경재배 현장. 사진제공=양주시

DL이앤씨 마북동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999가구 본격 분양

경기 용인 마북동에서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아파트가 21일 견본주택을 오픈하며 분양 일정에 들어갔다. 현지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는 마북동 옛 서울우유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2층에 전용면적 59㎡ 129가구, 74㎡ 152가구, 84㎡ 718가구 등 999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모든 가구가 중소형으로 이뤄진 것과 함께 분양 후 1년 만에 입주가 가능한 후분양 아파트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남향위주로 배치하면서도 동간,가구간 간섭을 최대한 줄여 개방감과 쾌적성을 확보했다. 84㎡는 전 가구를 4∼5베이로 설계했고 모든 가구의 층고를 기존보다 5cm 더 높은 2.35m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다. 84㎡A타입은 4베이 맞통풍 구조에 알파룸을 포함한 방4개, 대형드레스룸과 와이드한 주방배치로 설계됐고 이면개방형 타입인 84㎡B타입은 이개방형 타입의 단점을 보완한 와이드한 거실 이면개방창과 거실에서 자녀방까지 집전체가 환기와 통풍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84㎡C타입은 안방에 초대형 드레스룸이 특화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84㎡D타입은 5베이 특화설계됐다. 59㎡와 74㎡타입은 신혼부부나 노부부를 비롯한 2~3인가구의 눈높이에 맞췄다. 단지의 높이 차이를 활용해 1,2층에 18가구의 테라스 아파트(59㎡ 7가구, 84㎡ 11가구) 특화 아파트도 눈길을 끈다. 단지내에는 5000㎡에 달하는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스포츠존, 컬쳐아카데미존, 펜션형 게스트하우스’로 나뉘는데 ‘스포츠존’에는 25m 4레인의 호텔식 실내수영장이 있는데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자쿠지와 유아풀이, 수영장과 연결되는 호텔식 사우나, 전 타석 스크린을 갖춘 스크린 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 휘트니스, GX룸, 탁구장, 당구장 등이 각각 조성된다. 가족친화형 커뮤니티 시설 ‘컬쳐아카데미존’에는 휴식과 만남, 교육이 한 번에 이루어 질 수 있는 만남의 장소인 100평 규모의 복층형 북카페를 중심으로, 키즈카페, 1인실을 포함한 남녀독서실과 그룹스터디룸, 멀티미디어룸 등이 있으며, 생일파티와 다양한 모임이 가능한 연회장, 개인 유튜브 방송촬영이 가능한 멀티미더어룸 등이 조성된다. ‘게스트하우스’는 전용면적 56㎡의 4개실로 구성됐다. 내 집에 초대해 지인과 함께 수영, 사우나, 골프, 농구, 독서, 바비큐파티에 이은 숙박까지 할 수 있는 ‘ALL in one 하우스’다. 발코니확장, 전 세대 시스템 에어컨(4~5개), 붙박이장(1~3개), 현관 중문, 하이브리드 전기오븐, 인덕션 등을 무상 제공한다. 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는 건설 중인 GTX-A노선 용인역과 분당선 구성역의 수혜를 받을 수 있으며 용인 플렉스를 배후로 두고 있다. 특히 GTX-A노선 용인역은 입주시기인 2024년 상반기에 개통될 예정이다. GTX-A노선은 수서역~동탄역 구간은 2024년 상반기, 서울역~파주운정 구간은 2024년 하반기에 개통예정이다. 용인 플랫폼시티에 건립되는 ‘용인역 복합환승센터’는 수도권 남부 초대형 규모로 GTX-A노선, 분당선, 경부고속도로, 광역버스가 연계되는데 지하공간을 활용해 기존의 구성역(분당선)과 GTX-A 용인역이 연결된다. 최근 용인특례시는 GTX-A 용인역, 분당선 구성역을 중심으로 수도권남부의 핵심거점이 될 첨단자족도시 ‘용인 플랫폼시티’와 최근 삼성전자가 300조원을 투자해 조성될 215만여평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등 개발호재가 많다. 용인플랫폼시티’는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일대 약 273만㎡(약 82만평)에 조성되는데 이는 자타공인 최고의 자족도시로 손꼽히는 판교테노밸리(66만㎡, 20만여평)의 4배 규모다. 용인특례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사업비 6조원가량을 들여 수도권 남부의 핵심거점 자족도시 실현이라는 목표를 내세운 수도권 최대규모의 핵심 개발계획이다. ‘용인플렉스’는 약 30만㎡ 규모로 신도시 내 핵심상업복합시설의 역할을 한다. 용인플렉스에는 MICE를 비롯한 백화점, 쇼핑몰, 호텔, 업무복합, 주상복합 등이 들어선다.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2022년 11월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에서 풀려 6개월 이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취득세는 2주택자 8%에서 1~3%로 대폭 줄었다. 청약제도에서도 1주택 청약당첨자의 기존주택처분조건이 폐지됐고 청약재당첨 제한기간도 없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캡처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전경 사진제공=DL이앤씨

부천시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창구 운영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가 금리상승과 부동산 경기침체 영향으로 주택거래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신축 빌라 중심으로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는 깡통전세 피해 및 전세사기를 막기 위해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상담창구는 부천시청 부동산과 사무실 내 마련됐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상담을 통해 부천시는 △계약 전 체크 리스트를 통한 임대차계약 확인 △전세보증금 반환, 금융지원, 임차권등기명령, 전세피해 확인서 발급 등 전세피해지원센터 안내 △깡통전세 예방 관련 정보 제공 사이트 안내 △법률상담 관련기관 안내 △개업공인중개사 불법 중개행위 신고 안내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21일 "시민이 계약 전 전세금 적정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해 깡통전세 사기로 인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피해 유형-예방법에 대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부천시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창구 부천시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창구. 사진제공=부천시

광명시 공회전 제한지역 2배확대…탄소중립 실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관내 차량 공회전 제한지역을 2배로 확대한다. 탄소중립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광명시는 자동차 공회전 매연과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을 기존 35곳에서 71곳으로 확대했다. 광명시는 대규모 도시개발로 인해 새로 들어선 주차장, 대규모 점포, 관광숙박업소, 의료기관 등 시설에 차량 진-출입이 증가해 공회전 제한지역을 추가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광명시는 5월8일까지 행정예고 및 의견수렴을 거쳐 5월 중 공회전 제한구역을 공고한다. 6월1일부터는 시민이 공회전 제한구역 정보를 충분히 알 수 있도록 공회전 제한구역 표지판을 설치하고 홍보한다. 공회전 차량 단속은 8월1일부터 실시한다. 대상 차량은 공회전 제한지역에 주-정차한 자동차다. 1차 사전 경고한 뒤 경고 시점부터 5분간 공회전을 지속하면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한다. 경찰차, 소방차, 구급차 등 긴급차량과 냉동-냉장 화물차, 불가피하게 예열 중인 가스차와 경유차, 정비 중인 차량, 냉난방을 위해 공회전이 불가피한 경우(5℃~27℃ 사이) 등은 단속에서 제외한다. 신준철 환경관리과장은 21일 "공회전 제한지역 추가 지정은 배출가스 저감뿐만 아니라 에너지 저감과 탄소중립을 실천을 위한 조치"라며 시민의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광명시는 조기 폐차 지원금 보조,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 등 차량 배출가스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kkjoo0912@ekn.kr광명시청 전경 광명시청 전경. 사진제공=광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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