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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6.39% 하락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2023년 1월1일 기준 관내 15만585필지 개별공시지가를 28일 결정-공시했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특성 조사와 감정평가사 검증을 거쳐 토지소유자 의견을 청취한 뒤 ‘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됐으며 전년 대비 6.39%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4월28일부터 5월30일까지 양주시 토지관리과, 양주시 누리집,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 등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양주시 토지관리과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직접 제출하거나 양주시 누리집에서 실명 인증한 뒤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필지는 토지 특성을 다시 확인하고 표준지 가격이나 인근 토지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 검증을 거쳐 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결과를 오는 6월27일까지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의견수렴을 통해 확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취득세 등 토지 관련 국세-지방세와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 부과기준 자료로 활용된다. 개별공시지가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양주시 토지관리과 지가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양주시 개별공시지가 공시 및 이견 접수 안내문 양주시 개별공시지가 공시 및 이견 접수 안내문.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정식 개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체육회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는 5월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성남종합운동장 등 35개 경기장에서 열릴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전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체육회 임원 및 선수단 등 200여명이 참석해 경기도체육대회 선전을 기원하는 결의를 다졌다. 선수 대표로는 축구종목 김군일 선수, 볼링종목으로 위하리 선수가 선수 대표 선서로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해 우수한 성적으로 개선할 것을 선서했다. 양주시체육회가 결단식에서 선수단 구성을 보고한 뒤 체육회장에 대한 양주시장 선수단기 전달, 임재근 체육회장 결단사, 강수현 양주시장 격려사,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축사, 선수 대표 선서 등이 이어졌다. 양주시는 2022년 용인에서 열린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3개를 획득하며 2부 종합 4위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번 대회에 양주시는 임원 93명, 참가선수 234명 등 380명 규모 선수단을 구성했으며 종합순위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임재근 양주시체육회장은 결단사를 통해 "스포츠는 성적으로 말해야 한다. 비록 참가하지 못하는 종목이 있어 아쉽지만 참가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되고 양주시민 모두가 응원하면 뜻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 양주시 명예와 사명감을 갖고 경기도민 체육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각고의 인내와 노력으로 쌓아온 실력을 이번 대회에서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길 바라며, 올해 출전하지 못하는 5개 종목 단체들은 꾸준히 준비해 내년에는 전 종목에서 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응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 28일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정식 개최 강수현 양주시장 28일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정식 격려.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28일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정식 개최 양주시 28일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정식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28일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정식 개최 임재근 양주시체육회장 28일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정식 선서.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28일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정식 개최 양주시 28일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정식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방세환 광주시장 "봉사활동, 일상에서 새로운 활력을 충전해 주는 동력"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은 29일 "봉사활동은 언제나 생활에 활력을 준다"며 봉사활동이 주는 뿌듯함을 말했다. 방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봉사활동의 즐거움을 언급했다. 방 시장은 글에서 "자원봉사센터에 들러 ‘행복 담은 반찬 나눔’ 활동을 도왔다"고 적었다. 방 시장은 이어 "오랜만에 아름다운 동행 회원들과 반찬을 포장하며 아침 시간을 보냈더니, 활기차게 하루를 보내는데 도움이 됐다"면서 "여러 봉사현장을 찾아 시간문제로 격려만 드리고 나와야 할 때가 많아 마음이 안 좋았는데, 오늘 함께하며 활력을 얻은 걸 보니 뭐라도 해야 하는 성격"이라고 강조했다. 방 시장은 그러면서 "이번 한주도 봉사하느라, 각자의 일을 하시느라 고생하신 모두에게 수고하셨다는 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방 시장은 끝으로 "기다린 주말과 근로자의 날 연휴 알차게 보내시기 바란다"면서 글을 줄였다. 경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55 ‘행복 담은 반찬 나눔’ 활동을 돕고 있는 방세환 경기 좡주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57-vert 사진제공=페북 캡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기흥구, 스마트 관광의 거점으로 조성 할 것"

경기 용인특례시 기흥구가 29일 제6회 기흥구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4년 만에 개최했다. 이날 기흥구 언남동 옛 경찰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체육대회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운봉 용인특례시의회 부의장, 이창호 기흥구청장, 왕인석 기흥구체육협의회장과 주민 등 2000여명이 함께 했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15개 동별 선수단과 응원단의 열기는 이른 아침부터 쏟아진 빗줄기를 뚫고 나올 만큼 뜨거웠다. 이 시장도 일일이 동별 부스를 찾아가 참가자들과 인사는 나누고 4년 만에 열린 화합의 축제지만 비가 오는 만큼 안전하게 즐기라는 당부를 건넸다. 풍물패 공연으로 흥을 돋운 행사는 동별 선수단 입장식에 이어 이 시장과 김 부의장 등이 기흥구의 체육진흥 발전을 위해 노력한 24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창호 기흥구청장은 "푸르름이 가득한 4월을 맞아 4년 만에 뜻깊은 행사를 열게 돼 기쁘다"며 "45만 구민과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오늘 이 자리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줘 감사하며 이웃과 정을 나누며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오늘 비가 오지만 공기는 깨끗하다. 오랜만에 만난 이웃과 우애를 돈독히 다지며 ‘4월의 어느 멋진 날’을 만들기 바란다"며 "취임 이후 플랫폼시티의 개발이익을 전액 시에 투자하고 스마트 관광의 거점으로 조성하는 등 기흥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들과 지혜를 모아 최고의 도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용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9일 기흥구민 한마음체육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용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9일 기흥구민 한마음체육대회에서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어린왕자의 장미처럼 경안천 정원을 특별하게 가꿔주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9일 "어린왕자의 장미처럼 생택쥐페리의 소설에 나오는 명대사같이 여러분이 이곳에 야생화와 초화를 심으며 애정을 쏟는다면 시민참여 정원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처인구 마평동 김량대교 하부 경안천 둔치에서 열린 시민참여 정원 조성 행사에서 참석, 참가자들을 격려하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이 시장은 이어 "비가 오는 중에도 정원을 가꾸기 위해 시민이 많이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시민 여러분이 직접 꾸민 아름다운 정원은 경안천을 산책하는 다른 시민들에게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모두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참여 정원 조성사업에 참여한 20개팀 100여명의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저마다 구상한 계획대로 정원을 꾸미기 위해 빗속에서도 분주하게 화분을 옮기고 흙을 파냈다. 형형색색의 꽃은 물론 그네와 울타리 등 다양한 조형물까지 동원됐다. 시는 각 팀당 가로 3m, 세로 3m의 정원을 배정하고 미리 주문받은 초화류와 식재도구를 나눠줬다. 가족팀으로 참여한 윤재원(처인구 중앙동, 14세)군은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상상하며 막대사탕 모양의 꽃밭을 만들 계획"이라며 "가족들이 함께 만드는 정원은 처음이라 설렌다. 앞으로 한마음이 되어 꽃을 심으며 예쁜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다"고 했다. 한편 시는 이날 참가자들이 조성한 정원이 아름답게 유지되도록 앞으로 전문 정원사가 주기적으로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용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9일 시민참여 정원 조성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용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9일 시민참여 정원 조성행사에서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모현 공동주택 현장에서 ‘찾아가는 행복소통시장실’ 가동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처인구 모현읍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공동주택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상황을 점검하고 입주예정자들과 주민 불편 사항에 대해 시,시공사,시행사와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의 이날 모현읍 공동주택 현장 방문은 지난 2월 입주예정자들과 면담에서 "직접 현장을 살펴보고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챙기겠다"고 약속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당시 주민들은 참여형 감리보고제를 통한 입주 안심 환경 조성, 왕산지구 내 문화체육부지에 문화복합체육센터 건립, 준공 직후 전입신고나 학군 배정, 대중교통 등을 협의할 수 있는 별도 TF 구성 등을 요구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시의 시민소통관, 주택과장 등 관계자는 물론 시공사와 시행사 관계자도 참여해 입주예정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한 입주예정자는 "인근 동일 브랜드 단지와의 차별화를 위해 시행사 측에서 층간소음 방지 시설 등 고도화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에대해 "해당 단지만을 위한 특화된 공정을 더하는 것이 쉬운 결정이 아니겠지만 시행사와 시공사, 입주예정자 협의회가 열린 마음으로 소통해 접점을 찾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중재하겠다"고 했다. 다른 주민은 "단지 내 초·중통합학교가 들어설 예정이지만 모현읍에는 고등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먼 거리를 통학해야 한다"며 "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갈수록 줄어드는 학생 수를 반영해 지역마다 필요한 곳에 소규모 학교를 지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현재까지는 교육지원청의 고등학교 설립요건에 충족하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교육지원청과 협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장혁수 입주예정자 대표는 "직접 찾겠다는 약속을 지켜주신 시장님께 너무 감사하다"며 "모현읍은 대중교통 등 주민 불편이 큰 지역인 만큼 오늘 건의드린 내용이 꼭 개선될 수 있도록 신경 써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곳 입주예정자들이 입주하고 난 뒤 뿌듯한 마음이 들 수 있도록 처인구는 물론 용인시 전체의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안전하게 공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시공사와 시행사 관계자들도 공사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생활 속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직접 파악하고 문제의 해법을 모색하는 ‘찾아가는 행복 소통 시장실’을 진행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용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처인구 모현읍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주택건설 현장을 방문해 입주예정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1-2-vert 사진제공=용인시

김성제 의왕시장 제10차 ‘찾아가는 시장실’ 운영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는 제10차 ‘찾아가는 시장실’을 28일 고천동 오봉산마을1단지 아파트에서 열고 주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찾아가는 시장실은 아파트 입주민 등 지역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요 사업 운영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주민생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고천사거리 통학 안전시설 설치를 비롯해 △왕곡천 산책로 개선 △마을버스 노선 확장 △과천봉담고속화도로 소음 및 분진 대책 △도로안내 표지판 정비 등 주민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김성제 시장은 이날 건의된 의견에 대해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해 필요한 부분은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현장 중심 소통행정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의왕시는 이날 건의된 내용에 대해 처리결과를 민원인에게 개별 통지하고, 누리집에 게시해 시민 모두가 공유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김성제 의왕시장 28일 제10차 ‘찾아가는 시장실’ 운영 김성제 의왕시장 28일 제10차 ‘찾아가는 시장실’ 운영. 사진제공=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 28일 제10차 ‘찾아가는 시장실’ 운영 김성제 의왕시장 28일 제10차 ‘찾아가는 시장실’ 운영. 사진제공=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 28일 제10차 ‘찾아가는 시장실’ 운영 김성제 의왕시장 28일 제10차 ‘찾아가는 시장실’ 운영. 사진제공=의왕시

유정복, "국민의 안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단언

유정복 인천시장은 29일 "여야를 떠나 정치권의 가장 중요한 아젠다는 바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면서 "국민의 안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이렇게 언급하면서 ‘워싱턴 선언’을 통해 북핵 위협에 대응하는 실질적 협력을 끌어낸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성과를 공유하고 ‘국민의 안전과 자유’를 지키려는 대통령의 의지에 강한 지지를 보냈다. 유 시장은 글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12년 만의 국빈 방미에서 북핵 위협에 대응하는 실질적 협력을 끌어냈다"면서 ‘한미 핵 협의 그룹’은 북한의 핵 확장을 실체적으로 억제하는 워싱턴 선언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어 "말뿐이었던 판문점 선언과는 차원이 다른 성과로, 한일 관계 개선부터 이어진 전략의 성공이라 평가받고 있다"면서 대통령의 방미성과에 무한 신뢰를 보냈다. 유 시장은 하지만 "야당은 국민 안전을 위한 대통령의 외교를 어떻게든 폄하하고 흡집내려 한다"면서 "의료공백을 불러올 간호법까지 강행 처리하며 갈등을 만들고 있다"고 직격했다. 유 시장은 특히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는 의료 일선에서 국민의 생명을 책임지는 그룹으로 원팀이 돼야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확신했다. 유 시장은 아울러 "분쟁이 있다면, 이를 조정하고 통합해야 할 정치권이 표를 얻을 심산으로 서로 싸우도록 만들면 되겠습니까?"라고 반문하면서 "(야당을 향해) 더 이상의 갈등 조장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쓴소리를 던졌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이는 육·해·공군을 편 갈라서 싸우게 만드는 것과 다름없다"면서 "(야당은)결국 국민이 피해를 본다는 점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국민의 안전을 정쟁의 도구로 삼아서도, 북핵과 의료 문제에 정치적 계산이 개입되어서도 안된다"면서 "여야 합의를 통해 조속히 문제를 바로잡아야 할 것"이라고 자신의 견해를 여과 없이 피력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유정복 10 유정복 인천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의왕시민 ‘의왕교육청 신설’ 서명돌입…5만목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 학부모들이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군포시에 소재한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을 분리하기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의왕시 학부모대표 중심으로 구성된 ‘의왕교육지원청 신설 추진위원회’는 29일 학의천변에서 통합교육지원청 분리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 시작을 알리는 서명운동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의왕시장, 시-도의원, 학부모 대표, 사회단체장 등 시민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왕교육지원청 신설 추진위원회 권선경 위원장은 의왕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한 촉구문을 낭독했으며 시민 염원을 담은 구호를 시민과 함께 힘차게 외쳤다. 권선경 위원장은 "의왕시에 교육지원센터가 있지만, 교육지원청 업무에서 아주 일부만 처리하고 있고, 대부분 학부모는 의왕시에 교육지원센터가 있는 것도 모르고 있다"며 "의왕시 학생들만의 맞춤형 교육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왕교육지원청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 전역에서 추진 중인 도시개발 사업으로 인구유입이 지속 늘어남에 따라 학교 배치, 통학로 개선 등 급증하는 교육행정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의왕교육지원청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의왕시는 시민과 함께 의왕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진위원회는 오는 6월30일까지 서명인원 5만명을 목표로 전자서명과 방문서명(동주민센터 및 시청 민원실)을 병행해 서명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후 서명부는 경기도교육청, 교육부에 전달돼 의왕시민 간절함 바람을 전달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의왕교육지원청 신설 범시민 서명운동 시작 의왕시민 의왕교육지원청 신설 범시민 서명운동 시작. 사진제공=의왕시 의왕교육지원청 신설 범시민 서명운동 시작 의왕시민 의왕교육지원청 신설 범시민 서명운동 시작. 사진제공=의왕시 의왕교육지원청 신설 범시민 서명운동 시작 의왕시민 의왕교육지원청 신설 범시민 서명운동 시작. 사진제공=의왕시 의왕교육지원청 신설 범시민 서명운동 시작 의왕시민 의왕교육지원청 신설 범시민 서명운동 시작. 사진제공=의왕시

파주출판도시 어린이 책잔치 5월5일 개막…3일간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고 출판도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21회 어린이 책잔치가 오는 5월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7일까지 3일간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및 출판도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다양성과 다문화’라는 주제로 인형극, 뮤지컬, 애니메이션,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주한대사관 및 주한문화원과 협업해 각국 어린이책 원서와 번역서를 전시하고 체코 인형극, 헝가리 민속춤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여 아이들에게 문화 다양성이란 주제 메시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국립민속박물관, 장애인자립생활센터, 파주청소년재단 등에서 홍보 및 캠페인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48개 출판사가 참여하는 북 마켓을 비롯해 야외도서관, 맘카페 벼룩시장, 푸드트럭 등도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파주시도서관과 지역서점 및 출판사들이 준비한 ‘오픈하우스’를 통해 어린이 책잔치 참가자는 출판도시 외 각각 공간에서도 전시, 상영,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9일 "이번 어린이 책 잔치를 통해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책에 대한 지식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일상 속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흥미를 불러일으키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책잔치 일정 등 세부사항은 제21회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 공식 누리집(pajubfc.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출판도시문화재단 제21회 어린이 책잔치 포스터 출판도시문화재단 제21회 어린이 책잔치 포스터, 사진제공=파주시 출판도시문화재단 제20회 어린이 책잔치 현장 출판도시문화재단 제20회 어린이 책잔치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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