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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회암사지 왕실축제 ‘농특산물 특판’ 운영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양주 회암사지 일원에서 열릴 ‘2023 양주시 회암사지 왕실축제’에 ‘농-특산물 특별판매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판매행사는 양주시품목연구회와 양주농부마켓 입점 농가가 우리 농산물과 양주농부마켓 홍보 확대를 위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이 양주시 고품질 농산물을 유통과정 없이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농-특산물 판매행사에는 꿀, 오이, 전통주, 건강차, 흑염소 진액, 버섯, 산나물, 화훼류 등 양주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 판매부스와 아이들을 위한 농촌체험(승마체험) 부스, 양주농부마켓 홍보부스 등 15개 부스가 운영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4일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에 농산물 판매 부스를 운영해 시민이 양주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양주농부마켓의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농부마켓은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오는 5일부터 20일까지 선착순 200명 한정 무료배송 쿠폰 및 20%할인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세부내용은 양주농부마켓 누리집(market.yangju.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kkjoo0912@ekn.kr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방세환 광주시장 "지하철 8호선 연장 등 교통망 확충에 최선"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은 4일 "광주시의 교통문제 해결’에 계속해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민자도로 개설과 같은 공격적인 수단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방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란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교통문제 해결 의지를 보였다. 방 시장은 글에서 "태전지구의 교통량 분산 및 광주역 접근성을 높일 중로 1-19호선(태전육교 교차로~포은대로 담안마을)도로와 보·차도 구분이 없어 통행이 불편하던 시도31호선(회덕동 일원, 2차구간)도로가 전면 개통됐다"고 적었다. 방 시장은 이어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조금이나마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감과 동시에 ‘교통문제 해결’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서 더 부지런히 움직여야겠다"는 뜻을 다졌다. 방 시장은 그러면서 "광주시 순환도로망 구축, 국도43·45호선 우회도로 신설, 국도3호선 중대동램프개설 조기개통, 광주TG 교차로 개선을 비롯해 수서~광주선, 위례~삼동선, 8호선 연장, 버스 노선체계 개편 등 ‘교통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방 시장은 끝으로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민자도로 개설과 같은 공격적인 수단도 적극적으로 검토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77-horz 도로 개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99-vert 태전육교 교차로~포은대로 담안마을도로(위 사진)와 보·차도 구분이 없어 통행이 불편하던 시도31호선 회덕동 일원, 2차구간도로 전경 사진제공=페북 캡처

이권재 오산시장 "사통팔달 오산 위해 광역·대중 교통 확충 총력"

이권재 오산시장은 4일 "오산의 교통,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한게 없다"면서 "사통팔달 오산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광역, 대중교통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스스로 다짐했다. 이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곧 다가올 오산 인구 40~50만 시대, 교통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어제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를 방문해 이성해 대광위원장을 만나 △원도심~서울역 간 광역버스 신설 △세교2지구~서울역 간 광역버스 신설 △평택 출발 6600번 광역버스 고현동 정류장 신설 등의 내용을 담은 건의 자료를 제출했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현재 대광위 심의 중인 원도심~서울역 광역버스가 신설되면 서울역(강북), 강남역(강남) 2개 권역으로 이용객이 분산돼 쏠림현상을 상당부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7월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세교2지구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세교2지구~서울역 광역급행 M버스 노선계획도 곧 제출할 예정으로 긍정적인 검토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6600번(평택~오산톨게이트~강남역) 광역버스의 고현동 정차는 5300번의 수요를 분산하고 고현동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30~40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출·퇴근 피크타임에 한해 오산시 재원 부담으로 전세버스를 증차하는 형태로 평택시의 좌석부족 문제 우려를 해소하는 방안도 함께 건의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한 "원도심에서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노선도 5300번 하나로 수요가 이미 포화 상태고 7월부터 세교2지구 입주가 시작되면 수요 요구는 더 높아질 수밖에 없다"면서 "광역버스 이용 효율성을 높이고 혼잡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 광역버스 노선 신설 및 정류장 신설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특히 "이미 환승 가능으로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는 8301번 광역버스는 노선(오산~판교, 야탑)을 달리고 있고 산업단지 무료 출퇴근 버스는 이달 중 정식 운영할 예정"이라면서 "가수동에서 강남까지 운행하는 1311B 버스도 일부 노선조정으로 세교2지구의 교통편익을 높이고 세교2지구~오산대역 간 시내버스 1개 노선도 곧 개통할 계획"이라고 부언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김포골드라인이 극심한 혼잡을 겪는 상황에서 오산에서는 이런 상황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적극적인 선제대응으로 효율적인 대중교통 체계를 반드시 마련하겠다"면서 "GTX-C노선, KTX 오산역 정차, 분당선 오산연장 등 중장기 사업과 광역, 대중교통 체계 마련 등 단기사업 모두 교통복지 핵심이라는 생각으로 노력을 집중하겠디"고 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 마련을 위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학용 국회의원을 계속 만나 적극적인 협조도 요청중"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글 말미에서 "오산의 교통,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한게 없으며 사통팔달 오산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광역, 대중교통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산시와 시민들의 요구가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334 사진제공=페북 캡처 3344 사진제공=페북 캡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청소년 마약, 우리 사회의 근간을 위협하는 절대 惡"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4일 "학교 현장만큼은 마약이 절대 침투할 수 없어야 한다"면서 "청소년 마약은 우리 사회의 근간을 위협하는 절대 악(惡)"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마약의 폐해에 대해 설명하고 마약 퇴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님의 지명을 받아 ‘NO EXIT’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고 적었다. 임 교육감은 이어 "학교 현장만큼은 마약이 절대 침투할 수 없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청소년 마약은 우리 사회의 근간을 위협하는 절대 악(惡)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마약중독 및 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동참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마지막으로 "다음 주자로는 주훈지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장님과 정진강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장님 그리고 송수연 경기교사노동조합 위원장님을 지명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344815983_632587592098150_3242848749258877910_n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사진제공=페북 캡처

남양주시-국힘 남양주시을 지역현안 해법공유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3일 시청 여유당에서 국민의힘 남양주시을 당원협의회와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해법을 적극 모색하기 위한 당정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남양주시을 당원협의회 곽관용 운영위원장과 운영위원, 지역 시의원, 집행부 관계부서 공무원이 참석해 진접읍-오남읍-별내면-별내동 등 지역별 현안 12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당정협의회는 △33-1 버스 관련 주민불편 해결 △펀그라운드 및 어린이비전센터 접근성 개선 △보육시설-방과후 돌봄 정책 점검 △노인복지관 운영 프로그램 확대 △마당바위 공원 조성 관련 민원 청취 △오남천-어람천 정비 등 지역 현안에 대해 다각적인 해결책을 모색했다. 남양주시는 각종 현안에 대해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제도개선 및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선 당-정이 힘을 합쳐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특히 주광덕 시장은 시민생활과 직결된 교통 불편, 공원-하천 환경관리 등에 대해 현장점검을 통한 모니터링을 수시로 진행하고, 후속조치가 즉각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했다. 또한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기준으로 인한 사각지대 발생과 거주지에 따른 서비스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촘촘한 복지정책을 모색하고 시정 관심을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의견을 제시하면서 시정에 적극 참여하는 시민을 격려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시장시대를 맞아 시민 참여가 정책이 되는데 앞장서며, 타운홀 미팅을 통해 시민 목소리를 듣고 시정 홍보의 소통창구가 돼줘 감사하다"며 "당정협의회가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견인하는데 좋은 플랫폼이니 앞으로도 격의 없는 열린 소통으로 시민 의견과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해나가자"고 말했다. 곽관용 운영위원장은 이에 대해 "올해 3월부터 타운홀 미팅을 통해 시민 의견을 들어왔으며, 오는 6월부터 시작되는 2차 타운홀 미팅에서 오늘 협의회 결과를 공유하겠다"며 "작년 1차 당정협의회가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였다면 오늘 2차 당정협의회는 지역 현안에 대한 세부적인 실천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고 화답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작년 11월 1차 당정협의회에서 4개 읍면동 현안을 면밀히 살펴봤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당-정 간 소통 및 협조체계를 지속 유지해나갈 예정이다.kkjoo0912@ekn.kr남양주시-국민의힘 남양주시을 3일 당정협의회 개최 남양주시-국민의힘 남양주시을 3일 당정협의회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국민의힘 남양주시을 3일 당정협의회 개최 남양주시-국민의힘 남양주시을 3일 당정협의회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국민의힘 당정협의회 개최- 주광덕 남양주시장 남양주시-국민의힘 남양주시을 3일 당정협의회 개최- 주광덕 남양주시장.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국민의힘 당정협의회 개최- 곽관용 당협위원장 남양주시-국민의힘 남양주시을 3일 당정협의회 개최- 곽관용 당협위원장. 사진제공=남양주시

유정복 인천시장 "ADB 연차총회 개최로 인천 국제도시 위상 세계 무대에 떨쳐"

유정복 인천시장은 4일 "윤석열 대통령과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함께 ADB 연차총회 개회식을 송도 컨벤시아에서 성대하게 치렀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전날 밤 늦게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대통령의 축사와 같이 이번 ADB 연차총회는 아시아와 함께 국제사회의 견고한 연대와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나가는 자리였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그 안에서 대한민국의 국제 역할을 공고히 하며 국제도시 인천의 위상을 세계 무대에 세운 매머드급 행사"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k-pop 아이돌 뉴진스를 비롯해 전통무용, 비보이, 국악 등 문화공연을 비롯해 인천 송도의 상징인 한옥 호텔 경원재에서 드론 쇼와 함께 한 만찬이 각국의 귀빈들께 좋은 인상으로 남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마지막으로 "이날 시장 주재의 오찬에서도 거버너, ADB 이사회 및 경영진 등 주요 내빈들과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말하고 국제 교류의 장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33 유정복 인천시장이 3일 윤석열 대통령과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35-vert 사진제공=페북 캡처

주광덕 남양주시장 달빛어린이병원 격려방문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오는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앞두고 3일 남양주에서 유일한 달빛어린이병원인 아이맘어린이병원을 방문해 의료진과 직원을 격려했다. 다산동 소재한 아이맘어린이병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2021년 2월부터 365일 휴무 없이 달빛어린이병원과 소아호흡기전담클리닉을 운영하며 약 12만7002건 소아-청소년을 진료하는 등 지역사회 어린이 돌봄을 책임지고 있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코로나19 등 여러 어려움 가운데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과 직원을 격려하며, 대한민국 미래 주역인 소아-청소년을 위한 안전하고 수준 높은 진료환경 조성으로 어린이 건강과 행복을 지킬 수 있도록 달빛어린이병원을 잘 운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주광덕 시장은 "어린이 건강을 위해 의료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병원 관계자께 감사하다"며 "남양주시도 달빛어린이병원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고, ‘어린이 테니스 아카데미’와 ‘학교로 찾아가는 클래식 교실’을 비롯해 어린이 신체와 정서 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야간시간대 및 토-일-공휴일에 소아 경증 환자에게 외래진료를 통해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kkjoo0912@ekn.kr주광덕 남양주시장 3일 어린이날 맞아 달빛어린이병원 격려방문 주광덕 남양주시장 3일 어린이날 맞아 달빛어린이병원 격려방문.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3일 어린이날 맞아 달빛어린이병원 격려방문 주광덕 남양주시장 3일 어린이날 맞아 달빛어린이병원 격려방문.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3일 어린이날 맞아 달빛어린이병원 격려방문 주광덕 남양주시장 3일 어린이날 맞아 달빛어린이병원 격려방문.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첨단산단 입지  GTX권 필수"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일 시장 집무실에서 국토교통부 박재순 공공주택추진단장 및 LH 주요 관계자와 만나 ‘성공적 3기 신도시 및 슈퍼성장 남양주’를 조성하기 위해 왕숙신도시(왕숙-왕숙2지구)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올해 3월 주광덕 시장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3기 신도시 주요 현안 신속한 해결을 요청했는데 이에 대한 후속조치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3기 신도시 핵심 사업인 왕숙신도시의 도시첨단산업단지가 남양주 첨단산업 육성을 선도하며 일자리 창출 허브로서 자족기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적 입지를 확보하는 것과 수석대교 조속한 착공을 건의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려면 3기 신도시 정책 목표인 ‘선(先)교통 후(後)입주’ 원칙이 준수돼야 한다"며 "남양주시 주요 현안에 대해 적극 검토해줘 감사하며, 3기 신도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왕숙신도시를 경쟁력 있는 자족도시로 건설하려면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반드시 GTX 역세권에 입지-반영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재순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왕숙신도시가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충분한 광역교통시설을 확충해 자족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수석대교 문제는 상반기 내 해결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서도 남양주시와 소통-협력하면서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왕숙신도시는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상반기에 착공될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왕숙신도시가 자족기능을 갖추고 GTX 등 광역교통망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3기 신도시 사업을 총괄하는 LH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의 적극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kkjoo0912@ekn.kr주광덕 남양주시장 2일 국토교통부-LH와 왕숙신도시 현안 논의 주광덕 남양주시장 2일 국토교통부-LH와 왕숙신도시 현안 논의.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2일 국토교통부-LH와 왕숙신도시 현안 논의 주광덕 남양주시장 2일 국토교통부-LH와 왕숙신도시 현안 논의. 사진제공=남양주시

김동연, "챗GPT 활용 제안,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도정에 반영하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오늘 법무, 조달, 복지, 교통 등 다양한 분야 도정에 챗GPT를 활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도정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이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전국 최초로 ‘챗GPT 활용방안 공모전’을 개최했다"면서 "도청, 도의회, 공공기관으로부터 받은 다양한 제안을 도 전문위원과 AI 전문가들이 심사해 우수 제안을 시상했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100건 가까운 제안 중 ‘챗GPT를 이용한 교통사고 신속대응’이 최우수작으로, 현장 반응이 뜨거웠던 ‘경기도형 관광 챗GPT 구축’이 예정에 없던 인기상으로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법무, 조달, 복지, 교통 등 다양한 분야 도정에 챗GPT를 활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오늘 제안 내용 중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도정에 반영해 나가겠다"면서 "작더라도 하루빨리 성공을 거두고 혹시 모를 리스크 발생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챗GPT 활용 교통사고 신속대응’ ...도 챗GPT 제안공모 1위 한편 도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챗GPT 기술을 도정에 적용하기 위해 도청과 산하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제안 공모를 한 후 이날 경기도청에서 공개 오디션을 통해 경기지피티 전담 조직(TF)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최종 3건의 제안을 선정․발표했다. 1등을 차지한 ‘챗GPT를 이용한 교통사고 신속 대응으로 도민의 교통안전 확보’ 제안은 소방재난본부(119신고)에서 연계 받는 정보를 챗지피티를 활용해 분석하고 사고 상황, 우회로 안내 등 도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한다는 내용이다. 이 제안은 적절성과 실현 가능성이 높으며 교통사고 2차 피해 예방 등 교통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도지사 연설문, 보도자료, 반상회보 등 최신정보를 챗지피티와 결합해 대화형으로 도민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경기도 AI 비서관(머슴아이)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가 2등을, 도에서 시행하는 모든 중소기업 지원 사업정보와 문의 사항 상담을 대화형 인공지능으로 제공하는 ‘경기도 기업지원 및 상담 지피티 서비스’가 3등을 차지했다. 이날 김 지사는 "챗GPT를 경기도가 가장 먼저 도정에 반영해보고자 하는 생각으로 이런 기회를 만들었다‘고 했다. 김 지사는 또 경기도청과 공공기관 직원들에게 ‘용기’와 ‘상상력’ 두 가지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용기가 있으려면 실력이 있어야 된다. 오늘 씩씩하고 떳떳하고 당당하게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그런 용기를 이분들이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며 "또 전례 답습, 안전 위주, 보신 같은 생각을 깨는 상상력이 있으면 좋겠다. 지금과 같은 용기와 상상력으로 경기도정을 몇 단계 업그레이드시켜보자"고 강조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22 사진제공=페북 캡처 23 사진제공=페북 캡처 24 사진제공=페북 캡처

경기도의회 국힘, 아주대에서 대학생들과 ‘천원의 아침밥’으로 현장 소통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3일 아주대에서 학생들과 함께 아침밥을 먹으며 ‘천원의 아침밥’ 정책에 대한 학생들의 솔직한 의견을 듣는 현장 소통 행보를 가졌다. 도의회 국힘 곽미숙(고양6) 대표의원과 고준호(파주1) 정책위원장, 김성수(하남2) 기획수석, 지미연(용인6) 수석대변인, 김철현(안양2) 쇄신위원장, 김재훈(안양4) 부대표, 이인애(고양2) 정책위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학교 기숙사 식당을 찾아 아주대 총학생회, 동아리연합회, 사생위원회 소속 학생들과 아침 식사를 함께했다. 이 자리는 ‘천 원의 아침밥’ 사업 확대를 위한 도의회·경기도 차원의 지원계획 확정에 앞서 해당 정책의 실질적 수혜자인 대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현장이 체감하는 정책 효과성을 살펴보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곽미숙 대표의원은 학생들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하면서 "실제 현장에서는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궁금했는데, 학생들이 예상보다 더 이 사업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점에 놀랐다"며 "현장의 의견을 정책 시행과정에서 꾸준히 경청하면서 정책 지속가능성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도록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효성 아주대 총학생회장은 "현재 아주대는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을 통해 1일 200식을 선착순으로 제공 중인데, 오전 8시 오픈부터 줄을 서서 일찌감치 마감될 정도로 호응이 좋다"며 "식비 부담이 급격히 커진 가운데 이처럼 학생 생계와 직결된 정책이 지속성을 갖고 시행된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의회 국힘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도내 대학·대학생을 향한 소통의 보폭을 넓혀갈 방침이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물론, 2025년 도입되는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RIS)사업’에 대한 경기도 대응 체계 구축 등을 위해서도 도내 대학생들과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소통 채널을 가동하도록 할 계획이다. 고준호 정책위원장은 "도내 대학과 학생, 의회, 지자체가 합심해야 좋은 정책의 유지와 새로운 정책의 탄생도 가능하다"며 "도내 청년, 대학생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 방향을 고심할 창구가 마련되도록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학생이 1천 원만 내면 해당 대학과 정부가 각기 1천 원을 부담해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의 확대를 위해 도의회 국민의힘은 지난달 17일 경기도와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여야정 협의체’ 실무회의에서 경기도 차원의 추가 예산 지원에 대한 잠정 합의를 이끌어냈다. 올해 ‘천 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에 대한 정부 추가 모집이 지난달 28일 마감(오는 8일 선정대학 발표 예정)된 가운데 도의회 국민의힘은 도내 선정된 대학을 대상으로 경기도 예산이 추가 지원되도록 도의 협의를 진행 중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아주대 방문 (5) 경기도의회 국힘 의원들과 아주대생 들이 3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사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아주대 방문 (4) 사진제공=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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