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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의정부시 가족문화대축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5월 어린이날 및 가정의달을 맞이해 5일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가족센터가 주관한 제10회 가족문화대축제가 우천 속에서도 많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우천으로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갑작스럽게 의정부시청 다목적이용시설(모두의 운동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악천후 속에서도 나들이 나온 가족-시민이 함께했다. 개막행사, 모범어린이 표창 수상, 마술쇼, 체험부스, 포토존 등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포토존 및 인생네컷 등 가족 호응이 높은 체험으로 가족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다목적이용시설, 시청 현관 로비 및 대강당에서 에어바운스 및 참여 부스 등을 운영했다. 의정부시청 직원들은 차량 통제-안내를 하는 등 시민 안전 및 편의를 위해 노력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개막식에서 "가족문화대축제를 찾아준 시민과 축제를 준비한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축제가 오랜만에 여는 가족행사인 만큼 참여한 모든 분이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의정부시 5일 제10회 가족문화대축제 개최 의정부시 5일 제10회 가족문화대축제 개최.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 5일 제10회 가족문화대축제 개최 의정부시 5일 제10회 가족문화대축제 개최.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 5일 제10회 가족문화대축제 개최 의정부시 5일 제10회 가족문화대축제 개최.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 5일 제10회 가족문화대축제 개최 의정부시 5일 제10회 가족문화대축제 개최.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 5일 제10회 가족문화대축제 개최 의정부시 5일 제10회 가족문화대축제 개최.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 5일 제10회 가족문화대축제 개최 의정부시 5일 제10회 가족문화대축제 개최. 사진제공=의정부시

안양시청 어린이로 북적북적…드론택시 전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안양시청 1층 로비에 특별 전시된 거대한 ‘드론택시’가 어린이 발길은 물론 성인 보호자 눈길도 붙잡았다. 전장 6.2m, 날개폭 7.6m, 높이 2.7m 1인승 드론택시 OPPAV(Optionally Piloted Personal Air Vehicle)’가 이날 제101회 어린이날 축제 ‘얘들아 노올자’를 기념해 안양시청 본관 로비에 설치됐다. OPPAV는 정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개발 중인 전기동력 수직이착륙기로, 현대차-베셀에어로스페이스-두타기술 등이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세계 각국은 경쟁적으로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상용화를 연구 중이다. 최대이륙중량이 650kg에 달하는 드론 택시를 가까이에서 실제로 본 아이들은 "크고 멋지다", "실제로 비행하는 걸 빨리 보고 싶다"며 감탄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어린이날 축제에는 많은 어린이와 가족이 방문했다. 축제는 당초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는데 우천으로 시청 로비와 앞마당으로 장소를 바꿔 진행됐다. 드론택시 전시 외에도 탱크 운전을 해볼 수 있는 가상현실(VR), 안양 9경을 퍼즐로 맞춰보는 확장현실(XR)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시청 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수도군단 군악대, 해밀지역아동센터 뮤지컬, 택견 퍼포먼스 등 축하공연과 역사가족 퀴즈 등이 진행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념식에서 "아이들에게 행복한 기억을 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미래를 위한 길"이라며 "세상을 변화시킬 동력이자 우리 미래인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리 역할"이라고 말했다. 안양시는 이날 만12세 이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종합운동장(안양수영장-안양빙상장), 호계체육관(배드민턴장-탁구장-볼링장), 호계복합청사 수영장, 박달복합청사 수영장을 무료로 개방했다. 한편 어린이가 더 행복한 안양을 만들기 위해 안양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추진 중이다. 올해 1월 아동친화팀을 신설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개정-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 등을 준비하고 있다.kkjoo0912@ekn.kr안양시 5일 어린이날 축제 현장 안양시 5일 어린이날 축제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5일 어린이날 축제 현장 안양시 5일 어린이날 축제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5일 어린이날 축제 현장 안양시 5일 어린이날 축제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5일 어린이날 축제 현장 안양시 5일 어린이날 축제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5일 어린이날 축제 현장 안양시 5일 어린이날 축제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포토뉴스] 양주시 어린이날 대축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집중호우 예보로 야외행사 일정을 실내행사로 전환한 5일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 ‘2023년 양주시 어린이날 대축제’ 기념식에 참석한 강수현 시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기념사에서 "코로나19로 4년 만에 어린이날 대축제를 열게 돼 매우 기쁘고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사회, 아동권리가 존중받는 아이들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로서 ‘어린이와 함께 성장하며 도약하는 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이가 더(THE) 행복한 날’을 주제로 열린 올해 대축제는 기상여건 악화로 5일 회암사지박물관에서 기념식을 가졌으며 기타 놀이-체험행사는 오는 7일 회암사지박물관 잔디마당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kkjoo0912@ekn.kr강수현 양주시장 5일 어린이날 대축제 기념식 주재 강수현 양주시장 5일 어린이날 대축제 기념식 주재.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 5일 어린이날 모범어린이 표창 수여 강수현 양주시장 5일 어린이날 모범어린이 표창 수여.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과 어린이날 모범어린이 표창 수상자 강수현 양주시장과 어린이날 모범어린이 표창 수상자. 사진제공=양주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거부…300개 촛불, 행진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기획재정부가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과 관련한 세 번째 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를 앞둔 가운데 광명시민 300명이 촛불을 들고 행진하며 거부 의사를 선명하게 밝혔다. 5일 광명시에 따르면 광명시민 300여명은 3일 오후 6시30분부터 밤일마을 등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예정지 일대에서 ‘사업 백지화 염원 촛불행진’을 벌이고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거부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시민들은 구로차량기지 이전으로 인해 단절이 예상되는 밤일마을 주거지와 노온배수지 진입로를 비롯해 훼손 위기에 처한 도덕산 등산로 등 산림축 일대를 촛불로 구석구석 밝히며 1.6km 구간을 행진했다. 촛불행진 선두에 선 박철희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은 "광명시 위상은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이 시작됐던 18년 전과 달라졌다"며 "광명시민이 그동안 성숙한 시민의식 속에서 정부에 철회와 백지화를 요구해온 만큼 이제는 정부가 시민의 뜻을 받아들일 때"라고 촛불행진 배경을 설명했다. 시민과 함께 촛불행진에 동참한 박승원 시장은 "과거 중앙정부가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밀어붙이던 시대에나 하던 촛불집회를 주민주권, 국민주권, 지방분권 시대에 하는 것이 안타깝다"며 "광명시민이 광명 미래를 결정해나가는 시기에 아직도 시민 동의 없이 기피시설을 옮기려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오는 9일 예정된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와 관련해 "참석하겠다는 공문을 보내도 아직도 답변이 없다"며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직접 찾아가서 중단하라는 뜻을 전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광명시는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 후보 지역 자치단체장 자격으로 박승원 시장이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 직접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공문 등으로 여러 차례 기재부에 전달했지만, 기재부는 여전히 광명시 요구를 수용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한편 촛불행진을 마친 시민들은 광명 이전 백지화 염원을 담아 직접 손 편지를 작성했다. 엽서에는 도덕산에 자생하는 멸종위기식물 노랑붓꽃과 한때 멸종위기식물로 관리됐던 깽깽이풀이 그려져 있다. 이날 시민들이 쓴 손 편지는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공동대책위원회가 4일 정부세종청사에 방문해 기획재정부장관에게 전달했다.kkjoo0912@ekn.kr광명시민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거부 촛불행진 진행 광명시민 300여명 3일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거부 촛불행진 진행.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민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거부 촛불행진 진행2 광명시민 300여명 3일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거부 촛불행진 진행.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민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거부 촛불행진 진행 광명시민 300여명 3일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거부 촛불행진 진행.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민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거부 촛불행진 진행 광명시민 300여명 3일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거부 촛불행진 진행. 사진제공=광명시

"기재부 장관님, 광명 도덕산 꼭 지켜주세요"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기획재정부 장관님, 생명들이 꿈을 이루는 도덕산을 반드시 사랑으로 지켜주세요." 광명시 볍씨학교 어린이 등 광명시민 1154명이 구로차량기지 이전 거부 염원을 담아 직접 손으로 작성한 편지가 4일 기획재정부에 전달됐다. 손 편지는 3일 저녁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대상지에서 열린 ‘사업 백지화 염원 촛불행진’에 참여한 시민과 국내 최초 초등 대안학교인 볍씨학교 어린이들이 작성했다.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4일 세종시 기재부에 방문해 손 편지를 제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대대로 살아온 삶의 터전이자 광명시민 허파와 같은 곳에 차량기지 이전을 시민이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처사"라며 "절박한 시민 사연과 결연한 의지가 기재부에 전달돼 사업이 원점에서 재검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문가들도 현대인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환경권과 관련된 시설을 지역주민 의견도 듣지 않고 이전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다고 지적하고 있다"며 사업 부당성을 강조했다. 볍씨학교 어린이 58명은 편지에 ‘일주일에 한 번은 도덕산에 가는데, 제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멈춰주세요’, ‘멸종위기 2급 노랑붓꽃을 지키고 싶어요’, ‘물이 오염돼요’, ‘도덕산에는 생명이 있어요. 차량기지가 생기면 매연으로 힘들어요’ 등 나름 반대 이유를 고사리 손으로 하나하나 편지에 적어나갔다. 강옥희 볍씨학교 교장도 "아이들 미래를 위해 도덕산-구름산 자연환경과 노온정수장의 깨끗한 물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호소했다. 촛불행진에 참여한 시민들도 손 편지에 ‘도덕산에서 20년을 살며 성장해왔는데 환경파괴와 소음, 진동으로 삶의 질이 심각하게 저해된다’, ‘도덕산 자락에서 이어지는 광명에 환경오염시설이 들어오는 걸 지켜볼 수 없다. 기재부 장관님 꼭 도와주세요’ 등 절박한 사연을 담았다. 박철희 공대위 집행위원장은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은 광명시민 76.2%가 반대하고 있고, 심지어 아이들까지 염원을 담아 차량기지 이전을 반대하고 있다"며 "정부가 사업을 일방적으로 추진한다면 공정성에 타격을 받을 것"이라며 사업 백지화를 요청했다. 한편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은 2005년 수도권 발전 종합대책에 포함된 이후 구로구 주민의 민원해결과 지역개발을 위해 수도권 외곽인 광명시 노온사동 일원으로 이전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18년간 타당성 조사가 3번이나 진행됐으나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정부가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공공 갈등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사업이란 비판에 직면해있다.kkjoo0912@ekn.kr광명시 볍씨학교 어린이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손편지 광명시 볍씨학교 어린이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손편지. 사진제공=광명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공대위 기재부에손편지 전달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4일 기재부에 1154통 손편지 전달. 사진제공=광명시

군포시 미취업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30만원 지원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는 작년부터 시책으로 추진해온 미취업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을 올해부터 경기도 신규 사업인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으로 확대 추진한다. 신청 기준은 올해 1월1일부터 경기도에 거주하면서 신청일 기준 군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19세~39세(1983년 1월2일부터 2004년 1월1일까지 출생)로 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 청년이다. 토익 등 어학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에 대해 청년 1인 연 3회, 회당 최대 10만원 실비(최대 연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응시료 지원 신청은 상-하반기로 나눠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이 소진되면 선착순 마감될 수 있다. 올해 상반기 신청은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올해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응시한 시험에 대해 신청할 수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5일 "이번 사업으로 취업준비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해 취업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군포시청 전경 군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산업진흥원 시제품 제작지원 소공인 공모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산업진흥원은 군포에서 제조업을 영위하는 소공인을 대상으로 단계별 맞춤형 사업화(초기 상용화 단계, 제품 고도화 단계) 비용을 지원하는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8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신규 제품 개발 및 기존 제품 성능 향상 등 단계별 맞춤형 사업화 지원으로 제조업을 영위하는 소공인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선정 기업이 제품 양산체계 마련 및 상용화 진입 유도(도판, 회로 등)를 견인하기 위해 군포산업진흥원은 제품화 맞춤형 단계를 제공한다. 기존 제품 기능 추가 및 성능 향상 업그레이드 지원(디자인, 편의성, 기능 등) 등 사업화 비용도 지원한다. 군포산업진흥원 관계자는 5일 "이번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소공인 육성기반 마련 및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원 대상은 군포에서 제조업을 영위하는 소공인 기업으로 참여 시청은 18일까지 접수한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군포산업진흥원 누리집(gpipa.or.kr) 알림마당→ 사업공고→ 시제품제작 지원사업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kkjoo0912@ekn.kr군포산업진흥원 전경 군포산업진흥원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안양시 ‘적극행정 중심과제’ 선정 시민투표 실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시민이 피부로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전개하기 위해 ‘2023년 안양시 적극행정 중점과제’ 선정 시민참여 투표를 오는 14일까지 실시한다. 적극행정 중점과제는 안양시에서 추진하는 사업 중 적극행정을 통한 성과로 시민편익 제고 및 불편사항 해소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과제다. 이번 투표는 내부 실무심사를 통과한 11개 과제를 대상으로 1일부터 14일까지 ‘국민신문고(epeople.go.kr)’을 통해 진행된다. ‘국민생각함’ 탭의 ‘생각모음’에서 ‘2023년 안양시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검색해 참여할 수 있다. 투표는 안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1개 과제 중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선정되기를 희망하는 과제 5개를 선택해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표 결과 상위 5개 과제는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최종 선정되며, 안양시는 적극행정 제도 지원 및 분기별 성과 점검 등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을 위해 연간 특별 관리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5일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보다 빠르고 세밀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중점과제 선정 투표에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kkjoo0912@ekn.kr안양시 적극행정 중점과제 선정 시민투표 안내문 안양시 적극행정 중점과제 선정 시민투표 안내문.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C등급교량 안전 ‘이상 무!’…"국부손상 보수"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분당 정자교 사고’와 관련해 평촌신도시 내 안전등급 C등급, 상수관 점유 등 24개 교량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안양시는 3일 시청 회의실에서 ‘안전등급 C등급, 상수관 점유교량 등 24개 교량 긴급 안전점검 결과 보고회’를 열고 교량점검 결과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보고회는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 유한호 안양시 도로교통환경국장 및 관련 부서장, 점검업체 관계자, 민간 전문가 등 11명이 참석했다. 24개 교량 긴급 안전점검 결과, 구조적인 안전성을 저해할 만한 손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확인된 국부적인 손상에 대해 손상 진전, 2차 손상 발생 유무 등을 지속 관리하기로 했다. 안양시는 4월21일 평촌신도시 내 4개 교량(수촌교, 학운교, 비산인도교, 내비산교)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4개 교량은 구조적 안전성에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시민 불안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수촌교-학운교-비산인도교 등 3개 교량에 대해 비파괴재하시험 및 구조해석 등을 포함한 정밀안전점검을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작년 정밀안전점검을 선제 실시해 단계별 보수계획을 수립한 내비산교는 단면보수 및 신축이음장치 교체 등 보수공사를 오는 9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긴급 안전점검 결과에 대해 "시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국부적 손상일지라도 신속하게 보수 조치를 완료하라"고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한편 안양시는 관내 전체 87개 교량(평촌신도시 내 등 24곳 포함)에 대한 정기 안전점검을 당초 6월에서 5월로 앞당겨 추진 중이다.안양시청 전경 안양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안양사랑페이 상시 10%할인…민생고 지원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고통 받는 시민과 소상공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5월부터 연말까지 지역화폐인 ‘안양사랑페이’ 10% 할인을 실시한다. 당초 명절이 있는 1월과 9월에만 10% 특별할인을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안양시는 이를 변경해 1일부터 지속적으로 10% 할인율로 운영한다. 다만 예산 조기 소진을 막기 위해 매월 200억원(카드형 170억원, 종이형 30억원) 규모로 할인 발행액을 제한한다. 카드형 ‘안양사랑페이’는 스마트폰에 경기지역화폐 앱을 설치해 월 3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인센티브 10%가 추가 지급된다. 종이형 ‘안양사랑상품권’은 안양 소재 농협은행 및 축산-원예농협 등 35곳에서 월 20만원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안양사랑페이는 관내 연매출 10억 이하인 신용카드 가맹점과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백화점-대형할인마트-쇼핑센터-유흥주점 및 사행성 업소 등에선 사용할 수 없다.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앱의 ‘가맹점 찾기’ 탭에서 검색 또는 가맹점 입구에 부착된 스티커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5일 "이번 안양사랑페이 상시 10% 특별할인이 물가상승으로 고통 받는 시민과 매출감소로 생계가 곤란한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교통카드 기능 추가 안양사랑페이 카드형 교통카드 기능 추가 안양사랑페이 카드형.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사랑페이종이형 안양사랑페이종이형. 사진제공=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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