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안양시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조례’ 제정-공포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민-관 협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 참여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시민참여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폐지하고 이를 확대한 ‘안양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를 제정 공포했다. 23일 안양시에 따르면, 이번 조례는 민관 협치 활성화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시민 참여와 의사소통을 증진하고, 민관 협치 성과를 평가하고 공개하는 등 내용을 담고있다. 특히 이번 조례 핵심은 민관협치위원회 설치 및 구성-운영이다. 민관협치위원회는 민관 협치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 시행, 평가에 관한 사항에 대한 심의 및 조정 역할을 하며, 민관 협치 활성화를 위한 조사나 연구 및 토론회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안양시는 민관협치위원회를 오는 6월 중 공개모집한 후 7월경 위촉할 예정이다. 민관협치위원회는 공동위원장 2명(안양시장-민간위원장)을 포함해 50명 이내로 구성될 예정이다. ‘청년특별시’에 걸맞게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청년위원 비율을 의무적으로 10% 이상으로 구성하도록 했다. 세부내용은 안양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조례는 시민과 안양시가 함께 지역 공동문제를 해결하고 공공이익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민관 협치 활성화를 위해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양시청 전경 안양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양시

과천시보건소 ‘임산부 맞춤형’ 교육참가 접수중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보건소가 임산부를 대상으로 ‘태교 & 출산 교실’을 오는 6월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과천시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5회에 걸쳐 진행한다. 태교 & 출산 교실에서 출산 및 육아 전문강사가 그림책 태교, 순산 요가, 모유 수유, 건강하게 출산하는 분만법 등을 강의한다. 교육 신청은 22일부터 과천시보건소 누리집(gccity.go.kr/ghc)에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접수한 20명이 참석할 수 있다. 구은희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육은 임산부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관내 임산부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보건소는 오는 10월에도 태교 & 출산교실을 열며, 해당 교육은 9월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과천시보건소 태교-출산교실 안내문 과천시보건소 태교-출산교실 안내문. 사진제공=과천시

양주시 중소사업장 연료전환 0.9억지원…대기오염물질↓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저탄소 친환경 산업체계 구축과 깨끗한 대기질 관리를 위한 ‘2023년 중소사업장 연료전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중질유-고체연료 등을 사용하는 시설에서 청정연료(LNG, LPG) 시설로 전환할 경우 비용을 지원하며 관내 대기오염물질(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발생 저감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유류 및 고체연료 보일러에서 청정연료(LNG, LPG) 보일러로 전환을 희망하는 관내 대기배출 사업장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기침체로 시설개선 투자에 난항을 겪는 사업장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원한도를 상향, 규격 및 용량별에 따라 최대 900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설치비용 90%까지 지원한다. 다만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시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가지고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3일 "이번 사업은 청정연료 전환을 통해 양주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을 근본적으로 저감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대기환경 개선사업"이라며 "관내 중소기업의 많은 관심과 적극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중소사업장 연료전환 지원 사업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양주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포토뉴스] 구리시 세계인의날 한마음축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제16회 세계인의날 기념 ‘오색별빛 한마음 축제’를 20일 구리시가족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세계인의날은 다양한 민족-문화권 사람들이 서로 문화 및 전통을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조성하고자 매년 5월20일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다문화 체험부스는 일본,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아프리카, 미국, 유럽, 페루, 몽골 등 여러 나라 전통의상 체험, 국가별 전통놀이, 악세사리-모자 만들기, 놀이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으로 꾸며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세계화 흐름에 발맞춰 서로 문화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이 지역주민과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장기적이고 다각적인 다문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구리시 제16회 세계인의날 ‘오색별빛 한마음 축제’ 현장 구리시 제16회 세계인의날 ‘오색별빛 한마음 축제’ 현장.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제16회 세계인의날 ‘오색별빛 한마음 축제’ 현장 구리시 제16회 세계인의날 ‘오색별빛 한마음 축제’ 현장.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제16회 세계인의날 ‘오색별빛 한마음 축제’ 현장 구리시 제16회 세계인의날 ‘오색별빛 한마음 축제’ 현장. 사진제공=구리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시민 건강-행복이 진정한 풍년"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2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조안면 시우리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모내기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농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여정구 남양주시쌀연구회 회장, 농업 관련 기관-단체,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풍물패 네가지가 풍년 기원 풍물놀이 공연을 펼쳐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직접 이앙기를 운전하면서 모내기를 시연하고, 지역 농업인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벼농사에 힘쓰고 있는 농업인을 격려했다. 주광덕 시장은 "오늘 모내기 행사를 통해 올해 풍년을 기원한다"며 "시민 건강과 행복이 진정한 풍년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남양주시가 풍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모내기에 도움을 주고자 농가에 승용 이앙기 9대, 보행 이앙기 9대를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해주고 있으며, 기술 지도를 비롯해 벼 우수품종 공급, 못자리용 상토 및 왕우렁이 지원, 드론 방제 등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모내기한 참드림(경기 5호)은 남양주시에서 많이 재배하는 품종으로 단백질 함량이 낮고 밥이 찰기가 있어 밥맛이 우수한 고품질 쌀이다.kkjoo0912@ekn.kr주광덕 남양주시장 22일 모내기 시연행사 참여 주광덕 남양주시장 22일 모내기 시연행사 참여.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22일 모내기 시연행사 참여 주광덕 남양주시장 22일 모내기 시연행사 참여. 사진제공=남양주시

구리시 첨단순환 트램 도입 시동…"30분내 서울접근"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22일 구리시청 3층 회의실에서 ‘구리시 첨단순환 트램 도입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용역사가 참석했으며, 구리시 도시교통 현황 및 장래 여건과 함께 첨단 순환트램 도입에 대한 기본구상과 향후 추진계획 등이 보고됐다. 구리시 첨단 순환트램 설치는 민선8기 백경현 구리시장 주요 공약사업으로 구리시 도시개발, 생활권 확대, 지역개발 및 갈매지구 등 조성에 따른 교통 혼잡문제 해소를 위해 친환경 대중교통수단 전환 등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보고회를 통해 다른 교통수단과 연계를 통해 교통소외 지역 연결 필요성과 대중교통수단 개선 방향, 사업 추진방식 및 경제성 확보 방안, 단계별 최적 사업노선 전략 수립 등 구리시 첨단트램 도입 및 구상에 있어 모든 가능성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인근 신도시 조성으로 인한 교통 혼잡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정시성 확보가 가능한 구리시 전 지역 순환 트램 개설을 통해 ‘30분 이내 서울 접근’이 가능하고 ‘어디든지 연결되는 구리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 교통편의 제공 및 지역균형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사업 추진과정에서 인근 지자체와 트램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며, 용역 결과를 토대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을 건의할 방침이다.kkjoo0912@ekn.kr구리시 22일 첨단순환 트램 도입구상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구리시 22일 첨단순환 트램 도입구상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의왕시 특강-워크숍 열공중…혁신행정가 양성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가 혁신과 소통 행정을 강조하며 직원 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안산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혁신하는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이란 주제로 전 직원 특강을 실시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창의적 행정을 주도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교육에서 성공하는 대기업의 일하는 방식과 앞서가는 조직문화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같은 날 5급 이상 간부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민선8기 행정 혁신 및 성과 창출을 위한 워크숍을 운영해 의왕 발전과 명품도시로 도약을 다시 한 번 확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1박2일간 실시된 간부공무원 워크숍에서 시정 운영 주축인 간부공무원 역량을 강화하고, 화합과 소통, 혁신과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발전 전략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의왕시 모든 공직자가 시 발전을 위해 혁신적인 마인드로 개개인 역량을 한껏 발휘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직원 행정역량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의왕시 간부공무원 워크숍 의왕시 간부공무원 워크숍.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전 직원 특강 의왕시 전 직원 특강. 사진제공=의왕시

김동근-원희룡 전철 8호선 의정부연장 공유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7일 시청을 방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에게 현재 의정부 동부지역 민락-고산지구 교통난 해소가 절실하다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에 전철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사업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8호선 의정부 연장을 통해 수도권 순환철도망 단절구간이 해소되고 시민의 수도권 출퇴근 시간이 30분대 단축될 수 있다며 간곡히 호소했다. 의정부시는 고산지구 입주가 본격화되고 법조타운지구 조성계획이 가시화되면서 대중교통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광역교통 서비스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는 현재 남양주 별내별가람역까지 연장이 계획된 전철 8호선을 고산-민락지구까지 연장하기 위한 ‘철도망 효율화 방안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다. 또한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의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련 법률 개정 및 규제개선이 필수라고 역설했다. 현재 미군 공여구역이 대부분 반환됐지만 의정부는 면적대비 약 70%가 개발제한구역으로 기업유치를 위한 가용 부지를 마련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대한 조속한 검토와 관련 지침 개정을 건의했다. 같은 맥락으로 수도권정비계획법상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지역에 대한 공업지역 신규 지정 특례가 가능하도록 개정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수도권정비계획 및 국가물류기본계획(2021~2030)’에 ‘물류단지’로 반영된 캠프 레드클라우드(CRC)에 대한 계획을 제외해 달라고 건의했다. 의정부시는 근현대의 역사적 가치를 보유한 CRC에 디자인 문화공원을 조성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산업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시장실에서 현황판을 펼친 채 원희룡 장관에게 이런 내용을 꼼꼼히 설명하며 국토교통부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원희룡 장관은 "의정부시 현안에 대해 적극 공감하며 해결을 위해 함께 깊이 고민해보자"고 답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는 지난 70년간 군사도시라는 희생을 강요받았다. 공여구역 반환으로 자족도시로 도약을 앞두고 있지만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지역 대부분이 개발제한구역으로 설정돼 난항을 겪고 있다"며 "기회와 가능성의 땅인 의정부가 시민 삶이 바뀌며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협조가 꼭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kkjoo0912@ekn.kr김동근 의정부시장-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의정부 현안 논의 김동근 의정부시장-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 17일 의정부 현안 해법 논의. 사진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의정부시장-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의정부 현안 논의1 김동근 의정부시장-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17일 의정부 현안 해법 논의. 사진제공=의정부시

파주시 DMZ평화걷기 개최…정전협정 70주년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정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해 20일 임진각 일원에서 ‘DMZ OPEN Festival’의 주요 행사인 ‘2023 DMZ 평화 걷기’를 지원했다. 경기도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경기도지사, 파주시장, 주한 외국대사, 경기도의회 의장단, 도민 등 1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진행됐다. DMZ 평화 걷기 행사는 △DMZ 평화열차 △DMZ 평화걷기 △DMZ 평화음악회로 구성돼 정전 7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총 360명이 탑승하는 DMZ 평화열차는 수원역(09:08)에서 문산역을 거쳐 도라산역(11:50)까지 운행됐다.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월 2회(1, 3주 토요일) 평화열차가 운행될 예정으로 다음달에 사전예약 누리집이 공개된다. DMZ 평화걷기는 45년 만에 일반인에게 개방돼 DMZ 생태를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임진강변 생태탐방로에서 진행됐다. 참가자 1000여명은 임진각을 출발해 통일대교, 에코뮤지엄, 초평도 전망대를 거쳐 율곡습지공원까지 이어지는 총 9.1km를 걸으며 DMZ 생태를 느끼고 체험했다.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린 DMZ 평화음악회는 DMZ OPEN Festival 오프닝과 연계한 다채로운 공연(국악, 클래식, 밴드 등)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 3부로 나눠 진행된 음악회는 경기팝스 앙상블(팝스 오케스트라), 드림위드 앙상블(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청년 앙상블), 1군단 군악대, ‘명’ 어린이합창단(키즈-창작 오페라 합창단) 등이 참여했다. 파주시는 주요 농-특산물 판매와 DMZ 생태관광을 홍보하고,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말라리아 감염병 예방 홍보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에게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정전 70주년을 기념하는 역사적 상징성은 분명 파주만의 고유한 관광자원이며, 이를 확대해 DMZ 생태문화관광벨트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 20일 정전협정 70주년 DMZ 평화걷기 개최 파주시 20일 정전협정 70주년 DMZ 평화걷기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20일 정전협정 70주년 DMZ 평화걷기 개최 파주시 20일 정전협정 70주년 DMZ 평화걷기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20일 정전협정 70주년 DMZ 평화걷기 개최 파주시 20일 정전협정 70주년 DMZ 평화걷기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김보라 안성시장 "한국 북스타트 주간...푸른 야외에서 독서 강력 추천"

김보라 안성시장은 23일 "안성은 박두진, 조병화와 같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시인들의 고장이어서 그런지 안성의 자연과 사람들 속에는 문인의 피가 흐르는 듯하다"면서 한국 북스타트 주간을 맞아 책 읽기를 권했다. 김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런 뜻을 밝혔다. 김 시장은 이어 "5월20일부터 28일까지 한국 북스타트 주간"이라면서 "안성시 도서관에서도 주간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적었다. 김 시장은 이어 "올해는 아이들이 책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강아지를 테마로 준비를 많이 했다"면서 "부모님들이 아이들과 할 수 있는 것도 마련했다"고 알렸다. 김 시장은 특히 "우리 아이에게 책을 읽게 하고 싶은데 뭘 해야 할지 몰라 힘들었던 부모님들, 걱정 말고 도서관으로 오세요"라고 권하면서 "저도 어린 친구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었어요. 똘망똘망한 눈동자와 엉뚱한 상상력, 주저하지 않고 발표하는 아이들이 무척 예뻤다"고 도서관 분위기를 전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안성시민 독서감상문과 감상화 시상도 있었다"면서 "어쩜 그렇게 멋진 글과 그림으로 생각을 표현했을까요"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 시장은 마지막으로 "안성은 박두진, 조병화와 같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시인들의 고장이라서 그런지 안성의 자연과 사람들 속에는 문인의 피가 흐르는 듯하다"면서 "5월. 책 읽기 좋은 계절이다. 특히 푸른 야외에서의 책 읽기 강추한다"고 덧붙였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46 김보라 안성시장이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48-tile 사진제공=페북 캡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