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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공공산후조리원 건립과 운영, 응급분만시 산모 이송 등 방법 찾을 것"

김보라 안성시장은 24일 "공공산후조리원 건립과 운영, 응급분만시 산모 이송 등 할 수 있는 일부터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김 시장은 글에서 "안성시의사회 회장님과 총무님, 안성성모병원 원장님,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원장님, 그리고 안성시에서 진료하시는 산부인과 의사분들과 만났다"고 적었다 김 시장은 이어 "안성시에 분만실이 없을 수밖에 없는 이유와 분만실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을 찾고자 마련된 자리였다"면서 "정확한 진단이 나와야 해결책도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또 "얼마 전 안성시도 분만실 운영시 정부로부터 시설비와 운영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지만 누구도 분만실 운영을 하려고 하지 않았다"면서 "정부의 지원책이 현실문제 해결과는 동떨어져 있기 때문"이라고 정부 정책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했다. 김 시장은 아울러 "분만을 하려는 산부인과 의사가 전국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디"면서 "한 달에 아이를 70명씩 받으며 버티다 도저히 힘들어 분만을 포기했다는 의사 선생님은 여러 번 죄송하다고 말했다"고 하면서 우리 의료현실에서 돌출된 문제점을 소개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분만뿐만 아니라 소아과, 응급의학과, 외과처럼 꼭 있어야 하는 분야를 꺼리는 현상은 의사 배출과정, 수가체계, 인구 등 다양한 요인의 결과"라면서 "의사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끝으로 "우선은 공공산후조리원 건립과 운영, 응급분만시 산모 이송 등. 할 수 있는 일부터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강조했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사본 -김보라 김보라 안성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348671709_569833548600187_4209287745264256872_n (1) 사진제공=페북 캡처

양주시 지역화폐 부정유통 근절 가두캠페인 전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22일 덕정시장 일대에서 지역화폐인 양주사랑카드 부정유통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소비자교육중앙회 양주시지회와 관계부서 공무원이 참여해 시민에게 지역화폐 불법 수취 및 환전,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지역화폐 결제 거부 등 위법성을 적극 알렸다. 양주시는 지역화폐 부정유통을 1년 365일 상시 단속하고 있으며, 혹시라도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경우 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팀으로 즉각 신고하면 된다. 황은근 일자리경제과장은 "캠페인을 통해 지역화폐 불법유통을 근절하고 올바른 소비문화가 확립돼 지역화폐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 22일 지역화폐 부정유통 근절 가두캠페인 전개 양주시 22일 지역화폐 부정유통 근절 가두캠페인 전개. 사진제공=양주시

주광덕-한화진 남양주 팔당상수원 규제개선 공유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3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만나 상수원보호구역 제도 등 불합리한 규제개선에 대해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하수처리장 확충 국비지원 요청 △불합리한 상수원보호구역 규제개선 △공장설립 승인지역 업종 확대로 지식산업센터 활성화 도모 △특별대책지역 내 계류장 증설 허용 등을 건의했다. 3기 신도시 건설 등 여건 변화에 따라 하수처리시설 신-증설이 필요한 만큼 주광덕 시장은 하수처리장 확충을 위한 국비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아울러 환경정비구역 내 음식점 용도변경 비율 확대, 용도변경-증축 면적 합리화, 상수원보호구역 내 어로행위 보상 추진 등 규제개선 사항도 집중 논의됐다. 또한 수도권정비법상 중첩규제를 받는 공장설립 승인지역 내 지식산업센터 공실 해소와 활성화를 위해 무공해 제조업 등 4차 산업 관련 신산업 입주 허용과 6개월 거주 제한요건 예외 적용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특별대책지역 내 계류장에 대해선 기존 허가된 팔당호 수상레저 계류장이 협소함을 언급했다. 안전상 최소면적이라도 일부 증설이 필요하며, 기존 허가 사업장에 대한 진입로-주차장 확보를 위해 하천 단순 점용도 허용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1975년 지정된 팔당 상수원보호구역은 여의도 면적 약 55배 크기인 158.8㎢ 규모로 전체 면적 약 26%인 42.4㎢가 조안면 행정구역에 해당한다. 주광덕 시장은 ‘진심소통 1박2일 프로젝트’로 취임 이후 가장 먼저 조안면을 방문해 강력한 중첩규제로 고통 받고 있는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주민 기본권 회복과 복지증진 등을 이뤄낼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나갈 계획이다.kkjoo0912@ekn.kr남양주시장-환경부 장관 23일 상수원보호구역 규제개선 논의 주광덕 남양주시장-한화진 환경부 장관(오른쪽) 23일 상수원보호구역 규제개선 논의. 사진제공=남양주시

이권재 오산시장 “일정기간, 물류창고 시설 승인 보류할 것”

이권재 오산시장은 23일 "풍농물류센터 관련해 주민들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협의, 조치 완료했다"면서 "향후 일정기간동안 물류창고 신설은 승인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라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어제 성호중학교에서 풍농 물류센터 관련 주민대책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했다"면서 "현재 오산시정을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사후 예측되는 문제를 간과한 과거 잘못 꿴 첫 단추를 바로잡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잡고 주민들과 소통해왔디"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지난해 9월부터 총 8회에 걸쳐 인근 주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었다"면서 "동부대로변 횡단보도 이전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단속카메라 설치, 물류센터 남측 2m 보도공사 완료, 학생통학 셔틀버스 운영에 따른 증차계획 수립, 성호고 후문 통학로 재포장공사, 등하교 시간 남측 통학로 인근 물류창고 출입구 폐쇄, 등하교시간 화물차량 운영 제한 및 신호수 배치, 등교시간 2개소 신호수 배치등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협의, 조치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또 "대책위 주민들께서 ‘지난해 물류센터 공사 당시보다 훨씬 안전해졌다’며 발빠른 대처에 감사의 말씀을 듣었다"면서 "오산시장으로서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고 당연한 일이기에 쑥쓰러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저는 향후 일정기간동안 물류창고 신설은 승인하지 않을 계획"이라면서 "이번 풍농물류센터 관련된 사안을 생각할때 사후약방문일지라도 신속하게 대처하면 피해를 줄이고 미래에 대한 계획에 참고가 될수 있기에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응원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과 모든 시민들께 감사 드린다"고 인사했다. ◇성호중·고교 학부모 간담회… 7+1개안 건의안 처리 보고 한편 이 시장은 지난 22일 오전, 성호중학교에서 열린 풍농 물류센터 관련 주민대책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해 학생 통학안전 7+1개 개선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시장과 시청 주무부서 관계자, 안민석 국회의원,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을 비롯해 성호 중·고등학교장, 성호중·고 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 물류센터 주민대책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간담회 자리에서"첫 단추를 꿸때부터 사후 문제에 대해 명확히 했어야하는데 전임 시정에 그렇게 하지 못한 건 문제였다. 오산은 화성의 16분의 1정도로 땅이 협소한 데 물류창고가 너무 많다"며 향후 일정기간 물류창고 신청은 반려할 계획임을 명확히 했다. 이 시장은 이어 "아파트 지구단위 계획 초기부터 지역주민들을 위한 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도록 하는 기부채납 등을 제시하겠다"며 "모든 문제를 한번에 해결할 수는 없지만 경청하는 자세로 임해 빠르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33 이권재 오산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34-vert 사진제공=페북 캡처

웰컴 ‘양주정원 중랑천’ 유채꽃 장관!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 관내 양주역 주변 중랑천에 유채꽃이 만발해 장관을 이뤘다. 양주시는 의정부시계~양주역 구간 약 1만7000㎡에 ‘양주정원 중랑천’을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 동북부 대표적 국가하천인 중랑천 발원지가 양주인데도 아직도 이를 모르는 시민이 많아 이런 사실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23일 양주정원 중랑천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들러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유채꽃밭을 관람했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양주정원 조성으로 중랑천 발원지인 양주를 적극 알리고 양주시민 자긍심도 제고하고 싶다"며 "시민도 관심을 갖고 많이 관람해 꽃으로 잠시 여유를 즐기며 심신을 달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정원 중랑천은 중랑천 둔치 약 1㎞에 올해 3월 유채꽃 씨를 파종해 최근 개화에 성공하고, 앞으로 계절마다 개화 시기에 맞는 꽃을 선정해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 및 방문객 호응에 따라 관내 주요 하천변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다.kkjoo0912@ekn.kr양주시 ‘양주정원 중랑천’ 유채꽃밭 양주시 ‘양주정원 중랑천’ 유채꽃밭.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양주정원 중랑천’ 유채꽃밭 양주시 ‘양주정원 중랑천’ 유채꽃밭.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K-Textile 중국 수출로드쇼’ 참여기업 공모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2023년 양주-포천-동두천 섬유패션위크를 연계해 섬유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K-Textile 중국 중부 내수시장 수출로드쇼’에 참여할 관내 섬유기업을 내달 2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이번 수출로드쇼는 양주시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경기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하며 중국 허난성 최대 규모 의류 패션박람회인 ‘허난626 패션브랜드 박람회’에 한국 홍보관을 구성해 섬유기업 새로운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 국내외 유명 브랜드 265개가 참가하는 박람회는 6월25일 허난성 주마디앤시(市) 시평(西平) 특별 야외전시장에서 열리며 사전 주선, 현장 바이어와 1:1 상담회, 현지 산업 시찰뿐만 아니라 패션쇼-라이브커머스-포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수출로드쇼 참가 대상은 양주-포천-동두천시에 소재한 섬유원단 제조 기업, 해당 관내 기업과 OEM 협력 생산하고 있는 경기도 내 기업 10개에 한해 지원하며, 양주-포천-동두천시 관내 기업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박람회 참가비를 비롯해 △현장 통역원 1인 △샘플 배송비 △중문 디렉토리북 제공(PDF파일) 등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KOTRA 누리집 내 사업 공고문을 참고해 KOTRA 무역투자24 사업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KOTRA 경기북부지원단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인현 자족도시조성과장은 23일 "제로 코로나 정책 등으로 온라인 화상상담으로만 참여하던 작년과 달리 대면으로 해외 바이어에게 우리 섬유기업 우수성을 알려 해외수출 판로를 회복하고 수출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외시장 진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 ‘K-Textile 중국 중부 내수시장 수출로드쇼’ 안내문 양주시 ‘K-Textile 중국 중부 내수시장 수출로드쇼’ 참여 안내문. 사진제공=양주시

남양주시 자립준비청년 ‘청년멘토’ 공모…동행응원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자립준비청년을 심리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돌봐주고 고민 해결에 동행해줄 ‘남양주형 나로서기 나비스 스텝 업(약칭 나나 스텝 업)’ 멘토단을 추가 모집한다. 나나 스텝 업 멘토단은 관내 18세 이상 자립준비청년 주거-진로-일상생활 등 사회초년생으로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 4월 출범했으며 전문가 멘토, 동행 멘토, 자립선배 멘토 등 현재 45명으로 구성됐다. 남양주시는 자립준비청년과 함께 소통하면서 정보 공유 및 정서적 지지 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다양한 분야 멘토링에 참여할 ‘청년 멘토’를 추가 모집하며 청년 멘토는 2년간 생활 전반에 걸쳐 온-오프라인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청년 멘토는 만39세 이하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청년, 남양주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청년,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아동에서 자립에 성공한 수도권에 거주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세부내용은 남양주시 누리집(nyj.go.kr) 모집공고-일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남양주시는 20일 정약용 펀그라운드에서 전문가-동행-자립선배 및 청년 등 멘토단과 멘티인 자립준비청년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독립 축하 캠프 ‘WE PLAY’를 개최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자립준비청년 응원 ‘청년멘토’ 공모 안내문 남양주시 자립준비청년 응원 ‘청년멘토’ 공모 안내문. 사진제공=남양주시

유정복, "일자리 창출에 정책의 우선순위를 두겠다" 강조

유정복 인천시장은 23일 "시민 행복을 위해 단연코 일자리를 마련하는데 정책의 우선순위를 두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란 글을 통해 이런 뜻을 밝혔다. 유 시장은 글에서 "일을 한다는 것은 단순히 경제력을 갖는 것은 물론 삶 그 자체"라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일자리 부족은 사회 불안과 경제적 불평등을 증가시키며 개인의 사회적 고립 문제 또한 가중한다"고 고용불안에 대한 폐해를 지적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인천시가 오늘 2023 인천 일자리 한마당을 열었다"면서 "특히 여성, 다문화, 노인, 장애인, 새터민 일자리 마련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아울러 "청년창업 정보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며 "시민 행복을 위한 길에 우선순위를 둘 수는 없겠지만 단연코 일자리를 마련하는데 정책의 우선순위를 두겠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끝으로 "행복과 보람이 넘치는 일자리, 많이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25 유정복 인천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27-tile 사진제공=페북 캡처

양주시 재난관리평가 ‘우수’…특교세 0.8억획득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도 재난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재난관리 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전국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재난관리 전반에 대한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주요 추진 실적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르면, 양주시는 △전년도 재난안전관리 미흡사항 개선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담당자 전문교육 실적 △안전신문고 활성화 △업무 연속성 유지 노력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관리 및 개선 실적 등 재난예방, 대비, 대응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8000만원,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취약시설물 안전점검, 안전관리계획 수립,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행, 안전시설 설치사업 추진 등에 노력을 기울인 끝에 재난관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이란 큰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미흡한 분야는 개선-보완해 안전한 삶의 그린도시 양주를 만들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미흡 지표로 나타난 △방재안전직 정원 확대 △재난관리부서 근무자 인센티브 지급 △재난 분야 민간단체 활성화 등 지표에 대해 개선계획을 수립해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평가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kkjoo0912@ekn.kr2022년 양주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 2022년 양주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 사진제공=양주시 2022년 양주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 2022년 양주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 사진제공=양주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땀에 젖고 더위에 지쳐 공부하는 학생, 이제는 없어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땀에 젖고 더위에 지쳐 공부하는 학생이 이제는 없어야 한다"면서 "냉난방비 추가 소요액 500억여원을 추경예산으로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대책 마련을 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벌써 낮 최고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걸 보니, 올여름 ‘찜통 교실’이 될까 염려된다"면서 더위 속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그리면서 안타까워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최근 전기·가스 요금이 인상되면서 학교는 운영비 부담으로 에어컨 가동에 제한이 생길 수밖에 없다"면서 "땀에 젖고 더위에 지쳐 공부하는 학생, 없어야 하지 않겠습니까?"라고 또 다시 부언, 이 문제 해결을 시사했다. 임 교육감은 또 "모든 정책은 선후(先後), 경중(輕重), 완급(緩急)을 고려해야 한다"며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환경’은 경기교육의 ‘선·중·급(先·重·急)’이다"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경기도교육청은 냉난방비 추가 소요액 500억여원을 추경예산으로 편성하려고 한다"면서 "경기도의회 예산심의 절차가 완료되면 초·중·고는 한 학교당 평균 18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합리적인 에너지 소비도 중요하지만 공부하는 교실에서 만큼은 한여름 찜통 교실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경기도교육감 신년사 사진1 (1)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22-horz 사진제공=페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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