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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특색있는 대표축제 육성 ‘몰두’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하남시 문화예술 정책개발 연구단체(이하 문화예술 연구단체)가 24일 의회에서 지역 대표축제 발굴-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하남시 미래‘를 주제로 열렸으며 하남시 문화정책 방향 수립 및 지역 대표 축제 육성을 위한 정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표의원인 정병용 자치행정위원장을 비롯해 회원인 강성삼 의장, 정혜영-오승철-오지연 의원과 하남시 문화정책과, 하남문화재단 공연기획팀 및 생활문화팀 관계자, 문화의거리육성위원회 곽태호-이유미 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정책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특히 하남 문화예술 현주소를 진단하고 △하남시 대표축제 필요성 및 발굴 △권역별(미사-위례-감일-원도심) 문화예술 정책방향 △’미사 문화의거리‘ 조성 의미와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3040세대 인구 유입률 전국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젊은 하남 특성을 반영한 하남시만의 독특한 거점형 및 관광형 지역축제를 개발하자는데 한목소리를 냈다. 정병용 대표의원은 "함평 나비축제나 화천 산천어축제처럼 유일성과 축제 차별화, 지속 가능성을 일궈내는 역발상이 필요하다"며 "급성장하고 있는 하남시도 지역 대표축제 연구-발굴을 통해 문화적 정체성을 확보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화예술은 우리 일상은 물론 삶을 더욱 윤택하고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윤활유와도 같다"며 "우리 하남의 문화역량을 높이고 문화정책을 수립하는데 필요한 기초적인 정책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같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3월 결성된 문화예술 연구단체는 하남지역 특색을 반영한 문화예술 정책 발굴 및 증진을 위해 정병용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을 대표로 부대표에 정혜영 의원, 회원에 강성삼 의장, 오승철-오지연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kkjoo0912@ekn.kr하남시의회 24일 대표축제 발굴-육성 간담회 개최 하남시의회 ‘하남시 문화예술 정책개발 연구단체’ 24일 대표축제 발굴-육성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하남시의회 하남시의회 24일 대표축제 발굴-육성 간담회 개최 하남시의회 ‘하남시 문화예술 정책개발 연구단체’ 24일 대표축제 발굴-육성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하남시의회

고양시의회, 꽃박람회 발전방향 세미나 개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브랜드연구회’가 23일 고양국제꽃박람회 컨퍼런스룸에서 ‘고양특례시 도시 브랜딩을 위한 꽃박람회 활성화 방안 및 방향성 논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고양시의회 도시브랜드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고양시 도시브랜드담당관 소속 공무원, 고양국제꽃박람회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연구회는 고양국제꽃박람회 양유정 운영본부장으로부터 2023년 박람회 현황과 결과 분석 브리핑을 듣고,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을 통해 꽃박람회 활성화 방안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정민경 도시브랜드연구회 회장은 "올해 15회째를 맞은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이미 우리 고양특례시의 대표적인 브랜드 자원이지만 아직 무한한 성장 가능성이 남아있다"며 "시민 만족도를 제고해 더욱 사랑받는 꽃박람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브랜드연구회는 고양 유-무형의 브랜드 자원을 통한 도시브랜딩 방향과 전략을 연구하고자 구성됐다. 회장 정민경, 부회장 신현철 의원을 비롯해 김해련, 송규근, 조현숙 의원이 회원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고양시의회 도시브랜드연구회 고양국제꽃박람회 세미나 개최 고양특례시의회 도시브랜드연구회 23일 고양국제꽃박람회 세미나 개최. 사진제공=고양특례시의회 고양시의회 도시브랜드연구회 고양국제꽃박람회 세미나 개최1 고양특례시의회 도시브랜드연구회 23일 고양국제꽃박람회 세미나 개최. 사진제공=고양특례시의회

경기도교육청,전자태그 도입으로 물품관리 효율 제고

경기도교육청은 26일 2023년도 전자태그(RFID) 기반물품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전자태그(RFID) 기반 물품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은 모든 기관의 물품과 보유대장을 하나하나 대조해 ‘K-에듀파인 통합자산관리시스템’에 물품정보를 별도 입력해야 하는 기존업무 처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2021년 도입됐고 올해로 3년째이다. 2023년도 사업 대상은 초등학교 751교, 고등학교 169교이며 본청을 포함해 모두 921개 기관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도내 모든 기관의 75%가 구축되고 기관별 보유물품 수에 따라 900만원에서 16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학교 현장의 업무를 덜고 물품관리를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용역과업 수행 시 계약업체가 물품대장의 모든 물품에 대해 사진대장을 작성하도록 했다. 또한 하자보수 기간 중 분기별 또는 반기별 1회 이상 학교를 방문해 전자태그 장비 점검, 재물조사 등 업무를 적극 지원하도록 개선했다. 이근규 도교육청 재무관리과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물품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며 "앞으로 시스템의 순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자태그(RFID) 기반물품관리시스템은 2021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추진하는 한시 사업으로 내년까지 모든 기관에 보급할 계획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도교육청 수원 광교 신도시 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고양시의회 고양 역사-문화 유적지 현장견학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의회가 24일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역사-문화 유적지 현지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우적지 견학은 고양시 문화관광해설사회 김옥석 회장과 전현서 해설사와 함께 서오릉~영사정~최영 장군 묘를 돌아보는 일정으로 고양 역사와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해 지역발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고양 문화유산 보호와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고양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고양 서오릉, 고려 후기 영웅적인 무장인 최영 장군 묘 등 풍부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규모가 경기도에서 용인시에 이어 두 번째에 이른다. 이번 역사탐방을 추진한 김영식 의장은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지역 역사와 문화에 대한 식견을 넓히고 이를 고양시 역사-문화 관련 정책 발전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고양시의회 24일 고양 역사-문화 유적지 현장견학 고양특례시의회 24일 고양 역사-문화 유적지 현장견학. 사진제공=고양특례시의회 고양시의회 24일 고양 역사-문화 유적지 현장견학 고양특례시의회 24일 고양 역사-문화 유적지 현장견학. 사진제공=고양특례시의회

시흥시의회, 2023년 마을방역단 발대식 참석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의회가 24일 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열린 2023년 마을방역단 발대식에 참석했다. 이날 마을방역단 발대식은 개회선언, 마을방역단 활동계획 보고, 위촉장 수여, 감염병 퇴치 결의문 선서, 위생해충 생태 및 효율적 방역방법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마을 내 취약지역에 대한 소독-방역 활동으로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을방역단은 구성됐으며, 올해는 19개동 317명 시민이 참여해 오는 6월 동별 방역단 활동에 필요한 관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을방역단은 주요 유충 서식지인 고인물 없애기와 성충 방제를 위한 친환경 연무소독, 환경정화를 위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마을방역단과 함께 지역 위생해충 퇴치 결의를 다짐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할 뜻을 밝혔다. 송미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감염병 퇴치를 위해 좋은 뜻으로 참여해준 마을방역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시흥을 만드는데 시의회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2023년 시흥시 마을방역단 발대식 2023년 시흥시 마을방역단 발대식.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2023년 마을방역단 발대식 축사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2023년 마을방역단 발대식 축사. 사진제공=시흥시의회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 나들라온 개관식 참석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4일 일산동구 장항동 ‘나들라온’ 개관식에 참석해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개관을 준비한 고양시 관계자를 격려했다. 나들라온은 과거 한강 철책을 지키는 군인 막사였던 통일촌 군막사를 리모델링한 시설이다. 군대 내무반 체험실로 꾸며진 포토존과 야외 휴게공간이 조성돼 DMZ 평화의길 고양코스 방문자 쉼터와 안보교육 전시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나들라온 인근에 있는 장항습지는 군 철책선이 세워지면서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며 오랜 기간 자연 그대로 보존돼 매년 많은 철새가 찾아오고 있다. 특히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비롯해 다양한 생명체가 서식하고 있다. 장항습지는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 중 유일하게 람사르습지로 지정됐으며, 나들라온과 함께 한강하구를 찾은 시민에게 사랑받는 관광지로 발전할 것이란 예측이다. 고부미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은 "폐쇄된 군 막사를 특색 있는 시민 쉼터로 만들어준 공무원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양시 역사와 문화가 반영된 특화 콘텐츠를 계속 발굴해 달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24일 나들라온 개관식 참석 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24일 나들라온 개관식 참석. 고양특례시의회 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24일 나들라온 개관식 참석 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24일 나들라온 개관식 참석. 사진제공=고양특례시의회

경기도,‘2023년 도쿄게임쇼’  참가기업 모집

경기도가 26일 ‘2023년 도쿄게임쇼’ 한국공동관 참여기업을 오는 6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 게임 해외 진출 판로지원 사업은 도내 게임사의 해외시장 진출과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외 게임쇼 참가 지원 형태로 진행되며 올해는 아시아 시장을 중점으로 도쿄게임쇼와 태국게임쇼에 참가할 게임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도쿄게임쇼는 오는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약을 통해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본사가 소재하고 게임 제작이 완료됐거나 제작 완료가 임박한 게임을 보유한 기업으로 최종 선발된 참여기업은 전시회 공동관 내 기업별 부스 제공, 비즈 매칭, 기업홍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쿄게임쇼 참가기업은 총 6개 사를 선발할 예정이며 심사는 1차 서류심사 후 2차 발표심사로 진행된다. 도는 게임 콘텐츠의 우수성 및 경쟁력, 기업역량,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최혜민 도 디지털혁신과장은 "도쿄게임쇼 참가 지원을 통해 경기도 게임사의 동아시아권 진출을 돕고, 태국게임쇼 참가 지원을 통해서는 동남아시아 신흥시장 개척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점차 해외게임쇼 참가 범위를 북미 시장, 유럽 시장 등으로 확대해 경기도 게임 수출이 활성화되고 글로벌화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19년 도쿄게임쇼 한국공동관을 통해 2067만 달러(한화 약 266억원) 상당의 수출계약 성과를 달성했으며 지난해에는 태국게임쇼 경기도관에 9개 기업을 지원해 3480만 달러(한화 약 453억원) 상당의 수출계약 성과를 창출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21 ‘2023년 도쿄게임쇼’ 한국공동관 참여기업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 고양 대곡역세권 및 시흥 정왕·포동 일원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경기도가 26일 ‘대곡역세권’ 개발사업 예정 지역인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일원 1.69㎢와 ‘자동차클러스터, 정왕동 공공주택지구, 시민 종합운동장’ 개발사업 지역인 시흥시 정왕동·포동 일원 3.26㎢를 2025년 5월 30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19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이날 도 누리집에 공고했다. 도에 따르면 이들 지역은 개발사업 예정 및 추진 중으로 투기수요 유입 우려가 높아 2021년 5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으로 지정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였다. 도는 이들 지역이 토지 보상이 완료되지 않는 등 사업 초기 단계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사유가 소멸되지 않아 고양시장이나 시흥시장의 의견을 반영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2년 연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역의 토지를 거래하려면 고양시장이나 시흥시장의 허가를 받은 후 매매 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허가없이 계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받을 때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허가받으면 일정 기간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하며 위반 시 취득가액의 10% 범위의 이행강제금이 매년 부과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사업추진에 따른 지가 상승 기대심리와 투기적 거래 발생을 우려해 재지정하게 됐다"며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시장 상황에 따라 면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22 ‘대곡역세권’ 개발사업 예정 지역인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일원(좌)과 ‘자동차클러스터, 정왕동 공공주택지구, 시민 종합운동장’ 개발사업 지역인 시흥시 정왕동·포동 일원(우) 위치도 사진제공=경기도

안양시의회 ‘찾아가는 노동자상담센터’ 격려방문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25일 명학역 노외주차장에서 열린 찾아가는 노동자상담센터 현장에 들러 직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안양시 노동인권센터가 추진하는 찾아가는 노동자상담센터는 노동자 밀집 지역에 찾아가 노동자에게 간식 또는 커피와 함께 힐링 기회를 제공하면서 노무 상담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총무경제위원회 위원들은 노동자에게 직접 간식과 음료를 전달하며 노동인권센터 직원과 함께 안양시 노동인권센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박준모 총무경제위원장은 "안양 노동자에게 힐링 시간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노무 상담으로 노동자 권익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노동자상담센터를 운영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노동인권센터는 관내 노동자 1200여명을 대상으로 4월13일, 4월27일 두 차례 건설현장과 노동자 밀집지역을 찾아 노동자상담센터를 운영한 바 있으며, 올해 시범사업 진행 후 내년부터 사업을 확대해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 ‘찾아가는 노동자상담센터’ 방문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 25일 ‘찾아가는 노동자상담센터’ 격려방문. 사진제공=안양시의회

과천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비상’…반출금지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 막계동 산65-146(서울대공원 내) 잣나무 8주에서 채취한 시료 검경 결과 1주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이 확인돼 과천시가 긴급지역방제대책본부를 설치하고 25일 긴급방제를 실시하는 등 감염 확산 방지에 나섰다. 이번 과천 소나무재선충병은 서울시 서초구 내곡동에서 감염목이 발생해 해당 지역과 10km 반경 내 확산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예찰 조사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과천시는 이에 따라 24일 긴급지역방제대책회의(긴급 중앙방제대책회의와 통합)를 열고 긴급 방제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시기, 원인, 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과천시는 국립산림과학원과 역학조사를 시행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발생지역에 대한 정밀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막계동 발생지 관할인 서울시(서울대공원)와도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공동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과천시는 25일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지로부터 200~300미터 부근 산림에 대해 긴급방제를 실시했으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특별법’에 따라 발생지역 반경 2km 이내 행정동 전체 구역(막계동, 문원동, 주암동)을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직경 2cm 이상 소나무류 이동을 전면 제한했다. 지선녀 공원녹지과장은 "신속한 대응과 철저한 방제 및 예찰조사를 통해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소나무류 반출금지 협조와 소나무류 고사목 등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kkjoo0912@ekn.kr과천 소나무재선충병 검출 수목 과천 소나무재선충병 검출 수목.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 현장 과천시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 현장.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 현장 과천시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 현장.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 현장 과천시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 현장. 사진제공=과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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