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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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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 ‘공공버스 안전’ 현장점검 시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8.10 09:03
경기교통공사 공공버스 운행차량 안전점검

▲경기교통공사 공공버스 운행차량 안전점검. 사진제공=경기교통공사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교통공사가 여름철 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기도내 공공버스 운행차량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앞서 6월12일부터 8월4일까지 2개월간 경기교통공사는 장마-휴가철 버스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현장점검을 시행했다.

현장점검은 경기교통공사 직원, 경기도 공무원, 버스업체 직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경기도내 70개 차고지에 들러 경기도 공공버스 155개 노선 운행차량을 무작위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CNG 내압용기 손상 여부’, ‘연료장치 가스 누출 여부’, ‘재생타이어 사용 여부’, ‘안전벨트 고장 여부’, ‘차내 비상용 망치 및 소화기 관리 현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

경기교통공사는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여름 내내 수시 안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며, 안전점검 결과는 ‘2023년 버스업체 서비스 평가’에 반영해 버스업체가 자발적으로 차량 안전관리를 실시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경기교통공사 공공버스 운행차량 안전점검

▲경기교통공사 공공버스 운행차량 안전점검. 사진제공=경기교통공사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장마-휴가기간 내 발생할지도 모를 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차량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앞으로 남은 여름 동안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공무원-버스업체와 꾸준히 협력해가며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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