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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K-water 거북섬 활성화-현안해결 ‘합심’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시화MTV 조성과 관련해 거북섬 일대 활성화-주요 현안 해법을 모색하고자 2일 사업시행자인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시화MTV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도시균형개발사업단장, 경제국장, 환경국장, 맑은물사업소장, 관련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K-water 측은 박세훈 시화사업본부장, 시화사업처장, 시화환경처장, MTV사업단장, 시화경영처 경영보상부장 등이 참석했다. 참가자는 △거북섬 내 대형 캐릭터 조형물 설치 △시화MTV 근로자지원시설 건립비용 추가지원 △시화호의날 기념행사 개최 등 거북섬 일대 활성화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소춘 부시장은 "두 기관이 협력해 거북섬 활성화와 입주민 편의를 꾀하는 크고 작은 현안을 적극 해결해가자. 추가로 필요한 협의사항이 있으면 실무회의를 자주 열고 소통하자"고 제안했다. 박세훈 시화사업본부장은 이에 대해 "이번 정책협의회를 계기로 시흥시와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거북섬 활성화와 시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시흥시는 거북섬 일대 활성화 및 입주민 생활편의 증진 등을 위해 ‘거북섬 활력 증진 TF’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14개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TF전략회의 추진, ‘거북섬동’ 행정동 신설, ‘거북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거북섬 버스킹 추진’ 등에 집중하고 있다.kkjoo0912@ekn.kr시흥시-한국수자원공사 K-water ‘시화MTV 정책협의회’ 개최 시흥시-한국수자원공사(K-water) 2일 ‘시화MTV 정책협의회’ 개최

오후석 경기북부 기회발전특구 지정 ‘잰걸음’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1일 세종시에 위치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을 찾아 최우혁 지방혁신국장과 만나 경기북부의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면담에는 임순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도 함께했다. 오후석 부지사는 "경기북부에 기회발전특구가 지정되면 수도권 역차별로 인한 불균형을 해소하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와 함께 경기북부를 대한민국 성장 중심으로 이끄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 경제성장을 이끄는 동력이 될 수 있다. 국가균형위원회 협조가 필요하다"며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우혁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혁신국장은 "경기북부 기회발전특구 지정의 절실함을 인지했다"며 "향후 시행령 제정 및 기반 법령 개정, 관련 부처와 특례 및 인센티브 검토가 필요하며 구체적 지원방안 검토 후 시도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한편 수도권 중 일부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5월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수도권 내 기회발전특구는 인구감소지역 또는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제2조제1호에 따른 접경지역으로 김포시-고양시-파주시-양주시-포천시-동두천시-연천군-가평군 중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정하는 지역에 지정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는 현재 추진 중인 ‘인구 감소-관심지역 원인 분석과 대응방안 연구’, ‘경기북부발전종합계획’ 등과 연계해 기회발전특구 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경기도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경기도 공공버스 노선 18개확대…9월운행 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는 10개 시-군에서 제출한 노선을 대상으로 경기도버스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설 6개 노선과 기존 민영제에서 전환된 12개 노선 등 18개 노선을 ‘2023년 경기도 공공버스 신규 노선’으로 선정해 오는 9월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 공공버스는 영구면허로 운영하는 민영제와 달리 버스 노선을 공공이 소유하고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운송사업자에게 한정면허를 부여해 운영하는 제도다. 이번에 공공버스 노선을 경기도에 신청한 기초지자체는 파주-고양-시흥-안산-안양-화성-수원-성남-안성-평택 등 10개 도시다. 18개 노선 중 신규 노선 6개는 △(화성) 동탄2신도시~판교역 △(시흥) 정왕동~석수역, 정왕동~판교제2테크노밸리, 시흥능곡역~판교제2테크노밸리, 삼미시장~판교제2테크노밸리 △(고양) 대화동~경기도청 북부청사다. 이번 경기도 공공버스 신규 노선은 2021년 12개 노선 확대 이후 2년 만이다. 현재 경기도 공공버스는 155개 노선, 1447대가 운행 중이다. 기존 민영제에서 전환된 12개 노선은 △파주 문산읍~부천터미널(5000번) △수원 수원역~안산역(909번), 수원터미널~고양터미널(9900번) △안성 안성터미널~동탄역(8202번), 안성터미널~야탑역(8201번), 안성터미널~수원터미널(8200번) △안산 반월공단~수원역(707번) △안양 범계역~킨텍스(8407번) △평택 평택지제역~야탑역(6801번), 안중터미널~아주대학교(6800번) △고양 대화동~부천대학교(1001번) △성남 판교제2테크노밸리~고산지구(3100번) 등이다. 박승삼 경기도 교통국장은 "광역버스 입석 금지로 승차에 불편을 겪는 도민을 위해 안정적인 광역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신규 노선을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공공버스가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도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이상일, "어린이 보행 안전위해 필요한 안전시설물 설치 등 최선 다할 것"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일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에 필요한 시설물을 학교 주변에 추가로 설치할 방침"이라고 밝히면서 "2023년 용인서부 한마음 교통안전챌린지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런 뜻을 언급하면서 어린이 보행 안전에 대한 대책을 소상하게 설명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나라의 미래인 우리 어린이들이 어떤 교통사고도 당하지 않고 안전한 길로 다닐 수 있도록 모든 이들이 더욱더 노력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용인서부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년 용인서부 한마음 교통안전챌린지’에 적극 참여한다"면서 ",< 운전자도 보행자도 ‘가나다’로 지켜요 ! >,< 보다, 서다, 걷다 >"라는 캠페인에도 동참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또 "이처럼 운전자도, 보행자도 길과 주변을 잘 살피고, 남과 나의 안전에 세심한 신경을 기울인다면 우리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학교 등을 다닐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용인특례시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에 필요한 시설물을 학교 주변에 추가로 설치할 방침"이라면서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관내 모든 초등학교 주변에 ‘노란색 횡단보도’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아울러 "보행자가 우회전 차량의 접근을 미리 인식할 수 있도록 ’접근 경고시스템‘을 가동하고, 무단횡단을 막는데 도움을 주는 ’잔여적색시간표시기‘ 설치도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용인서부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용인서부 한마음 교통안전챌린지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적극 당부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100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2023년 용인서부 한마음 교통안전챌린저’ 참여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이상일 "환경교육도시 용인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위해 최선 다할 것"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일 "용인시가 민선 8기 출범 후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받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온실가스 배출량 줄이기 운동인 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시는 올해 환경교육주간(5일부터 11일까지)을 맞아 다양하고도 특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하거나 준비하고 있다"면서 "그중 하나가 "라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NZ’란 ‘Net Zero’의 줄임말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활동을 하자는 뜻"이라면서 "우리가 생활하면서 이 생각을 염두에 두고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 등 온실가스 관련 물질의 배출량을 줄이는 노력을 열심히 한다면 우리가 사는 고장의 환경은 더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시장은 또 "우리가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자는 취지의 에 용인특례시장인 저도 용인의 2030청년봉사단과 함께 참여한다"면서 "‘녹색 생활’ 실천은 △실내 적정 온도 지키기△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대중교통 이용하기△분리수거 잘하기 등"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제가 각종 일정을 소화해야 하고 시정업무를 봐야 하는 형편상 대중교통이용하기를 늘 실천하는 건 여의치 않지만 다른 것들은 큰 문제없이 잘해나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아울러 "용인의 2030청년봉사단이 NZ챌린지에 함께 참여하는 영상이 용인특례시 환경교육 블로그에 게시돼 있다"고 소개한 뒤 "NZ챌린지에 동참하시고자 한다면 참고하시기 바란다"고 부언했다.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NZ챌린지에 참여하려는 분은 생각한 바를 다양하게 표현해도 된다"면서 "그리고 그 내용을 개인SNS(페북, 인스타그램, 유튜브)에 올리실 때 ‘#용인NZ챌린지’라고 적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이 상일 4 이상일 용인시장 사진제공=용인시 캡처 사진제공=페북 캡처

백영현-김동연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1일 김성남-윤충식 경기도의원과 함께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한탄강 관련 현안사항을 브리핑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백영현 시장은 이날 △경기도 주관 한탄강 종합발전계획 수립 및 추진 △휴양형 관광지 조성을 위한 경기도 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 △한탄강 다목적댐 전환 기회 마련 등을 건의했다. 포천시는 이를 통해 개별 지자체의 법과 제도적 한계를 극복하고 숙박과 상업시설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새로운 관광자원을 발굴해 한탄강 권역을 경기북부 체류관광 거점으로 도약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탄강을 세계적인 지질생태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포천시는 ‘2025년 제11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 유치 제안서를 올해 4월 유네스코에 제출했고, 한탄강 대규모 홍수터를 활용해 국가정원과 대규모 축제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 정전 70주년을 맞이해 평화를 주제로 우드스탁 페스티벌을 한탄강에서 개최한다. 백영현 시장은 이와 관련해 김동연 지사 페스티벌 참석과 한반도 평화 메시지 전달을 건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에 대해 "우드스탁 페스티벌이 DMZ 국제영화제와 어우러지는 멋진 축제가 되길 기대하며 참석하고 싶다. 2025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의 한탄강 유치를 위해 경기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백영현 시장은 "한탄강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시작을 이끌 초석"이라며 "앞으로 포천시는 경기도와 협력해 경기북부 성장과 발전을 주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백영현 포천시장-김동연 경기도지사 1일 면담 백영현 포천시장-김동연 경기도지사(오른쪽) 1일 면담. 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김동연 경기도지사 1일 면담 백영현 포천시장-김동연 경기도지사(오른쪽) 1일 면담. 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김동연 경기도지사 1일 면담 백영현 포천시장-김동연 경기도지사(오른쪽) 1일 면담. 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김동연 경기도지사 1일 면담 백영현 포천시장-김동연 경기도지사(오른쪽) 1일 면담. 사진제공=포천시

이권재 오산시장, "반도체 소부장 유치로 경제도시로 나아갈 것"

이권재 오산시장은 4일 "민선 8기 오산시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로 베드타운이 아닌 경제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이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특화단지 유치에 올인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오산시는 최근 경기도내 4개시와 경쟁하는 산업통상자원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 프레젠테이션 평가에 참여했다"면서 "오산시에 사업장과 연구개발센터 유치 등을 예정하고 있는 세계적인 반도체 앵커기업 A사와 램리서치매뉴팩춰링, 이데미츠코산 등도 함께 힘을 보태주어 감사한 마음"이라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오산시는 경기남부 중심에 있으며 사통팔달 고속도로망까지 갖추고 있고 최근 발표된 용인 남사 반도체 클러스터와 사실상 맞닿아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그만큼 빠르게 K-반도체 엥커기업 모두에게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수평화된 생태계 형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성균관대, 한양대(에리카), 경희대(국제), 아주대, 경기대, 오산대 등 반도체 관련 학부들과 빠른 연계가 가능한 점도 이점으로 판단된다"면서 "경제자족도시를 핵심과업으로 정한 민선 8기 오산시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가 베드타운이 아닌 경제도시로 나아가고자 이와 관련한 지원에 적극 앞장서 왔다"고 했다. 이 시장은 특히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에 기초가 되는 전력, 용수, 폐수처리 등과 관련해서도 다각도의 시뮬레이션을 이미 마친 상태"라고 역설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미래산업의 쌀이 되는 반도체 부품을 공급할 소부장 특화단지가 조성된다면 오산의 미래먹거리가 풍성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산자부가 K-앵커기업과 산학연 연계가 빠르게 가능한 오산이 지닌 강점을 높이 평가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이권재 33 이권재 오산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99 사진제공=페북 캡처

이권재 오산시장, "PLAY야맥축제 개막 홍보...즐거운 추억 만들 축제 돼야!"

이권재 오산시장이 3일 "그동안 큰 사랑을 받았던 오산 오색시장 야맥축제가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에 걸쳐 제9회 PLAY야맥축제로 돌아온다"고 야맥축제를 홍보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수제맥주의 성지 ‘오산 오색시장’ 전통시장에서 즐겨보는 400여종의 수제맥주와 플리마켓,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수준 높은 공연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당당히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 잡은 오산 야맥축제, 올해에는 더 많은 방문객들이 즐거운 시간과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모두를 위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제9회 PLAY 야맥축제를 오산시의회 조미선의원께서 국제적으로 홍보해주셨다"면서 "우리 의원 영어실력이 대단하다. 음성만 들으면 원어민인 줄 알겠다.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이권재 33 이권재 오산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89-tile 사진제공=페북 캡처

[포커스] 고양시 난개발 방지 맞춤형지침 마련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비도시지역 난개발을 막고 지역 특성에 맞는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성장관리계획 재정비에 나선다. 이에 따라 △기존 수립된 성장관리계획 재설정 △현장 적용에서 나타난 문제점 및 사례 검토 및 개선 △성장관리계획 재정비 용역 7월 착수 등을 시행한다. 김성수 도시정비과 팀장은 3일 "비도시지역 난개발을 막고 계획적 개발 유도를 위한 고양시 특화된 성장관리계획 정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기존 성장관리계획구역 재설정…지역현실 반영 고양시는 비시가화지역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2017년 10월부터 덕양구 관산동 등 15개 동 일원 총면적 20.3㎢(계획관리지역 17.9㎢, 생산관리지역 1.8㎢ 등)에 대해 성장관리계획을 수립 운영해 왔다. 성장관리계획은 대상지역 실정에 맞는 주거-복합-공업 등 3가지 존으로 구별된 건축물 권장 용도에 따라 허용-불허를 설정하고 차량 교행이 가능한 최소 6m 도로를 확보하도록 했다. 기존 성장관리계획은 2003년 ‘국토 계획 및 이용 법률’ 제정에 따라 개발행위허가 제도 중 기반시설 부족 방지를 위해 연접개발행위를 제한했으나 공장 등 분산 입지, 투기 목적 개발 선점 등으로 2014년 법 개정을 통해 연접개발 제한을 폐지하는 대신 계획적 개발을 위한 성장관리계획(당시 성장관리방안)을 도입했다. 그러나 2017년 10월 성장관리계획 수립 이후 5년이 지나면서 지역 상황과 현실을 반영할 필요가 대두됨에 따라 고양시는 관련법 개정사항 반영, 성장관리계획 타당성 여부 재검토, 성장관리계획 운영상 문제점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속가능한 정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현장 적용과정 문제-사례 검토…성장관리계획 재정비 반영 기존 수립된 성장관리계획 지침을 운영하면서 현장 적용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 및 사례를 검토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고자 고양시는 재정비 용역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사실 도로 폭, 완충공간 적용 기준, 건축물 용도계획 기준 등 비시가화지역은 소규모 개발 난립으로 기반시설 부족 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현 시행지침 적정성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또한 성장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현행 ‘개발행위허가’ 한계를 극복하고 개발 압력이 높은 비시가화지역의 기반시설 부족 등 다양한 문제도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고양시는 전망했다. 현재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이 진행 중으로 관리지역(보전, 생산, 계획) 재정비 및 세분화 작업(농림지역→관리지역) 물량을 성장관리방안 재정비 용역에 반영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무질서한 개발로 인해 관리방안 수립이 시급하고 개발 압력이 높아 향후 난개발이 우려되는 비도시지역을 대상으로 수립된 성장관리방안 시행지침을 재정비해 지역맞춤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개발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청 전경 고양특례시청 전경.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유정복, "마니산 정기 듬뿍 받아 앞으로 더욱 활기찬 시정 펼칠 것"

유정복 인천시장은 3일 SNS를 통해 "오랜만에 산악회원분들과 함께 마니산 산행을 했다"고 알렸다. 유 시장은 이날 올린 란 제목의 글에서 마니산 정기를 거론하면서 ‘앞으로 활기찬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어 "숨 돌릴 틈도 없는 일정을 소화하다 보니 따로 운동할 시간이 부족해 퇴근 때 27개 층 468계단을 걸어 오르는 것이 운동의 전부"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오늘은 오랜만에 산악회원분들과 함께 마니산 산행을 하게 됐다"면서 "운동과 함께 마니산 정기 듬뿍 받아 더욱 활기 넘치는 시정 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마지막으로 "오늘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55 어양차산악회 행사에 참석한 유정복 인천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50-tile 유정복 인천시장의 마니산 산행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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