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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중기 기숙사임차료 지원규모↑…2.5억편성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 일환으로 ‘2023년 중소기업 노동자 임차료 지원규모를 전년 대비 7500만원이나 확대했다. 중소기업 노동자 임차료 지원은 사업주 명의로 노동자에게 기숙사를 제공하는 기업에 김포시에서 월 노동자 임차료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전년 대비 20% 확대한 월 임차비용 80%까지 지원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년도 계속 사업인 시비 사업 외에 신규 사업으로 도비 보조 사업이 추가되는 등 지원 규모가 확대됐다. 김포시는 올해 2월 ‘카카오톡 지원사업 알리미’ 채널, 부동산 중개업체, 유관기관 홍보 요청 및 언론매체 발표 등을 통해 이런 내용을 적극 홍보했으며 그 결과 작년 1차 공고 모집 대비 높은 사업 지원율을 보였다. 이번 사업에 기업들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김포시는 올해 예산을 전년보다 7500만원 많은 2억5000만원(도비 추가확보)으로 확대했으며, 기업 기술성 및 성장 가능성 등을 고려해 지원 기업 70개를 선정했다. 이번 임차료 지원금은 선정된 사업주에게 6월, 9월 12월 총 3번에 걸쳐 지급되며, 시비자체사업 3045만원, 도비매칭 사업 2337만원이 1차분 지원금으로 선정 사업주에게 6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김정애 기업지원과장은 9일 "이번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료 지원이 글로벌 경제위기로 경영사정이 여의치 않은 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잔여예산 범위 내에서 2차 모집을 실시할 예정으로 더욱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기숙사 임차료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kkjoo0912@ekn.kr김포시청 전경 김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포토뉴스] 양주 회천1동 ‘행복나눔 플리마켓’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 덕정행복마을관리소가 3일 덕정어린이공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행복나눔 플리마켓, 당근파는 마굿간’을 진행했다. 이번 플리마켓은 올해 4월부터 사용하지 않는 의류-생활용품 등을 기증받고 교환 쿠폰을 발행했다. 주민은 플리마켓에서 쿠폰으로 다른 물건과 교환하거나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했다. 플리마켓 참가자는 착한 자원순환, 행복나눔에 동참하고 우산 만들기, 전통놀이, 목공체험 등을 즐겼다. 박희병 지킴이는 "덕정행복마을관리소는 살기 좋은 회천1동을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이 모여 일하는 곳이다. 이번 행사에 많은 분이 동참해 큰 보람을 느낀다. 오는 10월 행사에는 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양주시 덕정행복마을관리소 ‘행복나눔 플리마켓’ 개최 양주시 회천1동 덕정행복마을관리소 3일 ‘행복나눔 플리마켓’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덕정행복마을관리소 ‘행복나눔 플리마켓’ 개최 양주시 회천1동 덕정행복마을관리소 3일 ‘행복나눔 플리마켓’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덕정행복마을관리소 ‘행복나눔 플리마켓’ 개최 양주시 회천1동 덕정행복마을관리소 3일 ‘행복나눔 플리마켓’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덕정행복마을관리소 ‘행복나눔 플리마켓’ 개최 양주시 회천1동 덕정행복마을관리소 3일 ‘행복나눔 플리마켓’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덕정행복마을관리소 ‘행복나눔 플리마켓’ 개최 양주시 회천1동 덕정행복마을관리소 3일 ‘행복나눔 플리마켓’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이권재 오산시장 "유엔군 초전기념, 스미스 특임부대 전몰장병 추도식...국가행사로 격상돼야"

이권재 오산시장은 9일 "한미동맹 시작의 상징, 오산 죽미령 전투를 기리는 유엔군 초전기념 및 스미스 특임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이 국가주도 행사로 격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서울에서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을 만나 매년 7월 5일에 열리는 유엔군 초전기념식 및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의 국가주도 행사로 진행할 것을 건의했다"고 적었다. 이 시상은 이어 "지난 4월 한미정상회담 워싱턴선언 통해 한미동맹이 굳건해지는 가운데 한미동맹의 시작점으로 상징되는 오산 죽미령 전투를 기억하자는 취지"라면서 "2013년 초전기념관 개관 당시에는 6.25전쟁영웅 고 백선엽 장군이, 2020년 죽미령평화공원 개관식에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참석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주한미군 관계자들도 해마다 이곳을 꼭 찾고 있고 2022년 캠프 험프리스 이전식 전날에도 한미연합사 주요인물들이 이곳을 찾았다"면서 "한미동맹의 첫 시작점이 된 오산 죽미령 전투를 기념하는 행사가 국가주도로 진행된다면 양국의 동맹과 결속이 더 굳건해지고 보다 더 큰 의미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6.25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7월 5일 유엔군 소속 미군 스미스부대 540명은 오산 죽미령 전투에서 총 6시간 15분 간 용감히 북한군에 맞서 싸웠다"며 "이 전투는 유엔군 소속 미군의 존재가 북한에 알려지며 파죽지세의 북한군 남하를 일시 저지, 반격의 시간을 벌어줬던 우리에게도 유엔군에게도 미군에게도 의미있는 중요한 전투였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한미동맹 시작의 상징, 오산 죽미령 전투를 기리는 유엔군 초전기념 및 스미스 특임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이 국가주도 행사로 격상될 수 있길 24만 오산시민과 함께 강력히 희망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33 이권재 오산시장이 9일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과 함께 하고 잇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36-tile 사진제공=페북 캡처

의왕시 독거노인 전수조사 돌입…안심의왕↑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가 독거노인 긴급 대응환경을 강화하기 위해 독거노인 전수조사 및 응급 안전카드 사업인 ‘안심의왕! 노인 돌봄 안전망 고도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의왕시는 7일 아름채노인복지관에서 사업 시작을 알리는 ‘안심의왕! 마을속속 발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독거노인 전수조사 인력 64명과 수행기관(사랑채, 아름채노인복지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독거노인 전수조사 목적과 방향 △마을속속 발굴단 위촉장 수여 △방문조사자 안전교육 △개인정보 보호 교육 등을 진행했다. 마을속속 발굴단은 고독사 예방과 독거노인 긴급상황 대응환경 강화 등을 위해 오는 6월19일부터 8월 말까지 4177명을 대상으로 △주거상태 △건강상태 및 일상생활 △가족관계 단절 여부 및 응급상황 시 비상연락체계 등 전반적인 상황을 조사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발대식에서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다양한 노인복지정책 제공뿐만 아니라 안전과 돌봄에 취약한 어르신이 발생되지 않도록 민-관이 적극 협력해 빈틈없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의왕시는 돌봄서비스 또는 사회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독거노인에게 국민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등 공적 급여 지원 외에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례관리 등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 및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희망하는 독거노인 가구에는 위급상황 안전카드를 배부해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최초 발견자가 발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응급대응 환경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방경미 노인장애인과장은 "이웃 중 독거노인이나 도움이 필요한 노인이 있으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또는 사랑채노인복지관 및 아름채노인복지관으로 즉시 알려달라"고 요청했다.kkjoo0912@ekn.kr의왕시 독거노인 전수조사 조사원 발대식 현장 의왕시 독거노인 전수조사 조사원 발대식 현장.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독거노인 전수조사 조사원 발대식 현장 의왕시 독거노인 전수조사 조사원 발대식 현장.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복지시설 종사자 건강검진비 30만원 지원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가 올해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30만원 상당 종합검진비를 지원한다, 의왕시와 의왕시사회복지협의회는 시티병원, 영내과의원 등 관내 병원 및 검진기관 5곳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건강검진 지원’ 협약식을 7일 열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지원대상은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복지사업 수행기관에서 근무하는 일정조건을 갖춘 종사자이며 올해는 홀수년도 출생자, 내년에는 짝수년도 출생자가 지원받게 된다. 종합검진은 매년 2~11월까지 진행하며, 원하는 날짜를 협력 병원 등에 사전예약하면 초음파-내시경 등 다양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종사자의 배우자, 직계존비속 등 가족도 동일한 수준 건강검진을 30만원에 받을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9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복지 향상이 시민을 위한 질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긍지를 갖고 현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의왕시 7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종합검진비 지원협약 체결 의왕시 7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종합검진비 지원협약 체결. 사진제공=의왕시

방세환 광주시장, "중첩규제 등 광주의 현안 해결하는데 최선의 노력 다할 것"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은 9일 "중첩규제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시민들의 고충과 국가정책에 대한 의존율이 높을 수밖에 없는 광주의 현안을 해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방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라는 글을 통해 이런 뜻을 밝혔다. 방 시장은 글에서 "화성시 전곡항 요트마리나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3차 정기회의에 참석했다"고 적었다. 방 시장은 이어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초청해 각 시군의 건의사항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광주시는 총 8가지 건의사항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건의사항은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 △세종~포천 고속도로 오포나들목 교차로 개선 △경기광주TG 교차로 개선사업 조속 추진 △국도 45호선 대체우회국도 건설 △GTX(수서·광주·원주) 순환 노선 우선 추진 △경강선 연장 △지하철 8호선 연장 △ 경강선 배차간격 단축 및 증량 등이다"라고 소개했다. 방 시장은 그러면서 "각 사업의 타당성을 보완해가며 국토부와 물밑 교섭하던 8가지 건의사항을 지난주 이원재 국토부 제1차관님에 이어, 원희룡 국토부장관에게 전달하며 수면 위로 올려놨다"고 덧붙였다. 방 시장은 끝으로 "중첩규제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시민들의 고충과 국가정책에 대한 의존율이 높을 수밖에 없는 광주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국토부를 포함한 중앙부처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향후 방향을 정했다. 경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QKD 1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QKD 2-vert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총회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백영현 포천시장 장암저수지 집중안전점검 실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대한민국 안전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 일환으로 장암저수지 현장점검을 7일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관련부서 공무원, 포천시 안전관리자문단 등 10여명이 동행했다. 5월24일 백영현 시장은 내촌교 현장을 점검한 바 있다. 농업정책과장 등은 현장점검에 앞서 시장 집무실에서 점검방법 등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이후 참석자는 장암저수지 현장으로 이동해 토목 등 시설 전반에 걸쳐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백영현 시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관리상태를 다시 한 번 살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포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도 생활 속 안전관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올해 교량 등을 포함한 재난취약시설 67곳을 대상으로 4월17일부터 6월16일까지 2023년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한 뒤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다.kkjoo0912@ekn.kr백영현 포천시장 7일 장암저수지 집중안전점검 실시 백영현 포천시장 7일 장암저수지 집중안전점검 실시. 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 7일 장암저수지 집중안전점검 실시 백영현 포천시장 7일 장암저수지 집중안전점검 실시. 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 7일 장암저수지 집중안전점검 실시 백영현 포천시장 7일 장암저수지 집중안전점검 실시. 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 7일 장암저수지 집중안전점검 실시 백영현 포천시장 7일 장암저수지 집중안전점검 실시. 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 7일 장암저수지 집중안전점검 실시 백영현 포천시장 7일 장암저수지 집중안전점검 실시. 사진제공=포천시

파주시 구인구직 박람회 20일개막…112명 채용예정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금촌동 MH타워 8층)에서 2023년 제3회 ‘구인-구직 만남의날’을 개최한다. 이번 구인-구직 박람회는 고용노동부 파주고용센터와 합동으로 진행하며 15개 구인업체가 참여한다. 모집 분야는 생산(식품, 생활용품, 물티슈)을 비롯해 △제조(금고, 범용 연마기) △물류(입출고, 진열, 검수, 포장) △반도체(현장 청소, 운반, 검사) △일반사무(행정, 총무, 재고관리) △장애인(도로 가드레일 생산) 등 112명을 현장면접과 채용대행으로 고용한다. 파주시는 이번 행사에서 구직자에게 취업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업체에 현장면접 장소 제공 및 채용대행 서비스를 지원해 고용률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구직자는 사전접수 후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면접에 응시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세부내용은 파주시 누리집(paju.go.kr) 또는 워크넷 누리집(work.go.kr)을 참고하거나 파주시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연경 파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9일 "올해 상반기 마지막 채용행사인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구인-구직자 모두가 원하는 일자리와 인재를 만나는 기쁜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올해 2월과 4월 두 차례 마련한 ‘구인-구직 만남의날’에 29개 기업, 368명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85명이 취업해 23.1% 취업률을 기록했다.kkjoo0912@ekn.kr2022 파주시 구인구직 만남의날 현장 2022 파주시 구인구직 만남의날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안산시 "참전유공자 미망인 복지수당 지급시작"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가 오는 7월부터 참전유공자 미망인에게 월 5만원 복지수당을 지급한다. 올해 4월 안산시는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 조례’를 개정해 미망인 복지수당 지급조항을 신설했다. 참전유공자가 사망하면 보훈자격 등이 유족에게 승계되지 않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미망인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지급 대상은 신청일 기준 안산시에 1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이며 올해 7월을 시작으로 신청한 날이 속한 달부터 월 5만원 수당을 받게 된다. 신청은 이달부터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9일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은 마땅한 도리"라며 "앞으로도 구가유공자 희생과 헌신에 보답할 수 있도록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산시청 전경 안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여의도행 301-320번 버스요금 350원↓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가 안산에서 여의도를 오가는 301번-320번 2개 버스노선 운행계통 변경을 통해 1일부터 요금을 350원 인하했다. 연일 치솟는 물가를 안정시키고 민생경제를 회복시키려는 대책 일환이다. 안산시는 기존 직행좌석 중 2개 노선을 좌석형으로 운행계통을 변경해 요금을 기존 2800원에서 2450원으로 인하했다. 이들 노선은 1일 평균 5300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1995년 개통 이래 공단 근로자 등 시민의 발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러나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영향과 경기도 내에서 유일하게 재정을 지원받지 않는 민영제 노선이라 301번은 2014년부터, 320번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적자 노선이 됐다. 이에 따라 안산시는 여객 안정적 수송과 시민편익 증대를 위해 경기도 준공영제 노선에 편입되기 전까지 이번 요금인하에 대한 업체 손실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9일 "이번 교통비 경감이 지역 민생경제 안정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발이 되고 있는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다양한 정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경기도 시내버스 준공영제(공공관리제) 참여 준비를 위해 조례 제정 등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kkjoo0912@ekn.kr안산시 여의도행 301번 320번 버스요금 350원 인하 안내 안산시 여의도행 301번 320번 버스요금 350원 인하 안내. 사진제공=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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