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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경기재생사업 공모선정…도비 3.6억확보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가 경기도 주관 ‘2023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 기반구축단계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10.42억원(도비 3.61억, 시비 6.11억 등)으로 ‘원도심 활력 UP; 일거리 Hubline!’을 비전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지역은 덕풍전통재래시장과 신장사거리 골목상권 배후 저층주거지(덕풍동 403번지 일원)이며, 신사거리상인회, 하남시니어클럽 등 지역공동체 활동이 활발한 곳이다. 주민일거리 발굴로 주민 참여체계를 구축하고, 골목상권 활성화와 골목경제 회복을 사업 목표로 △경제선순환 시범사업 △작업역량 강화 △신사거리 간판 개선 △상권진흥 프로그램 △현장지원센터 운영 △도시재생 거점관리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왕진우 도시재생과장은 29일 "공모 선정에 힘써준 주민과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통해 공동체 중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원도심 활성화에서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하남시 덕풍동 도시재생 실행계획안 하남시 덕풍동 도시재생 실행계획안. 사진제공=하남시

인천도시공사, 지방개발공사 자체감사기구 협약 체결

인천도시공사(iH)가 지난 28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감사업무 교류와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한태일 iH 상임감사, 이병한 서울주택도시공사 상임감사, 김태현 부산도시공사 상임감사, 양진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상임감사 및 각 기관 감사실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iH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체결한 감사 업무 교류와 지원에 관한 협약의 일환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와 부산도시공사가 새로이 참여해 공공기관의 자체감사기능 강화를 위한 지방개발공사 간 업무교류가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감사협의체 구성 및 운영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감사의 전문성 제고 및 품질향상을 위한 감사 정보·기술 등 교류 △감사 활동 시 전문 분야 감사 인력 지원 △감사 업무 및 반부패·청렴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회의, 교육프로그램 운영 △감사관련 정보·자료 제공 협조 등이다. 앞으로 각 기관은 감사업무 전반에 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자체 감사기구의 상호 발전과 경영성과를 높이는 협업을 추진해 갈 계획이다. iH는 지방개발공사 자체감사기구 업무교류를 통해 청렴도 개선과 부패 사전예방을 위한 감사활동 전문성 증진에 매진할 예정이다. 한태일 iH 상임감사는 "각 기관이 이룩해온 성과가 빛날수록 청렴성과 윤리 경영이 더욱 요구된다"며 "iH와 각 지방개발공사의 감사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감사업무의 교류·협력을 강화해 각 지역 시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공기업으로 우뚝 서도록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629131500 지난 28일 iH 본사에서 열린 감사업무 협약식에서 인천도시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감사실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iH

남양주시, 새 CI ‘이음과 열림’ 론칭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약 8개월간 진행된 새로운 대표 상징물(CI) 개발을 마무리하는 최종보고회를 27일 시청 여유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이수련-전혜연 시의원, 시민대표 상상이음단,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해 약 25년 만에 새롭게 바뀌는 CI 최종 디자인 안을 확인하고 그동안 개발과정을 공유했다. 남양주시는 올해 1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개발 방향과 전략을 수립한 전략보고회와 두 차례 중간보고회를 통해 전문가와 상상이음단 의견을 수렴했다. 5월에는 온-오프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본 디자인을 확정하고 6월 응용 디자인 개발을 완료했다. 특히 남양주시민으로 구성된 상상이음단은 CI 개발과정에 적극 참여해 ‘이음과 열림’이란 남양주의 핵심 브랜드 가치를 함께 수립했으며,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남양주다움’이 잘 표현된 디자인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의견을 제시했다. 주광덕 시장은 최종보고회에서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CI는 자연과 사람, 문화를 잇고 더 큰 성장을 열어가는 남양주시 비전과 가치를 잘 표현하고 있다"며 "새로운 CI를 통해 남양주시민이 하나의 공동체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정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CI 개발에 따라 오는 7월 ‘남양주시 상징물 관리 조례’를 제정해 상징물을 효율적으로 사용-관리할 수 있도록 명확한 상징물 체계를 정립하고 남양주시 브랜드 체계를 정비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주광덕 남양주시장 새 대표 상징물 CI 개발 최종보고회 주재 주광덕 남양주시장 새로운 대표 상징물(CI) 개발 최종보고회 주재.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새로운 대표 상징물 CI 개발 최종보고회 현장 남양주시 새로운 대표 상징물 (CI) 개발 최종보고회 현장.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새로운 대표 상징물 CI 남양주시 새로운 대표 상징물(CI). 사진제공=남양주시

수원시,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조성 본격화

경기 수원시가 29일 탑동지구에 첨단 기업이 들어서는 복합업무단지인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원도시공사가 역점 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탑동 이노베이션벨리 개발 사업은 권선구 탑동 일원 26만 8818㎡ 부지에 첨단 기업 중심의 복합업무단지를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최근 도시개발구역 지정 계발계획과 관련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공사는 오는 7월 6일 오후 1시 30분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 1홀에서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기업유치 설명회’를 연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기업 유치 정책 발표로 시작하는 이날 설명회는 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의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기업 유치’ 발제, 질의응답, 수원시·수원도시공사·주요 기업협회 업무협약, 원탁 상담 등으로 이어지며 업종별 기업 협회·대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사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에 R&D(연구&개발) 업무시설, 지식산업센터, 스마트 제조시설 등이 들어서면 800여 명 고용창출 효과, 1900억원 규모의 경제효과를 유발해 서수원지역 발전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현재 도시개발 구역 지정, 개발계획 승인까지 순탄하게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서수원 지역의 도약에 함께할 기업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629130408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기업유치 설명회’ 포스터 사진제공=수원시 clip20230629130454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조감도 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 파장동 등 8개 동에서 ‘수원새빛돌봄’사업 시범 운영

경기 수원시가 29일 돌봄이 필요한 모든 시민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새빛돌봄’ 사업을 오는 7월 1일부터 8개 동에서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원새빛돌봄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는 체계를 만들고 그들에게 꼭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보편적 돌봄서비스’를 확대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게 목표다. 시는 우선 파장동·조원1동·세류2동·세류3동·서둔동·화서1동·우만1동·매탄4동에서 시범사업을 하고 사업 지역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수원새빛돌봄 4대 서비스는 △방문·가사 △동행지원 △심리상담 △일시보호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가사활동을 지원하고 대상자가 필수적인 외출이 필요할 때 동행해 준다. 특히 아동·청소년·성인 상담, 중독상담 서비스도 제공하며 소득, 재산,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는 동 돌봄플래너가 가정을 방문해 돌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돌봄서비스 비용으로 1인당 연 100만 돌봄포인트를 지원하며 중위소득 75% 초과 가구는 본인부담으로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등 마을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을 마을공동체의 ‘새빛돌보미’로 양성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함께 발굴할 계획이다. 또 주민들이 각 동에 필요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개발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원할 수 있는 ‘주민제안형 돌봄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새빛돌봄 서비스는 동행정복지센터 돌봄창구에서 전화·방문 신청하거나 모바일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돌봄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하는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다면 수원새빛돌봄은 전국 지자체 돌봄사업의 본보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20일 ‘수원형 통합돌봄사업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500인 원탁토론회’을 열고 돌봄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은 바 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629125105 ‘수원새빛돌봄사업’ 포스터 사진제공=수원시

[포토뉴스] 부천시 ‘탄소제로 빙고게임’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는 올해 4월부터 3개월간 부천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2023년 자원봉사 물결운동’을 진행했다. 자원봉사 물결운동은 사회적 이슈나 지역문제를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함께 해결하자는 취지를 지닌 연합 봉사활동이다. 올해는 ‘탄소제로 부천 만들기’를 주제로 봉사단체와 일반 시민으로 나눠 ‘탄소제로 빙고게임’ 방식으로 진행됐다. 탄소제로 빙고게임에는 총 20개 단체가 참여해 실천 미션을 수행했다. 우유팩 모으기를 비롯해 △폐건전지 모으기 △일회용 플라스틱컵 모으기 △우리동네 하천 및 뒷산 정화활동 등 4가지 활동이 실천 미션 골자다. 일반 시민이 참여한 탄소제로 빙고게임은 탄소중립 정보와 일상 속 실천할 수 있는 목록 16가지를 담은 리플릿을 만들어 관내 16개 기관과 탄소중립 관련 행사에 참여한 시민 1300여명에게 배포했다. 이일용 자치분권과장은 29일 "시민이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부천시 기후위기 대응 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캠페인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부천시도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탄소제로 빙고게임 리플릿 탄소제로 빙고게임 리플릿. 사진제공=부천시 봉사단체 우유팩-폐건전지-일회용 플라스틱컵 수거 봉사단체 우유팩-폐건전지-일회용 플라스틱컵 수거. 사진제공=부천시 우리동네 정화활동 전개 우리동네 정화활동 전개. 사진제공=부천시 봉사단체 탄소제로 실천 캠페인 진행 봉사단체 탄소제로 실천 캠페인 진행. 사진제공=부천시

수원시, 산림청장에 전국 무궁화 축제사업  지원 등 건의

경기 수원시가 29일 남성현 산림청장이 지난 28일 일월수목원과 농업역사문화공원에 조성된 손바닥정원을 방문한데 이어 시내 산림·녹지 분야 사업 현황을 살펴봤다고 밝혔다. 남 청장은 이날 먼저 일월수목원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인사를 나눴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수원시와 산림청이 맺은 인연이 참 많다"며 "녹색도시 우수사례,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 등 그간 산림청에서 수원시 사업에 많은 애정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지난 5월에는 국립수목원과 함께 희귀식물 해오라비난초를 보호하는 협약을 체결했고, 6월 초 해오라비난초가 꽃을 피워 냈다는 반가운 소식도 있었다"며 "앞으로도 산림청과 산림으로 이어진 인연을 가꿔나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남 청장은 "지역사회, 지역경제, 지역주민을 위해 산림청이 지자체와 협력해야 할 시기이자 (산림·녹지정책) 패러다임 변화의 시기"라며 "앞으로 수원시와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많은 관심을 두겠다"고 화답했다. 남 청장은 수원의 주요 산림·녹지 정책 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일월수목원과 농업역사문화공원에 조성된 손바닥정원을 들러봤다. 시는 남 청장에게 수원시 정원문화사업 활성화 방안과 전국 무궁화 축제사업, 수원수목원 운영 관련 지원에 대한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산림청과 협력하며 더 품격 있는 산림·녹지정책을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629123142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좌)과 남성현 산림청장(우)가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오산시, 서부우회로 ‘가장~초평동

경기 오산시가 서부우회도로인 가장교차로에서 초평동 행정복지센터 앞(국지도 82호선)까지 연장 1.7Km 구간을 오는 30일 오후 2시를 부터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서부우회도로 일부 구간 우선 개통에 따라 가장산업단지, 오산시청, 초평동 방향으로 이동하기 위해 가장교차로로 집중됐던 교통량 일부가 분산돼 시민 교통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서 부분개통에 앞서 지난 5월, 6월 두 차례에 걸쳐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확보 및 교통흐름 개선에 중점을 두고 사전점검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시는 세교2지구의 본격적인 입주에 따른 교통량 증대 등에 대비해 오는 7월 중 서부우회도로 공구 중 남은 오산 구간(3.34km, 4~6차로) 공사 전체를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레미콘 물량 부족 사태가 이어지면서 전체 개통이 일부 연기됐다. 하지만 이권재 시장과 시 관계자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적극적인 공정 협의를 진행, 일부 구간의 우선 개통을 이끌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앞으로 세교2지구의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면 교통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여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9월로 예정된 초평동에서 두곡동 간 잔여구간 공사를 차질 없이 끝마칠 수 있도록 LH와 소통하겠다"면서 "서부우회도로와 함께 사통팔달 오산을 위한 대표성 있는 도로사업인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동부대로 고속화사업 등에도 늘 관심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629121307 오산시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서부우회도로 일부를 개통한다. 사진제공=오산시

부천시 시승격 50주년 한정판 부천페이 출시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가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부천페이 카드를 출시한다. 이번 기념카드는 부천시 50주년을 홍보하고 시민과 함께 축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부천시 대표 캐릭터 ‘부천핸썹’이 시 승격 50주년을 축하하는 이미지로 제작됐다. 해당 카드는 오는 7월1일부터 신규-재발급하는 경우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규 발급할 때 NH농협은행 부천시청출장소 또는 NH농협은행 부천시지부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기념카드는 한정판 제작으로 발급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하반기 부천페이 인센티브는 국비예산 확보로 명절(9월) 10%, 명절 외 7%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부천페이로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고, 부천페이로 결제하면 5%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배달특급 이용자를 대상으로 배달비 지원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연중 진행된다. 부천페이 가맹점 등록은 온라인(gmoney.or.kr/store/main/view)으로 가능하다. 세부사항은 지역화폐 고객센터(1600-0836), 부천시콜센터(032-320-3000) 또는 생활경제과 생활경제팀(032-625-269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부천시 50주년 기념 한정찬 부천페이 카드 부천시 50주년 기념 한정찬 부천페이 카드.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원종-원미 경기재생사업 선정…원도심 활력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 주관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최종 선정지에서 부천시 원종-원미 지역이 선정됐다. 경기도내 24곳 신청 사업 중 11곳 사업이 선정됐으며 이 중 부천시는 원종 지역이 사업추진단계, 원미 지역은 지속운영단계에 각각 선정됐다. 주민조직 등 사업역량이 갖춰진 사업추진단계에 선정된 원종동은 578억2200만원 규모의 민간투자사업과 79억3000만원 규모 마중물사업 등 모두 734억5900만원을 투입한다. ‘똑똑한 지역맞춤, 촘촘한 생애맞춤, 원종+(플러스) 도시재생’이란 비전으로 원종동이 가진 공간자원을 연계하고 전문자원을 유입시켜 사업 간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7월 개통 예정인 원종역과 원종중앙시장, 원종동 문화복합시설을 거점으로 특화거리 및 창업공간을 조성해 상권 활성화를 추진한다. 또 돌봄공간 확충, 주거환경 개선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종료 후 환경개선을 추가-보완하는 지속운영단계에 선정된 원미 지역은 2년간 4억8000만원 규모 마중물사업을 투입한다. 이번 지속운영단계 사업을 통해 거점 공간 활성화 및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자생력 강화로 도시재생사업 성과가 지역사회에 선순환될 수 있도록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29일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부천형 도시재생사업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지역 역량 있는 주민-청년-전문가-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부천시 원종동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안) 부천시 원종동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안). 사진제공=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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