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작년 7월 제8대 김포시의회가 출범 후 시민행복을 위해 시의원 14명 모두 1년간 초심을 잃지 않고 의정활동에 매진했다. 김인수 의장을 중심으로 김포시의회는 ‘시민과 소통하여 신뢰받는 의회’라는 의정 목표 아래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 가치를 실현하고 밝은 지역 미래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시민 대변자로서 그리고 불합리한 행정을 바로잡는 견제기관으로서 사명감을 안고 출발한 제8대 김포시의회 지난 1년간 발자취를 돌아본다. ◆ 조례-규칙 44건 발의…결의안 3건 채택 김포시의회는 지난 1년간 5번 임시회와 3번 정례회를 열어 의정활동 꽃이라 할 수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2차례 실시했으며, 조례-규칙안, 예산-결산안 등 228개 안건을 의결했다. 행정복지, 도시환경 등 분야에서 현재 의원이 발의한 조례-규칙은 44건에 이른다. 특히 시대 변화를 반영하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조례가 다수 포함돼 세심한 입법 활동이 시민 사이에서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출퇴근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5호선 김포연장 및 GTX-D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반영 촉구’와 ‘서울5호선 김포 연장사업 예타 면제 촉구’, 시민 안전과 생명권을 보장하기 위한 ‘개인형 이동장치 법 제정 촉구’ 등 결의안을 채택해 김포시의회 입장을 대외에 널리 알렸다. 특히 2번에 걸친 시정질문과 28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해 집행부에 지역현안 실태와 문제점을 알려 김포시가 나아갈 방향을 명확하게 제시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이외에도 의정역량 강화와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자 2023년 3월 △김포시 좋은 교육환경 만들기 연구모임 △50만 특례도시 대비 연구모임 △조례 연구모임 시즌2 등 3개 의원연구단체를 결성했다. ◆ 각종 정담회 개최-민원현장 방문…청소년 소통 강화 김포시의회는 민의를 수렴하기 위해 의정자문위원회, 주민자치협의회 상공회의소 등 다양한 단체와 정담회를 개최했다. 단체별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수렴된 여론을 종합했다. 이후 낮과 밤을 가리지 않는 공부와 함께 제도 개선을 위한 각종 토론, 입법활동 등을 수행했다. 이와 함께 지역현안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양촌읍 유현리 도로침수 현장 △고촌 농수로 △나진포천 일원 △관내 초-중학교 △용화사-전류리 일대 자전거 도로 등 민원 현장에도 발 벗고 나서며 시민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김포시의회는 미래 발전 핵심인 청소년과 소통에도 중점을 뒀다. 김포시 교육발전을 주제로 통진중학교 학생들과 정담회를 열어 교육현실에 대한 고민을 함께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청소년 의회교실을 3회 운영해 학생 눈높이에 맞는 소통을 이어갔다. ◆ "성과-반성 토대로 혁신 의정활동 적극 수행" 김포시의회는 하반기에 임시회 3회와 정례회 1회를 앞두고 있다. 당장 7월11일부터 21일까지 제226회 임시회를 운영해 2023년도 추경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비회기 기간에는 광역교통 확충, 과밀학급 문제, 광역소각장 건립 등 김포시 주요 현안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주민과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각종 사업이 이를 바탕으로 최적 방향으로, 시민이 원하는 방향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유관기관 등과 꾸준히 협의할 예정이다. 올해 11월 김포시의회 신청사가 준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본회의장, 상임위원실, 의원실에 대한 방송-통신장비 구축과 인테리어 공사 등 입주 준비를 철저히 해 의정활동에 공백이 조금이라도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인수 의장은 "지난 1년간 고물가-고금리 등 시민이 어려운 상황에서 김포시의회는 시민행복과 김포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성과와 반성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혁신적인 의정활동을 적극 수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제8대 김포시의회 의원 제8대 김포시의회 의원. 사진제공=김포시의회 김포시의회 정례회 행감 현장점검- 양곡복합형 생활체육센터 김포시의회 제225회 정례회 행감 현장점검- 양곡복합형 생활체육센터. 사진제공=김포시의회 김포시의회 제225회 정례회 행감 현장점검- 양촌파크골프장 김포시의회 제225회 정례회 행감 현장점검- 양촌파크골프장. 사진제공=김포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