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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착수’ 서명부 전달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와 김성원 국회의원이 6월30일 국회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수를 위한 서명부’를 전달한 뒤 지역 교통현안 해결을 건의했다. 이날 김덕현 군수는 군민 3만1000여명이 참여한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수 서명부’를 원희룡 장관에게 전달했다. 연천군은 올해 4월부터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수를 위한 대군민 서명운동을 전방위적으로 전개했다. 서울-연천 고속도로는 국립연천현충원 및 연천BIX 은통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늘어날 교통 혼잡에 대비하고 수도권 접근성 강화를 통한 경기북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절실하게 필요한 사업이다. 아울러 민선8기 김덕현 연천군수가 내건 대표 공약사업이자 연천군민 숙원사업이기도 하다. 김덕현 군수는 또한 국토부 관련 지역현안으로 오는 10월 전철 개통에 따른 ‘수도권 1호선 직결운행 조속한 확정’, ‘경원선(연천~백마고지) 구간 전철화 사업 조기 착공’을 건의하며 낙후된 연천 교통 환경을 적극 개선해 달라고 재차 요청했다. 김덕현 군수는 "중첩규제로 지역발전이 저해된 연천군 교통망 확충을 위해 국토교통부 결단이 필요하다"며 "지역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건의 내용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연천군청 전경 연천군청 전경. 사진제공=연천군

의왕시 청년 취업활동비 지원…접수시작 3일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가 ‘청년 취업활동 지원금’을 지급하며 신청은 오는 3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지원금은 청년이 구직 활동을 하는데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화폐로 반기별로 50만원, 최대 2회 1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관내 미취업 청년으로, 졸업 및 중퇴일 이후 2년 이상 지난 경우다. 다만 유사 사업 참여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3일부터 28일까지이며,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 회원 가입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올해 지원 규모는 50명이며, 추진 상황에 따라 향후 지원 규모를 차츰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2일 "취업활동지원금을 통해 취업난에 힘들어하는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빠른 사회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의왕시청 전경 의왕시청 전경. 사진제공=의왕시

시흥시 꿈나무 617명 장학증서 수여…배움 응원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이 1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2023년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617명 장학생 중 332명 장학생과 학부모, 시흥시인재양성재단 관계자가 참여했다. 김태원 구글코리아 전무는 이날 행사에서 ‘청년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고, 이어 특별순서로 2022년도 꿈트리 장학생인 김연서양의 플루트 연주와 함께 이날 선정된 장학생을 축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연서양은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장학생을 위한 축하공연을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과 함께 꿈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후 역대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장학생을 인터뷰한 영상 상영과 이사장 및 내빈 축사, 장학증서 수여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장학증서를 전달한 임병택 이사장(시흥시장)은 "시흥시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사회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탁자 여러분께 매우 감사하다"며 재단 장학사업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2023년도 장학전형 다변화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뿐만 아니라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다자녀가정 학생, 소상공인 자녀 등을 대상으로 장학생 신청자를 접수해 총 617명을 최종 선발해 시흥시민 배움을 응원하고 있다.kkjoo0912@ekn.kr시흥시인재양성재단 1일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시흥시인재양성재단 1일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인재양성재단 1일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시흥시인재양성재단 1일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사진제공=시흥시

경기도 난임부부 시술비 21회지원…소득기준 폐지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소득 기준 없이 모든 난임부부에 시술별로 1회당 최대 110만원까지 총 21회 시술비를 1일부터 지원한다. 경기도는 지난달 26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주재로 열린 ‘제1차 (가칭)인구2.0 위원회’ 제안에 따라 난임 시술 소득기준을 폐지하고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위원회는 저출생 위기극복을 위해 난임 시술 소득기준 폐지 시행을 원하는 도민 의견을 빠르게 반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6개월 이상 경기도에 거주하고, 건강보험 대상 난임 시술을 받은 난임부부에 시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였다. 44세 이하 여성은 각 시술을 모두 받을 때 최대 149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지원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 및 온라인(정부24)을 통해 신청한 뒤 지원결정 통지서를 발급받아 난임 시술 의료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작년 난임 시술비 지원을 받은 도내 부부는 1만4739명이며, 시술비 지원을 통한 임신 성공률은 28.5%, 출생아는 6896명이다. 이정화 건강증진과장은 "소득기준 폐지는 경제적 부담으로 인한 임신-출산 장애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전격적인 조치로, 더욱 안정적인 출산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난임 가정 경제-심리적 부담을 해소하고, 저출생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안양시 난임부부 시술비 소득기준 폐지…사실혼 포함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소득과 상관없이 난임부부 시술비를 1일부터 지원한다. 그동안 시술비는 중위소득 180% 이하 가정만 지원했다. 그러나 출생률이 급감하는 가운데 난임부부가 늘어나자 소득기준을 폐지했다. 지원 대상은 6개월 이상 경기도내 거주하는 난임부부(여성 기준)이며, 사실혼도 포함한다. 지원 금액은 기존과 동일하게 44세 이하 여성을 기준으로 시술 1회당 신선배아 110만원(최대 9회), 동결배아 50만원(최대 7회), 인공수정 30만원(최대 5회) 등이다. 45세 이상 여성도 시술 1회당 신선배아 90만원(최대 9회), 동결배아 40만원(최대 7회), 인공수정 20만원(최대 5회)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난임 진단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여성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 또는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지원결정 통지서가 발급되면 보건복지부 지정 난임시설 의료기관에서 시술을 받을 수 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만안구보건소-동안구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안양에서 2021년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통해 태어난 출생아는 207명이다. 전체 출생아(3277명) 7.2%에 달한다. 작년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도 체외수정(신선배아 및 동결배아) 1062건, 인공수정 208건을 기록했다.kkjoo0912@ekn.kr안양시청 전경 안양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양시

연천군의회 인사권 독립이후 첫 사무관 승진발령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은 6월30일 군의회 의장실에서 인사발령자 4명에게 임용장을 각각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에서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 의결된 변영림 의사팀장을 수석전문위원으로, 임학현 주무관을 의사팀장으로, 원용천 주무관을 지방운전주사로, 이오근 주무관을 전문위원으로 각각 임용했다. 이 중 변영림 수석전문위원은 연천군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처음으로 2월20일 승진대상자 사전의결을 하고, 3월20일부터 4월28일까지 6주간 사무관 교육을 수료한 후 정식으로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임용장을 전달받게 됐다. 변영림 신임 수석전문위원은 "의회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풀뿌리 민주주의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상금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후 첫 사무관 승진 임용식을 진행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의회 직원 모두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해 의정활동 지원에 매진해 달라"고 주문했다.kkjoo0912@ekn.kr연천군의회 6월30일 인사발령자 임용장 수여 연천군의회 6월30일 인사발령자 임용장 수여. 사진제공=연천군의회

양주시의회 개원 1주년 반부패-청렴 퍼포먼스 개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의회는 6월30일 9대 의회 개원 1주년 기념식과 함께 반부패-청렴시책 적극 추진을 위한 퍼포먼스 갖고 시민행복과 청렴 실천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작년 7월1일 출범한 제9대 양주시의회는 ‘시민을 더욱 행복하게, 양주시의회가 함께 합니다’라는 기치를 내걸고 지난 1년간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윤창철 의장 등 9대 양주시의원들은 식전 행사로 강수현 양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주년 시계탑 제막식을 갖고 앞으로도 시민 대표기관으로서 양주 발전을 이끌고, 시민행복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양주시의회는 시계탑 제막식이 끝난 뒤에는 본회의장으로 이동해 윤창철 의장 기념사, 개원 1주년 기념영상 시청, 축하떡 절단 순으로 기념식을 진행했다. 윤창철 의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1년 동안 양주시의회에 무한한 성원과 격려를 보내준 시민께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양주 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다부지게 뛰고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양주시의회는 반부패-청렴시책 적극 추진을 위한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했다. 윤창철 의장을 포함해 시의원들은 반부패-청렴실천 의지를 적극 표명하기 위해 본회의장에서 피켓(손팻말)을 들었다. 피켓에는 양주시의회 청렴 비전 문구인 ‘청렴한 세상, 시민과 함께하는 양주시의회’와 ‘공정’, ‘신뢰’, ‘배려’, ‘존중’ 등 청렴 실천 목표를 새겼다. 또한 양주시의원들은 청탁-갑질-비리-특혜-부정부패-금품수수-향응접대-부당지시를 상징하는 풍선을 발로 터뜨리며 부패척결 의지를 다졌다. 한편 양주시의회는 6월 초 ‘반부패-청렴시책 추진계획’을 수립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운영’, ‘누리집 청렴 게시판 운영’, ‘의원 행동강령 운영 내실화’, ‘의원 의정비 예산낭비 방지방안 마련’ 등 16개 세부 추진과제를 선정한 바 있다.kkjoo0912@ekn.kr양주시의회 6월30일 개원 1주년 기념식 개최 양주시의회 6월30일 개원 1주년 기념식 개최. 사진제공=양주시의회 양주시의회 6월30일 반부패-청렴실천 퍼포먼스 양주시의회 6월30일 반부패-청렴실천 퍼포먼스. 사진제공=양주시의회

남양주시의회-내일을여는멋진여성 간담회 개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6월29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사)내일을여는멋진여성 남양주시지회와 소통 시간을 가졌다. 내일을여는멋진여성은‘장애여성이 내 일(my job)을 통해 내일(tomorrow)을 열면 멋진 여성’이란 뜻으로 설립됐으며, 장애여성을 비롯해 취약계층 여성의 역량 강화와 경제적 자립기반 구축을 목표로 한다. 남양주시지회는 2009년 4월1일 발족돼 지역 장애인 복지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김영실 위원장 등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과 내일을여는멋진여성 남양주시지회 소속 권경순 회장 등 10여명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간담회에서 위원들은 내일을여는멋진여성 단체 활동 현황과 장애인단체로서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했으며, 여성장애인 복지 증진과 권익 보호를 위한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영실 위원장은"우리 시 장애여성의 권리 증진과 자립을 위해 힘쓰는 내일을여는멋진여성 남양주시지회 노고에 깊은 감사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환경위원회는 장애여성 등 취약계층 여성이 가족과 사회 일원으로서 주체적이고 당당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 소통하며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복지환경위-내일을여는멋진여성 6월29일 간담회 개최 남양주시 복지환경위-내일을여는멋진여성 6월29일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8대 김포시의회 1년…"진심소통 속 신뢰 강화"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작년 7월 제8대 김포시의회가 출범 후 시민행복을 위해 시의원 14명 모두 1년간 초심을 잃지 않고 의정활동에 매진했다. 김인수 의장을 중심으로 김포시의회는 ‘시민과 소통하여 신뢰받는 의회’라는 의정 목표 아래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 가치를 실현하고 밝은 지역 미래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시민 대변자로서 그리고 불합리한 행정을 바로잡는 견제기관으로서 사명감을 안고 출발한 제8대 김포시의회 지난 1년간 발자취를 돌아본다. ◆ 조례-규칙 44건 발의…결의안 3건 채택 김포시의회는 지난 1년간 5번 임시회와 3번 정례회를 열어 의정활동 꽃이라 할 수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2차례 실시했으며, 조례-규칙안, 예산-결산안 등 228개 안건을 의결했다. 행정복지, 도시환경 등 분야에서 현재 의원이 발의한 조례-규칙은 44건에 이른다. 특히 시대 변화를 반영하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조례가 다수 포함돼 세심한 입법 활동이 시민 사이에서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출퇴근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5호선 김포연장 및 GTX-D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반영 촉구’와 ‘서울5호선 김포 연장사업 예타 면제 촉구’, 시민 안전과 생명권을 보장하기 위한 ‘개인형 이동장치 법 제정 촉구’ 등 결의안을 채택해 김포시의회 입장을 대외에 널리 알렸다. 특히 2번에 걸친 시정질문과 28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해 집행부에 지역현안 실태와 문제점을 알려 김포시가 나아갈 방향을 명확하게 제시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이외에도 의정역량 강화와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자 2023년 3월 △김포시 좋은 교육환경 만들기 연구모임 △50만 특례도시 대비 연구모임 △조례 연구모임 시즌2 등 3개 의원연구단체를 결성했다. ◆ 각종 정담회 개최-민원현장 방문…청소년 소통 강화 김포시의회는 민의를 수렴하기 위해 의정자문위원회, 주민자치협의회 상공회의소 등 다양한 단체와 정담회를 개최했다. 단체별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수렴된 여론을 종합했다. 이후 낮과 밤을 가리지 않는 공부와 함께 제도 개선을 위한 각종 토론, 입법활동 등을 수행했다. 이와 함께 지역현안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양촌읍 유현리 도로침수 현장 △고촌 농수로 △나진포천 일원 △관내 초-중학교 △용화사-전류리 일대 자전거 도로 등 민원 현장에도 발 벗고 나서며 시민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김포시의회는 미래 발전 핵심인 청소년과 소통에도 중점을 뒀다. 김포시 교육발전을 주제로 통진중학교 학생들과 정담회를 열어 교육현실에 대한 고민을 함께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청소년 의회교실을 3회 운영해 학생 눈높이에 맞는 소통을 이어갔다. ◆ "성과-반성 토대로 혁신 의정활동 적극 수행" 김포시의회는 하반기에 임시회 3회와 정례회 1회를 앞두고 있다. 당장 7월11일부터 21일까지 제226회 임시회를 운영해 2023년도 추경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비회기 기간에는 광역교통 확충, 과밀학급 문제, 광역소각장 건립 등 김포시 주요 현안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주민과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각종 사업이 이를 바탕으로 최적 방향으로, 시민이 원하는 방향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유관기관 등과 꾸준히 협의할 예정이다. 올해 11월 김포시의회 신청사가 준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본회의장, 상임위원실, 의원실에 대한 방송-통신장비 구축과 인테리어 공사 등 입주 준비를 철저히 해 의정활동에 공백이 조금이라도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인수 의장은 "지난 1년간 고물가-고금리 등 시민이 어려운 상황에서 김포시의회는 시민행복과 김포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성과와 반성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혁신적인 의정활동을 적극 수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제8대 김포시의회 의원 제8대 김포시의회 의원. 사진제공=김포시의회 김포시의회 정례회 행감 현장점검- 양곡복합형 생활체육센터 김포시의회 제225회 정례회 행감 현장점검- 양곡복합형 생활체육센터. 사진제공=김포시의회 김포시의회 제225회 정례회 행감 현장점검- 양촌파크골프장 김포시의회 제225회 정례회 행감 현장점검- 양촌파크골프장. 사진제공=김포시의회

버스전용차로 개통한달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뚝’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출근급행버스(70A~70D) 확대 운행 개시 및 버스전용차로(개화~김포공항) 개통 만 1개월이 지난 6월 4째 주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측정 결과 출근시간대 평균 혼잡률이 심각 수준인 242%에서 벗어나 200% 이하로 개선됐다. 김포시는 총 10km에 이르는 버스 전용차로가 완성된 이래 전문 모니터링 용역을 통해 버스전용차로 시행 전후 교통상황을 분석하고 있다. 모니터링 결과, 버스전용차로 개통 후 고촌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버스 통행시간이 감소하는 추세이며, 개통 전과 비교해 6.5~9.7분 감소했다. 이로 인해 버스전용차로 개통 및 70버스 A-D노선 확대 이전에는 평균이용수요 600명 가량이던 70버스 이용객이 현재 1700명을 상회해 1100여명이 늘어났다. 또한 오는 4일부터 70버스 종점을 기존 ‘롯데몰.김포공항역’에서 ‘김포공항 3번출구’로 변경해 버스 하차 후 전철 역사로 이동하는 도보시간을 단축시켜 편의성을 제공한다. 종점 인근 차로 및 신호체계 재조정으로 정시성도 더욱 개선된다. 김포시는 골드라인 혼잡률 개선 대책을 단계적으로 펼쳐 4월24일 출근급행버스인 70버스 8회 증회에 이어 5월8일 24회 증회로 혼잡시간(06:30~08:30)대 총 49회를 운행해 시민이 3분에서 6분 간격으로 70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5월26일 버스전용차로 개통과 함께 고촌지역에 인근 아파트에서 출발하는 출근급행버스 70C와 70D를 추가 증회했다. 아울러 고촌지역 향산힐스테이트리버시티 6대 12회, 캐슬앤파밀리에 6대 12회에 총 12대 24회를 06:30부터 08:20분까지 투입해 시민은 기존 마을버스를 이용 전철로 환승하는 불편 없이 김포공항까지 2-3개 아파트 정류장만 거쳐 버스전용차로를 통해 김포공항역까지 급행으로 운행하고 있다. 특히 출근급행 70버스 운행으로 김포골드라인을 이용하던 시민은 아파트 입구에서부터 70버스를 이용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와 안전성을 확보하게 됐다. 향후 풍무동에도 출근급행버스를 추가로 운행할 예정으로 김포골드라인 혼잡률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김포시는 출근급행버스 외에도 일부 광역버스 증회 등 김포골드라인 혼잡률을 완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대책 방안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똑버스(DRT)도 6월27일 개통해 7일간 시범운행을 거친 뒤 오는 4일부터 고촌읍에서 10대가 정식 운행된다. 김포골드라인을 이용하다 최근 70C를 이용 중인 시민은 "아파트 단지에서 김포공항역까지 바로 갈 수 있다는 소문을 듣고 70버스를 이용해 봤다"며 "앉아서 갈 수 있고 체감 소요시간도 골드라인과 큰 차이가 없어 앞으로도 계속 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대중교통이 더 효과적인 교통수단이 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시도와 노력을 다하고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효과는 더 커질 것"이라며 "70버스 노선을 지속 개발하고 운행방식을 다양화해 내년 6월 김포골드라인 증차 후에도 시민이 병행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와 안전성을 계속 높이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포시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 추이 김포시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 추이. 사진제공=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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