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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 결과보고회 개최

경기 화성시가 지난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열렸던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 결과보고회를 지난 5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심재만 화성시 대표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는 화성시 해양축제추진위원회 등 축제 전문가와 축제 참여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 80여명이 참석해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 성과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수도권 대표 해양축제로 자리매김한 화성 뱃놀이 축제는‘희망 넘치는 화성, 함께 즐기는 바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보다 양적, 질적으로 확대된 해양 레저 체험과 공연을 선보였으며 이번 축제는 지난해 8만 7000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총 21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하고 108억 이상의 직접 지역 경제 효과 성과를 이루었다. 심 위원장은 "이번 화성 뱃놀이 축제는 화성시와 화성시 공공기관을 포함한 유관기관의 협력 및 지역주민의 협동으로 치뤄졌다"며 "100만 시민이 함께하는 해양레저 도시 위상 제고에 걸맞는 축제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곡3리 지역주민은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시에 전달했다. 시는 내년에 열리는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있는 간담회를 개최해 수도권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해양 축제로 자리잡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하기로 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06224512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 결과보고회 모습 사진제공=화성시

정장선 평택시장, "사회적기업과 함께 어려움 극복하고 같이 전진할 것"

경기 평택시가 6일 제9회 평택시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 행사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회적기업의 날’(매년 7월 1일)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 경제기업 대표 및 사회적 경제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해 평택시 사회적경제의 발전 방향과 애로사항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는 사회적 경제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했으며 올해는 평택시 사회적 경제 자조 기금 조성에 기여를 하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큰 공헌을 한 ‘주식회사 온정F&B’가 평택시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수상자들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앞으로 평택시 사회적 경제활성화를 위한 방향 모색과 사회적경제의 역할에 대한 고민을 나눴으며 이외에도 평택예술문화 협동조합 전 이두희 이사장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이승희 평택협동사회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시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협력과 연대를 바탕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면서 "공동브랜드인 ‘가치해평택’ 처럼 평택시도 사회적기업과 같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같이 전진하는 평택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11_2023년_제9회_평택시_사회적경제주간_기념_행사_개최 정장선 평택시장이 6일 제 9회 평택시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행사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평택시

김동연(DY), "태국은 가장 중요한 전략적 동반자...경제협력 강화할 것"

인도·아세안 신남방 시장 진출과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해외 방문길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인도에 이어 태국을 방문, 경기도 중소기업의 태국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김 지사는 현지 시각 6일 오전 태국 방콕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지페어(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아세안+’ 개막식에 참석해 "40여 년 전인 20대부터 경제협력, 국제기구 출장 등으로 방콕을 여러 차례 방문했다. 올 때마다 태국의 발전하는 모습을 보며 태국의 잠재력을 확인한다"며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을 특별히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그중 태국은 가장 중요한 전략적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 이어 "이번 지페어도 인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4개국에서 열리는데 유일하게 태국에서는 오프라인으로 연다"며 "지페어를 계기로 경기도와 태국 간 경제협력이 단순한 무역을 넘어 투자, 관광, 인적교류까지 확대하기를 희망한다. 앞으로 경기도는 경기도와 태국 간 경제협력과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쭈린 락사나위싯(Jurin Laksanawisit) 태국 경제부총리 겸 상무부장관, 기라띠 라차노(Keerati Rashchano) 태국 상무부 사무차관, 아라다 푸앙통(Arada Fuangtong) 국제무역진흥국 부청장, 파이랏 부라파차이씨(Phairush Burapachaisri) 태국상공회의소 부회장, 위왓 헤몬드하롭(Wiwat Hemmond Harop) 태국산업협회 부회장, 니띠 파라촉(Nithi Patarachoke) 시암시멘트그룹(태국 재계 2위) 사장 등 태국 주요 정·재계 인사가 참석했다. 쭈린 락사나위싯 부총리는 "지난해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태국 국제무역진흥국이 ‘미니 FTA’(중소기업 진흥에 대한 통상협력 업무협약)를 체결한 특별한 해였다. ‘미니 FTA’ 덕분에 한-태 경제시장이 확대됐다"며 "올해는 한국-태국 수교 65주년이다. 아세안에서 제일 큰 규모의 전시회인 지페어를 태국에서 연다는 점에서 얼마나 한국이 태국 경제에 관심 있는지 알 수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지페어, 수출 증진과 인도·동남아 통상 확대 위해 마련 이날부터 오는 7일까지 열리는 이번 지페어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중소기업 특화 한국상품전시회로 수출 유망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의 대표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 중 하나로, 경기도가 해외 현지에서 독자적으로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아세안에서 서남아 시장까지 확대 공략하기 위해 인도차이나반도 중심국인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추진하며 이에 앞서 인도(6월 첫째 주), 베트남(둘째 주), 말레이시아(셋째 주)에서 각각 온라인 상담회가 열렸다. 국내 우수 중소·중견기업 227개 사(온라인 120, 오프라인 107)가 태국을 비롯해 아세안 3개국, 인도 등에서 초청된 총 4개국 바이어와 1대 1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해외 현지에서 경기도가 단독 개최한 역대 해외 지페어(G-FAIR) 중 참여기업이 최대 규모로 특히 코로나19 엔데믹 시대 온라인-오프라인의 혼합(하이브리드) 전시 방식으로 참여기업들의 관심을 끌었다. ◇쭈린 락사나위싯 태국 경제부총리 겸 상무부장관과 전시회장 둘러봐 이날 김 지사는 개막식 이후 쭈린 락사나위싯 부총리와 전시장을 둘러보며 지페어 참여기업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이 곳에서 즉석떡볶이를 판매하는 식품기업 고양시 소재 유앤아이원 부스에서 ‘일일 영업맨’으로 변신해 쭈린 락사나위싯 부총리에게 직접 경기도 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기도 했다. 태국은 아세안(ASEAN) 2위 경제 대국이자 인도차이나반도와 중국을 이어주는 CLMV(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4국 경제권역의 허브 국가로 경기도는 화장품 산업 해외 진출을 위해 2016년부터 ‘케이(K)-뷰티 엑스포 방콕’을 매년 열고 있으며 2020년 경기비즈니스센터 방콕을 개소해 도내 중소기업의 현지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대한민국 금기 깨기· 세 가지 반란’ 주제로 강연 한편 김 지사는 전날인 현지 시각 5일 저녁 방콕의 한 식당에서 현지 한국기업 대표를 만났으며 이날 간담회 참석한 기업인은 윤두섭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동남아본부 부회장, 장은경 방콕지회장 등 약 30명이다. 김 지사는 이날 ‘대한민국 금기 깨기· 세 가지 반란’을 주제로 강연하면서 환경, 자신, 사회에 대한 반란 세 가지로 구분했다. 김 지사는 "나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을 과감하게 깨뜨리는 반란, 수십 년 동안 나 자신의 틀을 형성했던 그 틀을 깨는 반란, 우리 사회를 건전하게 발전시키기 위해 사회를 뒤집는 반란이 있다"며 "자기가 기여하는 것보다 더 많은 보상을 받으며 초과이윤을 누리는 사람, 권한은 막강한데 책임지지 않는 사람, 소수의 승자와 다수의 패자로 만들어지는 우리 사회 구성 등 이런 승자독식 전쟁을 끝내자고 하는 것이 ‘대한민국 금기 깨기’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금기는 차마 깨려고 상상도 할 수 없는 것들, 우리 사회와 생활 속에 너무나 깊이 배어 있어서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것들, 깨고 싶은데 깰 엄두도 못 내는 것들인데, 대표적인 금기가 추격 경제의 금기, 세습 사회의 금기, 기득권 정치의 금기"라며 "승자 독식 구조를 깨기 위해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주장하고 있다. 다 함께 (세 가지) 반란을 같이 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06221727 현지시간 6일 오전 태국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쭈린 락사나위싯 부총리 겸 상무부 장관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0706221848 현지시간 6일 오전 태국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23 G-Fair 아세안+ 개막식에 참석해 쭈린 락사나위싯 부총리 겸 상무부 장관 및 내빈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0706221925 현지시간 6일 오전 태국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23 G-Fair 아세안+ 개막식에 참석해 쭈린 락사나위싯 부총리 겸 상무부 장관과 전시장 시찰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0706222001 현지시간 6일 오전 태국을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23 G-Fair 아세안+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

안산시 청소년 2만명 생리용품 구입비 보편지원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관내 여성청소년 2만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생리용품 구입비용 7만8000원을 보편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7월1일 기준 관내 주민등록이 돼있는 11세~18세 여성청소년(2005~2012년생)으로 여성가족부에서 생리용품 지원을 받고 있는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7월10일부터 8월18일까지 여성청소년 본인 또는 대리인이 온라인(voucher.konacard.co.kr/41/20)이나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하면 되고, 기존 신청자는 재신청 없이 지원금이 자동 지급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렵거나 신청기간을 놓친 경우 11월17일까지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9월 말 안산화폐 다온으로 하반기분 7만8000원을 지원받게 되며,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으로 가입된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에서 올해 12월 말까지 생리용품을 구입하면 된다. 한편 하반기 생리용품 보편 지원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안산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안산시 교육청소년과에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안산시 생리용품 구입비 지원 포스터 안산시 생리용품 구입비 지원 포스터.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정책 공모전 진행…접수마감 21일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2023년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시민 맞춤형 정책을 발굴해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민선8기 시정 목표에 부합하는 △늘 가까운 시민중심도시 △더 젊은 첨단혁신도시 △함께 행복한 복지문화도시 △더 멀리 보는 미래교육도시 △쾌적한 교통환경도시 등 5대 분야에 대한 정책 아이디어와 시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정책 아이디어 등이다. 안산시정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공모전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은 국민신문고-국민생각함 누리집이나 이메일(choisy09@korea.kr), 방문 또는 우편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안산시는 1-2차 심사를 거쳐 내달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금상 1명(100만원), 은상 1명(50만원), 동상 1명(30만원), 장려상 1명(20만원)을 각각 선정해 안산화폐 다온으로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2023년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안산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안산시청 기획예산과로 전화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안산시 ‘2023년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안산시 ‘2023년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한양대 스마트시티 구현 ‘가속’…빅데이터 활용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교통-물류 분야 정보교류’ 업무협약을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간 빅데이터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데이터 선순환을 유도해 교통-물류비용 및 탄소발생량 절감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협력한다. 안산시는 도시정보센터에서 수집한 교통-물류 분야 데이터를 한양대와 공유하고, 한양대 교통-물류빅데이터 연구센터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안산시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및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에 대한 개선 방향 등 자문을 제공한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수집과 현상 확인 수준에만 그쳤던 교통물류 데이터 활용을 정교한 빅데이터 분석기술로 발전 심화시켜 스마트시티 구축에 속도를 낼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산시-한양대 5일 스마트시티 구현 업무협약 체결 안산시-한양대 5일 스마트시티 구현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흥시장 ‘시화호 세계화’ 논의…시화호 30년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임병택 시흥시장과 5일 안산시청에서 만나 시화호 보전과 가치 증진을 위한 협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협력간담회는 시화호 보존 및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논의를 비롯해 △시화나래 페스티벌 재개 △시화호 30주년(2024년) 기념사업 추진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방안은 오는 25일 진행되는 시화호권정책협의회(안산시, 시흥시, 화성시, 한국수자원공사 참여)에서 정식 안건으로 논의하며, 해당 결과를 토대로 관련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과거 오염된 호수라는 인식을 인근 지자체인 시흥-화성과 함께 이겨낸 만큼 앞으로 환경보전과 생태는 물론 미래 먹거리 자원이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시는 2008년 전국 최초로 지역환경 분야 재단인 안산환경재단을 설립해 시화호 환경정화 및 모니터링, 시민환경교육 등을 꾸준히 실시해왔으며 작년 환경부 주관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환경보전 활동과 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아울러 국-도비 포함한 총 81억원 가량 예산을 들여 안산갈대습지 생태환경 교육시설을 건립(2024년 7월 개관 예정) 중에 있으며, 경기도 유일 생물자원보전 거점시설로 전시-체험-생태환경교육 등을 진행해 시화호-갈대습지공원 생태 보전과 교육 홍보가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kkjoo0912@ekn.kr이민근 안산시장-임병택 시흥시장 시화호 가치 증진 협력 논의 이민근 안산시장-임병택 시흥시장 5일 시화호 가치 증진 협력 논의. 사진제공=안산시

[포토뉴스] 시흥시 ‘거북섬동 행복센터’ 개청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3일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를 열고 6일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을 행정복지센터 앞 야외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거북섬 주민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국회의원,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상가발전위원회 등이 참석했다. 시흥시는 정왕2동에서 멀리 떨어진 시화MTV 지역주민의 행정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고자 1월4일부터 ‘정왕2동 거북섬 주민지원센터’를 개소, 운영해 왔다. 이후 호반써밋 더퍼스트오션 단지 입주를 시작으로 급속하게 늘어나는 인구와 행정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신속하게 분동 준비를 추진해 7월3일 시흥시 스무 번째 행정동으로 ‘거북섬동’을 신설했다.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는 임시청사로 2층 민원실과 강당 등 112평 규모를 확보해 동장 1명, 행정팀 7명, 맞춤형복지팀 5명 등 13명 직원을 배치했다. 무인민원발급기 1대도 24시간 운영한다. 오는 9월에는 주민자치센터 마련을 위해 시설 23평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개청식에서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으로 탄생한 거북섬동을 중심으로 시흥시가 대한민국 해양-레저-관광 대표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시흥시 6일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 개최 시흥시 6일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 개최.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6일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 개최 시흥시 6일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 개최.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6일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 개최 시흥시 6일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 개최.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6일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 개최 시흥시 6일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 개최. 사진제공=시흥시

임병택 시흥시장 ‘시화호 세계화’ 프로젝트 제안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4일과 5일 양일간 정명근 화성시장, 박세훈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사업본부장, 이민근 안산시장을 차례로 만나 △시화호 보존 및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시화나래 페스티벌 재개 △시화호 30주년(2024년) 기념사업 추진 등을 위해 보다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특히 시화호 조성 30주년이 되는 내년은 ‘시화호 세계화’를 이루는 절호의 기회라며 시화호 3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환경오염을 극복한 ‘시화호’ 를 세계적인 모범사례로 브랜드화하자고 강조했다. 그동안 임병택 시장은 환경오염을 극복한 시화호 의미를 강조하며 환경교육 성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언급해왔다. 작년 12월 열린 시화호권정책협의회에서도 안산-화성시-수자원공사가 함께 시화호를 환경 극복 대표적인 성공사례이자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설파했다. 이번 만남에서도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시화호’라는 의제를 국가적 차원으로 격상하고,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그리고 세계 ‘시화호’로 만들어내는데 협력하자고 다시 한 번 제안했다. 임병택 시장은 "시화호야말로 기후위기, 탄소중립, 신재생에너지 등 우리 시대 모든 의제를 품고 있는 유일한 곳이며 시화호를 세계 환경교육 성지로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4개 기관 뿐만 아니라 국회, 환경부, 경기도 및 환경운동가들과 함께 시화호 30주년을 성공적인 기념사업으로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흥시는 시화호 세계화 프로젝트를 오는 25일 시화호권정책협의회(시흥시, 안산시, 화성시, K-water)에서 정식 안건으로 상정하고, 4개 기관과 함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kkjoo0912@ekn.kr임병택 시흥시장 화성시장, 안산시장, 한국수자원공사 방문 임병택 시흥시장 4일과 5일 (왼쪽부터) 정명근 화성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박세훈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사업본부장 방문. 사진제공=시흥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미래 세대, 어떤 일을 하는지가 중요한 시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6일 경인교대 부설초등학교에서 열린 학부모 대상 교육에서 ‘함께 성장하는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을 주제로 강의했다. 도 교육감은 이날 강의에서 "이제는 어느 대학에 진학하는지가 중요한 시대가 아니라, 어떤 일을 하는지가 중요한 시대"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IT기업, 외국기업, 공기업 등은 수시채용, 경력채용, 블라인드채용, 역량중심의 채용으로 변화하고 있는데, 아직도 결과와 경쟁 중심의 교육구조에 갇혀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그러면서 학부모들에게 "명문대 입학이 곧 성공이라는 방정식은 깨지고 있다"며 "아이들이 좋아하면서 잘하는 것을 응원해주길 바라고 인천시교육청에도 우리 아이들이 결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13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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