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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국제공항 건설, 수원 시민단체 릴레이 MOU 체결 등

경기국제공항유치수원시민협의회가 30일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통한 미래가치 증진을 실현하기 위해 수원청년회의소 및 수원문화원 2개 단체와 연달아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민협의회는 지난 28일 수원문화원과 수원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이사진 40명, 시민협의회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국제공항 추진 상황 설명회 △단체 간 상호협력 사항 논의 △경기국제공항 유치 연대활동을 위한 MOU 체결로 앞으로의 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김봉식 수원문화원 원장은 "경기국제공항 건설이 남부지역 발전은 물론 국가 경제성장을 이끌어 가는 견인차가 될 것이라는 필요성에 동의하며 MOU 체결을 계기로 성공적으로 국제공항이 건설될 수 있도록 작은 힘이지만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장성근 시민협의회 회장도 "시민협의회는 오랜 기간 경기국제공항 유치를 위해 다방면으로 힘써왔다"면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경기 남부지역 발전을 위한 경기국제공항 건설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여러 단체와 상생·협력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지난 27일 수원청년회의소와 MOU 체결을 시작으로 두 번째 협약이다. 오는 8월 1일 대한행정사회수원시지회, 7일에는 수원시새마을회 등 경기국제공항 건설 필요성에 공감하는 시민단체, 기관과의 릴레이 협약체결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시민협의회는 MOU 체결과 함께 경기국제공항 유치 촉구를 위한 활동에 총력을 기할 예정이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30111758 경기국제공항 건설과 관련해 시민협의회와가 수원문화원,수원청년회의소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시민협의회

수원시,  ‘2023 진로·진학 전문컨설팅’ 개최

경기 수원시가 30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3 수원특례시 진로·진학 전문컨설팅’을 지난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내 중·고등학생, 청소년, 학부모 등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고입·대입 대비 입시 특강과 진로·진학 컨설팅 등으로 진행됐다. 입시특강은 ‘수원지역 중학생을 위한 고교학점제 바로 알기’, ‘2024학년도 수시지원전략 합격에 전략을 더하다’ 등 2개 주제로 이뤄졌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진로·진학 컨설팅을 제공하는 40개 부스가 운영됐다. △진로·진학 종합(수시·정시) △예술·기술·IT 분야 △학습전략코칭 △모의면접 △특성화고 대입 진학 등을 주제로 컨설팅을 제공했는데, 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시는 2023년 진로·진학 전문컨설팅은 급변하는 입시 환경에 맞춰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진로·진학 정보와 개인의 적성·상황에 맞는 맞춤형 전문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 시는 아울러 오는 9월 22일에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꿈의체육관에서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2차 진로·진학 전문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진학 로드맵을 설계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로·진학 전문 컨설팅을 열었다"며 "진로·진학에 도움이 될 전문컨설팅을 지속해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30110420 ‘2023 수원특례시 진로·진학 전문컨설팅’ 행사장 전경 사진제공=수원시

용인경전철, 관리 운영사 변경...8월 1일부터 ‘새출발’

용인경전철이 오는 8월 1일부터 운영사가 바뀌면서 새롭게 출발한다. 용인특례시는 30일 용인에버라인운영이 오는 8월 1일부터 2033년 7월 말까지 용인경전철의 관리·운영을 맡는다고 밝혔다. 용인에버라인운영은 다원시스와 대전교통공사, 설화엔지니어링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설립한 법인이며 시는 새 관리운영사 선정 과정 전반에 적극 참여해 운영인력 전원 고용승계는 물론 총 840억원의 비용을 절감했다. ◇용인경전철, 용인시민의 든든한 동반자 지난 2013년 4월 개통한 용인경전철은 운전자 없이 완전 무인 자동 운전 방식으로 움직이는 경량전철로 총 30량이 매일 기흥역에서 전대·에버랜드역까지 총 15개 정거장(18.143km)을 오가며 1량당 최대 133명을 싣고 달린다. 용인경전철은 올해로 11년째, 동이 트기 전 오전 5시 30분부터 밤 12시까지 용인시민의 이른 출근과 늦은 귀갓길을 지키며 든든한 동반자로 성장해왔다. ◇세 번째 관리·운영사 변경 용인경전철은 소유권은 시가 가지지만 관리운영권은 용인경량전철이 소유하고 있으며 효율적 운영을 위해 위탁 운영사를 두고 있다. 2013년 개통 당시부터 3년 4개월간은 차량 제조사인 봄바디어사가 위탁받아 용인경전철을 관리·운영했으나 당시만 해도 무인운전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큰 데다 기술적 특수성을 감안한 결정이었다. 두 번째 관리운영사는 신분당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로 2016년 8월부터 올 7월 말까지 7년간이다. 운영사와 노조는 지난 2019년부터 임금 인상을 두고 44회에 걸친 교섭을 벌이며 진통을 겪었으나 1년 2개월 만에 지루한 협상은 끝을 맺었지만 그사이 총 4차례의 파업으로 인한 불편은 고스란히 시민들의 몫이었다. ◇전 직원 고용승계로 안정적 운영 약속 새 운영사인 용인에버라인운영은 안정적인 인수인계를 위해 네오트랜스 소속 임직원 187명을 전원 고용 승계했고 이는 시가 임금과 고용불안 등 경전철 노조의 우려를 품은 결과다. 지난해 11월 3차 관리운영사 선정에 앞서 이상일 용인시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노조 관계자는 "시민 편의나 안전성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많지만 사측과도 협의가 어려울 땐 시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며 "이상일 시장이 관심을 가지면 현장이 달라진다. 3차 운영사 선정 시 노조의 요구 조건을 꼼꼼하게 살펴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한 바 있다. 이 시장은 이에대해 "직원의 처우개선과 고용안정은 당연한 조건"이라고 강조하며 "새로운 운영사를 선정할 때 직원들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고 기술 인력을 육성하는 조건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시가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시의 적극 개입으로 840억원 절감 효과…편의시설 개선까지 지난 4월 용인경량전철(주)은 처인구 삼가동 용인경량전철 종합상황실에서 용인에버라인운영과 ‘용인경량전철 운영 및 유지관리(3차) 계약’을 맺었다. 계약에 따라 10년간 용인경량전철 운영에 투입되는 비용은 총 3223억원으로 실시협약에 규정된 관리운영비 3696억원 대비 473억원(12.5%)을 절감했다. 여기에 재난안전통신망 규정 변경에 따라 2028년까지 LTE-R망을 신규 구축하는 사업 뿐만 아니라 시 의무의 경량전철 정밀진단과 성능평가도 운영사가 시행토록 하면서 367억원의 시 재정을 추가 절감하는 등 840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얻었다. 철도시설자동화 시스템인 교량 시설물 실시간 안전검측시스템과 스마트 차량 하부 원격 자동화시스템, 스마트 역사관리시스템, 철도시설 정보관리체계 구축 등도 포함된다. 이와 함께 용인에버라인운영은 운영기간 동안 △전역사 화장실 비데 설치 △몰카예방시스템 적용 △역사 내 계단 논슬립(미끄럼방지) 설치 △교통약자 프리패스 시스템 구축 등 승객을 위한 편의시설 개선에도 집중해나간다. ◇용인에버라인운영은 용인에버라인운영은 다원시스, 대전교통공사, 설화엔지니어링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설립한 법인이다. 다원시스는 국내 3대 철도차량 제작사로 운영 기간동안 차량 국산화 개발 운영조직을 구성해 철도기술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협업, 고가의 외국산 부품과 단종품에 대한 국산화 및 대체품을 확보에 나선다. 대전교통공사는 현재 대전 도시철도 1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6년 개통 이후 17년 ‘무사고 안전 운행’을 기록한 만큼, 용인경전철 운영에 있어 도시철도 운행 노하우를 활용해 안전성을 강화한다. 설화엔지니어링은 철도 설비 전문 기업으로 용인경전철 시설 및 유지보수, 안전방재 분야에서 협업한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용인 용인에버라인 운영 임직원들이 새출발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안양시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공모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목돈 마련이 어려운 무주택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 및 이자 지원 사업’ 하반기 대상자를 오는 8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이번 지원 사업 내용은 전-월세 보증금을 최대 2억원 한도 내에서 신규 대출을 추천하고 연 2% 이내에서 이자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안양에 거주하거나 전입 예정(대출 후 1개월 내 주민등록 이전 완료)인 19~39세 무주택 세대주로 2022년 말 기준 연소득 5000만원 이하 또는 부부합산 연소득이 8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신규 대출 가능 여부 및 가능금액 상담은 안양시와 협약을 맺은 달안동 소재 ‘NH농협 안양시지부’에서 할 수 있다. 상담 후 대출이 가능한 경우 안양시 청년지원팀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특히 안양시는 이번 하반기 모집부터 행정안전부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온라인 접수를 통해 자격서류를 간소화해 이전보다 쉽게 지원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세부내용은 안양청년광장(anyang.go.kr/youth)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30일 "청년특별도시 안양에서 청년이 마음 편하고 즐겁게 내일을 차분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주거환경 정책을 발굴, 시행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양시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포스터 안양시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포스터. 사진제공=안양시

이상일 용인시장, 동백고 고질적인 현안  말끔히 ‘해결’

이상일 용인시장이 여름철에 많은 비가 내리면 지대가 높은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쏟아지는 빗물로 학교 본관 뒷길이 흙탕물에 잠겨 학생ㆍ교직원들이 큰 불편을 겪어온 기흥구 동백고등학교의 현안을 적극 행정으로 마침내 해결했다. 이 시장은 지난 6월 30일 고교 교장들과의 간담회에서 동백고의 이런 사정을 듣고 이달 10일 동백고를 방문, 문제를 확인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해 해법을 마련했다. 동백고의 불편을 해소하는 공사가 지난 28일 마무리됨에 따라 동백고 개교 이후 오랫동안 방치됐던 현안이 한달만에 말끔하게 해결됐다. 동백고등학교에선 그동안 여름철 폭우가 내리면 인접 아파트 언덕에서 쏟아지는 빗물 때문에 교사(校舍) 뒷길이 진흙탕으로 변해 보행에 지장을 주는 일이 수시로 발생했다. 간담회에서 조정길 동백고 교장으로부터 이런 말을 들은 이 시장은 지난 10일 인접 아파트의 관리 책임이 있는 LH 관계자들과 함께 동백고를 방문해 현장을 살피면서 LH 측에 문제 해결을 위한 성의 있는 조치를 주문했고 LH도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보였다. 이 시장은 동백고 건물 뒤편 담장과 아파트 언덕 경계면에 마련된 우수시설이 낙엽 등으로 막혀 배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점을 확인하고 LH측과 논의한 끝에 우수시설에 집수정을 설치하고 우수관로를 열어 동백고 교사 뒤편의 하수구로 연결하는 해법을 도출했다. 이에 따라 LH는 여름 방학에 들어간 동백고에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담장 우수관에 누적된 오물, 토사, 낙엽 등을 모두 걷어내고 빗물을 받을 수 있는 집수정 두 곳을 설치했으며, 그곳에서 동백고 교사 뒤편 하수구로 연결되는 우수관로를 만들어 물이 잘 빠지도록 했다. 또 낙엽 등이 떠내려와 우수시설을 막지 않도록 교사 담벼락 100m구간에는 그물망을 설치했으며 시 관계자들은 지난 28일 동백고를 방문해 공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확인했다. 조정길 동백고등학교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큰비가 내려도 우리 학생들이 진흙탕 길에 미끄러지는 일 없이 안전하게 교사 뒷길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상일 시장이 학교의 불편 사항을 듣고 직접 방문해서 문제점을 확인하고 시정 노력을 기울여 주신 결과로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신 시와 LH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공사를 진행한 LH 관계자는 "그동안 우수관을 막고 있었던 낙엽이나 오물 등을 말끔히 치우고 다시 막히지 않도록 그물망도 설치했기 때문에 앞으로 동백고 교사 뒤편이 물에 잠기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6차례에 걸쳐 지역 내 189곳 초·중·고 교장 16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별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학교 현장을 방문해 문제를 확인하고 신속하게 해법을 마련하거나 경기교육청ㆍ용인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이끌어 내는 등 교육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왔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동백고 문제가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용인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이 보다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가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30102426 동백고 공사현장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0730102856 이상일 용인시장이 지난 10일 동백고등학교를 찾아 폭우 상황에 대비한 대책 마련을 LH 관계자들에게 요청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경기도-경기문화재단, ‘찾아가는 예술인 정담회’  개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30일 최근 ‘2023 찾아가는 예술인 정담회’를 연속 개최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도내 거주 예술인을 직접 만나 현장 소통을 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찾아가는 예술인 정담회’는 재단이 2021년부터 시행된 ‘경기도 예술인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예술인들의 의견을 직접적으로 듣는 시간으로 그동안 예술인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장에서 예술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을 구축하는 데 큰 영향력을 미쳤다. 이번 는 유인택 재단 대표이사와 경기문화재단 실무자, 도내 예술인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지난 6일부터 한 달간 총 4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청년협업마을·장애예술공간·문화플랫폼 등 예술 현장의 분위기를 실감할 수 있는 장소에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정담회는 지난 정담회의 의견을 수렴하여 예비/청년예술·장애예술·공연예술·시각문학 등 총 4개의 활동 분야별로 예술인을 모아 분야별 현실을 살펴보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에따라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예술인이 나이를 막론하고 각 예술 분야로 하나되어 재단과 직접적인 소통을 이어 나갈 수 있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2022년 조사 결과 가장 시급한 문제로 제시된 총 3가지 의제(예술 분야 마케팅 및 홍보지원 / 예술인지원사업 사각지대 지원방안 / 전방위적인 정보 안내 및 홍보)와 각 장르별 논의사항, 경기도 예술인·예술단체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에 도내 문화예술 생태계 개선을 위한 예술인 지원 사업 다양화, 누리집 활성화, 예술인 커뮤니티 및 지원사업 홍보 등 적극적인 의견제시와 참여가 이어졌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찾아가는 예술인 정담회’가 예술인과 재단의 직접적인 소통창구가 돼 예술 분야별로 다양한 제안을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예술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예술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2023 상반기 찾아가는 예술인 정담회 사진1 ‘2023 찾아가는 예술인 정담회’ 모습 사진제공=경기도문화재단

포천시장-LH사장 포천핵심현안 협업-지원 ‘공유’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이한준 사장과 간담을 나누며 포천 미래를 이끌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 정주환경 조성, 첨단 산업단지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LH와 협업을 강조하고 적극 지원도 요청했다. 30일 포천시에 따르면, 이번에 요청한 사안은 송우2지구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설 조속한 추진, 전철 7호선 연장개통에 따른 소흘역 역세권 개발,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 6군단 반환 부지 활용한 첨단방위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핵심 현안사업이다. 백영현 시장은 30일 "새로운 포천을 조성하고 도약하기 위한 100년 미래 인프라를 적극 개발해 도시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의 행복한 삶과 터전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천시는 전철 7호선 연장을 비롯해 세종~포천 고속도로 개통,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포천~철원 고속도로 연장 추진 등 광역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로 지속가능한 자족도시를 만들고 있다.kkjoo0912@ekn.kr백영현 포천시장-이한준 LH 사장 현안시업 협업-지원 ‘공유’ 백영현 포천시장-이한준 LH 사장(왼쪽) 포천 핵심 현안시업 협업-지원 ‘공유’. 사진제공=포천시

경기도 보환연,  디카페인 음료류 카페인 함량조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30일 디카페인(탈카페인) 음료류 113건에 대해 카페인 함량을 조사한 결과, 일반 음료류에 비해 10% 이하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 보환연에 따르면 연구원은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카페에서 판매되는 디카페인 커피음료와 유통판매점 및 온라인마켓에서 유통되고 있는 이들 제품을 수거해 카페인 함량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카페에서 판매하는 제품별 평균 함량은 △제조 음료(커피) 18.59 mg/L △볶은 원두 및 캡슐커피류 0.44 mg/g △인스턴트커피 1.48 mg/g △조제커피(커피믹스) 0.11 mg/g △액상 커피 19.19 mg/L △침출차(녹차 및 홍차 티백) 0.94 mg/g 등이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표한 ‘디카페인’ 표시가 없는 제조 음료 329.8 mg/L, 볶은 커피 13.07mg/g 등 일반 음료의 평균 카페인 함량에 비해 10% 이하 수준이며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국내에서는 다류와 커피에 대해 카페인 함량을 90% 이상 제거한 제품은 디카페인 표시할 수 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국내 카페인 표시사항은 1mL 당 0.15 mg 이상의 고카페인을 함유한 액체 식품에 대해서만 ‘고카페인 함유’ 및 총 카페인 함량을 표시해야 한다"면서 "디카페인 표시 제품은 카페인을 90% 이상 제거한 것으로, 미량의 카페인이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의 경우 제품 선택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광교청사 1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정명근 화성시장, ”브랜드평판 날로 ‘UP’...경기도 1위“

정명근 화성시장이 30일 "화성시의 브랜드평판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전날 SNS에 올린 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런 사실을 알리면서 "앞으로 화성시의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시장은 글에서 "우리 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실시한 7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평판 조사 경기도 1위를 차지했다"고 적었다. 정 시장은 이어 "브랜드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하는 지수"라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또 "이번 브랜드평판 조사는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226개 브랜드에 대해 실시했다"서 "7월 조사에서 화성시는 강남구, 용산구, 서초구에 이은 전국 4위, 경기도 1위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우리 시는 참여지수에서 1~3위보다 높은 성적을 기록해 시민들이 우리 시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끝으로 "앞으로도 시민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전국 1위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90-vert 정명근 화성시장(상)과 기초자치단체 브랜드평판 조사(하)결과 사진제공=화성시 89 화성시민 참여자수 사진제공=화성시

이권재 오산시장, "2023 오산천 별밤 영화제...시민들 초청"

이권재 오산시장은 30일 "오산천 변에 특별한 야외극장이 문을 열었다"면서 시민들을 초청했다. 이 시장은 전날 SNS에 올린 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오산천변에 특별한 야외극장이 문을 열었다"면서 "어제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2회 열리는 2023 오산천 별밤 영화제"라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오색문화체육센터 뒤 오산천변에서 가족들과 친구들과 돗자리 펴고 좋은 화질의 LED스크린, 박력 넘치는 사운드로 명작의 감동을 두 배로 즐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오늘 밤에는 라따두이, 위대한 쇼맨이 상영된다고 하니 열대야도 이길 겸 오산천으로 나오시는 건 어떠세요?"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시민들께서 다채로운 영상 문화를 누릴 기회를 마련할 수 있게 수고해 주시는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29224452 이권재 오산시장이 28일 ‘2023 오산천 별밤 영화제’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55-vert 사진제공=페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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