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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시 모빌리티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경기 용인특례시가 14일 시청 비전홀에서 ‘용인시 모빌리티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1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스마트 물류 등의 분야를 미래 핵심 성장 동력으로 규정, 지난해 9월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을 수립한 데 따른 시 차원의 준비작업으로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뒷받침할 종합 계획을 마련,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신사업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용역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신명이앤씨(주)가 맡아 2024년 6월까지 진행키로 했다. 정부의 정책 방향성과 산업 현황 등을 면밀히 분석해 정부 주도의 모빌리티 시범 사업 유치 방안과 모빌리티 활용 행정서비스 발굴, 스마트 모빌리티 시범도시 조성 방안 등을 중점 연구할 방침이다. 시는 이날 모빌리티 분야 정책 자문을 위해 스마트 모빌리티, 자율주행기술, 일반교통 분야의 대학교수와 전문가 10명을 ‘용인시 모빌리티 자문단’으로 위촉,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황준기 제2부시장, 김현명 명지대 교통공학과 교수, 시 산하기관, 용역 수행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황준기 제2부시장은 "정부의 모빌리티 산업 육성 정책에 따라 이에 걸맞은 전략 과제를 도출하고 세부적인 실현 방안을 모색해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14081211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 사진제공=용인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생성형AI·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

경기도가 14일 청인 발음교정 프로그램 서비스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고객 맞춤형 여행코스 추천 앱 서비스가 지난 13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 생성형AI·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생성형 인공지능 및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전국 대회로 추진됐다. 지난 5월 8일부터 5주간 아이디어 신청·접수를 시작해 총 30팀의 출품작이 접수됐고 인공지능(AI) 전문가, 빅데이터 전문가, 비즈니스 전문가 등 전문 심사위원 7명의 서류심사를 통해 ‘아이디어 기획’ 부문 4개 팀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5개 팀이 발표평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발표평가는 팀별 자료발표와 심사위원들의 질의에 대한 평가로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에는 Enuncia팀의 ‘청인 발음교정 프로그램 서비스’ △우수상에는 Aivengers팀의 ‘GAN based Video generator for Training’ △장려상에는 가디즈 캡슐팀의 ‘한국형 휴머니튜드 음성 대화 치매 예방 솔루션’이 선정됐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최우수상은 다님팀의 ‘AI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여행코스 추천 App 서비스’ △우수상은 스위트홈팀의 ‘안심 부동산 챗봇’ △장려상은 늘여행중팀의 ‘여행 노트 생성을 통한 여행 추억 및 개인화 여행 서비스’가 선정됐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 수상작 ‘청인 발음교정 프로그램 서비스’는 문화체육관광부 우리말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실제 발음한 말과 하고자 하는 말의 발음 차이를 알려줘 발음을 개선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최우수상 수상작 ‘AI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여행코스 추천 App 서비스’는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 및 대한민국 구석구석 데이터를 활용해 힐링, 액티비티 등 고객의 26가지 여행 성향을 기반으로 맞춤형 여행코스를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을 개발했다. 선정된 팀에는 경기도지사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오는 9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추천할 예정이다. 김현대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지난해 대통령상 수상작이던 급식플랫폼 ‘나비’에 이어 이번 경기도 생성형인공지능·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에 좋은 아이디어와 제품서비스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인공지능과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사회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694857c-6a64-4578-9dc1-d49894dd7cb3 ‘2023년 경기도 생성형AI·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농수산진흥원, 한국마사회와 농수산물 판촉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오는 15일 ‘농어촌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한국친환경농업협회에 이은 2023년 두 번째 협약으로 △경기도농산물 우수성 홍보 및 판매촉진에 대한 상호협력 △지역주민의 경마공원 방문 유도를 위한 입장 인원 증대 마케팅 추진 △사회공헌 기금기부를 통한 취약계층 먹거리 보장 등이 주요 추진내용이다. 협약에 이어 두 기관은 경기도농산물 우수성 홍보를 위해 경마장 전광판을 활용한 홍보영상 송출과 ‘농업에서 찾는 새로운 기회-경기도농산물 특별전’을 렛츠런 파크 서울(경마공원) 꿈의로에서 오는 15일과 16일 이틀간 진행한다. ‘경기도농산물 특별전’은 도내 지역 로컬푸드 직매장 6팀, 청년 농부 및 경기도 내 농가 10팀 등 총 20개팀이 참여해 31개 시군에서 재배되는 지역 농산물과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도내 지역별 과일을 맛볼 수 있는 과일 도시락과 친환경 활동에 동참을 촉구하는 텀블러 증정 행사(선착순)도 같이 진행한다. 아울러 한국마사회 사회공헌 기금을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에게 전달하고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해 먹거리 취약계층에게 제공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경기도내 기관과의 지속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적 관계를 구축해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14080237 경기도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 모습 사진제공=경기도농수산진흥원

김포부시장 한강뱃길 현장행정…한강하구 개발구상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엄진섭 김포시 부시장은 10일 박영상 행정국장 등 10먕의 국-소장과 함께 한강하구 개발계획 구상을 위한 한강 뱃길 현장행정을 진행했다. 이날 한강 뱃길 현장행정은 고촌읍 전호리 아라마리나 선착장에서 두 대의 수난구조선을 띄워 아라마리나 갑문과 방화대교 일원을 지나 김포방향으로 회항한 후 백마도-홍도평-형제섬 등을 차례로 거쳐 하성면 전류리포구까지 수로를 운항하며 진행했다. 엄진섭 부시장은 "김포는 경기도내에서 내-해수면을 모두 아우르는 특별한 시"라며 "김포시와 유관기관이 힘을 합쳐 관광자원 활성화, 한강하구 및 하천 생태자원 보존 등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엄진섭 부시장은 소방-군부대-수자원공사-김포시 자율방재단-한수어촌계 등 유관부서 적극 협조에도 감사인사를 표했다. 한편 김포시 안전담당관은 수난구조선을 활용해 유관단체와 협력을 통한 관광자원 현장시찰, 각종 해양시설물 보수공사, 유실지점 점검 등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kkjoo0912@ekn.kr엄진섭 김포시 부시장 10일 ‘한강 뱃길 현장행정’ 실시 엄진섭 김포시 부시장 10일 ‘한강 뱃길 현장행정’ 실시.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부시장 호우대비 배수펌프장 현장점검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엄진섭 김포시 부시장이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과 주요 방재시설물(운양배수펌프장) 운영 점검을 위한 현장행정을 11일 진행했다. 배수펌프장은 집중호우, 만조 등 영향으로 하천 범람이나 시가지 침수가 예상될 경우 적기에 가동돼 인위적인 배수를 유도하는 방재시설물이다. 시설물 가동시간이 조금만 늦어도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가동에 따른 철저한 사전준비와 전문적인 시설운영은 매우 중요하다. 11일 오전부터 김포 전역에 갑작스럽게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 2시에는 호우주의보, 3시에는 호우경보 발효 등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때문에 호우특보 해제까지 관내 배수펌프장(24개소) 등 관련시설 직원은 비상근무 상태를 유지해 이례적인 폭우에도 단 한 건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엄진섭 부시장은 "어려운 근무환경 속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고 업무에 충실하게 임해 준 배수펌프장 관리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17일까지 수도권에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니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배수펌프장 가동과 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kkjoo0912@ekn.kr엄진섭 김포시 부시장 집중호우 피해 예상지역-방재시설물 점검 엄진섭 김포시 부시장 11일 집중호우 피해 예상지역-방재시설물 점검. 사진제공=김포시 엄진섭 김포시 부시장 집중호우 피해 예상지역-방재시설물 점검 엄진섭 김포시 부시장 11일 집중호우 피해 예상지역-방재시설물 점검. 사진제공=김포시

고양시 전국최초 ‘노면 버스정류소’ 설치…주교동 25곳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 주교동 내 주택가는 도로 폭이 좁고 사유지가 많아 버스정류소는 물론 표지판 설치도 어려운 곳이 많다. 이런 상황에서 고양시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불편을 덜기 위해 전국 최초로 노면 버스정류소를 설치했다. 주교동 주택가 이면도로에 조성된 노면 버스정류소는 총 25곳이다. 해당 지역은 버스 표지판이 없어 정류소 근처에 차량이 주-정차를 하는 등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 불편이 많던 곳이다. 고양시는 버스정류소에 표시된 바닥 버스 정차대 표시에 착안해 버스정류소 앞 도로에 ‘버스 타는 곳’ 임을 표시했다. 노면 버스정류소 표시가 차량 운전자에게 해당 지역이 버스정류소임을 알려 주정차하는 행위를 예방할 것으로 보인다. 김선희 버스정책과 팀장은 14일 "현재 고양시에 표지판 없이 운영되는 버스정류소는 176곳에 달한다. 우선 노면 버스정류소를 시범운영한 뒤 사업효과를 확인해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버스정류소를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 주교동 ‘노면 버스정류소’ 고양특례시 주교동 ‘노면 버스정류소’.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경기도 ‘기회발전특구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는 정부가 추진 중인 ‘기회발전특구’ 에 대한 이해를 돕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착수(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기회발전특구는 10일 시행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생겼으며 운석열 정부가 추진 중인 지역균형발전 핵심 정책 중 하나다. 수도권에서 기회발전특구 지정이 가능한 곳은 인구감소지역 또는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접경지역으로 지방시대위원회가 정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에선 김포시-고양시-파주시-양주시-포천시-동두천시-연천군-가평군이 가능하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취득세, 재산세, 소득세, 법인세, 양도소득세 등 각종 세금감면 혜택이 부여된다. 이와 함께 기업 등에 대한 규제 여부 신속 확인, 실증 특례, 임시허가 등 혁신적인 규제 특례가 적용될 전망이다. 이에 경기도는 본격적인 제도 시행에 앞서 기회발전특구 제도 내용과 현황 공유, 시-군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날 kick-off 회의를 마련했다.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열린 kick-off 회의는 경기도에서 구성한 실무협업전담팀(TF)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회의는 기업유치 지원 및 규제개선을 위한 경기도 관련 부서, 접경지역 및 인구감소지역 8개 시-군, 경기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호 산업연구원 국가균형발전연구센터 지역산업-입지 실장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상호 실장은 "기존 산업구조 고도화와 미래 신산업 확충을 기반으로 기업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업종별 규제완화 실태조사와 입지수요 조사 등을 실시해 경기도 차원에서 규제특례 방안을 마련해야 하며 경제성과 주요 산업과 연계 가능성 부각 등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홍성덕 균형발전담당관은 14일 "비수도권에 비해 수도권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정하는 지역’이란 추가 절차와 기존 비수도권만 대상으로 설계한 제도라는 제약이 있는 만큼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 건의 및 법 개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도 기회발전특구 지정 실무착수 Kick-Off 회의 경기도 기회발전특구 지정 실무착수(Kick-Off) 회의. 사진제공=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북부 여성기업주간 성료…남부 이원화 진행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북부 여성기업인 화합과 협력,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기북부여성기업주간 기념행사가 13일 고양 소노캄호텔에서 경기도 주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2023 여성기업주간이자 경기북부지회 창립 9주년을 기념한 이번 행사는 기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경기북부와 남부 이원화로 진행했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이상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동환 고양시장, 강수현 양주시장, 이용우-한준호-한무경 국회의원, 신영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북부지회장, 여성 경제-기업인 등 200여명이 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새로운 미래, 함께 도약하는 여성기업’을 주제로 영상을 시청하고 참석한 내-외빈과 ‘꽃을 피우는 여성경제인 경기북부경제 주역!’을 내용으로 비전을 선포했다. 또한 총 19명 모범 여성기업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동방패밀리㈜ 홍춘순 대표이사 △금일금속㈜ 김선화 대표이사 등 2명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우수제품 전시회에는 여성기업인 총 50개 기업에서 제조한 우수제품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접경지역, 중첩규제 등으로 기업하기 어려운 환경인데도 북부지역 여성기업 증가율은 전국 평균 수치를 넘는 숫자를 기록하고 있다"며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으로 여성기업인이 대한민국 발전 중심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올해 6월 경기도 여성기업의 체계적 지원 방향 설정과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경제부지사를 위원장으로 여성경제인 대표, 관계기관, 전문가 등이 함께하는 제1차 여성기업지원협의회를 개최했으며 향후 여성기업 지원 5개년 계획 등을 수립해 지속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경기남부는 오는 21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주관으로 수원 노보텔앰베서더에서 기념식과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하남시의회 주민자치회 기능-권한 조례개정 논의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의회는 13일 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하남시주민자치회연합회와 열고 주민자치회 위상 강화와 풀뿌리 민주주의 근본인 주민자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성삼 의장-박진희 부의장 등 9명 하남시의원, 현교태 제2대 하남시주민자치회연합회장, 천현동-신장1동-미사1동-위례동 주민자치회 임원, 하재복 사무국장, 한명숙 재정국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는 주민자치회 운영사항을 공유하고 △주민자치위원 임기 연임 관련 조례 개정 △동장 및 주민자치회 간 모호한 관계 명확화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프로그램 수강료 할인 지원 요청 △하남시 주민자치협의회 구성-운영 관련 법적 근거 마련 등을 논의했다. 현교태 하남시주민자치회연합회장(미사3동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6월 제2대 하남시주민차치회연합회장에 취임하면서 지역주민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연합회가 되겠다 약속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며 "주민이 직접 마을 주인이 되어 권한을 행사하는 직접민주주의를 실천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성삼 의장은 "주민자치회는 주민을 대표하는 조직으로 더욱 복잡해지는 사회환경 속에서 지방자치 성공을 위한 역할과 책임이 크다"며 "오늘 간담회는 하남시 14개 동 주민을 대표하는 주민자치회 임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주민자치회 성공적인 운영과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자치 효능감을 높이려면 주민자치회 역할과 위상이 정립되고, 운영 지원에 부족함이 없어야 한다"며 "하남시의회는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 등을 잘 수렴해 부족함을 채워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하남시의회-하남시주민자치회연합회 13일 소통간담회 개최 하남시의회-하남시주민자치회연합회 13일 소통간담회 개최. 사진제공=하남시의회

남양주시의회, 몽골 울란바토르시 방문…교류협력 확대 방안 논의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의회는 10일부터 13일까지 3박4일간 일정으로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해 우호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남양주시와 우호교류를 체결한 몽골 울란바토르시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울란바토르시와 교류와 협력을 위해 남양주시의회는 이상기 부의장이 국제교류단에 참여했다. 남양주시장, 남양주시의회 부의장, 공무원으로 구성된 국제교류단은 11일 나담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후 소미야바자르 울란바토르시장을 만나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 간 교류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남양주시가 기존에 추진했던 다산숲 조성, 남양주문화관 건립 등을 둘러봤다. 이상기 부의장은 "몽골 최대 민속축제인 나담축제에 초청해줘 감사하다"며 "양 도시 간 우정이 돈독하게 지속되고 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성공적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고 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이상기 남양주시의회 부의장 10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방문 이상기 남양주시의회 부의장(맨오른쪽) 10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방문.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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