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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 오병이어밥집과 작은이들무료급식소에서 배식 봉사활동

인천도시공사(iH)가 9일 미추홀구 오병이어밥집과 동구 작은이들무료급식소에서 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한 끼를 나누는 배식 봉사활동을 지난 8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iH는 2009년 오병이어밥집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배식봉사를 진행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후원금을 전달해 독거노인과 노숙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노숙인·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대상 무료급식소 ‘사랑의 빨간밥차’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한 바 있다. 이 외에도 iH는 매월 영구임대주택 입주민 60세대에게 가족 봉사단이 직접 만든 반찬을 배달하거나 나눔 냉장고 사업을 통해 라면 등의 식품을 배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조동암 iH 사장은 "소외계층에 따뜻한 한 끼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오병이어밥집_배식_봉사활동_사진 오병이어밥집 배식 봉사활동 모습 사진제공=iH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협치시즌 2 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 주민투표제 실시" 제안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9일 김동연 도지사에게 "협치 시즌2(연정2.0) 실시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 미래를 향한 주요현안에 대해 주민투표제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염 의장은 이날 의회 브리핑룸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뜻을 제시하면서 "제11대 의회 전반기 남은 1년 간 155명 의원과 함께 ‘자치분권3.0 시대’와 자치분권 발전을 선도해 도의회 위상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염 의장은 ‘경기도의회가 ‘자치분권3.0 시대’를 선도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문을 통해 제11대 의회 전반기 의장 취임 1년차에 거둔 주요 의정성과와 남은 임기동안 추진할 계획과 구상을 발표했다. ‘자치분권3.0’이란 1991년 지방자치 재개로 시작된 ‘자치분권1.0’과 2020년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으로 비롯된 ‘자치분권2.0’을 넘어서서 주민참여를 확대해 직접민주주의 제도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개념이다.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정활동 구현과 소통과 협치의 정치 실시 등 ‘성과’ 염 의장은 먼저 지난 1년의 주요성과로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정활동 구현 △소통과 협치의 정치 실시 △경기도의원 의정활동 전폭 지원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 △지방 자치와 분권 강화를 꼽았다. 그는 "사상 초유의 여야동수 구도에서 원 구성이 늦어지며 안팎으로 우려가 컸지만 그 우려를 불식시키고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정활동’을 구현해 냈다"며 "지난해 말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전국 광역의회 중 가장 선도적으로 예산안을 처리했고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조례 등 도민 복리증진과 관련된 조례 248건을 제·개정하는 성과도 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과 협치의 정치’를 실현해 낸 대표사례로 ‘여야정협의체’ 구성을 들며 "대결과 갈등이 아닌,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건전한 토론과 합리적 합의를 이루는 선진적 의회문화를 정착시켰다"라고 평가하고 의정활동 전문성을 높인 지원대책으로는 ‘의정정책추진단’과 ‘초선의원 의정지원 추진단’ 구성, ‘정책지원관 78명 채용’ 등이 소개됐다. 염 의장은 또 "155명 의원의 정책을 분석해 지역현안 중점정책 681건을 도출하고 이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정책지원관들이 ‘걸어다니는 입법기관’으로서 의원별 의정활동을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했고 교섭단체의 법적기구 지위를 획득해 도의회의 위상을 강화했다"고 했다. 염 의장은 또한 개방형 사무처장 임명을 ‘의미있는 사건’이라고 일컬으며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 부문에서도 많은 진전을 이뤄냈다고 자평했다. 아울러 상위법을 위반하지 않는 범위에서 사실상 감사역할을 수행하는 ‘공직윤리TF팀 설치’ 역시 ‘의회사무처 혁신’의 일환이었다면서 "향후 양당 교섭단체와 의회가 함께하는 의회사무처 혁신과 개혁에 더욱 주마가편(走馬加鞭)’ 하겠다"고 부언했다. ◇‘소통과 협치’, 경기도 의정사에 남을 협치모델 ‘자평’ 염의장은 이와함께 ‘지방 자치와 분권 강화’를 위한 노력으로는 한시 운영돼 온 ‘자치분권발전위원회’의 상시기구 전환과 균형발전 실현을 목적으로 추진된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출범 사례가 다뤄졌다. 이에 대해 염 의장은 "지난 1년은 ‘협치 시즌1’이었다"며 "의장과 양당 대표의원, 도지사와 도교육감, 도의원과 공직자가 정성을 다해 한 마음으로 쌓아올린 ‘소통과 협치’는 경기도 의정사에 길이 남을 또 하나의 협치모델이 될 것"이라는 소회를 전했다. 성과 발표를 마친 염 의장은 "남은 임기 1년 간 소통과 경청의 정치로 ‘협치 시즌2’를 추진하겠다"며 "이제 경기도의회가 ‘자치분권3.0 시대’를 선도하고 주민참여를 대폭 늘린 직접민주주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알렸다. 특히, "국가예산과 국가사무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최소 6:4 비율로 맞추도록해 지역특성에 맞는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이로써 ‘도민 행복시대’를 활짝 열어젖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구체적 목표를 표명했다. 염 의장은 ‘지방 자치와 분권 강화’를 위한 세부방안으로 △협치 시즌2(연정2.0) 실시 △31개 시군 단체장 및 의회 소통·연대 강화 △국회 및 중앙정부와 협력체계 구축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분열과 갈등의 양당 정치 폐해 극복위해 ‘협치 시즌2 ’ 전격 실시 제안 염 의장은 먼저 양당 교섭단체와 경기도에 ‘협치 시즌2(연정2.0)’를 전격 실시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경기도는 이미 전국 최초로 연합정치를 실시하며 도정을 운영했던 소중한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라며 "분열과 갈등으로 얼룩진 양당 정치의 폐해를 극복하고, 도민들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9대 의회의 ‘연정1.0’을 획기적으로 넘어선 협치 시즌2(연정2.0)를 함께하기를 거듭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 자치와 분권 강화라는 ‘시대정신 구현’을 위한 해법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 미래를 향한 주요현안에 대해 주민투표제를 적극적으로 실시해나갈 것을 김동연 지사에 제안한다"라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염 의장은 31개 시·군과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의정정책추진단을 활성화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설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의정정책추진단을 통해 민생과 교육현안을 중심으로 개별 의원과 지역 주요현안을 해결하며 도민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하겠다"며 "규모와 경험면에서 상대적으로 열악한 처지에 놓인 31개 시·군 기초의회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도의회와 시·군 의회 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협약을 체결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으로 ‘경기도 의정지원 협력 네트워크(가칭)’ 상설화와 광역의회와 기초의회 간 공동입법 추진 등이 언급됐다. ◇155명 의원, 3대분야 9개 핵심과제 해결에 ‘최선’ 염 의장은 이밖에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현주소를 ‘강(强)단체장 약(弱)의회’의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로 진단하며 "155명 의원의 힘을 모아 ‘3대 분야 9개 핵심과제’를 해결함으로써 지방 자치와 분권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라는 의지를 드러냈다. ‘3대분야 9개 핵심과제’는 도의회가 자체 선정한 지방의회 당면 과업으로, ‘지방의회법 조속한 제정’, ‘감사기구 설치·운영’, ‘예산편성권·조직권 부여’, ‘의회사무처 중간직제(3급) 신설’ 등의 내용을 담았다. 염 의장은 "지방의회 기능을 확대하려면 국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법률개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며 "‘경기도의회 서울사무소 설치’를 적극 검토해 도의원의 대국회 의정활동을 원활히 지원하고, ‘의회혁신추진TF’를 구성해 사무처 혁신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언급했다. 염 의장은 끝으로 집행부 견제와 비판이라는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며 155명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경기도의회 위상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염 의장은 "경기도의회가 나선다면 자치와 분권 완성을 앞당길 수 있고, 우리에게는 그런 저력이 있다"며 "1400만 도민이 만드는 시민주권의 전당으로서 도민의 권리가 더욱 커지고 모두가 정책의 주인으로 설 수 있도록 그리하여 도민이 더욱 행복할 수 있도록 155명 의원 모두와 남은 임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경기도의회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9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기자회견 모습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으회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기자회견 장 모습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공공기관 사칭 ‘피싱’ 주의 당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9일 도내 기업지원 상담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SOS센터’를 사칭한 우편물이 발송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경과원에 따르면 한 기업인으로부터 ‘하반기 개인사업자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안내문’ 이라는 문건이 동봉된 우편물이 수상하다는 신고를 받았다. 이 우편물의 발신기관은 ‘중소기업 SOS 지원센터’로 돼 있고 별도의 연락처 없이 팩스로 자금신청을 접수하도록 유도 하고 있으나 경과원은 이러한 우편물을 발송한 사실이 없으며 공공기관에서 자금신청 안내문을 우편으로 보내는 사례는 거의 없다. 경과원 관계자는 "최근 공공기관을 사칭한 피싱 사례가 늘고 있다"며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을 위한 안내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신고 접수 후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기업SOS넷 등 기업지원 사이트에 팝업경고문을 게재했으며 22만 회원사에게 피싱주의 안내 메일을 발송하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image01 피싱 우편물 사진제공=경과원

김보라 안성시장, ‘안성의 매력 알리며 소중한 추억 선사해야!’

경기 안성시가 9일 제6호 태풍‘카눈’의 북상으로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해 안성을 찾은 외국인 대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시는 유태일 부시장을 단장으로 잼버리 체류 지원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행정과 통역, 보건·의료, 문화프로그램 등으로 세분화해 분야별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유럽 5개국, 100여 명에 이르는 잼버리 대원들은 안성에 도착해 오는 11일까지 머무를 예정이며 관내 기업 연수원과 교육원 등으로 나눠 숙소가 제공됐고 행정력을 동원해 생활필수품 등 각종 필요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학교 봉사자 및 시청 공무원들의 협조를 통한 외국어 통역 지원은 물론, 보건 및 의료 지원을 이어가며 외국인 대원들의 안전과 원활한 소통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안성의 자랑인 남사당 풍물공연을 비롯해 지역 명소와 문화·예술체험, 인근 기업체 견학 등 안성의 매력과 특색이 담긴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세계 청소년들의 축제인 잼버리가 원활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안성시가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며"비록 짧은 일정이지만, 문화예술의 도시 안성에서 따스한 정은 물론, 소중한 추억과 행복한 기억을 갖고 무사히 돌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09100909 김보라 안성시장이 9일 제6호 태풍‘카눈’의 북상으로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해 안성을 찾은 외국인 대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지시했다. 사진제공=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 태풍 카눈 관련 "취약 지역 선제적 대응과 사전점검 하라" 지시

경기 안성시가 9일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해 비상 대처 상황 보고회를 열고 관내 대형공사장과 축산농가 등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보라 안성시장은 부서별 간부들을 긴급 소집해 태풍 기상 전망과 중점 관리 사항을 공유하고 부서별 관리시설 점검 현황과 주요 대처 사항 등을 집중 논의했다. 제6호 태풍 ‘카눈’은 오는 10일 오전 경남 남해안에 상륙한 뒤, 북서진하면서 안성을 비롯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시장은 이어 대덕면 삼한리 축산농가를 방문해 지붕, 축대 등을 점검하며 철저한 가축 관리와 시설 안전을 당부했더. 김 시장은 또 관내 대형공사 사업 현장(안성맞춤 공감센터공사, 율곡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죽산지구 재해복구사업)를 찾아 건물 외벽의 낙하물 추락, 사면 안전 사항, 배수로 사항 등을 철저히 점검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 자리에서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집중 호우와 강풍이 예상되는 만큼 피해 예방을 위해 각종 시설물과 취약 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사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즉각적인 현장 투입과 주민 대피 등 비상사태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09095812 김보라 안성시장이 9일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대형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성시 1-2-vert 김보라 안성시장의 현장점검 모습 사진제공=안성시

[포토뉴스] 의왕시 특임유공자회 왕송호수 정화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 특수임무유공자회가 8일 경기도 특수임무유공자회와 연합으로 왕송호수 수중 오염물질 수거활동과 수변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회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김양규 의왕시 특수임무유공자회장은 "앞으로도 지역봉사활동에 더욱 관심을 갖고 회원들과 함께 지속해서 환경정화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무더운 날씨인데도 멀리서 찾아준 경기도 특수임무유공자께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명품 호수공원으로 발돋움할 왕송호수를 보호하기 위해 특수임무유공자회가 환경정화운동을 선도해 달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성제 의왕시장 8일 특수임무유공자회 왕송호수 정화활동 격려 김성제 의왕시장 8일 특수임무유공자회 왕송호수 정화활동 격려.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경기도 특수임무유공자회 8일 왕송호수 정화활동 전개 의왕시-경기도 특수임무유공자회 8일 왕송호수 정화활동 전개.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경기도 특수임무유공자회 8일 왕송호수 정화활동 전개 의왕시-경기도 특수임무유공자회 8일 왕송호수 정화활동 전개.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경기도 특수임무유공자회 8일 왕송호수 정화활동 전개 의왕시-경기도 특수임무유공자회 8일 왕송호수 정화활동 전개. 사진제공=의왕시

인천경제청,송도국제도시 R2블록 등 제안공모 주민의견 수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2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 민원동 3층 대강당에서 R2, B1, B2 블록의 제안공모 추진과 관련해 주민의견 청취 시간을 마련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이는 사업 추진과 관련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열리는 주민의견 청취 시간에는 주민을 포함해 제안공모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제한 없이 참석할 수 있다. 주민의견 청취는 개회 및 참석자 소개, R2 부지 현황 등 설명, 질의답변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R2, B1, B2부지 개발과 관련해 많은 궁금증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많은 분들이 참석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R2블럭 개발과 관련해 기자간담회 개최(7.25.)와 설명 동영상 게시(7.27.) 등 사실과 다르게 알려진 부분에 대해 상세 설명해왔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09093345 송도국제도시 R2 부지 전경 사진제공=인천경제청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교통공사가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2023년 제1차 경기도 공공버스 운송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접수한다. 입찰 대상은 기존 민영제에서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되는 12개 노선과 신규 운영되는 6개 노선이다.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되는 노선은 △고양시, 성남시, 안산시, 안양시, 파주시가 각각 1개 노선 △수원시, 평택시가 각각 2개 노선 △안성시가 3개 노선으로 총 12개 노선이다. 신규로 운영되는 노선은 △고양시 1개 노선 △시흥시 4개 노선 △화성시 1개 노선으로 총 6개 노선이다. 입찰을 거쳐 최종 선정된 운송사업자는 이행협약을 체결한 뒤 관할 시-군으로부터 한정면허를 받고 최소 5년에서 최대 9년(서비스평가 결과에 따라 연장)까지 경기도 공공버스를 운영하게 된다.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운송사업자는 오는 25일 오후 4시까지 제안서와 제출서류를 경기교통공사(양주시 옥정로6길 18 한길플라자II 3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입찰은 경기도 대중교통 공공성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경기교통공사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입찰을 진행해, 편리하고 안전한 버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운송사업자가 선정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

경기도,경기교통공사와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8일 양주시 소재 경기교통공사에 방문해 주요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공사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서 오후석 부지사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똑버스 사업, 통합교통서비스(MaaS) 플랫폼 똑타 사업, 공공버스 운영-관리사업, 청소년교통비 지원 사업 등 현재 경기교통공사가 추진 중인 주요 사업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았다. 특히 본격 추진 예정인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 운영과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입, 공사 중장기 과제인 철도, UAM(도심항공교통)-드론 관련 사업 등 각종 현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경기교통공사가 나아갈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오후석 부지사는 "설립 초기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공사 임직원이 합심해 경기도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 타 교통공사처럼 크게 성장할 거라 확신하며, 앞으로도 도민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사가 최일선에서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바쁜 와중에 현장 목소리를 듣고자 어려운 걸음을 해준 부지사께 깊이 감사하며, 공사가 공공성에 기반한 대중교통 혁신을 선도하고 도민에게 사랑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방문은 오후석 부지사가 사무실을 순회하며 직원을 격려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kkjoo0912@ekn.kr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8일 경기교통공사 방문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8일 경기교통공사 방문. 사진제공=경기교통공사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8일 경기교통공사 방문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8일 경기교통공사 방문. 사진제공=경기교통공사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8일 경기교통공사 방문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8일 경기교통공사 방문. 사진제공=경기교통공사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8일 경기교통공사 방문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8일 경기교통공사 방문. 사진제공=경기교통공사

경기도교육청, 10일 ‘기초지자체 협력사업 워크숍’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기초지자체 협력사업 공감대 형성과 교육청-지자체 협력 강화를 위해 ‘2023년 경기도교육청-기초지자체 협력사업 워크숍’을 오는 10일 남부청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에 따라 지난해 31개 시·군으로부터 8898억 원 교육경비 투자를 유치해 학교 시설과 교육과정 운영 등을 지원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하며 도교육청, 25개 교육지원청, 시·군 소속 교육협력 담당 공무원 100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에서는 △기초지자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이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에 따른 교육비특별회계 전입 등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정산서류 간소화 방안에 대해 지자체와 협의한다. 정은지 도교육청 협력지원과장은 "지자체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교의 교육환경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교육협력사업은 기관 간 지원 방식이 아닌 주민들의 교육수요에 대해 만족도를 높이는 공동 대응이라는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경기도교육청 신청사(최종) (1) 경기도교육청 광교신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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