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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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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특조교부금 26.4억 확보…현안갈증 해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9.28 12:49
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지역 현안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는데 단비로 기능할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6억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옥정중앙공원 장미정원 조성(10억원), 광적생활체육공원 축구장 개선(8억7400만원), 백석생활체육공원 야구장 인조잔디 교체업(7억6600만원) 등이다.

옥정중앙공원 장미정원 조성은 양주신도시 중심 공원인 옥정중앙공원 내 관상가치가 있는 허브류, 화훼류(장미, 작약등) 등을 식재한 테마정원(1만㎡)을 조성해 경관을 제공함으로써 공원을 찾는 시민에게 편안함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정서 함양 및 이색경험 기회를 접하는 장소로 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적생활체육공원 축구장 개선과 백석생활체육공원 야구장 인조잔디 교체는 공공체육시설 내 인조잔디 내구연한이 경과됨에 따라 잔디 마모로 인한 미끄러짐 등 이용자 불편과 위험성을 개선하고 안전한 시설환경을 조성하는데 초점이 맞춰져있다.

양주시는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광적생활체육공원 축구장과 백석생활체육공원 야구장 시설개선에 착수함에 따라 생활체육인과 지역주민 민원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는 지역 도의원과 양주시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이영주-김민호-박재용 경기도의원은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건의해 주민 행복지수가 높아지고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특별조정교부금 및 도비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재정여건 악화로 예산 확보가 날로 어려워지고 있지만 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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