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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DMZ 오픈 해커톤’ 참가공모…생태평화 확산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DMZ(비무장지대) 평화-생태,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로컬 브랜딩 및 지역문제 해결’을 주제로 디엠지 오픈 해커톤(정책 아이디어 공모)을 열기로 하고 참여자를 11일부터 오는 9월4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디엠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한반도 평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해커톤 방식을 택했으며 실현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 채택을 통해 경기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커톤(hackathon)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 합성어로 참가자가 팀을 이뤄 제한시간 내 주제에 맞는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방식을 말한다. 누구나 신청 가능한 일반 부문과 관련 분야 종사자-활동가-연구자 등이 참여 가능한 전문 부문으로 나눠 공모하며, 신청은 디엠지 오픈 누리집(dmzopen.mixon.io)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 공모 이후 전문가 멘토링을 통한 정책 아이디어 고도화를 거쳐 최종 발표와 시상도 이뤄질 예정이다. 상금은 전문가 부문은 최우수상 1팀 600만원, 우수상 1팀 300만원, 장려상 1팀 200만원이며, 일반 부문은 최우수상 1팀 400만원, 우수상 1팀 200만원, 장려상 1팀 100만 원이 지급된다. 입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상이 함께 수여된다. 접수 마감 이후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총 30팀(부문별 각 15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총 20팀(부문별 각 10팀)을 선정한다. 이후 전문가 멘토링, 현장답사 등을 거쳐 11월경 최종 발표를 통해 총 6팀(부문별 각 3팀) 정책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참가 신청과 프로그램 세부내용은 디엠지 오픈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완 평화협력과장은 11일 "이번 공모전을 통해 디엠지(DMZ)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한반도 평화 분위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채택해 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올 상반기 공약 목표 12% 초과 달성

인천시교육청은 올 상반기 교육감 공약 이행 자체평가 결과 목표율(28%) 대비 달성률 40%로 목표 대비 12%를 초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5대 분야 111개의 공약사업 중 2023년 상반기까지 이행 완료된 공약은 10개로 전체 공약의 9%에 해당한다. 이밖에 정상추진 공약 95개, 일부 추진 공약 6개로 대부분의 공약이 목표를 상회 했거나 정상 추진 중이다. 기후위기 대응 학교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조례 개정 등 4개 공약은 완료됐으며△청소년 취업·창업지원센터 운영 △인천디지털교육센터 설치 등 6개 공약은 완료 후 임기 동안 지속 추진한다. 또 △희귀 난치성 질환, 소아암, 심혈관, 뇌혈관 질병에 대한 학생 치료비 지원 △학생 성장을 돕는 1,000명의 진로·직업멘토단 운영 △학교시설 개방 확대 등 7개의 공약에서는 100% 이상의 추진율을 달성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023년 상반기 공약이행평가는 취임 1년에 대한 시민들과의 약속에 대한 평가로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11105703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고원준 화성시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취임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10일 화성시사회복지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고원준 전 화성시 민선8기 정책추진단장을 임명했다. 신임 고 대표이사는 일본 도호쿠대학교를 수료하고 재단법인 파라다이스 복지재단, 사단법인 그린티처스, 사회복지법인 평화복지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몽골 정부로부터 사회복지 발전 공로 훈장을 받는 등 국내·외 복지발전에 기여했다. 고 대표 "인구 100만 특례시 화성의 품격에 맞는 사각지대 없는 포용사회를 만들 것"이라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복지를 고루 누리는 시민안녕을 위해 전념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고 대표는 정명근 화성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후 화성시 나눔사업 기탁식 참석 및 부서별 업무보고 등을 진행하며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한편 화성시사회복지재단은 화성시의 출자·출연기관으로 2020년 화성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를 위해 설립됐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11103056 정명근 화성시장(왼쪽)이 고원준 신임 화성시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지회와 업무 협약 체결

경기 화성시가 11일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와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 및 지역건설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1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시 관련 부서장 및 기재기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지회장, 정웅기 화성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을 위한 대상자 발굴·선정 등에 대한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매년 5 ~ 10가구의 집수리를 담당해 추진하게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업무 협약이 우리 시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시민과 화성시, 그리고 건설협회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화성시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품을 기탁하며 화성시 나눔문화 확산에도 앞장섰다. 이날 전달된 10kg짜리 백미 100포와 후원금 5000만원은 시내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지원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11102230 정명근 화성시장과 기재기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지회장이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잼버리 참가자들, 시내 구석구석 누비며 인천 매력에 ‘흠뻑’

인천에 머물고 있는 잼버리 참가자들이 관광·문화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인천을 매력에 흠뻑 빠졌다. 이처럼 시가 인천에 체류 중인 4000여 명의 세계잼버리대회 참가자들을 위해 마련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한류 체험을 위해 지난 10일 오후 글로벌 캠퍼스 대강당에서 100분간 열린 K-POP 콘서트 ‘Jamboree with Incheon!’에는 1400여 명이 참가에 한류와 K팝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진행된 세계적 바이오 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기업탐방에서 미래 유망사업을 탐방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기업탐방은 두 회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사됐는데 연구소와 생산공장, 별도로 마련된 홍보관에서 놀라운 K바이오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 8일부터 특별편성된 인천 시티투어도 뜨거운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참가 잼버리 대원들은 송도G타워, 센트럴파크, 국립세계문자박물관 등 주요 관광코스를 둘러보면서 인천의 문화를 직접 체험했으며 특별편성된 인천 시티투어는 대원들이 퇴소하는 오는 12일까지 이어진다. 이외에도 지난 10일 연세대 언더우드기념도서관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영화관’에서는‘인천상륙작전’,‘엑시트’등 인기 영화를 관람하며 K무비도 경험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잼버리 대원들이 인천에서 머무는 동안 특별한 체험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안전에도 총력을 기울여 인천을 방문한 대원들이 인천과 한국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떠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image04 인천에 체류 중인 잼버리 대원들이 지난 10일 연수구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인천 K-POP 콘서트’를 즐기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 image05 10일 인천에 체류 중인 잼버리 대원들이 10일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찾아가는 영화관’에 참여했다.사진제공=인천시

"인천사랑상품권, 삼성페이로 간편하게 이용하세요"

인천사랑상품권을 삼성페이로도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오는 14일부터 인천사랑상품권을 삼성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간 인천사랑상품권을 사용하려면 실물카드를 소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인천사랑상품권의 간편결제에 대한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었다. 이에따라 시와 삼성전자는 지난 7월 인천사랑상품권을 삼성페이 앱에 등록해 휴대폰으로 결제할 수 있는 간편결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서비스 도입을 준비해 왔다. 인천사랑상품권을 삼성페이 앱에 등록할 경우 이용자들은 실물카드 없이 삼성페이 앱을 실행해 카드 단말기에 터치하면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인천사랑상품권 삼성페이 결제는 상품권 가맹점이라면 별도의 신청이나 단말기 설치 없이 어디서나 결제할 수 있다. 이렇게 이용자의 결제방식과 소비패턴 변화를 반영한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인천사랑상품권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장은미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삼성페이 도입으로 241만 명에 달하는 인천사랑상품권 이용자들이 실물카드 없이 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시민에게 사랑받는 지속가능한 인천사랑상품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image03 인천사랑상품권 사진제공=인천시

수원시, 상반기  ‘국내박람회 개별참가 지원사업’ 실적 공개

경기 수원시가 운영하는 ‘2023 국내박람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에 참여한 8개 업체가 16억 7000여 만원의 상담 실적과 3억 4000여 만원의 계약 실적을 올렸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3 국내박람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은 시내 창업·중소제조업체 16개를 대상으로 부스임차, 장비, 홍보 등의 국내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는 것으로 상반기 8개, 하반기 8개 업체의 박람회 참가를 지원한다. 상반기 참여한 8개 업체는 하이브. 오에스아이, 큐아이티, 노블트리, 아이투알테크, 아이케이제이, 제이에스투게더, 선경에스티다. 이들은 한국전자제조산업박람회, 방송기자재전, 국제해양방위산업전 등 국내 박람회에 수원시의 지원을 받아 참석했고 총 23건에 3억 4000여 만원의 계약 실적과 총 371건에 16억 7000여 만원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아울러 오는 13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4회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 박람회’에는 하반기 참여업체 ‘지니로봇’이 참석, ‘2023 에듀플러스 어워드’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 ‘지니로봇’은 로봇의 관절 구동 원리를 학습할 수 있는 ‘에이아이봇(AIBot)’을 응모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11094614 이원용 지니로봇 대표가 에듀플러스 어워드 수상 후 수원시 관계자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오른쪽에서 두 번째 이원용 지니로봇 대표) 사진제공=수원시

잼버리 대원들,용인시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엄지척’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이 용인특례시와 기업, 시민들의 생활지원과 다양한 문화체험 지원에 큰 만족감을 나타내며 원더풀을 연발했다. 시는 용인지역에 위치한 기업연수원과 학교 등 15곳에 잼버리 대원들을 위한 숙소를 마련했으며 각 숙소마다 책임관을 두고 대원들의 식사와 잠자리를 살피고 체험활동에도 동행하는 등 지근거리에서 이들의 하루 일과를 거들고 있다. 지역 내 기업들도 잼버리 대원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보태고 있다. 농협 용인시지부가 샌드위치와 음료 등 5400개를, 지구촌보호작업장이 샌드위치 2000개와 쿠키 1000개를 지원했다. 지역 내 이마트 7개점이 더위에 지친 대원들을 위해 얼음물 1만1000개를 긴급 지원하고 용인시약사회가 피로회복음료 2000병을 제공했다. 용인상공회의소와 기업인들은 카스테라 6000개와 음료 4280개, 땅콩버터 100개, 수건 200장을 지원했으며 지역 화장품 제조 업체 퍼퓸홀릭이 손소독 티슈 6000매를, 식품제조 업체인 SLB코리아도 샌드위치 4000개를 지원했다. 잼버리 대원들을 위한 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된 명지대학교 채플관에는 화훼농가들이 힘을 모아 플라워 포토존을 설치, 잼버리 대원들은 스마트폰 플래시를 터트리는 데 여념이 없었다. 잼버리 대원들은 시와 지역 기업, 시민들의 도움에 고마움을 표했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독일팀 총 리더인 펠릭스 융거(Felix Unger)는 경기아트센터에서 진행된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국악 공연을 관람하고 사진과 체험기를 개인 SNS에 올리는 등 용인에서의 활동이 마냥 즐겁다며 연신 싱글벙글이다. 펠릭스 융거는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유연한 대처로 잼버리 대원들을 적극 지원해준 시는 물론 따뜻하게 맞아준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만에서 온 잼버리 대원들과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모현읍 소재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를 방문한 량광중(Kuang-chung Liang, 梁光中) 주한국 대만대표부 대표가 지난 9일 숙소 안전을 점검하는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에게 특별한 방법으로 고마움을 전했다. 대만 잼버리 대원들은 다이퉁 지역 전통민요 ‘박수가(拍手歌)’를 선보이며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량광중 대표는 "해맑은 표정의 대만 대원들을 만나니 마음이 놓인다. 대원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시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은 "고국에 돌아가서도 용인의 아름다움과 한국의 정이 느껴지도록 좋은 인연을 만들고 다채로운 경험을 많이 하면서 특별한 추억을 쌓기 바란다"며 "용인에서 지내는 동안 불편한 점이 없도록 시 차원에서 안전과 위생 관리 등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시에는 4907명의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이 15개 시설에서 지내며 시가 제공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11093132 지난 9일 황준기 제2부시장이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에서 대만 잼버리 대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0811093222 10일 명지대 자연캠퍼스 60주년 채플관에서 독일 잼버리 대원 펠릭스 융거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0811093336 잼버리 대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고양시의회 저이용 도시공간 활용연구 용역착수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공간활용연구회가 9일 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고양특례시 저이용 도시공간(유휴공간) 활용방안 연구’를 주제로 정책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공간활용연구회 소속 의원과 용역 수행기관인 세명대학교의 이강용-구찬림-이나겸 연구원을 비롯해 고양시 주민자치과-체육정책과 공무원, 정광섭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착수 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미수 공간활용연구회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고양시 고가도로 하부공간, 중앙로 지하차도 등과 같은 저이용 도시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방안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우리 의원들도 시민의 행복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시민 요구에 귀를 기울이고, 관련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 발굴 및 제도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간활용연구회는 관내 유휴부지 공간을 발굴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로, 회장 김미수 의원, 부회장 최성원 의원을 비롯해 고부미-이해림-최규진 의원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으며 관련 분야에 대한 연구를 지속 추진한 뒤 연구활동 결과보고서를 11월 말까지 제출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의회 ‘유휴공간 활용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고양특례시의회 공간활용연구회 9일 ‘유휴공간 활용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사진제공=고양특례시의회 고양특례시의회 ‘유휴공간 활용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고양특례시의회 공간활용연구회 9일 ‘유휴공간 활용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사진제공=고양특례시의회

성남시, 수도권 첫 시립동물병원 내달 개원

경기 성남시가 오는 9월부터 취약계층 반려동물과 유기동물 진료를 담당할 시립동물병원을 수도권 최초로 문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 지원 △유기동물 진료 △인수공통감염병(광견병 등) 예찰 및 예방을 위해 시립동물병원을 수정구 수진동 수정커뮤니티센터 지하1층에 145.3㎡ 규모로 오는 9월부터 개소하기로 했다. 시립동물병원은 진료실, 조제실, 임상병리실, 처치실, 수술실, 입원실(개, 고양이), X-RAY실, 상담·접수실, 대기실로 구성해 조성 공사를 진행 중이다. 기존 반려동물 교육 및 유기동물 입양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성남시 반려동물 돌봄센터와 같은 층에 위치해 반려동물관련 시설의 집결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운영 인력은 진료 및 처치를 전담할 수의사 2명과 수술 보조업무를 담당할 동물 보건사 3명을 채용하여 준비할 예정이다. 진료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거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유의 반려동물 △장애인복지법에 의거한 장애인 소유의 반려동물 △65세 이상 노인 소유의 반려동물 △유기동물이다. 진료비는 시립 동물병원 인근 동물병원의 평균가를 조사해 진료대상에 따라 70%~50%까지 진료비를 감면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립 동물병원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진료비에 대한 부담을 경감해 시민 누구나 부담없이 반려동물을 양육할 수 있는 희망도시성남시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성남시청사진 (4) 성남시청 전경 사진제공=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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