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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놀자숲 개장1주년 인근 3개도시 할인혜택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동두천 놀자숲이 오는 28일 개장 1주년을 기념해 동두천시민은 물론 인접 도시인 의정부시민-양주시민-연천군민을 대상으로 7월21일부터 8월31일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인 혜택으로는 주중 통합체험권 1+1 동반 할인과 주말체험권 20% 할인으로 구성됐다. 놀자숲 관계자는 24일 "동두천 놀자숲은 현재 국내 최대 규모 숲 테마파크로 2022년 7월 재개장 이후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여름 성수기에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 자연과 함께 힐링을 즐겨보라"고 권했다. 놀자숲은 익스트림 슬라이드, 하늘네트 어드벤처, 에어리얼 로프, 펀크라임 등 다양한 실내외 체험시설이 마련돼 있어 이용객이 가족, 친구, 연인이 같이 방문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편의시설로는 푸드코트, 카페, 쉼터 등이 함께 조성돼 청소년 또는 노인과 함께하는 가족단위 이용객 편의성과 즐거움을 높이고 있다. 세부사항은 동두천 놀자숲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동두천 놀자숲 개장 1주년 인근 3개 도시 할인 제공 포스터 동두천 놀자숲 개장 1주년 인근 3개 도시 할인 제공 포스터. 사진제공=동두천시

의왕시 지방물가 안정관리 ‘우수’…특교세 1억확보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24일 의왕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작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 실적 등 9개 분야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9개 분야는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 업소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 물가안정 추진실적 △개인서비스요금 안정 추진실적 △정책협업 실적 △취약계층 대상 지원 실적 △2022년 요금동결 실적 △착한가격 업소 조례 제정 등이다. 의왕시는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지방 물가안정을 위한 추진 실적, 착한가격 업소 조례 제정 및 지원 실적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의왕시는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자 물가안정 관리를 위해 하수도 요금은 올해 3월부터 인하하고, 종량제봉투 및 상수도 요금을 동결한 바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공공요금 동결, 가격표시 의무제 이행, 착한가격 업소 활성화 등 다양한 물가안정 시책을 추진해 지방 물가안정과 서민 가계부담 완화에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의왕시청 전경 의왕시청 전경. 사진제공=의왕시

양주시 여성안심거리 4곳지정…시민경찰대 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20일 여성 대상 스토킹-성폭력 범죄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여성 안심거리 4곳을 지정하고 양주경찰서 시민경찰대와 함께 현장점검-합동순찰을 진행했다. 양주시는 만송동 49, 덕계동 58, 덕정동 151-83, 방성리 721-11 등 범죄 피해이력이 있거나 후미진 골목길 4곳을 여성 안심거리로 선정하고 LED표지판-로고젝터-스마트보안등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밤에도 여성이 안심하게 다닐 수 있도록 했다.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양주경찰서 시민경찰대와 함께 양주시는 여성 대상 범죄예방 및 여성-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양주경찰서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여성 1인 가구 안심 패키지 지원, 양주시가족센터 및 결혼이민자와 연계해 노인 1인 가구 손마시지-말벗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4일 "특히 여성-노인 등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여성 안심거리를 전면 확대하고, 사회구조적 변화에 따른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양주시 만성동-덕계동-덕정동-방성리-여성안심거리 4곳 지정 양주시 만성동-덕계동-덕정동-방성리-여성안심거리 4곳 지정.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만성동-덕계동-덕정동-방성리-여성안심거리 4곳 지정 양주시 만성동-덕계동-덕정동-방성리-여성안심거리 4곳 지정.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만성동-덕계동-덕정동-방성리-여성안심거리 4곳 지정 양주시 만성동-덕계동-덕정동-방성리-여성안심거리 4곳 지정. 사진제공=양주시

포천시 공원-관광지 화장실 LED 건물번호판 설치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야간 방문객이 많은 공원-관광지 공중화장실 37곳에 QR코드가 부착된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 LED 건물번호판은 태양광패널을 사용해 별도 전력 소모가 없어 에너지 절감에 효과적인데다가 야간에도 시인성이 좋아 시민이 쉽게 찾을 수 있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준다. 또한 포천시 캐릭터인 오성과 한음을 활용해 친숙한 이미지 디자인을 통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제작-설치해 도로명 주소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였다. 특히 건물번호판에 QR코드를 삽입해 QR코드를 스캔하면 지도에 표시된 현재 위치 도로명주소를 음성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112와 119에 구조요청 문자를 발송할 수 있어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위치정보를 알릴 수 있다. 포천시 토지정보과 관계자는 24일 "공중화장실 LED 건물번호판 교체가 도시미관 개선과 함께 범죄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시민에게 도로명주소가 더 친숙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포천시 공원-관광지 공중화장실 'QR코드 LED 건물번호판' 설치 포천시 공원-관광지 공중화장실 ‘QR코드 LED 건물번호판’ 설치.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공원-관광지 공중화장실 'QR코드 LED 건물번호판' 설치 포천시 공원-관광지 공중화장실 ‘QR코드 LED 건물번호판’ 설치.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공원-관광지 공중화장실 'QR코드 LED 건물번호판' 설치 포천시 공원-관광지 공중화장실 ‘QR코드 LED 건물번호판’ 설치.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장 드론작전사 창설반대 시위현장 방문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21일 드론작전사령부 창설반대 시위현장에 들러 15일째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과 김현규 시의원을 만나 "포천시와 포천시의회가 입장 차이는 있으나 포천 발전이란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에 시민 모두가 공감할 것"이라며 "앞으로 소통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후 조찬 자리에서 백영현 시장과 의원들은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고 "지역발전을 위해 포천시와 의회가 한목소리를 내는 모습이야말로 시민이 원하는 모습일 것"이라며 주민의견 수렴과 지역발전 방안 협의를 위한 국방부와 상생협의체 구성에 공감했다. 올해 9월 포천시 설운동에 창설이 확정된 드론작전사령부를 두고 시민이 찬반 갈등으로 나뉘어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포천시는 민-관-군이 상생할 수 있는 소통이 반드시 필요하다 보고 국방부에 건의문을 전달할 일정을 협의 중에 있다.kkjoo0912@ekn.kr백영현 포천시장 21일 드론작전사령부 창설 반대 시위현장 방문 백영현 포천시장(오른쪽) 21일 드론작전사령부 창설 반대 시위현장 방문. 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 21일 드론작전사령부 창설 반대 시위현장 방문 백영현 포천시장 21일 드론작전사령부 창설 반대 시위현장 방문. 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 21일 드론작전사령부 창설 반대 시위현장 방문 백영현 포천시장 21일 드론작전사령부 창설 반대 시위현장 방문. 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 21일 드론작전사령부 창설 반대 시위현장 방문 백영현 포천시장 21일 드론작전사령부 창설 반대 시위현장 방문. 사진제공=포천시

민선8기 광명시 9개공약 완료…104개 정상추진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24일 2/4분기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민선8기 113개 공약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2023년 2분기 기준으로 광명시는 113개 공약 중 9개 공약은 이행을 완료(완료 2개-이행 후 계속 추진 7개)하고, 나머지 104개 공약도 정상 추진되고 있다. 이행 완료된 공약사업은 △동물돌봄센터 조성 및 운영 △도로변 미세먼지 안심 차단벽 설치 △친환경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충 △일직동 새빛공원로 차 없는 거리 조성 △공익활동지원센터 설립 △광명지역화폐 이용 활성화 △가족돌봄청년 지원 대책 추진 △1인가구 지원돌봄 강화 등이다. 이 중 친환경 전기차 충전시설은 민선8기 설치목표 대수인 170기의 2배가 넘는 353기를 설치해 공약이행율 207%를 기록했다. 또한 국비 지원이 작년 4분의 1로 급감했는데도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족분을 전액 시비로 지원해 광명사랑화폐 인센티브를 10%로 유지하고 있다. 상반기 광명사랑화폐 발행액은 올해 목표액 1100억원 중 82%인 902억원을 기록할 만큼 시민 호응을 받고 있다. 목감천 저류지 스포츠타운 조성은 작년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을 완료했으며, 환경부 목감천 하천정비 사업에 따른 저류지가 준공되면 이어서 조성이 가능한 상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보고회에서 "앞으로도 성실한 공약 이행으로 민생경제, 탄소중립, 정원도시, 사회안전망 강화를 통해 도시 회복력을 키우고, 평생학습, 사회적경제, 자족도시, 평화도시를 추진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자족도시로 대전환을 이뤄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광명시는 원활한 공약 이행을 위한 재정 확보 노력으로 올해 3월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100억원을 확보했다. 특조금은 △업사이클 클러스터 조성(10억원) △공공건축물 에너지 통합관리체계 구축(8억5000만원) △가로수 띠녹지 조성(5억원) △광명3동 공공청사 신축공사(20억원) △감염병대응센터 건립(6억8700만원)에 투입된다. 한편 광명시는 4월1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등급(SA)에 선정돼 공약 비전과 짜임새, 관리체계와 로드맵 등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kkjoo0912@ekn.kr광명시 24일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 보고회 개최 광명시 24일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 보고회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안산시-안산상의 경제자유구역 유치협력 다짐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기업 경쟁력 강화 및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경제인과 간담회’를 21일 안산상공회의소에서 열고 경기경제자유구역 유치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는 작년 7월 실시한 ‘안산상공회의소 의원 초청간담회’ 때 협의한 기업들과 활발한 현장소통을 위한 정례 간담회 개최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이성호 안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15명 기업인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참석자는 안산시가 추진 중인 경기경제자유구역 추진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후 경제인들이 건의한 사항을 놓고 심도 있게 해법을 논의했다. 주요 건의사항은 △기업인의 날 지정 △산업역사박물관 활성화 △경제연구소 등 전문용역기관 출자 설립 △각종 공제보험 지원 등 기업인이 평소 느꼈던 어려움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정지원 등이다. 이민근 시장은 간담회에서 "이런 토론이 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고 안산이 미래 산업 중심 도시로 발돋움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기업이 투자하고 일자리 창출을 확대해 경제회복과 경제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산시-안산상의 21일 간담회 개최 안산시-안산상의 21일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안산상의 21일 간담회 개최 안산시-안산상의 21일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 8월1일부터 휴장…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와 안산농업협동조합은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 민간위탁 위-수탁 협약’을 21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내달 1일부터 운영을 중단하고 내부시설 리모델링에 들어가 오는 9월 중 복합매장(샵인샵)으로 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안산시가 2021년 개장해 직접 운영 중이며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고령농-소농 등 열악한 환경에 있는 관내 농업인이 직접 근거리에 고정적으로 농산물을 납품할 수 있도록 판로를 제공해 왔다. 와~스타디움 1층 동측에 1168㎡ 규모로 조성된 로컬푸드 직매장은 관내 208개 농가가 생산한 채소류-과일 등 680여개 농산물과 축-수산물, 안산시 자매결연 도시 특산품, 관내 우수중소기업-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등을 판매해왔다. 그러나 안산시는 로컬프드 직매장 운영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5월 공개모집을 거쳐 안산농업협동조합을 민간위탁 업체로 최종 선정했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경식 안산농협조합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산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위-수탁 협약을 맺고 상호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안산농협은 다음달 1일부터 △로컬푸드 유통-가공-전시-판매 및 홍보 △생산자 조직화 및 기획생산, 농가교육 등 출하농가 관리 △전시-판매 제품 개발 및 안전성 검사 △유통 및 판매에 필요한 장비 및 시설 관리 등을 위탁받는다. 안산농협은 운영에 앞서 로컬푸드 직매장 내부시설을 새롭게 정비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운영을 잠시 중단하고 9월 중 복합매장(샵인샵)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운영시간도 기존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에서 9월부터 오전 9시30분~오후 8시까지, 동절기는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해 이용 편의도 개선한다. 이민근 시장은 협약식에서 "직매장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유통매장 경영에 일가견 있는 안산농협의 전문적, 안정적 운영을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안산시 농업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산시-안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위-수탁 협약’ 체결 안산시-안산농협 21일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 민간위탁 위-수탁 협약’ 체결.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안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위-수탁 협약’ 체결 안산시-안산농협 21일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 민간위탁 위-수탁 협약’ 체결. 사진제공=안산시

파주시 3대 시민보험으로 재난대비…민생안정↑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시민안전보험-풍수해보험-자전거보험 등 3대 시민보험 관련 내용을 하나의 홍보물에 담아 파주시 전 부서 및 읍면동에 1만2000부를 배부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각종 사회재난, 태풍-호우-강풍 등 자연재해, 자전거 사고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아져서다. 시민안전보험은 자연재해 및 폭발, 화재, 붕괴 사고, 대중교통 사고 등 일상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한 시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보험이다. 보험 대상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은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보험료는 파주시가 전액 부담하고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사망 및 후유장해 △농기계 사고 및 후유장해 △물놀이 사고사망 등 16가지 보장항목에 해당하는 사고를 당하면 보험사(1522-3556)를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풍수해보험은 주택, 농-임업용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 공장(소상공인)에 대해 태풍, 강풍, 호우, 지진, 대설 등 자연재해를 입었을 경우 보상해주는 보험이다. 총 보험료 중 70~100%를 정부에서 지원한다. 가입은 각 보험사를 통해 연중 가입이 가능하다. 자전거보험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모든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 대상이며, 시민안전보험과 마찬가지로 보험료는 파주시가 일괄 부담하고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거나 도로 보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가 보상 대상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4일 "시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각종 보험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홍보물을 만들어 많은 시민에게 파주시에서 추진하는 보험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재난, 예기치 못한 사고 등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을 위로하고 재정지원을 보장하는 시민보험을 적극 알려 안전한 파주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 시민보험 파주시 시민보험.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시민보험 파주시 시민보험.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디지털-대면 병행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1월10일까지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조사하는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실조사는 ‘정부 24앱’을 통한 비대면-디지털 조사(7.24~8.20)를 선행한 뒤 해당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자를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직접 방문하는 방문조사(8.21~10.10)로 진행된다. 1인 가구 및 부재세대 증가, 대면조사에 대한 반감 등으로 방문조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도입된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직접 ‘정부 24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를 완료하면 방문조사에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중점 조사 대상인 △복지 취약계층(고위험군) △사망의심자 포함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세대는 방문조사를 통해 정확성을 기할 예정이다. 사실조사 기간 동안 파주시는 ‘출생미등록 아동신고’를 병행 추진한다. 특히 해당 기간에 ‘출생미등록 아동지원 특별팀(TF)’을 운영, 출생미등록 아동이 확인되면 출생신고 → 긴급 복지 → 법률 지원 등 일괄 통합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해 제도권 밖에 있던 출생미등록 아동을 보호한다. 사실조사 기간 중 자진 신고할 경우에는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를 최대 8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정책 수립 기초이자 정확한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꼭 필요한 조사이니,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포스터 파주시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포스터. 사진제공=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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