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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초-중-고 신입생 10만원씩 입학준비금 지원"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가 올해부터 구리시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1인당 10만원씩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입학준비금은 교육 공공성을 강화하고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경감해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추진됐으며, 2023학년도 신입생 5000여명에게 학생 1인당 1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 기준 구리시에 주소를 둔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으로, 구리시 소재 학교는 물론 여타 지역 학교와 대안교육기관 입학생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7월25일부터 12월20일까지 접수하며, 초-중-고 입학생 부모 또는 주민등록상 함께 거주하는 보호자가 ‘구리시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학생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입학준비금 지원이 가파른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가계의 교육비 부담을 낮추고, 학습권 보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리시 교육 공공성을 강화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 입학준비금 지원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구리시 평생학습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구리시청 전경 구리시청 전경. 사진제공=구리시

강수현 양주시장 신암저수지 현장간부회의 개최…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신암저수지 숲속야영장에서 강수현 시장, 박성남 부시장, 간부공무원, 신암리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점검을 위한 현장간부회의를 25일 개최했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남면 신암저수지 일원 양주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추진 현황, 향후 계획 등 전반적인 진행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개선-보완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남면은 파주시-동두천시-연천군과 인접한 지역으로 사회기반시설, 주민편의시설 등이 극히 열악한 점을 감안해 양주시는 감악산 숲길 정비, 숲속야영장 및 유아숲체험원 조성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노력하고 있다. 같은 연장선상에서 신암저수지, 계곡 등 뛰어난 자연경관과 감악산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양주 자연휴양림을 조성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산림치유-휴양시설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현장간부회의에서 "남면은 지리적 특성과 감악산 등 아름답고 가치 있는 자연경관을 보유한데 비해 사회기반시설과 편의시설 등이 부족해 도시환경이 열악한 실정"이라며 "남면주민이 양주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에 많은 관심이 있는 만큼 볼거리가 가득하고 특색 있는 산림휴양시설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양주시 25일 신암저수지 숲속야영장 현장간부회의 개최 양주시 25일 신암저수지 숲속야영장 현장간부회의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25일 신암저수지 숲속야영장 현장간부회의 개최 양주시 25일 신암저수지 숲속야영장 현장간부회의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25일 신암저수지 숲속야영장 현장간부회의 개최 양주시 25일 신암저수지 숲속야영장 현장간부회의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김포시 공무원 3개월 ‘열공 모드’…70도시 대비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7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서비스 향상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3년 공무원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7월25일부터 약 3개월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총 5개로 나뉘며, 첫날인 25일 강의는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 프레젠테이션 과정’을 주제로 진행됐다. 생각을 정리해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발표 역량을 강화하는 실습 위주 교육이다. 내부보고 능력만이 아니라 시민응대 서비스 질을 한층 높이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비전공자도 배워서 바로 쓰는 엑셀 데이터 분석과정’, ‘생성형 AI의 공무원 업무활용 과정’, ‘제대로 알고 쓰는 공문서와 보고서 작성과정’, ‘디자인 씽킹으로 기획 달인 되기 과정’이 각각 3회차씩 총 1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직원역량 진단 분석 결과와 교육수요를 적극 반영해 설계됐으며, 김포시 공무원이 디지털 대전환 및 미래세대 성장 등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신속 대응하는 미래지향적 역량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미래지향적 인재 양성에 김포시 공무원 교육 목적이 있다"며 "김포 발전을 위한 목표와 역할을 연계한 자질과 실행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기회를 확대해나가겠다" 말했다.kkjoo0912@ekn.kr김포시청 전경 김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새로운 가치 창출하는 인천교육,  적극 지원할 것"

인천시교육청은 25일 글로벌스타트업학교 1기 고등학생의 기업가정신 함양과 스타트업 고도화를 위해 ‘2023년 기업가정신 해외연수’ 발대식을 지난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기업가정신 해외연수는 도성훈 교육감 민선 4기 공약으로 ‘2023 글로벌스타트업학교’ 1기 고등학생 25명은 오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9박 10일 일정으로 싱가포르와 베트남(하노이)에서 진행한다. 싱가포르의 난양공과대학(NTU), 니안폴리테크닉대학(NP), 싱가포르 매니지먼트대학(SMU)과 베트남 최대 대기업 빈그룹에서 설립한 빈 유니버시티(Vin University) 등 명문 대학 스타트업센터 방문, 현지 창업가와 만남, 현지 학생들과의 교류 등을 통해 글로벌 창업 생태계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기업가정신 해외연수를 통해 글로벌 시민의식과 디지털 생태계 이해도를 갖춘 인천지역 예비 유니콘 스타트업 인재를 양성하고 창업교육 활성화를 통한 4차 산업혁명 등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인천교육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25214951 ‘2023년 기업가정신 해외연수’ 발대식 후 도성훈 인천시교육감ㅇㄹ 비롯한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경기도의회 국힘 의원 40여명, "양평군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업 추진돼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25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정쟁으로 몸살을 앓는 양평군을 직접 찾아 노선에 대한 지역의 요구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은 지역요구에 부합하게 재개돼야 함은 물론 양평군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5일 김정호 대표의원을 비롯한 도의회 국힘 소속 의원 40여 명은 이날 서울~양평 고속도로 원안(예타안) 종점부 현장인 양평군 양서면을 방문해 고속도로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지역 의견을 들었다. 이날 현장 방문 자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군 도로 관련 부서 관계자, 국힘 김선교 여주·양평 당협위원장, 윤순옥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과정과 원안 및 대안 노선의 차이 등을 설명하고 변경안에 대한 지역 내 수요를 설명했다. 전진선 군수는 "국토교통부의 대안 노선대로 추진 돼야 양평군의 균형발전에 도움이 된다. 원안 노선 종점부 인근 주민 90%는 원안에 반대하고 있다"며 "지역을 모르면서 국회가 정쟁을 만들었다. 양평군의 목소리를 제발 들어달라"고 호소했다. 도의회 국힘은 이러한 양평군의 입장을 바탕으로 △서울~양평 고속도로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정쟁 중단 및 사과 △서울~양평 고속도로 국토교통부 대안 노선 수용 촉구에 뜻을 모았다. 김정호 도의회 국힘 대표의원은 "민주당이 유발한 정쟁 탓에 애꿎은 양평군민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민주당의 사과 한마디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의 신속한 정상화가 가능하고 양평군민이 원하는 방향대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의회 국힘은 정부와 국회에도 적극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도의회 국민의힘 서울~양평고속도로 현장방문 (1) 경기도의회 국힘 의원 40여명은 25일 고속도로 종점부 현장을 방문,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수원시 공직자,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

경기 수원시가 25일 최근 무더운 날씨에 집중 호우까지 겹치며 전통시장 방문객이 줄어들자 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내 화서시장에서 ‘전통시장 가는 날’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전통시장 가는 날은 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공부문이 앞장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행사로 시청 부서(실·국·소·관·단), 협업 기관별로 전통시장과 일대일 자매결연을 하고 매달 지정 요일에 자율적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한다. 이날 수원시 경제정책국 공직자 14명은 지난 4월 자매결연을 한 화서시장을 찾아 상품을 구매하고 점심을 먹었다. 시는 지난 4월 각 부서·협업 기관과 관내 전통시장 18곳, 상점가 1곳의 일대일 자매결연 협약을 완료했으며 지난 5월부터 월 1회 이상 기관별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최근 무더운 날씨에 호우까지 겹치며 전통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수원시 전 공직자가 앞장서 전통시장을 이용해 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25212119 ‘전통시장 가는 날’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수원시

경기도의회, 제4기 의정모니터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경기도의회가 25일 양평군 블룸비스타 호텔에서 ‘2023년 경기도의회 제4기 의정모니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의정모니터 간 상호교류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정책제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현장견학으로 실학박물관과 정약용 생가를 방문해 실학 정신을 되새겼다. 박상기 도의회 의정모니터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위축됐던 의정모니터단이 상호 간 폭 넓게 의견을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도민과 도의회의 가교로써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과 의정발전을 위한 의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 제4기 의정모니터는 도의회 제11대 전반기인 2024년 6월 30일까지 의정활동에 필요한 각종 제안, 조례 등 자치입법의 제·개정과 폐지관련 건의, 도정 및 의정 발전에 필요한 제도개선 또는 도민 불편사항 건의, 의회방청 및 의정활동 모니터 역할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의정모니터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의정모니터와의 소통 기회를 넓힘으로써 ‘사람중심 민생중심’ 비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제4기 의정모니터 역량강화 워크숍 후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경기도의회

남양주시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준비 ‘순항’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내년 10월 다산동 중앙공원-선형공원-수변공원 일대에서 분산 개최될 예정인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 기본계획 수립을 끝내고, 내년 상반기에 정원 기반 공사와 행사 용역을 마친 뒤 10월경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중앙공원-선형공원-수변공원이 상가 주변에 위치한 특성을 반영해 상인회와 함께하는 블루밍정원, 정원작가와 관내 청년예술가들이 함께하는 예술정원, 시민 참여형 정원, 학생정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다산중앙공원 등성이숲센터에 마련된 정원지원센터를 활용해 △정원을 주제로 하는 컨퍼런스 △실내 정원행사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중앙공원 잔디광장에선 정원문화산업 확산을 위한 예술극장을 마련해 개-폐막식을 열고 문화공연 등을 상영해 가을정원을 느끼고 동시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남양주 마르쉐(장터) 마켓을 운영하고, 유명 정원작가가 조성하는 초청작가 정원 및 시민정원사들이 조성하는 시민정원사 정원 등 다양한 정원 사업도 추진한다. 남양주시는 전문가와 관련 분야 공무원으로 구성된 자문단 회의를 열어 주제 선정, 박람회장 공간 구성,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을 구상하고 있으며 관계 공무원 간 아이디어 회의, 시민 참여 토론회 등을 통해 모든 연령층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박람회 준비에 들어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5일 현장점검에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전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시민 참여형 축제가 돼야 한다"며 "특히 재능을 가진 남양주 청년예술가들을 발굴해 청년에게 기회를 주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박람회로 운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정원박람회는 전국에서 매년 8개 이상 시-군에서 열리고, 박람회 개최를 통해 식물과 정원을 매개로 구도심은 도시재생 기회로, 신도시는 시민소통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kkjoo0912@ekn.kr주광덕 남양주시장 25일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준비 점검 주광덕 남양주시장 25일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준비 점검. 사진제공=남양주시

김동연, "베이비부머의 기회와 사회 가치 창출 합해 우리 사회 지속 발전해야!"

은퇴후 경험과 경력을 활용, 재도약의 기회를 얻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경기도내 ‘베이비부머 프런티어’가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5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베이비부머 프런티어로 선정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기도 베이비부머 프런티어’ 발대식을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발대식에서 직접 베이비부머 프런티어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며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청년 대책, 노인 대책은 많지만 베이비부머 대책은 별로 없는 것 같아 도는 베이비부머(기회)과까지 만들었다"면서 "이분들이 경제활동에 얼마나 참여하느냐에 따라 대한민국 경제가 크게 달라질 거며 여러분들이 참여할수록 자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고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베이비부머 프런티어 여러분에게 한편으로는 기회를 드리는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여러분을 통해서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고 이 둘이 합쳐져서 우리 사회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하리라 기대한다"며 "경기도에서 좋은 성공 사례를 만들어서 시장에서 베이비부머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게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강조했다. ◇경험과 능력을 활용한 지역사회 문제해결 기대 도에 따르면 베이비부머 프런티어 사업은 민선 8기 베이비부머 기회패키지 중 하나로 은퇴 후 사회활동이 급격히 줄거나 단절된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자신의 경험과 능력을 지역사회에 가치있게 활용하는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다시 사회로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순한 공공일자리가 아닌 공동체가치 확산을 위한 개척자 역할을 한다는 의미에서 ‘프런티어(frontier)’라는 이름을 붙였다. 도는 앞서 도내 미취업 베이비부머를 대상으로 지난 6월 모집,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425명의 베이비부머 프런티어를 선발했다. 이들은 지난 22일까지 활동에 필요한 직무교육을 수료했으며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활동기간은 연말까지 약 5개월이고 도 생활임금을 적용한 활동비를 지급받게 된다. ◇프런티어 활동, 3개 분야에서 진행 특히 프런티어 활동은 기후·환경, 디지털, 돌봄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우선 기후·환경 분야는 △폐자전거를 수리해 필요한 이웃에 기부하거나 폐자전거 부품을 재활용한 업사이클 제품을 제작하는 ‘자전거 업사이클링’(45명) △반려동물 민원 다발 지역에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 캠페인을 진행하는 ‘펫티켓 지킴이’(73명)로 구성됐다. 또 디지털 분야는 △유튜브 채널 등을 활용해 지자체의 중장년 참여사업을 홍보하고 도내 축제나 마을을 소개하는 ‘미디어 홍보단’(46명) △오래된 흑백사진, 비디오테이프 등을 디지털 파일로 변환해 휴대전화에 저장할 수 있도록 해주는 ‘추억 복원단’(93명)이다. 또한 돌봄 분야는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체계적인 정리·수납을 지원하고 복지시설의 환경정비를 하는 주거환경개선단(168명)이 있다. ◇도, 베이비부머기회과 신설 이후 ‘첫 결실’...의미 더해 한편 이날 행사는 경기도가 베이비부머기회과 신설 이후 얻은 첫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민선 8기 도는 지난해 12월 그동안 정책 대상에서 소외됐던 베이비부머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베이비부머기회과를 신설했으며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일자리·교육·복지 등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지원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오픈채팅 등을 통해 ‘베이비부머의 가치를 인정해주셔서 감사하다’, ‘사회참여를 할 수 있어서 좋고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뤄졌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을 보냈다. 1955년생(68세)부터 1974년생(49세)의 베이비부머 세대는 경기도 전체 인구의 31%를 차지하는 423만 명으로 집계된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25205135 25일 오후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베이비부머 프런티어 발대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장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0725205236 25일 오후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베이비부머 프런티어 발대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베이비부머 프런티어 대표 등이 기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0725205318 25일 오후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베이비부머 프런티어 발대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0725205355 25일 오후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베이비부머 프런티어 발대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베이비부머 프런티어 대표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GH 임직원 모금활동 전개...수해복구 성금 기탁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5일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 구호와 수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3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GH 임직원들은 최근 급여끝전과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모인 모금액에 공사 기부금을 더해 총 3118만 2840원의 성금을 모았다. 이번 모금된 성금과 기부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이재민 구호물품 긴급지원과 주택 및 시설 복구·재건을 위해 쓰일 전망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장기간의 집중호우로 피해가 커진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임직원들이 한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지역사회와 이재민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연일 이어진 폭우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설현장 및 반지하 주택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H는 지난해 강원·경북 산불피해 성금 기탁, 수해피해 복구활동 참여, 튀르키예 지진피해 이동세탁차량 전달 등 재난재해 극복을 위한 구호 지원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장마철 위험요인과 집중호우 대비 안전조치 확인을 통해 집중호우에 대한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25201525 수해복구 성금 전달식 모습 사진제공=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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