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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 ‘포레포레’ 개최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가 오는 26일 2023년 두 번째 ‘포레포레’를 개최한다. 22일 재단에 따르면 ‘포레포레’는 2016년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입주단체의 창작물을 판매하는 숲속 장터로 처음 시작됐으며 이후 도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지금은 경기상상캠퍼스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이번 ‘포레포레’는 공연, 플리마켓, 시네마, 트리클라이밍 등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각자의 취향에 맞게 골라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일 예정이다. 사색의 동산에서 진행되는 ‘포레스테이지’는 우거진 나무 아래에서 진행되는 숲속 공연 프로그램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40분까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생활문화 동호회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1시부터 1시 30분까지 아쿠아타악 공연팀의 시원한 난타 공연을 구경할 수 있으며 오후 2시부터 40분 동안 바이올린, 첼로, 기타로 구성된 이앤아이 앙상블이 감미로운 선율을 선물할 예정이다. ‘포레마켓’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색의 동산에서 진행되는 플리마켓으로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를 비롯한 경기도 소상공인이 함께한다. 업사이클 소품, 패브릭 공예 등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가득한 핸드메이드 창작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같은 공간의 ‘포레놀이터’에서는 내 손으로 직접 아이디어 소품을 만드는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페이스페인팅부터 업사이클링, 이끼 소품 만들기 체험까지 축제를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생생1990 바닥분수 인근 부스 ‘숲풀(POOL)’에서는 친환경을 주제로 ’환경 그림 엽서 그리기‘, ’나만의 손풍기 만들기 체험‘, ’친환경 대나무 물총 만들기‘ 등 누구나 쉽고 재밌게 친환경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도 함께 이루어진다. 공간1986 멀티벙커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상영회 ’포레시네마‘가 열린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타임리프 능력을 가진 한 소녀의 감동적인 이야기 , 오후 1시부터 2시 40분까지 바닷속에서 가출한 물고기 소녀의 모험 이야기 를 상영해 도민들에게 따듯한 여운을 선사할 계획이다. 청년1981 앞마당에서 운영되는 ‘포레 트리클라이밍’에서는 경기상상캠퍼스의 생태 지형지물을 활용한 트리 액티비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 30분,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시 30분부터 5시까지 총 3회차로 진행되며 만 6세부터 만 12세까지 무료로 체험이 가능하다. 회차당 운영 인원은 30명으로, 현장 신청으로 접수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청년1981 앞 주차장 ‘포레먹거리’에서는 멕시칸 타코, 닭강정 등 취향대로 음식을 골라 먹을 수 있는 푸드트럭 존과 취식 존이 운영된다. 이번 포레먹거리에서는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사용할 수 있는 한시적 가맹점은 6개소로 ‘문화누리카드 사용 가능’ 스티커가 부착된 푸드트럭에서 사용 가능하다. 오는 26일 개최되는 ‘포레포레’는 자연과 함께하는 축제를 즐기기 위해 지정 캠핑존을 지정하여 축제를 진행하며 도민의 안전 및 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차량 일방통행을 운영할 방침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image01 ‘포레포레’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포토뉴스] 의왕시 2023을지연습 상황보고회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청 직원, 김은형 제2506부대 3대대장, 유관기관 관계자, 시청 근무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을지연습 상황보고회를 주재했다. 김성제 시장은 이날 상황보고회에서 "을지연습으로 국가 위기상황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민-관-군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전시상황을 가정한 직원비상소집, 전시상황실 운영, 도상훈련, 민방공 대피훈련, 실전훈련 등이 실시된다.kkjoo0912@ekn.kr의왕시 21일 2023년 을지연습 상황보고회 개최 의왕시 21일 2023년 을지연습 상황보고회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21일 2023년 을지연습 상황보고회 개최 의왕시 21일 2023년 을지연습 상황보고회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21일 2023년 을지연습 상황보고회 개최 의왕시 21일 2023년 을지연습 상황보고회 개최. 사진제공=의왕시

화성시, 민선 8기 본격적인 성과 창출 나서

경기 화성시가 22일부터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 보고회’를 개최해 민선8기의 본격적인 성과창출을 위한 전략계획 수립에 나서기로 했다. 민선8기 출범 후 1년이 목표와 정책의 근간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성과를 이끌어내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이에따라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민선8기 5대 비전인 △균형발전 특례시 △스마트 미래도시 △포용적 복지도시 △친환경 생태문화도시 △지역상생 기업도시 실현을 위한 시 준비, 화성테크노폴, 중소기업 지원, 서해안관광벨트 조성 등 핵심 추진 과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가시적인 성과창출을 위한 최상의 전략을 강구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달 설립된 화성시연구원을 포함, 각 분야별 10개 공공기관도 보고회에 참여해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시-공공기관 간 적극적인 협력을 강조하며 100만 특례시로의 발돋움을 위한 정책 모색에 참여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00만 대도시에 걸맞은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업무계획 수립 보고회에서 도출된 방향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시민들께 체감할 수 있는 결과물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은 보완하여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22185513 화성시가 22일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경기도

김보라 안성시장, "기업 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

경기 안성시가 22일 관내 기업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안성시 기업인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20일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된 동신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관내 기업체들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2차산업의 발전과 상생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주거와 교육, 문화시설 등 주변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일자리가 넘치고 활력있는 시를 만들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기업현안사항에 대한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은 안성시기업인연합회 및 안성시여성기업인연합회 회원사, 관내 산업단지 입주 업체 등 총 105개 업체와 안성상공회의소, 안성산업단지관리공단,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내 산학협력단 등 6개 유관 기관이 참석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으로 1만 6000여명의 고용효과와 9900억원의 부가가치 창출, 2조 44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러한 경제효과가 반도체 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로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안성 관내 기업체와 적극적으로 연계해 상호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을 찾아내 기업 성장을 돕는 등 기업 하기 좋은 안성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22184414 김보라 안성시장이 22일 ‘2023년 안성시 기업인과의 소통 간담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성시 clip20230822184456 사진제공=안성시

용인시, 청년자활1호점 반려동물 프리미엄 펫푸드 ‘더 건강하개’ 오픈

경기 용인특례시가 22일 용인시지역자활센터 청년위드펫사업단이 운영하는 ‘더 건강하개’를 오픈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과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김양희 지역자활센터장, 김정연 용인 YMCA이사장이 참석해 ‘더 건강하개’의 성공을 응원했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서 이 시장은 "청년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개소한 ‘더 건강하개’는 타 지자체에서도 보고 배울 수 있는 자활기업의 모범사례로 평가한다"며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개소한 ‘더 건강하개’의 성공이 용인시지역자활센터가 앞으로 준비 중인 자활사업의 성공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용인시는 자활기업들이 자립과 사회환원의 선순환 구조를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소식에서 ‘더 건강하개’ 청년 직원 12명은 이 시장에게 자신이 느낀 감정을 직접 쓴 손편지로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더 건강하개’는 시가 청년의 자립을 돕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원한 사업이다. 반려동물을 위한 펫푸드를 직접 생산하고 판매까지 담당하는 ‘더 건강하개’는 만 18세부터 39세 사이의 청년 12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 매장에서 얻은 수익은 청년의 자립과 지역의 동물보호센터와 유기동물 보호단체 지원에 사용된다. 12명의 청년 근로자가 일하는 ‘더 건강하개’는 기흥구 동백중앙로 16번길 16-4에 프리미엄 수제 펫푸드를 생산하고 포장하는 제조사업장을 마련했다. 이 곳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기흥구 동백중앙로에 마련된 사업장에서 판매된다. ‘더 건강하개’는 펫푸드의 생산과 판매에서 나아가 반려동물 수제간식을 만드는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해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더 건강하개’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시은씨는 "비슷한 또래들과 함께 새로운 문화를 배우고 레시피를 개발하고 있으면 스스로 보람을 느끼고, 인생에 중요한 경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반려동물 수제간식이라는 생소한 분야가 더욱 발전하고 ‘더 건강하개’가 청년들의 자립을 돕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말했다. ‘더 건강하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자체 뿐만 아니라 지역 내 학교와 민간기업 등 다방면에서 적극적인 지원이 이어졌다. ‘더 건강하개’는 한국자활복지개발 환경개선사업 공모에서 5000만원을 지원받았고 용인예술과학대는 실습 교육비로 1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를 바탕으로 용인시자활지원센터는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펫푸드와 관련된 이론과 현장 실습을 진행했다. 이 결과 참가자 전원이 반려동물 펫푸드 1급 자격증을 취득해 직무 역량을 높였다. 이와 함께 경기광역자활센터에서 사전컨설팅, 고객서비스와 브랜드 이미지 통합화 작업 관련 교육을 받았고, 민간기업인 ‘밥펫’은 판매장과 작업장 구성, 고객 동선 등에 대한 교육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위탁생산과 소셜커머스 티몬에서 판매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판로 개척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청년들이 일하게 될 ‘더 건강하개’ 매장의 내부 인테리어는 용인시 자활기업인 한우리 건축에서 담당했다. 시는 ‘더 건강하개’ 개소식에 앞서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체험단을 모집했다. 체험단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개발하는 반려동물 펫푸드 레시피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용인지역자활센터는 조아용in스토어, 다회용기 세척사업, 물류배송, 편의점 등의 11개 사업단을 운영해 저소득층의 자립과 취·창업을 돕고 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22183033 이상일 용인시장이 22일 청년자활도전사업단 반려동물 펫푸드 ‘더 건강하개’ 개소식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0822183126 22일 개소한 ‘더 건강하개’ 내부 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의견을 전달하고 있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0822183154 청년자활도전사업단 반려동물 펫푸드‘더 건강하개’ 개소식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신상진 성남시장,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

경기 성남시가 22일 ‘민·관 협력 주거복지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주거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시와 관내 7개 유관기관 · 단체가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은 성남시 주거복지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을 통한 주거복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주요 협약 내용은 △주거복지 관련 정책 및 사업 발굴 △ 참여기관 유대관계 증진 및 상호협력체계 구축 △주거복지 대상자 발굴·의뢰·정보제공·사례관리 협력 △주거복지 상담 및 관련 업무의 상호 연계 협력 △주거권 관련 시민의 권리구제를 위한 활동 등이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 내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주거복지 대상자를 추가 발굴해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성남지역자활센터,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 LH경기남부지역본부성남권주거지원종합센터, 수정·중원·분당구 공인중개사협회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 문을 연 성남시 주거복지센터의 활동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성남시 주거복지센터는 주거 사각지대 발굴, 주거복지 정보 제공 및 상담, 지역 자원과 서비스 연계, 사례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주거복지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3월 시청 7층 주택과 사무실 내에 설치됐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22181400 신상진 성남시장이 22일 ‘민·관 협력 주거복지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성남시 clip20230822181521 사진제공=성남시

김동연, 이·통장에 "도와 주민 연결 적극 역할 당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2일 지역 최일선에서 경기도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이·통장들을 만나 격려하고 도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도는 이날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이장과 통장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심전심 통(通)하는 이·통장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통장 역량 강화를 위해 대규모 아카데미 형식의 행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아무리 좋은 뜻과 좋은 의도로 정책을 만들어도 실제로 도민들이 그 내용을 모르거나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모르면 그 정책은 없는 것과 똑같다"며 "그런 면에서 여기 계신 이장님, 통장님들은 공무원보다 훨씬 중요한 분들이고 제가 펴려고 하는 도정의 성패가 여러분들에게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도정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도와 시군과 주민을 연결하는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이심전심 통(通)하는 이·통장 아카데미’에서는 민선8기 처음으로 김 지사와 도 이·통장들이 모인 만큼 다양한 소통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이·통장들은 평소 경기도정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질문했다. "장기적으로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위해 꼭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김 지사는 "경기도민에게 정말 많은 기회를 만들어주고 싶고, 같이 상생하고 포용하면서 사는 공동체를 만들고 싶다"며 "한편으로는 기후변화, 팬데믹, 저출생 등 우리에게 놓여있는 과제들에 대해 경기도가 해답을 찾아 대한민국을 바꿨으면 좋겠다. 저와 함께 한 팀으로 한번 바꿔보자"라고 답했다. 이밖에 서울-양평고속도로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현황, 이·통장 처우개선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행사에서는 경기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이·통장 29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으며 성은미 경기복지재단 연구위원이 긴급복지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도에는 이장 4133명, 통장 1만 2937명 등 총 1만 7070명의 이·통장이 활동하고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22180514 22일 오후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심전심 通하는’ 이·통장 아카데미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통장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0822180259 22일 오후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심전심 通하는’ 이·통장 아카데미에서 플랜카드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제1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내달 14일부터 21일까지 개최

총 54개국 147편의 다큐멘터리가 상영되는 ‘제1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오는 9월 14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올해 영화제는 내달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부터 21일까지 CGV 고양 백석과 메가박스 백석벨라시타에서 총 54개국 147편(장편 83편, 단편 64편)의 다큐멘터리를 상영한다. 프로그램 섹션을 개편해 경쟁 부문은 국제경쟁, 프런티어 경쟁, 한국경쟁으로 나눈다. 비경쟁 섹션은 베리테, 다큐픽션, 에세이, 익스팬디드, 기획전으로 구분한다. 특히 익스팬디드 섹션에 상영하는 작품 중 7편은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민통선 내 위치한 캠프그리브스에서 ‘비(非)극장 프로그램’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개막식은 내달 14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며 개막식에 참석하는 도민의 편의를 위해 서울역에서 임진강역까지 운행하는 ‘DMZ평화열차’를 운행한다. 개막작은 칠레의 민주화 운동의 열기를 기록했던 저널리스트가 알츠하이머로 투병하는 과정을 담은 로 노(老)부부의 깊은 사랑을 보여주면서 칠레의 저널리즘과 민주주의에 대한 부부의 공헌, 그 시대의 유산이 현재에 가지는 의미를 묻는다. 영화제 기간에는 영화 상영과 공연을 결합한 독스 온 스테이지(Docs On Stage)가 고양 꽃 전시관과 CGV 고양백석 로비에서 열리고 온라인 상영관 ‘보다(VoDA)’에서도 공식 상영작 및 청소년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독 스쿨’의 상영작을 관람할 수 있다. 한국과 아시아의 우수한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를 발굴, 지원, 육성하는 DMZ Docs 다큐멘터리 마켓은 내달 10일부터 13일까지 사전 워크숍을 거쳐 같은달 15일부터 19일까지 본행사를 진행한다. 장해랑 집행위원장은 "제1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프로그램 섹션 개편 등을 통해 변화를 일으키는 해"라면서 "정전 70주년을 맞아 캠프그리브스에서 비극장 프로그램을 개최하면서 영화제 행사 장소를 확장하고 다큐멘터리 상시 상영회 진행으로 경기도 도민의 삶 속으로 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22174848 개막작 ‘이터널 메모리’ 한 장면 사진제공=경기도

인천시, 민생안정특별위원회 개최...시민 체감 정책 논의

인천시가 22일 남촌농산물도매시장에서 대회의실에서 제2회 민생안정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약 3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해 △매월 시청 중앙홀 채용행사 정기 개최 △무량판구조 적용 아파트 정밀안전점검 실시 △정당현수막 일제정비 추진 △민·관 협력을 통한 자립준비청년 사회적 지원망 강화 등 4건의 민생현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각 안건에 대해 보완해야 할 사항과 추가 확대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하거나 퇴소 예정인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경제적·정서적 지원 확대 방안, 공동양육자로서 지역사회와 지자체의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논의된 내용은 각 관련 부서에 전달돼 향후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데 반영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민선 8기 시정 목표인 ‘시민의 행복’ 달성을 위해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을 조금 더 배려하고, 그래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각 분야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더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출범한 민생특위는 민생현안에 대한 시급한 이슈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사전 진단·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종합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설치된 민관 합동 민생안정 컨트롤 타워로 각 분야별로 일선 현장 전문가 21명과 소관 실·국장 등 총 31명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이날 민생특위 회의에 앞서 유정복 시장은 도매시장 법인대표들과 함께 도매시장을 순회하며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하고 건전한 상거래 문화 정착을 위한 물가안정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시와 남촌농산물·가좌축산물·삼산농산물 도매시장 법인, 인천시 소상공인연합회, 인천상인연합회 등 5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폭염, 태풍 등 기상이변에 따른 농산물 작황 부진으로 최근 물가상승이 지속되고 있고 추석 명절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농축산물 등 명절 성수품의 가격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협약 기관들은 농축산물의 원활한 유통, 투명 거래를 통한 상생, 가격담합 근절, 공정한 가격 책정 원칙 준수 등 가격폭등 방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올해는 잦은 비와 함께 폭염이 계속되면서 밥상 물가 또한 심상치 않은 상황에서 건전한 상거래 문화 정착에 뜻을 모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천시도 신선한 지역 농축산물 공급과 공정한 거래 환경 조성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22173359 유정복 인천시장이 22일 남촌농산물도매시장에서 열린 ‘제2회 민생안정특별위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clip20230822173525 유정복 인천시장이 22일 남촌농산물도매시장에서 열린 ‘건전한 상거래 문화정착을 위한 물가안정 공동 협약식’에 앞서 시장을 순회하며 물가안정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안양시 안양노동운동 전시개최…‘시 승격’ 50주년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안양노동운동 역사를 담은 전시를 이달 25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기억 그리고 기록으로 되살리다’가 부제다. 안양시노동인권센터, 한국비정규직노동단체네트워크(이하 한비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안양시지부(이하 공무원노조)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전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어려운 시대를 극복하며 지역을 발전시킨 안양노동운동 역사를 반추하기 위해 기획됐다. △1987년 6월 민주항쟁과 노동자 대투쟁 △그린힐 화재 노동자 사망사건 △1991년 박창수 열사 의문사 △공무원노조와 안양지역 노동조합 활동 등 4개 토픽을 중심으로 전시가 구성됐다. 시민이 참여하는 ‘내가 바라는 노동정책’과 ‘노동존중도시 안양’을 위한 희망나무 꾸미기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최대호 안양시노동인권센터 이사장(안양시장)은 21일 전시 개막식에서 "이번 전시가 노동과 인권과 복지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는 노동존중도시 안양을 위한 시민 목소리를 모으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라일하 공무원노조 안양시지부장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노동운동 기억과 기록을 다시금 생생하게 되살려 안양지역 노동자가 굳건하게 연대하는 불씨를 되살리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안양에서 열릴 한국비정규노동박람회 부대행사로 진행되며, 전시공간에는 전국 노동센터가 발간한 주요 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해 지방자치단체 노동권익 보호 및 개선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엿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올해 6회째를 맞은 한국비정규노동박람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노동센터 및 민간 노동단체가 한 자리에 모여 비정규노동에 대한 문제를 공유하고 필요한 정책과 대안 및 해법을 모색한다. 올해는 ‘변화와 도전’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안양시는 개막식에서 노동존중도시 선언문을 발표하고 모든 노동자가 존중받으며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노동존중도시 안양’을 선포할 예정이다.안양노동운동 전시회 21일 개막 안양노동운동 전시회 21일 개막. 사진제공=안양시 안양노동운동 전시회 포스터 안양노동운동 전시회 포스터.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희망나무에 남긴 메모 최대호 안양시장 희망나무에 남긴 메모.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 중인 안양노동운동 전시회 안양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 중인 안양노동운동 전시회. 사진제공=안양시 안양노동운동 전시회 현장 안양노동운동 전시회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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