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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은 4일 일상생활 속에서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캠페인 참여는 권기창 안동시장 지명으로 이뤄졌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은 늘리자’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올해 2월 한화진 환경부장관을 시작으로 현재 각계각층에서 참여하고 있다. 챌린지 참여한 김병수 시장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작지만 소중한 실천"이라며 "김포시와 김포시 산하기관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병수 시장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회용품 제로 챌린지’ 피켓을 들고 있는 사진과 함께 ‘1회용품 제로(0)’를 의미하는 손동작이 담긴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했다.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김병수 시장은 임병택 시흥시장과 심상연 김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각각 지명했다. 한편 김포시는 4월13일 공공배달앱 배달특급과 경기도에서 3번째로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앱을 이용하면 배달 주문 시 1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선택할 수 있고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김병수 김포시장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캠페인 참여 김병수 김포시장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캠페인 참여. 사진제공=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캠페인 참여 김병수 김포시장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캠페인 참여. 사진제공=김포시

고준호 경기도의원, 파주 운정신도시 LH 무량판 구조 아파트 현장점검

고준호 경기도의원은 7일 파주 운정신도시에 위치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보강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건축물 안전 및 환경개선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고 도의원을 비롯해 파주시 윤희정 부의장과 박신성 의원, 경기도 및 파주시 관계 공무원과 LH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8월 입주를 시작해 1448세대가 생활하고 있는 곳으로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LH ‘철근 락’ 부실시공 아파트로 발표됐다. 이 단지는 무량판 공법이 적용된 지하주차장 기둥 331개 중 12곳에서 철근이 누락됐으며 입주민들에게 보강공사에 대한 제대로 된 안내도 이뤄지지 않아 큰 논란이 일기도 했다. 고 의원은 이 자리에서 "건물의 기본이 되는 핵심 자재인 철근이 빠져 있었다는 것은 국민의 생명을 가벼이 보는 처사"라며 "이번 사태에 대해 LH는 책임 있는 해명과 사과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이어 "기둥에 철판을 보강하는 공사가 오는 19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라면서 "입주민들에게 보강공사 진행 상황과 완료 여부 등의 정보가 원활하고 신속히 공유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고 의원은 그러면서 "경기도와 LH, 파주시로부터 보강공사 완료 이후 아파트 품질점검 및 안전진단을 공동으로 진행할 것이라는 약속을 받았다"며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위해 경기도의원으로서 앞으로도 계속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 의원은 지난 3일, 공기업인 LH의 반복되는 부실시공으로 도덕적 해이와 도민들의 불신과 불안이 가득한 건설 현장의 행태에 대한 비판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07232621 고준호 경기도의원이 7일 파주시 운정신도시 무량판 구조 아파트를 방문,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정명근 화성시장, "100만 시민의 생명과 재산 안전하게 지켜달라"

정명근 화성시장이 7일 화성동탄경찰서를 방문해 지난 3일 취임한 변창범 화성동탄경찰서장과 첫 만남을 갖고 "100만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정 시장은 이날 변 서장에게 이같이 이같이 언급한데 이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협력과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화성동탄경찰서는 인구밀집 지역인 동부 및 동탄을 관할하고 있는 만큼 시민안전 지키기 위한 최일선 기관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시는 민생치안안전협의회 등 경찰서와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함께 100만 시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또한 "최근 늘어나는 각종 사건, 사고로 인해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되는 현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과 관련한 각종 정책 및 시설 등을 경찰과 함께 마련하겠다"며 시민의 안전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정 시장은 화성동탄경찰서장에 이어 오는 10일 김원식 화성서부경찰서장과 만남을 갖고 시민의 안전을 위한 협력과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07231500 정명근 화성시장(좌)이 7일 변창범 화성동탄경찰서장(우)과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김동연, "잼버리 성공위해 모든 가용 자원 동원해 적극 협조" 강력 지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7일 태풍 ‘카눈’의 한반도 북상 등으로 인해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 대원들이 새만금 영지를 떠나기로 결정하자 경기도가 먼저 나서 이들에 대해 적극 지원하하고 긴급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긴급회의를 열고 "잼버리가 국제대회인 만큼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갖고 있는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해 적극 협조하라"며 신속한 준비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참가 대원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준비도 필요하다며 안전을 최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수도권도 태풍 진로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면서 "무엇보다도 안전이 중요하므로 태풍 영향을 고려해 야외에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실내에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 플랜 A(에이)와 B(비)를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도는 이에 따라 참가 대원들을 위한 태풍 대비 체류 지원 계획 수립에 나섰다. 도는 먼저 31개 시군과 협력해 도내 공공시설, 대학기숙사, 기업 연수원 등 잼버리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묵을 수 있는 숙박시설 확보를 추진 중이다. 아울러 체류 기간 중 안전 확보를 위해 경기도의료원 소속 6개 병원 인력으로 무료 인력진료팀을 구성하고 시군과 의약 관리단체를 통한 의료지원도 할 방침이다. 숙박시설별로 관할 소방서 구급인력과 구급차를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 밖에도 도는 시군과 연계 해 참가 대원들이 체류 기간 할 수 있는 DMZ(디엠지) 평화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추진하는 한편 태풍 상황을 고려해 실내 문화 체험프로그램 확보에도 나서기로 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크기변환]52231908432_62d90119d8_o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제공=경기도

유정복, "잼버리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도록 협조해야!"

유정복 인천시장이 7일 세계잼버리대회에서 조기 퇴영해 인천에 오는 일부 참가국 스카우트들을 위해 전담팀(TF) 구성 등 지원에 만전을 다할 것을 특별지시했다. 시는 이날 오전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에서 조기 퇴영해 인천에 오는 일부 참가국 스카우트 지원을 위한 전담팀(TF) 구성과 문화·관광·체험행사 등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데 전 세계 153개국 4만 2593명이 참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일부 참가국이 대회 조기 퇴영을 결정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에는 이날 현재 영국에서 온 참가자 1060명이 관내 호텔 등에 체류 중이고 앞으로도 순차적으로 인천으로 올 예정이다. 시는 국제행사인 잼버리 대회의 일정을 고려해 잼버리 조직위원회와의 충분한 사전 협의를 거쳐 각 참가국이 참여를 원할 경우 다양한 인천여행 코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문화·역사·평화·힐링·감동을 테마로 문화 체험과 야외 액티비티, 씨티투어 등이 포함된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 볼거리가 있는 당일 코스와 일정의 여유가 있는 참가팀들을 위한 1박 2일, 3박 4일 코스까지 다양한 일정을 준비해 참가국들이 개별 일정에 맞춰 참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모든 관광 일정은 참여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해 특별한 시간과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국가 행사를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잼버리 행사가 잘 마무리 되도록 관련 부서가 최선을 다해 협조해 달라"며 "해외 통역 자원봉사자, 관광 가이드 등 인력지원을 비롯해 숙소에는 상비약 구비, 의료지원단을 파견해 건강체크 등 의료지원"하고 "대원들이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숙박은 물론 인천을 경험할 수 있는 문화·관광·체험행사 등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07224852 유정복 인천시장이 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참석자들과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 인천관광 프로그램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

남양주시 중소기업 긴급운전자금 55억지원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원부자재 가격 상승-내수 부진 등 경제 상황 악화, 추석 명절 대응, 집중호우 피해 등으로 운영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 긴급 경영안정을 위해 3분기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남양주시는 상반기에 총 64개 업체에 94억원 융자를 실행했으며, 3분기에는 55억원 이상 운전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남양주시에 소재한 제조업-지식기반산업-정보통신산업 영위 중소기업으로, 기업경영에 필요한 운영자금 용도로 매출액 기준 차등 지원하며 대출 이자 중 1.3 ~ 2.3%를 보전해준다. 신청은 7일부터 18일까지 접수하며 남양주시 기업지원과를 방문하거나 전자메일(hijoo1225@korea.kr)로 접수 가능하다. 세부내용은 남양주시 누리집(nyj.go.kr) 내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청 전경 남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부시장 왕숙천 기름유출 방재현장 점검-위문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4일 밤 진건읍 창고화재로 인해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 수습을 위해 사능천~왕숙천 구간 방재작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7일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이 다산동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와 진건읍 방재 거점지를 방문했다. 이석범 부시장은 관련부서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곳곳을 살펴보면서 종합적인 방재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방재작업 진행에 필요한 자재와 물품 등 수급 상황도 꼼꼼하게 살폈다. 폭염경보가 발효된 상황에서도 방재에 몰두하는 현장 작업자를 격려했다. 이석범 부시장은 "가만히 서 있기도 힘든 더위에도 방재에 애쓰는 직원과 민간단체, 자원봉사자 노고에 마음 깊이 감사하다"며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만큼 온열질환자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작업할 때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양주시는 7일에는 공무원과 민간단체 등 160여명을 기름유출 방재작업에 투입했다. 현재까지 오일 펜스와 흡착 붐 설치를 비롯해 흡착포 포설, 흡착제 살포 등 방재작업을 실시했다. 하천변 준설작업도 진행하고 있으며, 거점별로 발생한 폐기물 7톤가량을 수거했다. 한편 4일 밤 남양주시 진건읍 사능리 소재 식용유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식용유 일부가 하천으로 유입됐다. 남양주시는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4개 방재 거점에서 직원-민간단체-자원봉사자 등 인력 수백 명이 연일 방재작업을 이어가고 있다.kkjoo0912@ekn.kr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 7일 왕숙천 기름유출 방재현장 점검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 7일 왕숙천 기름유출 방재현장 점검. 사진제공=남양주시

유정복,  무량판 구조 아파트 철저 점검 강력 지시

유정복 인천시장이 7일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아파트에 대해 세밀하고 빈틈없는 점검과 제도개선 등을 통해 시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도록 강력 지시했다. 이에따라 시는 다시는 철근 누락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시공이 발생하지 않도록 골조공사 전부터 사용검사 전까지 시가 직접 확인하는 절차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관내 무량판 구조인 민간 아파트에 대해 국토부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전수조사와는 별개의 조치다. 시에 따르면 2017년 이후 무량판 공법이 적용된 인천 지역의 아파트는 총 34개 단지로 그중 국토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지은 15개 단지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고 민간건설사에서 지은 16개 단지는 국토부와 시가 오는 9월 말까지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인천도시공사에서 지어 준공된 2개 단지는 iH에서 전수조사를 위한 안전진단전문기관 선정 중에 있다. 이번 조사는 안전진단 전문기관이 도서 검토 및 현장점검을 통해 신속 점검 후 점검 결과를 국토안전관리원이 확인하도록해 공정성을 강화한다. 점검 결과 보수·보강 등이 필요한 단지는 시공사가 추가 공사와 비용 부담에 책임을 지고 시공사·감리 등의 책임 위반이 있는 경우에는 관계 법령에 따라 영업정지, 벌칙 부과 등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의 한국토지주택공사 철근 누락 아파트 발표를 보면 철근 누락 원인 중 일부는 설계 단계부터 구조계산 오류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설계도면 자체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앞으로 전국 최초로 공사 초기단계부터 구조계산, 설계도서 등을 확인하고, 공사 중에는 설계도면 대로 시공됐는지 빈틈없이 확인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그간 운영해온 ‘인천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설치 및 운영조례’를 개정해 공동주택 품질점검을 기존 사용검사 전 1회에서 3회(골조공사 전, 골조완료 시, 사용검사 전)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무량판 구조 적용 아파트 전수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해야 함은 물론 다시는 철근 누락 등의 사고가 없도록 시가 직접 확인해 아파트 품질점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유저옥 유정복 인천시장 사진제공=인천시

광명시 철산-하안 택지개발 주민의견 적극 수렴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철산-하안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안에 대해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한 설명회를 5일 열린시민청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철산주공12-13단지, 하안주공1~12단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철산-하안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을 설명하고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설명회에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지구단위계획을 마련하겠다"며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행복도시, 입주민뿐만 아니라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주거단지가 돼야한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철산-하안택지 현황 및 재건축 추진사례 △지구단위계획 방향 △용도지역-기반시설-용적률-공공기여 △건축물 용도-높이-배치 △특별계획구역 △향후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안은 재건축 시기가 도래한 철산-하안 택지개발지구 정비 사업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마련됐으며, 주택단지 전체를 하나의 단위로 개발하고, 도로-공원 등 기반시설을 연계해 조화롭게 도시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원활한 재건축 정비 사업을 위해 특별계획구역으로 설정해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용도지역을 설정했다. 이에 따라 용적률 기준은 220%에서 공공기여, 제로건축물 인증 등을 통해 최고 320%까지 가능하게 했으며, 안양천로 일부 도로 상부를 공원화하는 계획을 담는 등 정원문화도시 구축 기반도 마련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사업비 부담을 최소화해 재건축이 실현될 수 있도록 공공기여량 축소 및 용적률 상향 등을 요청하면서도 덮개공원 조성 등 주민이 필요한 시설이 설치돼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는 계획이 마련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서환승 균형개발과장은 이에 대해 "주민 열람과 설명회를 통해 주민이 제시하는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실현 가능한 사항은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안은 광명시민 누구나 3일부터 17일까지 철산동 상업지역 내 열린시민청 3층 균형개발과에서 열람 및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광명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연내 지구단위계획안 결정-고시를 목표하고 있다.kkjoo0912@ekn.kr광명시청 전경 광명시청 전경. 사진제공=광명시

이상일 용인시장, "시민 안전 지키는 치안활동에 인적·물품 전폭 지원할 것"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7일 자연재난과 범죄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태세를 준비할 것을 당부하고 피해 상황이 발생하면 지역 내 유관기관, 시민단체와 함께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과 소통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근 일어나고 있는 범죄에서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경찰의 치안활동을 지원한 시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용인특례시는 인적자원을 현장에 투입하고 물품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6일부터 에버랜드와 주요 지하철역 등 많은 인파가 몰리는 지역 4곳에 매일 2명의 인력을 배치해 경찰의 치안활동을 지원했다. 이를 위해 시는 4개의 지원반을 구성해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인력을 투입하고, 활동에 필요한 물품도 지원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무더위와 집중호우에 이어 태풍이 예고됨에 따라 시민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각 관련 부서에 철저한 재난 대책 수립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회의에서 특히 정부와 광역지방자치단체의 공모사업 참여 필요성도 역설했다. 이 시장은 "시의 부담을 낮추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재정지원이 이뤄지는 공모사업에 참여해야 한다"며 "용인특례시에 필요한 사업에 대해 선정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적극적인 자세로 일을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시는 간부회의 후 제2부시장 주재로 풍수해 대비 회의를 열고 태풍 예고에 대비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에서 불행한 사고로 인해 시민들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자연재해와 범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다면 경찰,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활발한 소통이 이어져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0722181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7일 열린 간부회의에 참석,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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