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한 ‘소공원 환경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1억을 확보했다. 15일 과천시에 따르면, 소공원 환경조성사업은 재생에너지-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RE100 확산 및 그린인프라 증대를 위한 사업으로 수목 식재, 쉼터 조성,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 등으로 공원 환경을 새롭게 조성-정비하는 사업이다. 도비 11억원으로 과천시는 중앙동 에어드리공원의 노후화된 시설을 전반적으로 정비해 시민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비 사업은 연내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중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공원-녹지 이용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점을 적극 반영해, 관내 공원 환경개선과 정비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명품 휴식공원 조성으로 시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재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4년도 도시공원 및 정원 분야 관련 9개 사업(총 6억2300만원 규모)에 대해 국-도비를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kkjoo0912@ekn.kr과천시 중앙동 에어드리공원 전경 과천시 중앙동 에어드리공원 전경.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 중앙동 에어드리공원 현장 과천시 중앙동 에어드리공원 현장. 사진제공=과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