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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 상반기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4654건 적발

경기도가 올 들어 6월까지 총 4654건의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적발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665건 대비 74.6% 늘어났다고 2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적발 4654건에서 7월 말 기준 1132건(24%)은 철거 및 원상복구가 완료됐으며 3522건(76%)은 시정명령과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조치가 진행 중이다. 특히 시군별로 보면 남양주시 1005건, 고양시 801건, 화성시 449건, 의왕시 385건, 시흥시 365건 등의 순으로 많았다. 고양시 덕양구 소재 A식당은 농지를 주차장으로 불법 형질 변경해 사용하다가 항공사진 판독에 적발돼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 중이며 남양주시에서는 와부읍 소재 임야에 창고가 지난 4월 드론 사진 촬영으로 적발돼 현장 확인한 결과, 허가나 신고 없이 건축된 창고여서 철거 및 원상복구 조치가 진행중이다. 또 양평군 소재 한 마을 공동구판장에는 2층 및 옥상층을 카페 등으로 불법 용도 변경해 운영하다가 지난해 12월 도·시군 합동점검에 적발돼 원상복구 시정명령 중이다. 도는 지난해보다 불법행위 적발 건수가 늘어난 이유로 항공사진 판독 결과 조기 현장 확인, 드론 단속 강화, 현장 중심 도·시군 합동점검, 불법행위 단속 통합가이드 마련 및 시군 담당 공무원 교육(워크숍) 등을 꼽았다. 지난해까지는 매년 10월에 항공사진 판독 완료 후 시군에서 불법 여부를 현장 확인했으나 올해부터는 시기를 앞당겨 6월부터 판독이 완료된 시군부터 순차적으로 현장 확인 및 불법 단속을 실시토록 했다. 류호국 도 지역정책과장은 "경기도는 개발압력이 높고 교통이 편리하며 임대료가 저렴해 불법행위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항공사진, 드론 등을 활용해 불법 사각지대까지 발굴하고, 도·시군 합동 점검 등을 통해 빈틈없이 단속해 불법행위로 인한 부당이익을 철저히 근절시키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21074258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포커스] 고양시 K-콘텐츠 생산 전진기지 구축 ‘쑥쑥’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덕양구 오금동 일대에 고양영상문화단지를 조성한다.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를 기반으로 방송영상산업 전반을 포괄하는 플랫폼을 갖추고 국내외 영상 기업을 유치해 자족도시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0일 "고양영상문화단지가 영상 콘텐츠 유통과 소비, 관광까지 이어지는 방송영상산업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할 것"이라며 "고양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사업인 만큼 단계별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고양영상문화단지 조성 ‘탄력’…도시개발구역 지정용역 착수 고양시는 덕양구 오금동 565번지 일원에 개발제한구역 17만5095㎡를 해제하고 총 20만1000㎡ 규모로 도시개발구역을 지정해 고양영상문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일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2020년까지 고양영상문화단지 기본구상과 사업타당성 검토 용역을 마친데 이어 작년에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사업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이번에 착수한 용역은 내년 6월까지 진행하고, 2024년까지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사업구역 지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2026년까지 토지 보상과 부지조성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고양영상문화단지에는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실내 스튜디오 대단지, 국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업, 영상-영화 후반작업 기업 등이 입주하게 된다. 시나리오 기획, 집필에서부터 영상 촬영과 제작, 유통과 소비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이 한곳에서 이뤄져 비용과 시간이 대폭 절감될 전망이다. 또한 야외촬영 공간이자 시민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공원을 조성해 영상 콘텐츠 관련 체험과 볼거리로 채울 예정이다. 고양시는 앞으로 들어설 경기방송영상밸리, 씨제이(CJ)라이브시티, 아이피(IP)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등 대형 자족시설과 연계해 고양영상문화단지를 대한민국 최고 수준 영상 콘텐츠 플랫폼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 ‘기생충’ ‘오징어게임’ 촬영…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 고양영상문화단지 전신인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는 폐정수장을 리모델링해 2011년 개관했다. 대형-소형수조, 복합형 실내 스튜디오를 갖추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수중 특수촬영 전문 스튜디오다.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는 각종 영화-드라마 등 160여편이 촬영된 국내 영상 콘텐츠 산실이다. 영화 ‘밀수’, 디즈니플러스 ‘무빙’ 등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영화 ‘기생충’,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등 많은 작품이 이곳에서 촬영됐다.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는 수문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지속적인 시설 개선으로 공간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올해는 엘이디(LED) 벽을 기반으로 한 가상 스튜디오 교육실을 만들고, 관련 소프트웨어와 영상제작 실습 등으로 전문인력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내부 전시실에는 증강현실 기반 앱으로 이곳에서 촬영한 총 10종의 영화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영화감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실사 기반 가상현실 콘텐츠가 마련돼 청소년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를 이용하는 제작사가 관내 영상기업과 협업할 경우 이용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작년까지 최근 7년간 관내 35개 기업이 약 210억원 계약을 체결하는 등 고양시 기업 자립과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 K-콘텐츠 육성, 다큐영화제 지원…방송영상산업 생태계 확장 일산동구 장항동 소재 고양문화창조허브는 열린 업무공간과 크로마키-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 등 콘텐츠 분야에 특화된 기반시설을 제공한다. 현재 10개 새싹 기업이 입주했고, 30여개 기업은 가상 오피스로 사용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4편과 미디어파사드 기반 실감형 콘텐츠 3편 제작을 지원했다. 또한 웹툰 창작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한다.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 고양’은 시나리오 작가를 발굴-육성해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개인 집필공간, 창작지원금, 전문가 특강, 영상기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현재 4기 작가 10명이 입주해 있다. 고양시는 ‘EBS 국제다큐영화제’,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최를 지원한다. 올해 EBS 국제다큐영화제는 21일부터 27일까지 열리며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메가박스 고양스타필드점 등에서 작품을 상영한다. 영화제 기간 동안 다큐멘터리 제작을 돕는 ‘케이독스(K-DOCS)’를 지원해 인재 양성을 확대하고 방송영상산업 생태계를 넓힐 계획이다.kkjoo0912@ekn.kr고양영상문화단지 도시개발구역 지정 용역 착수보고회 고양특례시 고양영상문화단지 도시개발구역 지정 용역 착수보고회.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 전경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 전경.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 전시관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 전시관.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문화창조허브 스튜디오 고양문화창조허브 스튜디오. 사진제공=고양특례시 2022 EBS 국제다큐영화제 일산호수공원 야외상영 2022 EBS 국제다큐영화제 일산호수공원 야외상영.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이상일,"용인시 모빌리티 컨소시엄에 삼성물산-에버랜드 참여 요청"

"Drivers Start Your Engine(드라이버 여러분, 엔진에 시동을 걸어주세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경기 시작을 알리는 구호에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 위에서 대기 중인 경주차량들이 일제히 엔진을 켰다. 엔진 굉음이 울리자 관객들의 함성이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지난 19일 밤과 20일 오후 용인에서 열린 국내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 시작 장면이다. CJ대한통운과 CJ그룹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레이싱 축제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제5라운드 경기가 이틀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렸다. 야간경기로는 수도권에서 최초로 열린 지난 19일의 ‘슈퍼 6000 클래스’에서 이 시장은 개막선언을 통해 축하했고 또 이 시장은 같은 장소에서 다음날인 이날 오후에 열린 ‘GT 클래스’와 ‘M 클래스’, ‘스포츠 프로토타입 컵 코리아’ 경기의 개막도 선언했다. 이틀 동안 열린 ‘슈퍼레이스’는 대회 역사상 최다 관중이 모일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으며 시와 에버랜드는 대규모 인파가 모인 축제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레이싱 경기와 함께 야외무대에 마련된 이틀간의 ‘썸머 페스티벌’에는 가수 원슈타인과 다이나믹 듀오, 지올팍, 홀리뱅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여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 시장은 이틀 간 대회 개막선언부터 시상식까지 대회의 전 과정을 챙겼으며 대회장을 찾은 관람객을 만나 환영의 인사를 건넸고 행사장에 마련된 시 캐릭터 ‘조아용’ 부스를 찾아 용인을 홍보 중인 자활기업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 행사 개회사를 통해 "국내 최고의 레이싱 축제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대회가 지난 4월 1,2라운드에 이어 여름 축제형식의 제5라운드가 용인시에서 열리게 된 것을 축하하며 훌륭한 대회를 보기 위해 찾아주신 관객들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올해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관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고 개막전 1,2라운드와 여름 축제 제5라운드 개최에 이어 오는 11월 4일과 5일의 마지막 7,8라운드도 이곳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게 되는 만큼 반도체의 도시 용인은 이제 모터스포츠의 핵심 도시로 부상했다"며 "용인시도 CJ대한통운의 슈퍼레이스 등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해 더욱 더 큰 응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곧이어 이 시장은 대회를 주최한 CJ그룹 경욱호 부사장과 CJ대한통운 허신열 경영리더, 슈퍼레이스 김동빈 대표이사 등을 만나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앞서 5라운드 대회 첫날인 지난 19일에는 레이싱 장소를 제공한 정해린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대표이사 사장과 만나 시가 ‘첨단모빌리티’ 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용인특례시 모빌리티 컨소시엄’ 구성에 삼성물산과 에버랜드가 참여해 주길 요청했다. 용인시가 추진하는 모빌리티 컨소시엄에는 명지대학교산학협력단,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LG전자, SK텔레콤 등이 참여 의사를 밝힌 상태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20182614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대회에서 개막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082018271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9일 수도권에서 최초로 열린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나이트 레이스’에서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0820182810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일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입상한 선수들과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정명근 화성시장 "예술의 향기로 물든 ‘문화도시 화성’ 조성할 것"

정명근 화성시장은 20일 "예술의 향기로 물들고, 시민들이 좀 더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누리는 ‘문화도시 화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시장은 이날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화성시를 문화의 도시로 조성하겠다"는 뜻을 강하게 내비쳤다. 정 시장은 글에서 "어제(8.19) 화성시 예술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화성예술제’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정 시장은 이어 "‘화성예술제’는 매년 화성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해 행사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면서 "문화예술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화성예술제’가 지역 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아울러 "조만간 인구 100만 특례시가 될 우리 화성시의 양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문화예술의 발전 역시 필수적인 요소"라면서 "올해는 화성시민들이 음악, 무용, 연극을 포함한 공연예술과 미술, 문학을 포함한 전시예술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우리 화성시는 예술인들의 축제로 굳건히 자리 잡은 ‘화성예술제’를 통해 온 화성이 예술의 향기로 물들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끝으로 "앞으로도 시민들이 좀 더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누리는 ‘문화도시 화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20151233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19일 화성예술제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66-vert 화성예술제 사진제공=페북 캡처

인천관광공사, ‘제1회 지역상생 캠프’ 성료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옹진군 자월면 소이작도에서 ‘제1회 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를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는 관내 청년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섬 마을 환경 개선과 주민 교류 활동을 실시하는 인천섬발전지원센터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인천섬발전지원센터와 KT&G 상상유니브 인천운영사무국의 상호 협력으로 기획·운영됐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달 ‘인천 섬 지역상생 및 여건개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인하대 재학생 26명은 △섬 해안 정화 △선착장 벽화 작업 등을 통하여 소이작도 마을 환경 개선 활동에 참여했으며 특히 △찾아가는 집수리 봉사 △어르신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 등을 실시함으로써 인천 섬마을에 활력을 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인천 섬 주민과 관내 청년 간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마련하겠다"면서 "향후 캠프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인천 섬 발전에 실질적 도움이 될 만한 프로젝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섬발전지원센터는 인천 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 설립된 인천시 산하 중간지원조직으로 △인천 섬 조사·연구 △섬 특성화사업 모니터링 및 컨설팅 △섬 주민 역량 강화 △섬 관련 네트워킹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55 소이작도 선착장 벽화 작업 모습 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신상진 성남시장, 1만여 명의 시민과 함께한  ‘2023 파크콘서트’  참석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19일 오후 7시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1만여 명의 시민과 함께 ‘2023 파크콘서트’를 관람했다. 성남의 대표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파크콘서트는 시민에게 주말 도심 속 야외무대에서 클래식을 비롯한 대중음악, 포크, 록,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물해 왔다. 이번 공연은 감성 보컬리스트 거미와 파워풀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가수 에일리가 함께했다. ‘2023 파크콘서트’는 오는 10월 7일까지 추석 연휴인 9월 30일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일정은 △8.26. 라포엠 △9.2. 뮤지컬 갈라 △9.9. 이자람 인 콘서트-소리 △9.16. 성남시립교향악단 △9.23. 코리안 드럼-영고Ш △10.7.잔나비 공연 등이다. 파크콘서트는 별도의 예매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23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 19일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2023년 파크콘서트’에 참석, 시민들과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24 2023 파크 콘서트 현장 모습 사진제공=성남시 22 신상진 성남시장이 시민들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25 ‘2023 파크콘서트’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성남시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찾아가는 이동전시 ‘실학자가 간다’ 운영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20일 실학자들의 업적과 사상을 감상하고 체험하는 이동전시로 올해 ‘연암 박지원’과 새롭게 리뉴얼한 ‘다산 정약용’을 2곳의 학교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실학박물관에 따르면 ‘실학자가 간다’는 박물관을 찾기 어려운 도내 학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대표적 찾아가는 이동전시 사례이다. 재단은 올해는 남양주시 다산가람초등학교에 ‘다산 정약용’을 리뉴얼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다산가람초등학교는 이미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이동전시를 운영했으며 이번에 전시유물을 다산의 친필 ‘하피첩(복사본)’으로 바꾸어 설치하게 됐다. 또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다산한강중학교의 이동전시로 ‘담헌 홍대용’을 운영한 데 이어 올부터 새롭게 ‘연암 박지원’을 주제로 이동전시를 운영할 계획이다. 전시콘텐츠는 △실학자들의 생과 업적에 관한 글 △미디어 영상으로 실학자 관련 애니메이션 △타블렛을 이용한 실학 퀴즈 풀기 △그림 퍼즐 맞추기 등 총 4개의 전시체험 콘텐츠로 구성됐다. 실학박물관은 또한 학생들이 손쉽게 실학자들을 접할 수 있도록 2020년 이래 4년째 찾아가는 이동전시 ‘실학자가 간다’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2020년 다산가람초등학교(다산 정약용), △2021년 다산한강중학교(담헌 홍대용), △2022년 다산한강초등학교(다산 정약용, 담헌 홍대용), △2023년 다산가람초등학교(다산 정약용, 리뉴얼), △2023년 다산한강중학교(연암 박지원, 신규) 등 남양주시 일대 3개 학교에서 5회의 전시를 진행했으며 관람 인원은 총 2만 874명에 달한다. 실학박물관은 경기도 민선 8기 도정 핵심 가치인 ‘변화와 기회’에 맞춰 향후 찾아가는 이동전시를 경기 북부의 문화소외지역 및 문화기관 등으로 전시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AS3351 새롭게 리뉴얼한 ‘다산 정약용’ 이동전시 모습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발레축제,글로벌 축제로 키울 것"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0일 "수원발레축제가 세계적인 발레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18일 저녁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시작된 ‘2023 수원발레축제’ 메인공연에 앞서 관객들에게 "그동안 수원발레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노력해 주신 수원발레축제 총감독과 발레단에게 감사하다"며 "수원발레축제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수원시의회, 발레인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 수원발레축제를 더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수원발레축제는 국내 최정상급 발레단의 공연 등 발레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축제다. 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이원국발레단, 와이즈발레단, SEO(서)발레단, 김옥련발레단, 정형일발레크리에이티브, 윤별발레컴퍼니, K-ARTS발레단 등이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 메인공연에 참여했다. 특히 이날 오후 8시부터 열리는 ‘발레 갈라스페셜’로 올해 수원발레축제는 마무리된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20113229 이재준 수원시장이 2023 수원발레축제 메인공연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clip20230820113410 이재준 시장(앞줄 오른쪽 8번째), 이재식 수원시의회 부의장(앞줄 왼쪽 8번째)과 발레단이 함께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사본 -수원발레축제(4)-vert 2023 수원발레축제 메인공연 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민협의회-수원산업단지, 경기국제공항 건설 MOU

경기국제공항유치수원시민협의회가 지난 18일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해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및 시 주민자치협의회와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및 시 주민자치협의회은 이날 △경기국제공항 추진상황 설명회 △단체 간 상호협력 사항 논의 △경기국제공항 유치 연대활동을 위한 MOU 체결 △공항유치 다짐 결의대회로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서진천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경기국제공항 건설 필요 및 경제 활성화 효과에 적극 공감한다"면서 "MOU 체결을 계기로 시민협의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성공적으로 국제공항이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장성근 시민협의회 회장도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경기 남부지역 발전을 위한 경기국제공항 건설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여러 단체와 상생·협력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민협의회는 오는 22일 대한노인회 수원시 권선구지회, 삼일공고총동문회 등 경기국제공항 건설 필요성에 공감하는 시민단체, 기관과의 릴레이 협약체결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20110014 경기국제공항유치수원시민협의회가 지난 18일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해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및 시 주민자치협의회와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수원시민협의회

GH, 베이비부머 세대 인턴사원 23명 임용...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선발한 ‘베이비부머’ 인턴사원 23명이 최근 임용식을 갖고 새출발을 다짐했다. 20일 GH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민선 8기 도정 방향에 맞춰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경제활동 기회 제공, 노동시장 재진입을 지원하고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들 인턴사원은 지난 18일부터 근무를 시작했으며 내년 3월까지 약 8개월 동안 간행물 관리, 주거급여 상담, 현장 통학로 안전지도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앞서 GH는 지난 17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희망실에서 열린 임용식에서 사업현황 전반에 대한 소개와 함께 재취업자를 위한 마인드셋, 비즈니스 매너, 고객상담 교육을 진행하여 인턴사원들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모집에는 12개 시·군 27명 모집에 110명이 지원해 평균 4.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특히 과천은 1명 모집에 8명이 지원해 8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택, 양주, 안성, 양평 4곳(모집인원 4명)은 지원자가 없어 최종합격자는 23명(남성 12명, 여성 11명)이며 최고령자 합격자는 만 67세이다. 한 인턴은 "퇴직 이후 소득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며 "다시 사회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 만큼 새로운 마음으로 성실히 근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채용을 통해 베이비부머 세대의 사회활동과 참여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재차 확인할 수 있었고 이들이 가진 사회경험과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베이비부머의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GH의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20104411 경기주택도시공사 베이버부머 인터사원들이 임용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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