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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서울 5호선 김포연장 노선안 신속결정 촉구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는 18일 김포시 의견을 담은 지하철 5호선 연장노선 계획안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 제출한 뒤 유선상으로 계속 조속한 퇴종 노선 결정을 대광위 쪽에 촉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당초 대광위는 지자체로부터 제출받은 노선안을 토대로 21일 평가단 검토 과정을 거쳐 8월 말 지하철 5호선 연장 최종노선(안)을 발표할 예정이나, 인천시 노선(안)이 제출되지 않아 노선 결정이 늦춰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구자군 경기도 철도정책과장은 "인천시는 신속하게 입장을 정리해 최종 노선안을 대광위에 하루빨리 제출해야 하고, 대광위는 김포골드라인으로 고통 받는 주민을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합리적인 최종 노선을 결정해 공사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최종 노선 결정 후에도 철도 상위계획인 광역교통시행계획 등 반영, 예비타당성조사, 기본계획, 설계, 공사 등 상당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노선에 대한 조속한 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경기도 주한미군 헤드스타트 진행 ‘시동’…갈등예방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8월30일부터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한국어-한국사 교육과 다양한 현장체험으로 한국사회 이해 증진과 지역사회와 갈등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헤드스타트) 을 11월까지 약 20회에 걸쳐 운영한다. 올해는 미군 장병 선호를 고려해 미군 측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실내강의와 현장체험을 병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도내 대학과 협력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대상은 미8군, 용산-케이시 기지사령부 및 미7공군 주둔 장병이다. 이들 주한미군 장병은 한국어-한국사 교육 등 이론교육과 함께 대중교통 체험을 통한 교통법규 준수, 한국 대표적 음식인 김밥과 비빔밥을 직접 만들어보는 한식 조리, 용인민속촌에서 전통 민속놀이 체험 등을 경험하게 된다. 남택진 경기도 한미협력팀장은 "주한미군 약 80%가 도내에 주둔하는 만큼 경기도가 주한미군과 지역사회 간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적극 힘쓰겠다"며 "새롭게 선정한 업체와 함께 주한미군의 한국문화 이해도 증진과 범죄율 예방, 지역사회 적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도 헤드스타트 프로그램 경기도 헤드스타트 프로그램. 사진제공=경기도청 북부청사

시흥시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 정왕3동 어우름사물놀이패가 29일 ‘제12회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원시 소재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시-군별 대표 30개 팀이 참가해 한국무용-밸리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연을 펼쳤다. 이날 시흥을 대표해 출전한 어우름사물놀이패는 ‘퓨전난타 사물놀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전통 사물놀이와 신나는 난타 리듬이 어우러진 화려한 공연으로 작품성-대중성-예술성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어우름 사물놀이패는 1000만원 우수 사업비를 지원받고, 오는 10월 열릴 ‘제14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출전권도 획득했다. 2008년 사물놀이를 사랑하는 사람들로 결성된 정왕3동 어우름사물놀이패는 ‘2019년 제8회 시흥시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소유지 주민자치과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던 경기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어 매우 뜻 깊다. 올해 말에는 ‘제9회 시흥시 주민자치센터 문화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열어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끼를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시흥시 정왕3동 어우름사물놀이패 시흥시 정왕3동 어우름사물놀이패 제12회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사진제공=시흥시

부천시 ‘심곡본동 어울림복합센터’ 9월착공…주차난↓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는 심곡본동 주차난 해소와 주민지원시설 확보를 위해 추진되는 ‘심곡본동 어울림복합센터’ 조성 공사가 오는 9월 초 착공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심곡본동 어울림복합센터 조성은 2019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된 ‘심곡본동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노후화로 인해 안전성이 크게 저하된 심곡본동 철골 공영주차장 재건축과 주민지원시설을 복합-조성하는 사업이다. 기존 심곡본동 철골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건축물식 지하3층~지상4층 규모로 공영주차장(272면)을 조성하며, 가장 접근성이 좋은 1층에 주민지원시설이 들어선다. 공사 준공은 오는 2025년 4월로 예정돼 있다. 심곡본동 어울림복합센터는 기존 철골 공작물 주차장의 취약점인 차량 소음과 배기가스 등을 고려해 차폐-환기 시설을 갖춘 건축물로 건립될 계획이다. 또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우수등급) 등을 통한 이용자 편의성 향상과 랜드마크 기능을 갖춘 디자인을 적용해 지역경관 향상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부천시는 기존 철골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던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위탁-운영기관인 부천도시공사와 연계해 (옛)소사구청 및 부천역 남부 제2호 등 공영주차장 승계 이용이 가능함을 기존 정기권 사용자에게 안내했다. 특히 (옛)소사경찰서 부지 등을 활용해 조기에 규모 있는 대체 주차장을 마련하기 위해 해당 부지 협의권자인 기획재정부와 재산관리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협의에도집중하고 있다. 부천시는 이번 공영주차장 및 주민지원시설의 복합 건축으로 주차문제 해결과 동시에 주변 상권 접근성 제고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구도심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심곡본동 어울림복합센터 사업으로 공영주차장 확충과 주민지원시설이 새롭게 조성되므로 주차난 해소는 물론 주민의 지역 커뮤니티 활동 향상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주차편의 증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부천시 심곡본동 어울림복합센터 조감도 부천시 심곡본동 어울림복합센터 조감도.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심곡본동 어울림복합센터 배치도 부천시 심곡본동 어울림복합센터 배치도. 사진제공=부천시

김덕현 연천군수,우리기술 스마트팜 실증센터 탐방…왜?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는 28일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에 있는 ㈜우리기술 스마트팜 실증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살펴본 뒤 노갑선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연천BIX 은통일반산업단지 및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스마트팜 실증센터는 우리기술이 연천BIX에 신축 중인 식물기반 천연물 소재 생산공장 기반 기술을 개발하는 곳이다. 우리기술은 작년 연천BIX 내 산업시설용지 1만1188㎡를 분양계약하고 식물기반 천연물 소재 생산을 위해 올해 8월 공장 신축을 시작했다. 우리기술 실증센터는 2019년 12월 설치돼 현재까지 식물기반 천연물 소재 생산을 위한 연구와 실험을 하고 있다. 인삼-케일-콩 등 다양한 식물에 대한 생육환경에 대한 빅데이터 수집은 물론 식물별 표준 재배시스템 및 대사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생산하는 식물을 표준화하고 균질화해 식품-화장품-건강기능식품으로 활용하고 최종 목표를 의약품 원료 활용에 두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도 인삼-토마토-고추 등 다양한 작물에 대한 재배연구를 하며 표준재배기술 확립 및 재배작물 기능성 물질 분석을 통한 실증연구, 특허등록으로 기술을 체계화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기업인 우리기술 핵심기술은 정밀제어 시스템에 있다. 이를 바탕으로 처음에는 원자력발전소 통합제어 시스템을 개발했고 현재는 철도 스크린도어, 해상풍력사업, 방위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우리기술이 진행하는 정밀환경제어를 통한 식물기반 천연물 소재 생산도 이런 정밀제어 시스템 기술에 기반을 두고 있다. 우리기술은 삼송동 스마트팜 실증센터에서 연구된 식물기반 천연물 소재 상용화 작업을 연천 농업인과 협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표준화된 재배기술을 공유해 안정적인 원물재배가 가능하도록 하고, 연천BIX에 소재한 우리기술 그린바이오 공장에서 자회사인 우리스마트바이오가 천연물 표준화 생산을 시작으로 식품-화장품-건강기능식품, 향후 의약품 천연물 원료 공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덕현 군수는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중심인 연천군의 앵커기업인 우리기술의 기술력과, 연천군 우수한 농산물이 접목돼 농업 고부가가치가 기대된다"며 "기후변화 등에 따른 농산물 경쟁력, 기술력 도입으로 지속가능한 농업과 바이오기업과 협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노갑선 우리기술 대표는 이에 대해 "연천 청정자연환경을 이용한 천연물 소재 산업이 우리기술의 미래 산업으로 연천군과 함께 협력해 기업과 지역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우리기술은 다음 달 기공식을 개최한 후 수경인삼을 시작으로 특수작물 재배, 소재, 원료를 건강기능식품-화장품-의약품에 공급할 계획으로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kkjoo0912@ekn.kr김덕현 연천군수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앵커기업 방문 김덕현 연천군수(왼쪽) 28일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앵커기업 ㈜우리기업 방문. 사진제공=연천군 김덕현 연천군수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앵커기업 방문 김덕현 연천군수 28일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앵커기업 ㈜우리기업 방문. 사진제공=연천군 김덕현 연천군수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앵커기업 방문 김덕현 연천군수 28일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앵커기업 ㈜우리기업 방문. 사진제공=연천군

남양주시,금곡천 산책로 단절구간 연결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금곡천 산책로 벼락소유원지~진접택지지구 단절구간 390m를 잇는 공사를 추진해 진접읍민 숙원을 해결할 계획이다. 당초에는 진접택지지구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산책로 연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단절구간 인근 국도 47호선 신설공사로 인해 해당 사업이 지연됐고, 현재까지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LH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해 금곡천 산책로 단절구간 연결 사업비 전액(약 19억원)을 LH에서 지원받아 남양주시가 직접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까지 각종 인허가와 보상 절차를 거친 뒤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해 빠르면 9월경 준공될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30일 "산책로가 연결되면 진접택지지구에서 왕숙천 접근이 쉬워지고, 경관광장과 자전거 도로 등 이용 편의는 물론 장현리에서 진접역까지 도보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진접읍민 숙원사업인 만큼 신속하게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올해 제2회 추경예산안에 산책로 조성과 하천횡단 인도교 설치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금곡천 산책로 단절구간 연결 남양주시 금곡천 산책로 단절구간 연결.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차산리에 생활환경숲 조성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시유지인 화도읍 차산리 31-7번지 일원에 생활환경 숲을 조성한다. 생활환경 숲은 도심 속 삶의 질을 제고하고 정서 함양 및 미세먼지 저감 등 생활권 유휴지 활성화 및 정원화 사업 확산을 위해 조성된다. 해당 부지는 차산리 축산 폐수처리장이 있던 곳으로 2013년 용도폐지 후 잔존 오염물질 및 여과-배출시설 등이 장기간 방치돼 주변 미관을 저해하는 등 주민 불편이 많던 곳이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생활환경 숲 조성과 연계해 기존 노후 지장물 등을 철거한 뒤 약 6억원 예산을 투입해 산책로를 조성하고, 각종 교목-관목-초화류 식재 및 주민 편의시설인 퍼걸러, 야외운동기구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공사는 9월 착공 후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주호 공원조성과장은 30일 "기존 흉물로 방치되던 부지를 생활 밀착형 녹색공간으로 개선-확충하는 그린뉴딜을 실천할 계획"이라며 "동시에 인근 주민과 협업을 통해 대표적인 자연학습 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매년 3~5곳을 선정해 도심 마을숲-경관숲-학교숲 등 소규모 근린생활 숲 조성을 하고 있다. 특히 내년 10월 열릴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로서 정원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화도읍 차산리 ‘생활환경 숲’ 조감도 남양주시 화도읍 차산리 ‘생활환경 숲’ 조감도. 사진제공=남양주시

양주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발족…하자방지↑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최근 LH아파트 철근 누락 사건 및 원자재 수급 불안정, 노조 파업 등에 따른 아파트 건설현장 부실시공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양주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오는 9월부터 운영한다. 이번 품질점검단 구성을 계기로 양주시는 관내 건설 중인 공동주택 부실시공 및 하자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점검단은 건축, 건설안전, 기계, 전기, 통신, 소방, 토목, 조경 등 10개 분야 기술사, 교수, 특급기술자 등 민간 전문가 30명으로 구성했으며, 임기는 2년이다. 품질점검은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점검 제도’에 따라 △1차 골조공사 중(공정률 25% 내외) 경기도 점검 △2차 골조공사 완료 후(공정률 50~65%) 양주시 점검 △3차 사용검사 전(공정률 95~99% 내외) 경기도 점검 △4차 사후 점검(사용검사 후 3개월 이내) 양주시 점검 등 4단계에 걸쳐 진행한다. 점검단은 점검 대상인 ‘주택법’ 제15조에 따른 사업계획승인 대상 공동주택에 대해 2~4차 품질점검을 시행한다. 그밖에 양주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품질점검을 시행해 공사 품질 확보와 안전관리 상태 점검, 주요 하자 부분에 대한 보수방안 마련, 시공 자문 역할을 통해 견실한 주택건설을 유도하고 부실시공과 하자로 인한 분쟁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한다. 이송주 주택과장은 30일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운영을 통해 입주자와 시공자와 사용검사권자 간 부실-하자 문제로 인한 민원 분쟁을 사전 예방하고 공동주택 시공 수준과 입주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출범 양주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출범. 사진제공=양주시

경기도교육청,학교 업무 개선 본격 시동

경기도교육청이 30일 학교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는 학교 업무 개선과 현장 지원을 위해 학교 업무를 효율화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다양한 정책추진과 학교의 기능 확대, 사회적 요구 증가로 신규 업무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현장의 부담을 해소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한다. 이를 위해 학교 업무 효율화를 위해 8개 주요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교육청에서 학부모에게 공통 안내가 가능한 가정통신문을 일괄 발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고 현재 교육지원청별 시스템 구축 여부를 검토해 가능한 지역부터 우선 실시하고 추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담임교사가 학급운영비를 자유롭게 집행할 수 있는 개산급으로 지급하기위해 2024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을 개정해 학교 카드 사용 또는 개산급 지급 방식으로 집행방식을 개선해 품의, 집행, 정산 등 업무를 경감한다. 또한 △학교 소규모교육환경개선사업 교육지원청 직접 집행 △NEIS 기반 중학교 입학 배정시스템 구축 △학교 행정업무 자동화 서식 개발·보급 △인공지능 기반 e-DASAN현장지원 챗봇 시스템 구축 △소규모학교 대청소 지원 △문서수발함 문서 택배 발송 서비스를 지원해 학교 업무를 효율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도교육청 각 부서들은 학교 업무 개선을 위해 협력하고 제안제도와 각종 협의체를 활용해 개선방안을 상시 발굴하며 학교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학교업무 지원 인터러뱅 모니터링 △학교업무개선 이슈페이퍼 발간 △학교업무분석 솔루션 프로그램 개발 △공문서 불편 신고제로 교직원의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학교업무분석 솔루션 프로그램 개발로 자료 기반 학교 업무 분석과 조직 구성을 지원하고 공문서 시각화 대시보드 군집화 분석을 통해 학교별 맞춤형 자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e-DASAN현장지원은 질문·답변 시스템, 시스템 이용자 간 소통과 공유로 업무시간을 경감하고 교직원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나아가 인공지능 기반 e-DASAN현장지원 챗봇 시스템을 구축해 빠르고 효율적 질의응답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통계성 요구자료 지원을 위해서 교육정보시스템을 활용해 국정감사·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 내부 업무용 자료 지원하고 지역 중심 맞춤 교육정책 수립 지원을 위해 지역자원 정보시스템을 운영하며 지역자원 정보시스템은 지역교육 및 인프라 현황 자료를 분석, 시각화해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현재 총 37종의 통계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분석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분석해 데이터기반행정 환경을 확대 구축해 나간다. 이운재 도교육청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은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업무 개선과 효율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현장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며 학교 업무경감 체감도를 점진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3월 1일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을 신설해 학교가 교육과정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업무 제도 개선과 업무 부담을 해소하고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30115535 경기도교육청이 30일 학교 업무 효율화를 위해 8개 주요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평택도시공사, 체육 육성 후원금 3000만원 기탁

경기 평택도시공사가 지난 29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택시에 체육 분야 발전 및 선수 육성을 위한 후원금 총 3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라온고등학교(야구)와 청담고등학교(야구), 청담중학교(야구), 평택진위FC(축구) 소속 선수의 육성 및 경기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해 박종근 평택시체육회장, 이재유 라온고등학교장, 이현로 청담고등학교장, 류승대 청담중학교장, 김영환 진위고등학교장 등이 참석해 평택시 체육 분야 저변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정 시장은 "평택시 체육발전을 위한 평택도시공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하다"며 "평택시도 다방면의 지원을 통해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평택도시공사는 평택시 체육·문화사업 후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라온고와 청담고, 청담중, 진위FC 선수들이 더 좋은 성과를 내주길 소망한다"고 답했다. 한편 평택도시공사는 체육분야 후원 외에도 장학사업, 다문화가정 후원, 주거개선 사업, 긴급 물품 지원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sih31@ekn.krclip20230830114142 평택시 체육 분야 발전 및 선수 육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 모습 사진제공=평택도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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