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영통3동에 ‘선한영향력가게’로 등록된 한 중국음식점 사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
시에 따르면 ‘선한영향력가게’는 ‘아이들을 돕는다’는 목표로 자발적 참여 운동을 펼치는 단체로 선한영향력가게에 참여한 업체는 지자체 아동 급식카드를 소지한 결식아동에게 무료로 음식을 제공한다.
이 시장은 이날 "뜻깊은 일을 하시는 사장님이 계신다기에 추석 인사를 드릴 겸 방문했다"며 "제 예상과 다르게 사장님이 젊은 청년이라 놀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이 나눔의 계기를 묻자, 가게 사장은 "제가 하는 건 정말 작은 일일 뿐이고 장사가 잘되든 안되든 처음부터 뭔가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나중에 매출 계산하다 보면 아예 시작도 못 할 것 같았다"고 답했다.
![]()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자장면을 만들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
![]()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선한영향력가게’에서 서빙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
이 시장은 이어 "한가위가 풍성한건 우리 마음도 꽉 차오른 보름달만큼 넉넉해지기 때문"이라며 "뜻 깊은 명절에 우리 시민들 모두 이웃을 돌아보는 따스함을 나눠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