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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베트남 람동성 관광-농산물 교류확대 ‘공유’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 대표단은 8일 우호교류도시인 베트남 람동성 인민위원회를 방문해 문화-관광-체육-농산물 분야 교류 확대를 집중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단장으로 한 23명 대표단과 응우옌 응옥 푹(Nguyen Ngoc Phuc) 람동성 부성장 및 관련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양 도시 우호교류 관계를 더욱 공고하게 다지고 기존 문화-관광뿐만 아니라 체육 분야 교류확대 및 농산물 교류 등 협력방안을 논의됐다. 이날 양측은 도시 주요행사에 서로 참가해 전통공연, 전시 등 문화교류를 통한 민관협력을 도모하고, 대한민국과 베트남 간 문화-체육-관광 분야 교류 확대에 뜻을 같이했다. 응우옌 응옥 푹 부성장은 "현재 베트남은 ‘신농촌 개발’에 많은 관심이 있으며, 구리시 새마을운동의 성공적인 경험을 공유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잠시 중단됐던 상호교류가 재개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향후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구리시 대표단은 9일 KOCHAM(주베트남 상공인연합회)를 방문해 구리시에서 운영 중인 청년내일센터의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관련해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 정보를 공유하고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향과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구리시는 2012년 베트남 람동성과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한 뒤 베트남 달랏 꽃축제 및 구리 코스모스 축제 등을 상호 방문하며 문화교류를 이어오고 있다.kkjoo0912@ekn.kr구리시 대표단 8일 람동성 방문해 상호협력방안 논의 구리시 대표단 8일 람동성 방문해 상호협력방안 논의.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대표단 9일 주베트남 상공인연합회 방문 구리시 대표단 9일 주베트남 상공인연합회 방문.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동절기 상수도 비상급수대책 추진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동절기를 앞두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과 원활한 상수도 공급을 위해 내년 3월 중순까지 ‘동절기 상수도 비상급수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동파 민원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급수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긴급복구반을 편성하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에는 무엇보다 시민 관심과 자발적인 대처가 중요한 만큼 동파예방요령 홍보물을 구리시 공식 누리집과 각 동사무소 등에 게재해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구리시는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려면 계량기 보호함에 헌옷 등 보온재를 넣고, 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수돗물이 흐르도록 하면 동파 예방에 좋다고 안내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상수도 주요 시설물과 계량기 보호함 점검을 완료해 동절기 동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가정과 사업장도 동파 예방을 위한 조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kkjoo0912@ekn.kr구리시 동절기 수도계량기 동파예방 안내문 구리시 동절기 수도계량기 동파예방 안내문. 사진제공=구리시

남양주시의회 ‘배드민턴 발전’ 유공자 표창수여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의회는 18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 제7회 남양주시 배드민턴협회장기 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관내 배드민턴 발전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남양주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참가 선수 및 관계자 등 1600여명이 참석했다. 선수들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며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다. 이날 개회식은 대회사, 표창수여, 축사,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현택 의장 등 남양주시의회 의원들은 개막식에서 참석 선수와 대회 관계자를 격려하고 배드민턴 인구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현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아낌없이 노력을 기울여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배드민턴의 저변 확대와 함께 동호인 및 선수 여러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현택 남양주시의장 제7회 남양주시 배드민턴대회 축사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제7회 남양주시 배드민턴협회장기 대회 개막식 축사.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300만TEU 돌파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올해 인천항의 컨테이너 누적물동량이 300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가장 빠르게 300만TEU를 달성했던 2021년보다 5일 단축된 역대 최단기간 기록이다. 인천항의 연간 물동량은 2017년 처음으로 300만TEU를 돌파했으며 올해까지 7년 연속으로 300만TEU 이상을 기록했다. 인천항만공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내외 악조건에도 컨테이너를 활용한 중고차 수출 확대와 신규 항로 개설 등이 이번 기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인천항에서 수출한 중고차 총 41만3천대 중 79.7%(32만9천대)가 컨테이너선으로 운송됐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현재의 물동량 추세가 이어지면 연말까지 역대 최대 물동량인 2021년 335만TEU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인천항 전경 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 전경 연합뉴스

광명시, 에너지전환 선진지 견학실시…주민참여 촉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16일 2023년 주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지원사업 중 하나로 일반 시민과 관내 에너지협동조합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선진사례 견학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수원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을 각각 방문해 현장견학과 함께 △시민참여형 태양광발전소 현황 △부지 발굴과정 △태양광발전소 추진과정 등을 살펴봤다. 안산시 시화호수로 자전거도로 태양광발전소(791kW)는 자전거도로 한쪽 기둥 구조물에 발전시설을 설치해 보행자나 자전거 이용자 시야를 방해하지 않고 전기를 생산해 향후 광명시 신도시 자전거도로 조성 시 참고할 수 있는 사례이다. 수원시 동부공영버스차고지 태양광발전소(820kW)는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비가림 등 역할을 하는 캐노피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광명시 하안주택지지구 공영버스차고지를 구축할 때 적용할 수 있는 사례다. 현장견학에 참여한 한 에너지협동조합원은 "이번 견학을 통해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할 수 있는 부지에 대한 고정관념이 깨졌다"며 "이런 사례들을 광명시에도 적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시민 참석자는 "현장견학 안내 자료를 통해 광명도서관, 광명시민체육관, 광명시보건소 등에 설치된 광명시 시민참여형 태양광발전소 사례도 알 수 있어서 좋았다"며 "광명시 햇빛발전소 사례들도 다른 지역과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관내 에너지협동조합의 햇빛발전소 건립을 지원해 현재 13기 시민참여형 태양광발전소가 상업운전 중이다. 특히 시민이 ‘우리 집 미니태양광’ 설치 및 에너지협동조합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광명시는 선진사례 견학 등을 통해 에너지전환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기후행동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kkjoo0912@ekn.kr광명시 16일 주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선진사례 견학 실시 광명시 16일 주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선진사례 견학 실시.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애자일 혁신’ 워크숍 개최…신속 성과 강화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공공기관 애자일(agile) 혁신 시작’을 주제로 공직자 워크숍을 16일 소하동 소재 갤러리 카페에서 개최했다. 이날 워크솝에는 정부혁신업무 담당자 및 7~9급 공무원 50여명이 참여해 특강을 듣고 활발하게 토론을 벌였다. 강의 주제인 애자일 혁신은 ‘민첩하다’는 의미인 애자일을 기업운영과 조직문화에 적용하는 최신 경영기법이다. 중앙정부는 2023년 혁신지표로 ‘데이터 기반 애자일 정부’를 선정해 과학적 행정, 유연-민첩한 행정운영, 성과중심 공직문화 등 혁신과제를 추진 중이다. 이번 워크숍에서 기업 조직문화 전문가인 김경민 가인지컨설팅그룹 대표는 애자일 혁신 목표 설정과 조직문화 변화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혁신에 대한 공직자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는 ‘생각공유회’가 진행돼 참가자는 시민중심행정 실천 의지를 다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신규 공직자는 "애자일 정부라는 생소한 단어의 의미를 알아보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됐다"며 "공직자로서 더 나은 업무혁신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동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임 자치분권과장은 "혁신은 필요한 곳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입하고 그것을 개발해 적용하는 것으로, 기존 시스템과 조직문화 본질을 고찰해 혁신이 필요한 곳을 찾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공공기관이 변화하고 공무원은 시민 눈높이에 맞춰 혁신해야 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광명시 16일 ‘애자일 혁신’ 공직자 워크숍 개최 광명시 16일 ‘애자일 혁신’ 공직자 워크숍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연천군, 생물테러대응 모의훈련 실시…초동대처↑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보건의료원은 관내 유과기관들과 함께 16일 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감염병 의심사례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생물테러는 사회를 혼란에 빠트릴 목적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의도적으로 살포하는 행위를 말한다. 소량으로도 넓은 지역에 퍼져 다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물테러 모의훈련에는 보건의료원을 비롯해 연천군(안전총괄과), 연천경찰서, 연천소방서, 제2136부대 화생방지원대 등 70여명이 참가해 실전을 방불케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생물테러 초등조치에 대한 이론교육을 이수한 뒤 개인보호복(Level C) 착-탈의 실습과 다중 탐지키트 시행, 검체이송 훈련 등을 수행했다. 임영국 보건사업과장은 "정기적인 생물테러 대비-대응훈련을 통해 보건의료원 전문역량을 제고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군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연천군보건의료원 16일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 실시 연천군보건의료원 16일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 실시. 사진제공=연천군

인천시,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 성료

인천시는 지난 18일 인천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2023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인천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주민자치 활성화와 주민자치회 역량 강화를 위해 각 읍·면·동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행사 효과 극대화와 주민자치 화합의 장 조성을 위해 그동안 시 주민자치연합회 주관으로 개최해 온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동아리 경연대회’와 통합해 열렸다. 대회 1부에서는 군·구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주민자치회가 주민 대표기구로서 그동안 주도적으로 추진했던 사업의 우수 성과를 발표했다. 2부에서는 군·구 예선을 통과한 10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들이 문화프로그램 수강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주민자치 분야 전문가로 이뤄진 심사위원회의의 현장 심사를 통해 우수사례 분야에서 영예의 대상은 ‘마을의제 발굴수립단’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한 부개1동 주민자치회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효성2동, 자월면, 우수상은 석남1동, 동춘1동, 만수6동, 장려상은 도화1동, 양도면, 화수1·화평동, 동인천동이 각각 수상했다. 동아리 경연 분야에서 영예의 대상은 계양2동 주민자치센터 한국무용팀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대청면, 영종동, 우수상은 송현1·2동, 만수3동, 부개2동, 장려상은 송도1동, 길상면, 불로대곡동, 학익2동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선정된 주민자치 우수사례(주민자치센터 우수 프로그램 포함)는 인천의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센터에 널리 공유 확산될 수 있도록 우수사례집을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박덕수 시 행정부시장은 "주민자치 우수사례와 주민자치센터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공유해 인천시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되고 주민자치회 역량이 보다 강화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며 "인천시 155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 대표로 우리 동네, 우리 지역, 우리 인천을 위한 활동에 있어 앞으로도 큰 역할을 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image01 ‘2023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경기교육청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서 5명 전원 수상

경기도교육청이 ‘제11회 전국 이중언어말하기 대회’에서 참가 학생 전원이 입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다문화가정 학생의 이중언어 강점 개발을 위해 교육부 주최로 지난 18일 열렸으며, 17개 시·도교육청 대표 총 54명(초등 29명, 중등 25명)이 참가했다. 지난 9월 도대회에서 선발된 학생 5명은 나의 학교생활과 진로 계획 등을 주제로 한국어 발표에 이어 부모의 모국어(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우크라이나어)로 이중언어 말하기 실력을 뽐냈다. 대회 결과 송준기(성남외국어고) 학생이 중등 부문 교육부장관상 은상을 천미래(원곡고) 학생이 교육부장관상 동상을 수상했다. 김니키타(성안중) 학생과 최다니엘(성안초) 학생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서예성(금광초 조령분교장) 학생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하며 참가 학생 전원이 4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중등부 교육부장관상 은상을 수상한 송준기 학생은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을 포용하는 가치 있는 기업의 CEO가 꿈이다"라며 "다양하고 포용적인 우리 사회를 만드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영민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경기도는 전국에서 다문화 학생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다문화가정 학생이 이중언어 강점을 살려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중언어교육 지원을 위해 △이중언어교육 시범학교 △교원 이중언어 역량강화 △지역 및 학교 맞춤 이중언어교육 모델을 개발하는 등 다문화가정 학생과 일반학생의 동반 성장을 위한 경기 다문화교육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19084755 ‘전국 이중언어말하기 대회’ 입상자 모습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이상일 용인시장,장애인 평생학습 지원 기한 제한 폐지 이끌어

교육부가 지방자치단체를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해 지원할 경우 예산 제약 등을 고려해 지원 기간을 최대 3년까지로 제한했던 것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요청에 따라 기한 제한을 철폐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에 대한 정부의 제약을 이 시장이 주도적으로 나서서 개선한 것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달 27일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만난 자리에서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에 대한 정부 지원이 3년까지로 제한돼 있어 각 시·군이 필요로 하는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들을 장기적 안목에서 일관성 있게 시행하기 어렵다"며 교육부의 규정 개선을 제안했다. 이에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최근 이 시장에게 연락해서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지정 후 3년까지로 제한했던 기존의 지원 기한 규정을 폐지키로 방침을 정했다"고 회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평생학습법 제15조의2는 정부가 ‘장애인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특별자치시나 시·군 및 자치구를 대상으로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를 지정 및 지원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는 2020년부터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를 지정하고 해당 도시에 장애인 역량개발 사업 등에 필요한 예산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교육부는 지원 예산의 한계를 고려해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지정 후에도 매년 재지정을 받도록 하고 재지정 신청도 3년까지만 할 수 있도록 해 왔다. 이로 인해 시·군이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받더라도 장애인의 역량개발 등을 위한 사업을 장기적 관점에서 일관성 있게 추진하기 어렵고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연속성도 확보하는 데 큰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 시장은 지난다 27일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학부모·교사 간담회에서 "장애인 평생학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예산을 1년 단위로 수립하고 3년이 지나면 교육부 공모를 신청할 수조차 없으니 장기 계획을 수립하기 어렵다"는 교사들의 이야기를 들은 이 시장은 "마침 오늘 저녁 장상윤 차관과 만나기로 되어 있으니 자료를 만들어 제시하면서 개선을 요청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의 요청을 받은 교육부는 자체 점검을 통해 장애인 평생학습 시행에 문제가 있음을 확인하고 기한 제한을 철폐하기로 하고 기획재정부와 예산 문제를 협의한다는 방침을 정해 결과를 시에 회신했다. 시는 2022년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됐고 올해도 재지정됐다. 교육부 규정에 따르면 용인특례시는 재지정을 또 받아도 2024년까지만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교육부가 이 시장의 요청에 따라 제도를 개선하면 시는 2025년 이후에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을 신청할 수 있으며 장애인 평생학습 사업들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시는 현재 지역 내 15개 기관을 통해 41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비 50%를 포함해 2억 2000만원을 투입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장애인 교육을 담당하는 분들과 학부모의 말씀을 듣고 문제를 개선해야겠다고 판단해 교육부에 시정을 요구했는데 장상윤 차관이 신속하게 문제를 확인하고 대책을 잘 마련해 주었다"며 "용인에서 진행한 시장과 교사, 학부모들의 간담회가 나라의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 제도를 개선하는 성과로 연결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19083106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달 27일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만나 용인 지역 학교의 현안 해결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1119083145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달 27일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교장과 교사· 학부모를 만나 장애 학생의 교육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사진제공=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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