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용인특례시,‘경기도 주민자치위 제안사업’ 1억 2000만원 ‘확보’

경기 용인특례시가 13곳의 주민자치위원회 제안사업이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위원)회 제안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 2237만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도내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사업 선정과 예산을 확보하면서 주민자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 주민자치(위원회) 제안사업’은 각 지자체 읍·면·동의 주민들이 회의를 통해 수립한 사업을 지원해 주민자치 활성화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민자치회 또는 주민자치위원회 사업이 모집 대상이다. 경기도는 제안사업 1차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30개 사업을 대상으로 지난 9일 2차 경연대회를 개최해 지원 대상을 확정했다. 시 주민자치위원회가 제안한 사업은 △이동읍 마을학교 (이동읍) △추억의 남사 사진관 (남사읍) △차상위 독거어르신 반찬 도시락 나눔 (신갈동) △웰다잉 프로그램 (구갈동) △상갈 꼬까(꼭가!) 나무길 조성사업 (상갈동) △2023년 기흥동 스토리 사진 콘테스트 (기흥동) △시니어를 위한 정보화 교육 (마북동) △한여름밤의 용인동백 피크닉 영화제 (동백2동) △주민화합을 위한 보정동 "보정문화 축제"사업 (보정동) △풍덕래길(豊德來路) 아트타일 벽화 설치 (풍덕천2동)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 (죽전2동) △가자! 동네 캠핑(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마을자치 캠핑) (상현1동) △사람이 문화다! (상현2동 문화활동 활성화사업) (상현2동) 등 13개다. 이가운데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제안한 ‘상갈 꼬까(꼭가!) 나무길 조성사업’은 2차 경연대회에서 노력상을 수상, 전체 선정 사업 중 가장 많은 1200만원의 보조금을 확보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경기도 공모사업에 훌륭한 사업을 기획해 제안한 사업들이 인정받았고 이 과정에서 도움을 준 경기도의원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주민자치위원회가 제안사업의 활성화로 주민자치 실현과 참여, 복지 증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용인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위원회 제안사업에서 ‘노력상’을 수상한 상갈동주민자치위원회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NCT 루카스, 사생활 논란에 팀 탈퇴하고 솔로로 활동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그룹 NCT 멤버 루카스가 팀에서 탈퇴하고 솔로로 활동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0일 "루카스는 NCT와 NCT의 중국 유닛인 웨이션브이(WayV)를 탈퇴해 개인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며 "멤버들과 팬 여러분 모두를 위한 선택이라고 판단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루카스도 이날 자신의 SNS에 "멤버들에게 정말 미안하고 오랜 우정을 생각하면 너무 아쉽다"면서 "용기를 내어 개인 활동으로 팬 여러분을 찾아가려 한다. 끊임없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썼다. 루카스는 2021년 자신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여성의 사생활 폭로로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여성은 루카스와 주고받은 메신저 대화 내용과 사진을 공개한 후 교제 기간 고가의 호텔 투숙, 명품 구매 등 금전적 요구를 받고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루카스는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히며 활동을 중단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그룹 NCT 멤버 루카스가 팀에서 탈퇴하고 솔로로 활동한다.SM엔터테인먼트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 제작진이 크론병을 과도하게 부정적으로 묘사했다는 시청자들의 지적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닥터 차정숙’ 제작진은 10일 공식 홈페이지 시청소감 게시판에 공식 입장문을 내고 "특정 질환 관련 에피소드로 환자와 가족들께 상처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해당 에피소드는 크론병 증세 중에서도 중증도 만성 합병증을 가진 환자의 특정 케이스를 다루려 했으나 일반적인 크론병의 사례가 아니라는 설명이 미흡했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이어 "의학 전문 지식이 없는 등장인물이 한 대사가 특정 질환에 부정적 인식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닥터 차정숙’은 지난 6일 빙송한 7회에서 크론병 환자를 과도하게 부정적이고 비전문적으로 묘사해 시청자의 지적을 받았다. 극중 크론병 환자에게 "어떻게 이런 못된 병을 숨기고 결혼할 수가 있냐, 내 딸 인생을 망쳐도 분수가 있지", 또 "이 병 유전도 된다면서"라는 장면이 논란이 됐다. 실제로 방송 이후 시청소감 게시판에는 해당 부분을 편집하라는 요구가 제기됐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40건 넘는 민원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JTBC ‘닥터 차정숙’ 제작진이 크론병 부정적 묘사에 사과했다.JTBC

양주시도서관 국비 2500만 획득…인문향연 진행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분야 전국 공모사업에서 ‘길 위의 인문학’, ‘도서관 지혜학교’ 등 2개 분야에 선정돼 국비 2500만원을 사업비로 획득했다. 길 위의 인문학에는 양주시 고읍도서관-옥정호수도서관이 각각 선정되고, 도서관 지혜학교에는 옥정호수도서관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양주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공공도서관이 중심이 돼 독서, 토론, 탐방을 연계한 다양한 주제 프로그램을 주민에게 제공해 생활 속 인문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운영된다. 고읍도서관은 ‘여행의 문장들’이란 주제로 5월부터 7월까지 10차시에 걸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 각 차시마다 작가-화가-시인-천체 사진가 등이 강사로 나서 수강생에게 저마다 마음 깊이 간직해온 ‘여행’을 꺼내 읽고 쓰고 이야기하며 여행 의미를 되새겨본다. 또한 수강생과 함께 경의선 책거리와 책방도 이번 주제에 맞춰 둘러볼 계획이다. 옥정호수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을 양주에서 활동했던 근현대 인물을 고찰하고 그들의 삶을 통해 자신의 가치관을 돌아보며 양주시민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고읍도서관과 마찬가지로 5월부터 7월까지 10차시로 진행되며 이도남 건국대 교수와 홍정덕 양주역사문화대학 강사가 나서 양주인물 김삿갓과 연계된 영월을 탐방하는 강좌도 진행한다. 도서관 지혜학교 프로그램으로 옥정호수도서관은 총 12차시로 구성된 ‘시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를 운영한다. 차성환 한양대 국문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주제별 시 읽기와 시 창작이론, 시 창작에 대한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시민이 도서관의 다채로운 인문학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삶의 가치와 철학을 가지며 행복한 삶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공공도서관은 지역주민 독서 생활화와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연중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공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세부사항은 양주시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 전경 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 전경 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MBN ‘불트’ 전국투어 현장의 열기 안방 1열에 고스란히 전달

MBN ‘불타는 트롯맨’(불트) 톱7의 전국투어 콘서트 첫 번째 서울 공연의 실황 중계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9일 MBN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KSPO)돔에서 열린 콘서트 실황을 담아 단독으로 방송했다. 당시 공연장에 톱7 멤버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을 보러 2만 명의 팬들이 몰릴 만큼 뜨거웠던 열기를 안방에도 고스란히 전달했다. 이번 공연에서 톱7 멤버들은 새하얀 슈트를 입고 ‘불트’의 공식 주제가 ‘앗 뜨거’와 ‘황홀한 고백’으로 오프닝을 장식했다. 제1대 트롯맨 손태진은 ‘상사화’를 열창했고, 민수현은 더욱 정교해진 댄스를 곁들인 ‘사내’를 팬들에게 선보였다. 박민수는 ‘명자’로 팬들의 눈시울을 적시는가 하면 신성은 ‘못 먹어도 고(GO)’로 분위기를 확 바꿔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공훈은 ‘돌팔매’로 음 꺾기 진수를 자랑했고, 김중연은 ‘사랑의 스위치’로 폭풍 고음 실력을 뽐냈다. 이어진 합동 무대에서는 ‘완벽한 케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돌리도’와 ‘십오야’ 등을 함께 부르고, 톱7과 식스맨의 첫 연기 도전 시트콤 ‘꽃보다 트롯맨’ 촬영 준비 영상, 민수현·김중연·박민수가 걸그룹 오렌지캬라멜로 분한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불트’의 전국투어 콘서트 두 번째 공연은 인천에서 열린다. 13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어 고양, 청주, 광주, 대구 등 전국 각지를 돌며 팬들과 만난다. 권금주 기자 kjuit@ekn.kr0510_불타는트롯맨콘서트_ MBN ‘불타는 트롯맨’ 톱7의 전국투어 콘서트 첫 번째 서울 공연이 TV에서 단독 공개됐다.MBN 방송화면 캡처

서영희,

배우 서영희가 9일 막을 내린 ENA 월화 드라마 ‘종이달’ 종영 소감을 전했다. 서영희는 소속사 상영이엔티를 통해 "‘종이달’을 지켜봐 주시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드라마를 통해 많은 인연들과 진정한 ‘케미’를 이룰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종이달’은 동명의 일본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숨막히는 일상을 살던 여자 유이화(김서형 분)가 은행 VIP 고객들의 돈을 횡령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서스펜스 드라마다. 서영희는 극중 유이화의 절친 강선영으로 분해 화려한 노년을 위해 악착같이 아끼고 절약하는 캐릭터를 사랑스럽게 그려냈다. 인간미 넘치는 모습과 밝고 엉뚱한 면모로 극의 유쾌함을 이끌었다. 서영희는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쉼 없는 활동을 이어간다. 이달 28일까지 연장 공연을 확정 지은 연극 ‘분장실’ 무대에 오르며, 해녀를 소재로 하는 영화 ‘숨비소리’도 촬영 중이다. 권금주 기자 kjuit@ekn.kr서영희03 9일 막을 내린 ENA 월화 드라마 ‘종이달’의 배우 서영희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상영이엔티

前야구선수 김태균, 가정의 달 맞아 소외 계층에 1000만 원 기부

야구선수 출신 KBS N 스포츠 해설위원 김태균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행을 펼쳤다. 김태균은 최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하며 "대전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되길 원한다.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태균의 선행은 꾸준하다는 점에서 모범이 되고 있다. 그는 2013년 프로야구 선수 최초로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뒤 지금까지 대전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또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 원 이상 기부자들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4호 회원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권금주 기자 kjuit@ekn.kr김태균 전 야구선수 김태균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행을 펼쳤다.재믹스씨앤비

BTS 지민, 한국인 최초로 영화 ‘분노의 질주’ OST 불렀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할리우드 액션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OST에 참여했다. 배급사 유니버설픽쳐스는 10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지민이 영화의 주제곡 ‘엔젤 파트 1’(Angel Pt.1)을 불렀다"고 밝혔다. 한국 가수가 ‘분노의 질주’ 시리즈 OST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지민은 18일 공개되는 이 곡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다. 영화의 메인 테마곡인 ‘엔젤 파트 1’은 미국 아티스트 코닥 블랙과 NLE 초파가 만든 힙합곡으로, 지민은 보컬로 참여했으며 코닥 블랙, 제이크(JVKE), 머니 롱 등 여러 아티스트가 피처링했다. ‘분노의 질주:라이드 오어 다이’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 10번째 영화로, 17일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 공개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그룹 BTS 지민이 할리우드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OST에 참여했다.빅히트뮤직

개그맨 강재준, 112일 만에 108㎏→84㎏ 다이어트 大성공

개그맨 강재준이 다이어트 성공 후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 강재준은 9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기유TV’에 공개한 영상에서 "현재 몸무게가 85㎏다. 이제 2㎏만 더 빼면 목표인 83㎏이 된다"며 "다이어트 초반에는 배고픔과의 싸움이 힘들었다. 너무 굶으면 요요가 오기 때문에 어느 정도 먹으면서 운동을 병행해야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 남은 2㎏도 건강하게 열심히 빼서 평생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건강해지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후 강재준은 다이어트 시작 112일 차에 85.6㎏에서 84.9㎏까지 감량했다. 지난 1월 강재준은 몸무게 108㎏을 공개하며 "몰골도 말이 아니고 몸에 염증이란 염증은 다 퍼져 있는 느낌"이라면서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개그맨 강재준이 다이어트 성공한 모습을 공개했다.유튜브 ‘기유TV’ 영상 캡처

ENA 새 수목극 ‘행복배틀’ 기대 이유, ‘작가X감독X배우’ 믿고 보는 조합

31일 첫 방송하는 ENA 새 수목 드라마 ‘행복배틀’이 작감배(작가·감독·배우)의 조합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복배틀’은 SNS에서 행복을 겨루던 엄마들 중 한 명이 의문사 하면서 벌어지는 싸움과 비밀을 다루는 스릴러 드라마로 배우 이엘을 비롯해 진서연, 차예련, 박효주, 우정원 등이 출연한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증명해 온 여배우들의 치열한 연기대결도 시청 포인트로 꼽힌다. 또 감독과 작가 조합도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요소다. MBC ‘내 이름은 김삼순’·JTBC ‘품위있는 그녀’ 등 인기 드라마를 연출한 김윤철 감독과 동명의 소설로 스릴러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이미 실력을 인정 받은 주영하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주 작가는 드라마 제작에도 참여하면서 글을 영상으로 구현하는데 완성도를 높인다. ‘행복배틀’은 ‘보라! 데보라’ 후속으로 31일 밤 9시 첫 방송한다. 권금주 기자 kjuit@ekn.krENA 새 수목드라마 행복배틀 31일 첫 방송을 앞둔 ENA의 새 수목 드라마 ‘행복배틀’의 작감배(작가·감독·배우)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