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년 찐친’ 박성웅·김용필, 동반 신혼여행부터 정관수술까지

배우 박성웅과 트로트가수 김용필이 20년 이상 쌓은 진한 우정을 공개했다. 박성웅은 13일 첫 방송한 JTBC ‘전당포’에 출연해 "제가 6개월 먼저 결혼했는데 신혼집에 김용필 부부 데이트 장소가 따로 있었다"며 "용필이 아내가 승무원인데 아버님께 비행있다고 거짓말하고 저희 집에 왔다"고 깜짝 발언했다. 이어 "결혼 안 하면 우리가 다 얘기할 거라고 협박했다"고 하자 김용필은 "작은 방에 형수가 결혼할 때 해 온 혼수 이불을 깔아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두 사람은 서로 결혼식 사회를 맡아준 데 이어 신혼여행을 함께 떠나기도 했다. 김용필은 "(박성웅과) 첫 아이 나이가 같다"면서 "손잡고 정관수술도 같이 했다. MBTI도 비슷하다"고 밝혀 큰 웃음을 줬다. 백솔미 기자 bsm@ekn.kr5 배우 박성웅과 트로트가수 김용필이 20년의 진한 우정을 공개했다.JTBC 방송화면 캡처

영탁, 팬들에 깜짝 선물...콘서트 ‘탁쇼’ 극장 공개

가수 영탁의 첫 단독 콘서트 ‘탁쇼’(TAK SHOW)가 영화관 스크린에서 펼쳐진다. 영탁이 지난해 7월 서울에서 시작해 11월 성료한 전국투어 콘서트 ‘탁쇼’가 이달 28일 서울, 경기, 강원, 대전, 제주 지역 등의 CGV에서 개봉한다. 이 소식을 최근 SNS를 통해 알린 영탁은 "감사하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팬들은 약 7개월 만에 현장의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는 깜짝 선물을 받았다. 영탁은 지난달 22일 신곡 ‘니편이야’를 공개하고 SBS ‘강심장리그’ 등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4 가수 영탁의 단독 콘서트 ‘탁쇼’가 극장에서 공개된다.영탁 SNS

한탄강 명소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 재인폭포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다. 14일 연천군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지난 13일 재인폭포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예고 했다. 문화재청은 연천 재인폭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연물로 심미적 가치가 뛰어난 점을 명승지정 추진 배경으로 설명했다. 문화재청은 이에 따라 30일의 예고기간 동안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재인폭포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교육 및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명승 지정은 지난해 경기도 및 문화재청 문화재심의위원회를 거쳐 진행됐다. 재인폭포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대표적인 지질명소이자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핵심지역으로 신생대 제4기에 만들어진 현무암 주상절리 폭포다. 용암이 식으면서 생긴 원형의 검은 현무암 주상절리와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물줄기, 협곡을 지나 한탄강으로 이르는 지형 등이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또 재인폭포 명칭 유래와 전설이 전해지는 명소로 잘 알려졌고 지질-지형학 등 학술적 가치가 뛰어나며 어름치 등 천연기념물과 분홍장구채 등 멸종위기종이 서식하는 곳으로 생태적으로도 가치가 높은 장소다. 박태원 연천군 관광과장은 "이번 명승 지정을 계기로 문화재청과 함께 추후 체계적인 보존관리 및 활용을 위한 학술조사 등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자연유산이 안전하게 보존,관리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연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재인폭포 전경 연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재인폭포 전경

엑소 7집 선공개곡 ‘렛 미 인’, 아이튠즈 33개국 1위

그룹 엑소가 일부 멤버와 소속사 간의 분쟁 속에서도 음악으로 건재함을 과시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3일 "전날 공개된 엑소의 정규 7집 선공개곡 ‘렛 미 인’(Let Me In)이 전 세계 아이튠즈 33개국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노래는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포르투갈 등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중국 QQ뮤직과 쿠거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QQ뮤직 음악 지수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엑소는 ‘렛 미 인’에 이어 30일 ‘히어 미 아웃’을 선공개하고 내달 10일 정규 7집 ‘엑지스트’(EXIST)를 발매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3 그룹 엑소가 정규 7집 선공개곡 ‘렛 미 인’으로 아이튠즈 33개국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SM엔터테인먼트

트랜스젠더 모델 최한빛, 18일 고향 강릉에서 결혼

트랜스젠더 모델 최한빛(36)이 결혼한다. 최한빛은 이달 18일 고향인 강릉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신랑은 비연예인이다. 최한빛의 연예계 활동은 2009년 SBS ‘2009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계기로 시작됐다. 당시 대회에서 트랜스젠더로서는 최초로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까지 진출했다. 이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3’에 출연해 여섯 번째 미션까지 살아남는 실력을 보여줬다. 드라마 ‘공주의 남자’,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등에 출연하며 연기에도 도전했다. 2013년 엠넷 ‘댄싱9’ 시즌1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무용 전공자로서 새로운 매력을 공개하기도 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2 모델 최한빛이 18일 결혼식을 올린다.HR엔터테인먼트

‘범죄도시3’, ‘천만영화’ 등극까지 200만 남았다

액션 영화 ‘범죄도시3’이 ‘천만영화’ 등극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은 개봉 14일째인 전날 누적 관객 800만 명을 돌파했다. 전작인 ‘범죄도시2’ 기록보다 4일이나 앞당겼다. 이제는 ‘천만영화’ 등극까지 카운트다운의 시작이다. 극장가에서는 ‘범죄도시3’이 ‘범죄도시2’에 이어 무난하게 ‘천만영화’ 대열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상영을 시작한 ‘범죄도시2’는 개봉 25일째에 10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코로나19 유행 기간 유일한 ‘천만 한국 영화’다. ‘범죄도시3’은 금천경찰서 강력반에서 서울 광역수사대로 옮긴 괴력의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일본 야쿠자가 연루된 대형 마약 범죄를 통쾌하게 소탕하는 이야기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영화 ‘범죄도시3’이 누적 관객 수 800만 명을 돌파했다.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의왕 왕림이팝아트홀 예술이 팝팝…"놀러오세요!"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가 오는 6월17일부터 11월4일까지 왕림이팝아트홀에서 ‘예술이 팝팝 데이’를 개최한다. 예술이 팝팝 데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7개 단체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6월에는 의왕챔버오케스트라와 한국사진작가협회 의왕지부 공연과 전시가 진행된다. 첫 프로그램인 의왕챔버오케스트라의 어린이 환경교육 콘서트 ‘그 많던 동물들은 어디로 갔을까? 는 17일 토요일 오후 2시 개최된다. 공연은 환경전문가 도슨트가 알려주는 멸종동물 관련 전시 및 퍼포먼스로 시작해 쓰레기를 이용한 몬스터 에코백 만들기 체험, 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동물과 자연 관련 클래식 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6월23일부터 7월7일까지 한국사진작가협회 의왕지부의 ‘행복과 부(富)를 부르는 사진전’이 열린다.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부대행사로 23일과 24일 양일간 종이로 카메라 모형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과 시민에게 전시작을 추첨해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한편 예술이 팝팝 데이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세부내용은 의왕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왕림이팝아트홀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의왕시 왕림이팝아트홀 ‘예술이 팝팝 데이’- 사진전시 의왕시 왕림이팝아트홀 ‘예술이 팝팝 데이’- 사진전시.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왕림이팝아트홀 ‘예술이 팝팝 데이’- 공연 포스터 의왕시 왕림이팝아트홀 ‘예술이 팝팝 데이’-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의왕시

‘두 유 노 K드레스?’...한복, K팝 세계화 속 위상 재입증

한복이 케이팝의 세계화 속에서 ‘케이드레스’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케이팝 가수들이 한복을 다양하게 활용한 무대 의상을 선보이면서 케이팝 패션의 새로운 스타일로 주목을 받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한국문화 축제 ‘케이페스트’(K-Fest)에는 다양한 인종과 연령대의 관객 1만5000여 명이 모여 한복을 입고 케이팝 노래를 부르거나 안무를 따라했다. 거리낌 없이 한복을 즐기는 모습을 통해 케이팝 가수들의 한복 활용 의상이 불러온 친숙함을 엿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의 활약이 돋보인다. 방탄소년단은 2020년 9월 방송한 미국의 인기 토크쇼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의 ‘BTS 주간’ 특집에서 한복을 재해석한 의상을 입고 경복궁 근정전 앞마당에서 ‘아이돌’ 무대를 펼쳤다. 방송 후 SNS 등에는 한복의 아름다움과 멋을 높이 평가하는 반응이 잇따랐다. 블랙핑크는 올해 4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북미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트 페스티벌’ 무대에 한복 스타일의 재킷을 입고 등장했다. 이에 대해 미국 CNN은 온라인판 ‘룩 오브 더 위크’ 코너에서 "블랙핑크가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한국의 문화유산에 존경을 표했다"며 한복에 대한 관심을 전했다. 앞서 블랙핑크는 2020년 6월 발매한 정규 1집 수록곡 ‘하우 유 라이크 댓’의 뮤직비디오에서 한복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모던 한복을 입고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권금주 기자 kjuit@ekn.krclip20230613142549 캐나다 오타와 ‘K-페스트’ 참여한 현지인들.주캐나다 한국문화원 clip20230613143001 북미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한복을 모티브로 한 무대 의상을 입고 출연한 블랙핑크.CNN

‘음주운전 여배우’ 진예솔 "안일한 판단..자숙하겠다" 자필 사과

배우 진예솔이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하고 자필 편지를 작성해 사과했다. 진예솔은 13일 자신의 SNS에 "공인으로서 저의 모든 행동에 책임감을 갖고 더욱 신중히 판단했어야 했는데, 잠시 안일한 판단으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큰 잘못을 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앞으로 반성하며 자숙하도록 하겠다. 너무나도 죄송하고 부끄럽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죄송한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소속사 디아이엔터테인먼트도 공식입장을 내고 "진예솔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진예솔과 당사는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 자숙하겠다"며 "모든 분들께 죄송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서울 강동경찰서에 따르면 진예솔은 전날 밤 10시30분께 올림픽대로 하남 방면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사고를 내고도 계속 차를 몰다가 밤 11시께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한 삼거리에서 신호대기 중 차 안에서 잠든 상태로 사고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진예솔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를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백솔미 기자 bsm@ekn.kr5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배우 진예솔이 사과의 입장을 밝혔다.진예솔 SNS

이병헌 주연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152개국 선판매

배우 이병헌이 주연하는 재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개봉 전 152개국에 선판매됐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3일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일본과 인도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뿐 아니라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유럽,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남미에 판권이 팔렸다"고 밝혔다. 영화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서울에서 유일하게 남은 ‘황궁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재난 스릴러다. 배우 엄태구의 형인 감독 엄태화가 연출을 맡았으며, 박서준과 박보영 등도 출연한다. 8월 개봉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3 배우 이병헌 주연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152개국에 선판매됐다.롯데엔터테인먼트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