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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문예재단 ‘경기도 공공미술 프로젝트’ 참가공모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평촌아트홀 계단 옆 분수대에 설치작품을 조성하기 위해 ‘2023 경기도 공공미술 프로젝트’ 참가 팀을 오는 28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안양시와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며 안양에 연고를 둔 예술인을 중심으로 행정인력 1명을 포함한 5명 이상이 팀을 이뤄 참여해야 한다. 최종 선정된 팀에는 인건비-재료비-운영비 항목으로 최대 9000만원을 지원한다. 공모 내용은 평촌아트홀 2층 공연장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 분수대에 설치할 조형 작품 제작이다. 안양 개성을 담으면서 주민 참여와 소통을 활성화할 수 있는 내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인옥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는 6일 "평촌아트홀이 그 자체로 다채로운 예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에 지역 예술인의 많은 관심과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응모는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ayac.or.kr)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tarkayac@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응모작을 대상으로 서류 및 대면 인터뷰 심사를 진행해 최종 1팀을 선발하며 9월4일 누리집을 통해 최종 프로젝트 참여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안양문화예술재단 ‘경기도 공공미술 프로젝트’ 포스터 안양문화예술재단 ‘경기도 공공미술 프로젝트’ 포스터. 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시 평촌아트홀 전경 안양시 평촌아트홀 전경. 사진제공=안양시

양평청소년예술단 2023 세계합창대회 은상 석권!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8월 월례조회에서 제12회 세계합창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양평청소년예술단에 상장을 전수하며 양평을 국내외에 널리 빛낸 음악활동에 대견함과 진정성 넘치는 격려인사를 건넸다. 7월3일부터 13일까지 강릉시에서 열린 제12회 세계합창대회에서 양평청소년예술단은 오픈리그 경연에 참가해 은상을 수상하고 학생과 학부모 90여명이 ‘우정 콘서트’에 참가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세계합창대회는 독일 인터쿨투르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 합창대회로, ‘음악은 세계 공통 언어이며, 문화와 국가를 연결한다’는 슬로건 아래 올림픽 정신을 계승해 격년으로 개최된다. 올해는 강릉시서 열려 ‘모두를 위한 평화와 번영’이란 주제로 34개국 323팀 8000여명 음악인이 참가했다. 양평청소년예술단은 2008년 창단돼 꾸준하게 활동해온 예술교육 공동체로. 국가나 지자체 소속이 아닌 순수한 민간단체다. 2019년 세계청소년합창페스티벌&경연대회 폐막식 참가, 2019년 제5회 국제청소년문화예술제 장려상 수상 등 꾸준히 성장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잠시 활동을 중단했다 2022년 활동을 재개한 뒤 2023년 제21회 전국국악동요경연대회에서 은상과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진선 군수는 전수식에서 "양평 아이들이 관내에 머무르지 않고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도전해 성장하는 것이 훗날 양평을 발전시키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양평청소년예술단 이번 수상을 진심을 다해 축하했다.kkjoo0912@ekn.kr양평군 양평청소년예술단 제12회 세계합창대회 은상 전수식 양평군 1일 양평청소년예술단 제12회 세계합창대회 은상 전수식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광명시 광명동굴 수목원 조성 ‘시동’…2.3만㎡ 규모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광명동굴 동쪽에 수목원을 조성하는 등 가학산 근린공원 휴양 명소화에 시동을 걸고 생태문화관광벨트 완성에 행정역량을 집중한다. 광명시는 4일 가학산 근린공원 내 수목원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가학산 근린공원 부지 동쪽 소하동 일원 2만3825㎡를 수목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내년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수목원은 산림을 보전하면서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시민의 다양한 여가수요를 맞출 수 있도록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재 산지 지형을 살리고 광명동굴과 연계한 순환형 동선을 적용할 예정이다. 전시 온실을 비롯해 계류원-힐링숲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한 체험 콘텐츠도 도입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내년 상반기 실시계획 인가와 토지매입 등 절차를 거쳐 하반기 착공해 2025년 내 개장을 목표로 내걸었다. 수목원이 들어설 가학산 근린공원에는 광명동굴을 축으로 61만㎡에 다양한 산림체험, 휴양시설을 건립해 생태문화 복합공간이 조성될 계획이다. 이곳은 특히 서쪽에 인접한 가학산 산 10번지 일원 56만㎡ 부지에 들어설 문화관광복합단지와 함께 광명을 수도권 서남부 관광휴양 중심지로 거듭나게 할 핵심자원으로 손꼽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5일 "현재 광명동굴과 가학산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광명동굴 서측 일대가 우선 개발된 상태"라며 "광명동굴 동측 방면에 수목원을 조성해 시너지를 높이고, 광명동굴을 중심으로 한 생태문화관광벨트를 완성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명시는 수목원 조성을 시작으로 가학산 근린공원 내 피크닉장, 명상의숲, 야생화원, 생태놀이시설 등 다양한 휴양시설을 차례로 확충해나갈 계획이다.kkjoo0912@ekn.kr광명시 가학산 근린공원 내 수목원 조성 용역 착수보고회 현장 광명시 가학산 근린공원 내 수목원 조성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 현장. 사진제공=광명시

남양주시 ‘북한강 페스티벌’ 5일개막…"열대야 없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8월5일부터 10월21일까지 매주 토요일 화도읍 소재 북한강 야외공연장에서 ‘2023 북한강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남녀노소 누구나 흥겹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통해 시민이 음악과 함께 여름 무더위를 달래고 가을정취를 한껏 느끼는 토요일 밤을 선물하고자 기획됐다. 오는 5일 인디밴드들 신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여섯 차례(△8월19일 △9월2일 △9월16일 △10월7일 △10월21일)에 걸쳐 북한강 페스티벌이 열리며, 공연 현장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될 계획이다. 공연에는 실력 있는 인디밴드들과 함께 VOS 박지헌, 부활, 울랄라 세션 출신 박광선, 제이세라, 에메랄드 캐슬 보컬 지우, 2AM 이창민 등 가창력이 뛰어난 가수가 출연해 무대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북한강 페스티벌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세부일정은 남양주시 누리집(nyj.go.kr) 및 북한강 야외공연장 공식 인스타그램(instagram.com/bukhangang-stag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는 남양주시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2023 북한강 페스티벌' 포스터 남양주시 ‘2023 북한강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남양주시

‘소통의 달인’ 영탁, 오늘 라방서 팬들과 ‘폼미쳤다’ 응원법 만든다

가수 영탁이 두 번째 정규앨범 ‘폼’(FORM) 발매 기념 팬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영탁은 4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 ‘탁스튜디오’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실시간으로 팬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2집 ‘폼’ 언방식과 타이틀곡 ‘폼미쳤다’ 응원법을 팬들과 함께 만들 예정이다. 앞서 영탁은 정규 2집 공개를 앞두고 약 한 달 전부터 앨범 관련 프로모션 일정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도모했다. 팬들의 기대 속에 지난 1일 발매된 ‘폼’에는 ‘폼미쳤다’ 포함 영탁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10곡이 수록됐다. 백솔미 기자 bsm@ekn.kr3 트로트가수 영탁이 4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 ‘탁스튜디오’ 라이브 방송에서 팬들과 만난다.탁스튜디오

뉴진스 ‘슈퍼 샤이’,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1억 회 돌파

걸그룹 뉴진스의 신곡 ‘슈퍼 샤이’(Super Shy)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 수 1억 회를 돌파했다. 4일 소속사 어도어는 "‘슈퍼 샤이’가 미국 현지시간 기준 2일 1억37만2182회 재생됐다"고 밝혔다. 이는 음원 공개 26일 만의 기록이며, 뉴진스가 발표한 곡 중에서 최단기간 1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또 뉴진스는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코’ 무대에 오르는 기록을 썼다. 뉴진스는 3일(현지시간) 시카고 그랜트파크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시카고’에서 약 45분 동안 12곡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백솔미 기자 bsm@ekn.kr2 걸그룹 뉴진스의 ‘슈퍼 샤이’가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 1억 회를 돌파했다.어도어

이선균·정유미 주연 영화 ‘잠’, 내달 토론토국제영화제 초청

배우 이선균과 정유미 주연의 스릴러 영화 ‘잠’이 내달 7일 개막하는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을 받았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4일 "‘잠’은 토론토국제영화제의 ‘미드나이트 매드니스’(Midnight Madness) 부문에 초청을 받아 상영된다"고 밝혔다. ‘미드나이트 매드니스’는 강렬한 분위기의 장르 영화를 소개하는 부문이다. 영화는 봉준호 감독의 ‘옥자’ 등에서 연출부로 활동한 유재선 감독의 첫 장편작으로, 수면 중 이상행동을 보이는 남편 현수(이선균 분)를 예전의 모습으로 돌리려는 아내 수진(정유미)의 분투를 그린다. 앞서 ‘잠’은 5월 제76회 칸국제영화제 비평가 주간 부문을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된 당시에도 독특한 스토리와 예측이 어려운 전개로 호평을 받았다. 영화는 10월 제56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 부문에도 초대됐다. 국내에서는 9월6일 개봉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영화 ‘잠’이 9월7일 개막하는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롯데엔터테인먼트

BTS 슈가, 오늘(4일)부터 사흘간 서울 KSPO돔서 앙코르 콘서트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월드투어의 대미 장식을 앞두고 있다. 슈가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솔로 앙코르 콘서트 ‘디-데이 더 파이널’(D-DAY THE FINAL)을 개최한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월드투어 ’디-데이’의 피날레 무대다. 이번 공연을 통해 슈가는 ‘K팝의 성지’라 불리는 KSPO돔에 솔로로서도 입성하게 됐다. 무대에서 슈가는 솔로 앨범 ‘D-데이’(D-DAY), 믹스테이프(비정규음반) ‘어거스트 디’(Agust D)·‘D-2’ 수록곡을 중심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빅히트뮤직은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할 이번 공연에서는 풍성한 사운드를 위해 라이브 밴드 인원을 늘리는 등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슈가는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세계 10개 도시에서 25회 솔로 투어 콘서트를 열고 29만여 명의 관객을 만났다. 백솔미 기자 bsm@ekn.kr5 그룹 BTS 슈가가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솔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빅히트뮤직

지누션, 9월 ‘레트로 슈퍼콘서트 인 서울’서 5년 만에 공연

1990년대 인기 힙합 듀오 지누션이 5년 만에 무대에 오른다. 공연 주최사 골든이엔엠은 "지누션이 내달 23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 레트로 슈퍼콘서트 인 서울’에 출연한다"고 3일 밝혔다. 두 멤버가 함께 무대에 서는 것은 2018년 슈퍼콘서트 ‘토요일을 즐겨라’ 이후 5년 만이다. 지누션은 1997년 데뷔해 엄정화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말해줘’, ‘전화번호’, ‘에이요’(A-YO) 등을 히트시켰다. ‘2023 레트로 슈퍼콘서트 인 서울’에는 지누션 외에 김완선, 룰라, 디바, 태사자, 양준일 등이 출연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4 힙합 듀오 지누션이 5년 만에 무대에 오른다.골든이엔엠

‘밀수’ VS ‘비공식작전’ VS ‘더 문’, 첫 주말 대결 승자는

올 여름 극장가를 찾은 한국 영화 대작 ‘밀수’와 ‘비공식작전’ 그리고 ‘더 문’이 첫 주말 맞대결에 나선다. 현재까지는 ‘밀수’가 앞서고 있다. 지난달 26일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인 ‘밀수’는 누적 관객 수 3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류승완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을 받은 ‘밀수’는 배우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등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한다. 1970년대 바닷가 마을에 화학 공장이 들어서면서 일자리를 잃게 된 해녀들이 밀수에 뛰어드는 이야기다. 지난 2일에는 ‘비공식작전’과 ‘더 문’이 나란히 공개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당일 관객 동원에서 ‘비공식작전’이 12만1000여 명으로 ‘더 문’(8만9000여 명)을 앞섰다. 김성훈 감독의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출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한국 외교관과 현지 택시 기사가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이야기로, 하정우와 주지훈이 합을 맞췄다. ‘신과 함께’ 시리즈로 ‘쌍천만 감독’으로 불리는 김용화 감독의 SF 영화 ‘더 문’은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의 무사 귀환을 위한 사투를 그린다. 설경구, 도경수, 김희애가 주연했다. 여기에 또 한 편의 대작이 여름 극장가 대전에 합류한다. 9일 개봉하는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주연의 ‘콘크리트 유토피아’다. 배우 엄태구의 형으로도 알려진 엄태화 감독의 신작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서울에서 유일하게 무너지지 않은 아파트를 배경으로 주민들의 생존기를 담았다. 백솔미 기자 bsm@ekn.kr3-1 여름 극장가에서 영화 ‘밀수’, ‘비공식작전’, ‘더 문’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NEW·쇼박스·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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