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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세븐’, 美빌보드 ‘핫 100’ 5주 연속 상위권...뷔는 첫 진입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솔로 데뷔곡 ‘세븐’(Seven)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5주 연속 상위권을 유지했다. 22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세븐’은 지난주보다 두 계단 하락해 30위에 안착했다. 또 다른 멤버 뷔는 내달 발매하는 첫 공식 솔로앨범 ‘레이오버’(Layover)의 선공개곡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으로 이 차트에서 96위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걸그룹 뉴진스는 미니 2집 ‘겟 업’(Get Up)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슈퍼 샤이’(Super Shy)로 79위를 기록해 6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 중인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는 22주 동안 이 차트에 랭크됐으며 이번에는 26위를 기록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3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 데뷔곡 ‘세븐’이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5주 연속 상위권을 지켰다.빅히트뮤직

6년 전 서태지 25주년 공연, 내달 극장에서 만난다

가수 서태지의 공연 실황 ‘서태지 25주년 라이브 타임: 트래블러’가 스크린에서 펼쳐진다. CJ CGV는 23일 "2017년 9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서태지 데뷔 25주년 기념 콘서트 ‘서태지 25주년 라이브 타임: 트래블러’ 실황을 내달 6일 단독 개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 실황에는 서태지와아이들의 1집부터 2014년 10월 발매한 서태지 9집까지 다수의 히트곡이 담겨 있다. 또 당시 공연은 방탄소년단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화제를 모은 만큼 서태지와 방탄소년단이 함께 부른 ‘난 알아요’, ‘컴백홈’, ‘교실 이데아’, ‘하여가’ 등 8곡도 공개된다. 개봉 극장은 용산아이파크몰, 광주금남로, 대구, 대전, 전주효자, 제주노형 등 전국 40개 지점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2 가수 서태지의 공연 실황 ‘서태지 25주년 라이브 타임: 트래블러’가 내달 CJ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사진은 포스터.CJ CGV

신인 트로트 가수 김소연, ‘톡톡’ 뮤비서 풋풋한 매력 발산

신인 트로트 가수 김소연이 지난 6월 발매한 앨범 ‘또또’의 수록곡 ‘톡톡’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김소연은 2020년 MBC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에서 2위를 차지해 얼굴을 알린 뒤 올해 6월 ‘또또’를 내놓고 활동을 펼쳤다. ‘톡톡’은 신나는 멜로디에 밝고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매력적인 곡으로, 뮤직비디오 속 김소연은 풋풋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김소연은 트로트 가수로는 이례적으로 ‘톡톡’ 포함 ‘덤벼’, ‘또또’, ‘도장을 찍어’ 등 다수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차별화 전략을 선보였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신인 트로트 가수 김소연이 ‘톡톡’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초이크리에이티브랩

‘27일 발매’ 황인욱, ‘부산에서 만난 그 여자’ M/V 티저로 예고한 색다른 이별 감성

가수 황인욱이 리얼리티 발라드를 선보인다. 황인욱은 지난 22일 오후 소속사 하우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부산에서 만난 그 여자’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부산을 배경으로 촬영된 영상은 한 여자를 애타게 찾고 있는 남자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의 행복했던 옛 추억들이 그려져 쓸쓸한 분위기를 배가한다. 특히 황인욱의 허스키한 보컬로 "혹시 부산에서 만난 그 여자를 본적있나요 / 혹시 부산에서 만난 그 여자를 알고있나요 / 그때 함께갔던 서면도 / 우리가 처음만난 광안리 / 어디에도 찾을 수가 없네요"라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펼쳐져 리스너들의 마음속을 깊게 파고든다. 황인욱이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 ‘부산에서 만난 그 여자’는 이별을 리얼리티적인 요소로 색다르게 풀어낸 발라드곡이다. 실제 지명을 활용한 곡명과 노랫말이 듣는 이들에게 공감과 신선한 자극을 동시에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력적인 보이스와 진솔하면서도 독특한 화법을 지닌 황인욱이 자신의 강점을 십분 살린 ‘부산에서 만난 그 여자’로 또 한 번 음악 팬들의 감성을 저격할 전망이다. 한편, 황인욱의 신곡 ‘부산에서 만난 그 여자’ 음원과 뮤직비디오 본편은 오는 27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황인욱 가수 황인욱이 신곡 ‘부산에서 만난 그 여자’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하우엔터테인먼트

제로베이스원·싸이커스·보이넥스트도어·권은비·잔나비,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 2차 라인업 확정

다채로운 아티스트들이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 무대를 뜨겁게 장식한다. 23일 ‘더팩트 뮤직 어워즈 (THE FACT MUSIC AWARDS, TMA)’ 조직위원회는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싸이커스(xikers),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권은비, 잔나비가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7월 발매한 데뷔 앨범 ‘YOUTH IN THE SHADE (유스 인 더 셰이드)’로 초동 182만 장을 기록하며 데뷔 앨범으로 밀리언 셀러가 된 최초의 K-POP 그룹에 등극했다.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지난 15일 데뷔 첫 팬콘을 개최하고 1만 8000명의 관객들을 동원했으며 지난 20일에는 ‘케이콘 LA 2023’에 출격해 ‘거물급 신인’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싸이커스는 지난 3월 발매한 데뷔 앨범 ‘HOUSE OF TRICKY : Doorbell Ringing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으로 데뷔 12일 만에 미국 ‘빌보드 200’ 차트 75위를 기록한 동시에 빌보드 내 총 7개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지난 2일 발매한 미니 2집 ‘HOUSE OF TRICKY : HOW TO PLAY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하우 투 플레이)’로 초동 판매량 자체 신기록 경신,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220만 회 돌파 등 호정석을 이어가고 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 KOZ엔터테인먼트의 첫 보이그룹으로, 지난 5월 데뷔 앨범 ‘WHO! (후!)’를 발매하고 트리플 타이틀곡 ‘돌아버리겠다’ ‘One and Only (원 앤드 온리)’ ‘Serenade (세레나데)’로 인상적인 행보를 선보였다. 데뷔와 함께 글로벌 팬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었으며 오는 9월 4일 미니 1집 ‘WHY..(와이..)’를 발매하며 하반기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권은비는 지난 2일 발매한 첫 번째 싱글 ‘The Flash (더 플래시)’로 화려하고 매혹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서머 퀸’ 탄생을 알렸다. 권은비는 동명의 타이틀곡 ‘The Flash’를 통해 솔로 데뷔 2년 만에 음악 방송 첫 1위를 차지했으며,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K팝 톱 송 차트에서 해외 11개 지역 TOP10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영향력을 증명했다. 그룹사운드 잔나비는 독보적인 팀 컬러를 녹여낸 서정적인 음악과 가사로 리스너들의 감성을 저격해왔다.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초록을거머쥔우리는’ 등 히트곡을 발매하며 차트 강자로 자리매김했으며 최근에는 보컬 최정훈이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 MC를 맡아 음악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앞서 1차 라인업을 통해 에이티즈, ITZY, 트레저, 엔믹스의 출격을 예고한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5세대 대표 그룹으로 K-POP 시장을 이끌어갈 제로베이스원, 싸이커스, 보이넥스트도어, 솔로 아티스트의 저력을 갖춘 권은비, 밴드사운드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잔나비의 출연 소식을 추가로 전하며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최정상 K-POP 아티스트들과 팬들이 함께 만드는 음악 시상식으로 뜨거운 찬사 속에 매년 성공적인 축제의 장을 만들어왔다.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한층 막강해진 라인업과 화려한 공연으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급 라인업을 연이어 공개하며 화력을 더해가고 있는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오는 10월 10일 인천 남동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3차 라인업은 추후 공개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TMA 그룹 제로베이스원, 싸이커스, 보이넥스트도어, 권은비, 잔나비 등이 TMA에 출연한다.웨이크원·KQ엔터테인먼트·KOZ엔터테인먼트·울림엔터테인먼트·페포니뮤직

파주 조리읍 행복센터 공공디자인대상 공모 ‘우수’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 조리읍 행정복지센터가 ‘2023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16회를 맞은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은 공공디자인 활성화와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시행 중이며, 사업-연구-지자체(신설)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작을 선정한다. 공모 결과 조리읍 행복센터가 사업 부문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조리읍 행복센터는 기존 행정 서비스 제공을 넘어 언제나 열려있는 주민문화공간으로 디자인됐다. 특히 1층 문화광장은 지역주민의 여가활동과 행사 및 공연이 가능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누구나 와서 쉬어갈 수 있도록 조성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3일 "조리읍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은 파주시민을 위한 공공건축 고도화의 첫 번째 성과"라며 "앞으로 준공될 운정광역보건소와 파주시 청소년수련관 등 시민을 위한 공공건축물을 조성 및 건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 조리읍 행정복지센터 조감도 파주시 조리읍 행정복지센터 조감도. 사진제공=파주시

구리문화재단 11시&브런치 콘서트시리즈 출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문화재단은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구리아트홀 유채꽃소극장에서 ‘11시&브런치 장일범의 낭만음악회 시리즈’를 개최한다. 구리문화재단 자체 기획공연인 11시&브런치 공연 시리즈는 평일 오전 11시를 특별한 순간으로 바꿔놓는 수준 높은 아티스트 공연을 통해 구리시민뿐만 아니라 많은 관객 호평 속에 추진해오고 있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구리문화재단은 한웅원밴드 with 유태평양, 커피소년 콘서트, 카리나 네뷸라 재즈 콘서트 등 상반기에만 총 6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5번의 공연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클래식 공연계에서 해설자로 직접 발로 뛰며 대중과 소통을 지속해온 음악평론가 장일범과 함께하는 낭만음악회 시리즈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11시&브런치 공연은 8월30일 2018년 게자 안다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준우승한 피아니스트 박종해 공연을 통해 하반기 시리즈 시작을 알린다. 9월20일에는 꿈의 무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동양인 최초 로미오 테너 신상근과 이탈리아 음악협회 특별상을 수상하며 ‘전설적인 소프라노 레네타 소코토의 전성기 목소리’라는 평을 받은 정상급 소프라노 이윤경의 듀오 리사이틀로 낭만적인 오페라 작품들을 선보인다. 10월25일에는 스페인어로 ‘안녕’을 뜻하는 ‘올라’ 의미를 담아 올해 창단 25주년을 맞이한 세계 유일 비올라 앙상블 ‘올라 비올라’의 는 세계의 다양한 춤곡을 완성도 높은 클래식 연주로 선보이며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11월29일에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선율로 섬세한 앙상블을 전하는 국내 최고 수준 실력파 첼리스트 4인으로 구성된 ‘아이작첼로 콰르텟’의 아름다운 선율로 구리시민에게 다양하고 품격 있는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문화재단 이사장(구리시장)은 23일 "구리시민에게 선보이는 11시&브런치 콘서트를 통해 공연장을 찾은 관객에게 희망찬 아침의 행복 바이러스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1시&브런치 장일범의 낭만음악회 시리즈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구리문화재단 누리집(guriart.or.kr) 및 아트서비스존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kkjoo0912@ekn.kr구리문화재단 '11시&브런치' 콘서트 시리즈 포스터 구리문화재단 ‘11시&브런치’ 콘서트 시리즈 포스터. 사진제공=구리시

양주시 청소년동아리 축제 ‘청춘고백’ 9월9일 개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청소년문화의집이 오는 9월9일 관내 광사동 소재 하늘물공원에서 제8회 청소년동아리축제 ‘청춘고백’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참여의 장을 마련하고 건전한 동아리 문화 확산과 취미-여가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춘고백은 △청소년동아리 공연 △전시 △체험 부스 △벼룩시장 △포토존 운영 △이벤트 등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자신의 끼와 개성을 펼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송은 아동청소년과장은 23일 "청소년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 제공해야 건전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다"며 "이번 행사가 청소년이 개성을 펼칠 수 있는 참여와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청소년문화의집은 축제에 참여할 청소년동아리를 오는 9월1일까지 공개모집 중이며, 세부내용은 양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양주시 아동청소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양주시 제8회 청소년동아리 축제 '청춘고백' 포스터 양주시 양주청소년문화의집 제8회 청소년동아리 축제 ‘청춘고백’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고양문화재단 현대예술 이해 개강…14개강좌 선봬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문화재단은 고양아람누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를 9월18일부터 12월15일까지 12주간 진행한다. 예술과 인문학을 아우르는 총 14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현대예술 감상과 이해를 돕는 수요 연속 기획을 추가해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구성했다. 우선 [수요 연속 기획: 현대예술의 감상과 이해] 를 신설, 「가을 감성의 현대미술」(이탈리아 회화 복원사 이다, 윤성희), 「다채로운 면모의 모던발레」(무용평론가 심정민), 「20세기 피아노 음악」(피아니스트 이지영), 「문학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연세대학교 교수 조강석) 등 미술-무용-클래식-문학 분야를 대표하는 네 명의 연사가 각 3주씩 총 12주에 걸쳐 현대예술 경향과 주요 작품, 더욱 심도 있는 감상법을 소개한다. 2012년부터 꾸준히 등단 작가를 배출해온 이순원 소설가의 「소설 창작 교실」, 「글쓰기 교실」은 매주 월요일 각각 오전과 저녁 시간에 진행된다. 습작을 통한 발전을 목표로, 수강생 실습과 합평을 통해 수필-소설-동화 등 창작과정에 입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람문예아카데미 회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과 신뢰를 받는 프로그램 역시 더욱 알찬 커리큘럼으로 돌아온다. 사르트르, 라캉, 알튀세르, 푸코, 들뢰즈 등 프랑스 현대철학자의 사유에 대한 개론적 접근을 할 수 있는 「초심자를 위한 프랑스 현대철학 입문- 철학자 장의준」, 오페라하우스의 최신 실황 및 고전 실황을 감상하는 「오페라 파라디소: 고전적 영상과 최신 영상-음악무용칼럼니스트 유형종」, ‘가족’을 테마로 엄선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가족의 초상- 영화평론가 한창호」, 동시대 대중음악과 결합된 뮤지컬 장르 특징과 다양성을 살펴보는 「뮤지컬 장르의 다양성: 클래식과 컨템포러리의 변증법- 뮤지컬연출가 조용신」, 재즈 역사를 빛낸 거장의 곡과 라이브를 감상하는 「재즈는 라이브다!- 재즈칼럼니스트 김광현」, 자연을 테마로 한 주요 작품 감상을 통해 서양미술에 대한 종합적인 접근을 돕는 「미술과 자연: 서양미술사 속 자연 이미지-미술사학자 박은영」 등 프로그램을 통해 가을날 정취를 벗 삼아 예술의 아름다움을 흠뻑 느낄 수 있다. 이밖에도 동양 고전 작품을 다루는 「동양 고전의 초대」(서강대학교 명예교수 김욱동), 러시아와 관련된 주요 테마를 통해 문학-연극-발레-오페라 등 다채로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러시아 예술산책」(연극평론가 김주연)이 정규 프로그램으로 신설돼 시민을 맞이한다. 전체 대면 수업으로 운영되는 는 온라인(academy.artgy.or.kr) 및 오프라인에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세부 커리큘럼 및 세부사항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고양문화재단 2023 하반기 아람문예아카데미 포스터 고양문화재단 2023 하반기 아람문예아카데미 포스터. 사진제공=고양문화재단

연희집단 The 광대 ‘당골포차’ 26일 양평상륙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문화재단은 국내외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우수공연을 초청해 양평군민 삶의 질 향상과 공연예술 수요 충족을 위한 기획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6일 오후 7시 양평생활문화센터 야외무대에 오르는 ‘당골포차’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전통공연예술 우수작품 재공연 지원사업’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양평문화재단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에서 공동 주관하는 공연이다. 한국 민속예술을 전공한 예인들로 구성된 연희집단 The 광대의 당골포차는 단군신화를 모티브로 한 창작연희극이다. 풍물, 기예, 유쾌함을 가득 담은 재담 등 연희적 요소를 강조하며, 단군 아버지인 환웅이 인간 세상에 차린 포장마차로 하루 시름을 더는 공간인 포차에 관객이 손님이 되어 초대받으면서 공연은 시작한다. 풍물, 기예, 유쾌함을 ‘버나놀이’, ‘땅줄놀이’, ‘상모돌리기’로 풀어내 관객과 함께 소통하며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대금, 소금, 장구, 북 등 다양한 전통 악기와 일렉 베이스, 심벌 등 서양 악기의 적극적인 결합을 통해 거리극에 어울리는 새로운 음악으로 공연을 더욱 돋보이고 풍성하게 선보인다. 한편 기획공연 당골포차와 관련된 세부내용은 양평문화재단 누리집(yp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양평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연희집단 The 광대 ‘당골포차’ 포스터 연희집단 The 광대 ‘당골포차’ 포스터. 사진제공=양평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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